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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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기 대통령 선호' 이재명 1위..정당 지지율은 계엄 전으로
    차기 대통령 선호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10일 한국갤럽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4명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 16.3%)에 따르면,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32%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8%,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6%, 홍준표 대구시장 5%, 오세훈 서울시장 3%,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안철수 국민의힘
    2025-01-10
  • 대통령경호처 직원 "춥고 불안..같이 하지 않으면 '배신자' 낙인"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같이 하지 않으면 비겁자 낙인"이라는 내용의 대통령경호처 직원의 메시지가 공개됐습니다.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진행자 김종배는 10일 "어제 신원을 밝힐 수 없는 사람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며, 지인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지인이 경호처 직원인데 지금의 상황에 괴로워하면서 그 심경을 적은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한다"고 소개했습니다. 해당 메시지에 따르면 경호처 직원인 A씨는 "현재 근무 중이다. 춥고, 불안하다"며
    2025-01-10
  • "尹 2차 체포 작전 논의"..경찰 지휘관 총소집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현장에 투입될 지휘관들을 10일 소집합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경기 등 수도권 광역수사단 책임자들에게 국수본에 모이라고 지시했습니다. 소집 대상은 각 수사단의 형사기동대장, 마약범죄수사대장 등 지휘관들로 알려졌습니다. 국수본은 2차 체포영장 집행의 구체적인 계획을 공유하고 실현 가능성과 법적 문제점이 없는지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수본은 전날 수도권 광수단과 안보수사대 등에 '수사관 동원령'을 담은 공문을 보낸 바 있습니다. 공문은 윤 대
    2025-01-10
  • 김용현 측 "내란죄 수사가 尹 제거하려는 실질적 내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단이 "내란죄 수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제거하려는 정치세력이 주도한 실질적 내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장관의 변호인인 유승수 변호사는 10일 서울 서초구에서 일부 언론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의 공소장은 내란의 주체를 윤 대통령이라고 잘못 기재한 오답노트일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체 83페이지인 공소장 내용 중 단 1페이지인 직권남용 관련 공소사실만이 검찰에 수사 권한이 있는 부분"이라면서 "억지로 직권남용 공소사실을 끼워 넣어 전체 수사의 불법을 은폐하고 있다"
    2025-01-10
  • 헌재, 윤석열 탄핵심판 방청권 현장 교부 중단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 한해 현장 방청권 배부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10일 낸 보도자료에서 "찬반 집회 등으로 청사 정문 주변에 극심한 혼잡이 발생해 시민 안전을 위해 단행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방청권 현장 배부는 중단됐지만, 방청을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 신청을 통해 좌석을 배부받을 수 있습니다. 헌법재판소 누리집에서 방청을 신청하면 변론 전날 오후 5시에 추첨 결과가 문자로 전송됩니다. 헌법재판소는 윤 대통령 탄핵 사건 이외 헌법재판 사건들의 방청권 현장 배부는 기존과 같이 진행한다
    2025-01-10
  • '경찰 출석' 경호처장 "국격에 맞게 尹 수사해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박종준 경호처장은 10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출석해 "현직 대통령 신분에 걸맞은 수사절차가 진행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처장은 "물리적 충돌이나 유혈사태가 일어나서는 안된다라고 생각했고, 대통령 변호인단에게 제3의 대안을 건의했지만 답이 돌아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와 같은 체포영장 집행 방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국격에 맞게 대통령에게 적절한 수사절차가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두
    2025-01-10
  • 전광훈, 윤상현에 "대통령 되겠어"..윤상현 "존귀하신 목사님" 90도 인사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향해 90도로 인사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인사하는 윤 의원을 향해 전 씨는 "잘하면 대통령 되겠어"라는 말도 건넸습니다. 10일 유튜브 전광훈TV를 보면, 전 씨는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 씨는 윤 의원을 "윤상현이 최고래요. 잘하면 대통령 되겠어"라고 소개했고, 연단에 오른 윤 의원은 전 씨와 악수를 나눈 뒤 90도로 고개 숙여 인사했습니다. 이어 윤 의원은 "성스러운 전쟁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
    2025-01-10
  • 국회에 '尹 사수' 백골단 불러들인 김민전, 거센 비난에 "송구스럽게 생각"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이른바 윤 대통령 '사수'를 자처하는 백골단을 국회로 불러들인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거센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김민전 의원은 9일 스스로를 '반공청년단'이라고 부르며 '백골단'이라는 예하 조직을 운영한다고 밝힌 청년들에게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했습니다. "젊은 청년들이 원하는 건 헌법과 법률이 공정하게 집행되는 것"이라며 "(탄핵 사유에서) 내란죄를 빼겠다는 건 합의제인 국회 의결을 무시하는 거다. 젊은이들의 정당한 분노"라는 주장
    2025-01-10
  • 건진법사 두 번째 구속영장도 기각.. 수사 빨간불
    2018년 지방선거 예비 후보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9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 거쳐 "법리상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정 부장판사는 "정치인이 아닌 사람이 단지 다른 정치인에게 전달한다는 명목으로 정치자금을 기부받은 경우 정치자금법 위반죄의 단독정범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법리상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전씨의 여러 행적을 고려하더라도 현 단계에서는
    2025-01-09
  • 경찰, 尹체포 방해 26명 신원 확인 요청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지난 3일 한남동 관저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26명에 대한 신원확인 요청 공문을 대통령경호처에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9일 "채증 자료 분석을 통해 신원 확인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공지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불법행위 가담 정도 및 향후 불법행위 여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채증자료 판독 결과에 따라 추가로 신원 확인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등으로 꾸려진 공조수사본부가 2차 체
    2025-01-09
  • 공수처장 "尹 체포영장 집행 막는 것 자체가 도주 염려 낳아"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9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막는 것 자체가 굉장히 도주의 염려를 낳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에서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대통령 도피 괴담의 진원지가 사실상 오 처장이었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오 처장은 지난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윤 대통령이 도망갔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여러 가지 가능성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윤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한
    2025-01-09
  • 박지원 "명태균에 '넵. 충성!' 김건희, 남편은?..추잡, 둘 다 검찰에 잡아먹힐 것"[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공수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윤 대통령 변호인단이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중앙지법을 특정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면 법원 절차에 응하겠다고 반격했습니다. 체포영장 집행 명분을 약화시키면서 시간을 끌어보려는 다목적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야당은 '법꾸라지, 법기술자들'이라는 직설적인 비판을 쏟아내고 있고, 변호인단은 "우리가 한발 물러선 것"이라며 "선의로 해석해 달라"고 반박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2025-01-09
  • "尹 지키겠다" 백골단 출범.."'폭도' 저지 위한 젊은 남성 모집"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를 앞장서서 저지하겠다는 이른바 '백골단'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반공청년단'은 9일 국회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예하 조직으로 백골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 30분 한남 관저 앞에서 출범식과 도열 시위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 대통령 체포를 시도할 때도 관저 인근에선 하얀 헬멧을 쓴 청년들이 체포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반공청년단 단체 채팅방에선 "대통령 민간수비대로 참여할 분들은 하얀 모자나 헬
    2025-01-09
  • 나경원 "헌재·경찰, 민주당과 짬짜미"..野 "의원직 내려놓고 尹 변호해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수사와 관련, 헌법재판소와 경찰이 더불어민주당과 내통하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습니다. 나 의원은 9일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질의에서 "저희는 헌재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속도를 맞추기 위해 탄핵 심리를 졸속으로 하려고 짬짜미한 것 아닌가 의심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헌재가 자유민주주의 최후의 보루가 될 것인지 아니면 여론몰이에 의한 군중민주주의에 굴복할 것이냐 굉장히 중요한 시기"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헌재가 신뢰를
    2025-01-09
  • 헌재 "尹 탄핵심판, 전직 대통령들 대비 빠르지 않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가 과거 다른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과 비교해 빠르게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9일 헌재 컨퍼런스룸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사건 심리속도는 재판부에서 판단해 결정할 사항이며, 현재까지 이전 대통령 탄핵사건 심리속도와 비교해 특별히 빠르다고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총 63일이, 박근혜 전 대통령은 총 91일이 소요됐다"며 "접수 후 첫 변론 기일은 노 전 대통령이 18일, 박 전 대통령이 25일이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
    2025-01-09
  • "尹, 비상계엄 목적 달성 못할까봐 걱정..수갑 채워 끌고 가야겠나"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의도했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할까 봐 걱정하고 있다고 윤 대통령 측이 9일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을 대리하는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윤 대통령이) 주로 하는 말은 비상계엄을 선포하게 된 과정을 이해시키려고 하고, 의도했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할까 봐 고심하고, 많은 부분에서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모두 당당하게 풀어서 역사적으로 한국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 대해선 "의사가
    2025-01-09
  • 尹측 구속영장 청구 주장에 "체포 방해 수사 무력화 몸부림".."불법적 영장 응하는 것은 법치주의 아냐" [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 측이 체포영장 집행 대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응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수사를 무력화하기 위한 몸부림"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계속 시비거리를 만들어서 수사를 거부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상적인 법원이 발부한 영장도 무효라고 하고 있는데 구속영장 청구하면 응하겠다 불구속 기소하면 응하겠다는 것은 논리상 맞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체포 영장은 거
    2025-01-09
  • 김영록 전남지사, 내란행위 옹호 정치인 "못된 뿌리"
    김영록 전남지사가 내란 행위를 옹호하는 정치인을 '못된 뿌리'로 규정하고 이를 제거해야 전체가 살 수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김 지사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한 영향력 vs 악한 영향력'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자원봉사자·추모객 등을 '선한 영향력'으로, 내란을 일으킨 대통령과 이를 옹호하는 정치인들을 '악한 영향력'으로 비유했습니다. "이번 여객기 참사에 온정이 전국에서 쇄도했다"며 "이 모든 선한 마음들이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하고 국가적 아픔을 치유하는 데 큰
    2025-01-09
  • 박지원 "'얼쩡남' 경호관에 '핵가방', 尹이 아직도 군 통수?..당장 최상목에 넘겨야"[여의도초대석]
    한때 윤석열 대통령 도피설이 돈 가운데 한남동 관저에서 윤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오마이뉴스TV 카메라에 잡힌 것과 관련해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옆에 있는 경호관 손에 이른바 '핵가방'으로 추정되는 가방이 들려 있다"며 "당장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핵가방을 넘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오늘(9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윤 대통령을 얼쩡얼쩡거린다는 뜻의 '얼쩡남'으로 지칭하면서 "(영상에 잡힌) '얼쩡남'이 결국 윤석열 같아요. 얼쩡남이요. 얼쩡얼쩡했잖아
    2025-01-09
  • 조국, 옥중서신.."서울구치소에서 '尹 만나겠구나' 기대했는데^^"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옥중서신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서울구치소에서 만나겠구나 '기대'하고 있었는데"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은 9일 자신의 SNS에 조 전 대표가 지난 4일 당 의원들에게 보낸 새해인사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조 전 대표는 이 편지에서 "저는 이곳 생활에 잘 적응해 살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어제 1월 3일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뉴스를 보느라 아무 일도 못했다"면서 "서울구치소에서 윤을 만나겠구나 '기대'하고 있었는데 무산돼버렸더군요"라고 했습니다. 웃음 이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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