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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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까지 싸울 것" 尹 편지에 커지는 충돌 우려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첫날 한남동 관저 앞을 지키는 지지자들에게 메시지를 낸 후 과격한 주장과 물리적 충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끝까지 싸울 것"이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내자 SNS 등에서는 윤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는 내용의 지지자 게시글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대통령이 '유튜브' 플랫폼을 직접 언급하며 지지자 집회를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한 부분에 대해 감동을 받았다는 반응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2일 체포영장이 실제 집행으로 이어질 경우엔 관저 앞을 지키는 지지자들과 충돌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지적입니
    2025-01-02
  • 헌재 "재판관 공석 여전..조속한 완성 바란다"
    신임 헌법재판관 취임으로 8인 체제가 된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공석 문제와 관련해 조속한 완성을 촉구했습니다. 2일 헌재는 "재판관 공석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며 "조속한 완성을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과 관련해서는 3차 변론준비기일 개최 여부를 수명재판관이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임 재판관도 바로 사건 심리에 투입돼 심리가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헌재는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발부와 관련된 권한쟁의 사건·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리도 예정돼 있다고
    2025-01-02
  • 박지원 "尹, 여러분이 나를 지켜달라?..제 버릇 개 못 줘, 망상, 자기 죄를 몰라"[여의도초대석]
    법원 체포영장이 발부된 윤석열 대통령이 관저 앞 지지자들 시위대에 "나라 안팎의 주권침탈세력과 반국가세력의 준동으로 대한민국이 위험하다.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에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 버릇 개 주겠어요"라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영장 집행에 순순히 협력하라는 지시를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오늘(2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어떻게 됐든 내란 외환 우두머리가 아직도 자기 죄가 뭔지를 모르고 저렇게 궤변을 들어놓는 것은
    2025-01-02
  • 유승민 "당 망하지 않게 제 모든 역할 다할 것"..조기 대선 출마 시사
    유승민 전 의원이 조기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2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사회자가 조기 대선 출마 여부를 묻자, "제가 해야 될 행동에 대해 한 번도 주저해 본 적이 없다"며 "(저는) 이 당이 망하지 않도록, 보수가 새로운 씨앗을 뿌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제 모든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100% 당의 변화, 혁신을 위해 제가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에 대해선, "중도층·수도권·청년층, 그분들의 마음을 얻는 정치&mid
    2025-01-02
  • 김상욱, 홍준표에 "독재 옹호자이자 반민주주의자..도대체 어떤 생각?"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에 찬성한 의원들을 징계·제명하라고 한 것과 관련,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독재 옹호자"라고 직격했습니다. 김 의원은 2일 CBS 라디오에서 홍 시장이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찬성한 자신과 김예지, 조경태 의원을 '종양'으로 빗대며 징계·제명해야 한다고 밝힌 데 대해 "홍 시장의 주장을 요약하면 비상계엄 뭐가 문제냐, 탄핵 왜 찬성했냐, 이런 것"이라며 "그런 인식이 자칫 독재 옹호자로, 반민주주의자로 국민들께 비춰질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2025-01-02
  • 尹 대통령 관저 앞 유튜버 몰려들며 고성·몸싸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 사흘째인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은 탄핵 찬반 유튜버들이 몰리면서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모여든 유튜버들은 경찰 저지선 앞에서 "윤석열 체포", "이재명 구속" 등의 구호를 외치며 언성을 높였습니다. 한 보수 유튜버가 경찰 저지선 안으로 들어가 나오지 않자 다른 유튜버들이 항의하면서 일제히 저지선 안으로 뛰어들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튜버들끼리 욕설과 고성이 오가며 서로 밀치고 삿대질하는 등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경찰은 관저 앞 인도 통행을
    2025-01-02
  • '일베'에 대통령 권한대행 흉기 협박 예고글..경찰 수사
    대통령 권한대행을 상대로 한 흉기 협박 예고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흉기를 휘두르겠다는 협박 글이 올라와 수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해당 글은 지난달 31일 저녁 7시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 올라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서울경찰청에 해당 사실을 전파한 뒤 공조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아직 게시글 작성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글은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사람
    2025-01-02
  • 尹측 "공수처, 경찰 수사지휘권 없어..기동대 지원은 위법"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윤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영장 집행에 경찰 기동대의 지원을 받는 것은 위법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2일 입장문을 통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경찰에 대한 수사지휘권이 없다"며 "기동대가 공수처를 대신해 영장 집행에 나설 경우 경호처는 물론 시민 누구에게나 체포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찰 기동대가 영장 집행에 나서려면 과거 검찰이 가졌던 경찰 수사지휘권이 공수처 검사에게 있어야 한다"며 "공수처법에는 공수처의 경찰에 대한 포괄적 수사지휘권을
    2025-01-02
  • 조국혁신당 "국민의힘 위헌정당심판 촉구 검토"
    조국혁신당이 국민의힘에 대한 위헌정당심판 심판 청구를 정부에 촉구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을 만나 "국민의힘은 내란 세력이 진압된 뒤에도 엄정한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해산돼야 마땅한데 스스로 해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날 발표된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를 내란 선동이라고 표현한 김 대변인은 그 이유에 대해 "비빌 언덕이 있기 때문"이라며 "대표적인 곳이 국민의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법무부가 청구하도록 돼있는 위헌정당심판에 대해서는 윤
    2025-01-02
  • 尹 체포영장 집행 앞두고 관저 앞 '긴장'..민주당, 비상대기령
    더불어민주당이 소속 의원들에게 '비상대기령'을 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한남동 관저 주변에 결집한 데 따른 것입니다. 더욱이 윤 대통령이 전날 저녁 관저 앞에 모인 지지자들에 새해 메시지를 보내,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히면서 물리적 충돌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2일 CBS 라디오에서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도 모르고, 극단의 상황에 치달을 수 있는 위험 신호라고 판단했다"며 "체포영장 집행 관련 상황과 극우 세력들에 대한 윤석열의 메시지
    2025-01-02
  • 정동영 "尹, 무안 참사 애통 수습에 최선?..국민 모욕, 정신상태 완전 무너진 듯"[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이 무안공항 참사 당일인 지난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애통하고 참담한 심정이다.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걸로 믿는다"는 글을 올린 것과 관련해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 뉴스를 듣는 순간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참 모욕감을 느꼈다"며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고 쏘아붙였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31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천주교 사제분들이 '사람이 어째서 이 모양인가'라는 시국선언을 발표한 바가 있습니다만 참으로 한심한 인물이구나. 철저
    2025-01-02
  • 헌법재판소 두 달 반만 '8인 체제'..대통령 탄핵 심리 본격
    신임 재판관 2명 임명으로 '8인 체제'가 된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심리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지난해 10월 17일 이종석 소장과 이영진·김기영 재판관이 퇴임한 이후 6인 체제로 운영된 헌재는 2일 정계선·조한창 재판관이 취임식을 가지며 두 달 반 만에 재판관 8명이 모이게 됐습니다. 신임 재판관들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비롯해 헌재에 계류 중인 사건의 진행 상황을 공유받고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헌재는 당장 3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2차 변론준비기일을 열
    2025-01-02
  • "유튜브 보고 있다"는 尹 편지에 고무된 지지자들..관저 앞 심야집회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반대 집회에 나선 지지자들에게 "끝까지 싸우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자 고무된 지지자들이 심야까지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1일 정오쯤부터 집회를 시작한 이들은 밤 10시 반을 넘겨서까지도 서울 한남동 관저 인근에서 대통령 탄핵과 체포에 반대하는 집회를 계속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 등을 들고 "탄핵 무효" 등을 외치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서겠다고 목소리 높였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지자들에게 "나라 안팎의 주권 침탈 세력과 반국가세력의 준동으로 지금 대한민국
    2025-01-02
  • 尹 새해 메시지에 이준석 "나 대선 못 나가도 되니 즉각 하야하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층들에게 새해 메시지를 보낸데 대해 "즉각 하야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준석 의원은 1일 자신의 SNS에 "윤 대통령이 관저 앞 지지자들에게 보냈다는 편지. 유트브로 아직 세상을 보고 있는 것이 믿기지가 않는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돈벌이 하려고 아직도 계엄을 옹호하는 행위, 돈만 생기면 악마에게라도 영혼을 팔 것 같은 그들에게 의존하는 정치적 금치산자를 보며 비통함을 금치 못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위해 할 수 있는 마지막 행동은 즉각적인 하
    2025-01-02
  • 尹, 지지자에 새해 메시지 "생중계 유튜브로 애쓰시는 모습 보고 있어..끝까지 싸울 것"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 앞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새해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나라 안팎의 주권침탈세력과 반국가세력의 준동으로 지금 대한민국이 위험하다"며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1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모인 시위대에 A4용지에 직접 서명한 새해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해당 글에서 윤 대통령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애국시민 여러분"이라고 포문을 연 뒤, "새해 첫날부터 추운 날씨에도, 이 나라의 자유민
    2025-01-01
  • 민주, 대통령실 집단 사의에 "내란 단죄 훼방..가관"
    더불어민주당은 1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이상 고위 참모진 등이 집단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내란 세력과 한통속임을 입증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에는 입도 뻥긋 못하던 자들이, 내란 단죄에는 사표까지 내가며 훼방을 놓는 모습은 한마디로 가관"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헌법과 법률에 따른 임명이고, 오히려 한 명을 빼서 논란인데,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인지 모르겠다"며 "내란 수괴(우두머리) 윤석열과 함께 꾸던 생명 연장의 꿈이 좌절되는
    2025-01-01
  • 기재부 "崔 권한대행, 대통령실 참모진 일괄 사표 수리계획 없어"
    기재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실 참모진이 일괄 제출한 사표를 수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1일 기재부는 언론공지를 통해 취재진의 관련 문의에 대해 "(최 권한대행은) 지금은 민생과 국정안정에 모두 힘을 모아 매진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사표를 수리할 계획은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에서 정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장호진 외교안보특보와 수석비서관 전원이 최 권한대행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이상 고
    2025-01-01
  • 尹 영장 '형소법 예외' 적시..尹측 "불법무효, 판사 징계해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발부받은 윤석열 대통령 수색영장에 '형사소송법 제110조·111조 적용을 예외로 한다'고 적시된 데 대해 대통령 변호인단이 "불법무효"라며 영장을 발부한 판사에 대한 징계를 주장했습니다. 1일 윤 대통령 변호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서부지법 영장 담당 판사가 영장에 형소법 110조·111조 적용을 예외로 한다고 기재했다고 하는데, 형소법 어디에도 판사에게 그런 권한을 부여하지 않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형소법 110조는 군사상 비밀을 요구하는 장소는 책임자의 승낙 없이는 압수&mid
    2025-01-01
  • "윤 대통령 영장 집행 어떻게 이뤄지나"...공수처-경호처, 준비 '박차'
    헌정사상 처음 발부된 현직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이 어떻게 이뤄질지 이목이 쏠립니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1일 내란 수괴·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유효기간인 6일 이전에 집행하겠다면서 이를 방해하면 위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경호처는 서울서부지법이 전날 체포영장을 발부하자 "영장 집행 관련 사항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경호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대통령경호법 조항에 근거해 관저 출입을 막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그러자 공수처는 전날 경호처에 영장 집행
    2025-01-01
  • 정동영 "권성동 국힘, 아직도 尹씨가 대통령으로 보이나..끔찍, 최악 '윤두광'"[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 체포영장이 법원에서 발부된 것과 관련해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이라는 내란 우두머리가 대통령 관저에 하루라도, 1시간이라도 머물면 머물수록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격은 실추된다고 본다"며 "공수처와 공조본부는 즉각 영장 집행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31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영장 집행을 미룰 이유가 없다. 즉각 경찰력을 동원해 윤석열을 체포하고 신병을 확보하는 것이 맞다"며 "경호처가 막아선다면 그것은 명백하게 실정법 위반이다. 5년 이하 징역에 처해질 수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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