묵향으로 잇는 유림의 정신...'제1회 광주유림서예대전' 개막
선비의 기품을 담은 서예 대전이 광주 유림의 정신이 깃든 향교에서 올해 처음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성균관유도회광주시본부는 23일 광주향교 유도회관에서 '제1회 광주유림서예대전' 개막식과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서예대전은 유림의 전통과 서예 문화를 잇는 첫 공식 행사로, 유림의 문화적 역할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통의 장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경전 문구와 한시, 사자성어 등 유교적 가치가 담긴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며 서예와 유림 정신의 연관성을 보여줬습니다. 광주·전남 지역 향교와 서원 유림,
2025-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