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날짜선택
  • 서울대 합격자 지역차 '심각'..서울 36.6%·전남 1.23%
    지난해 서울대 합격자 가운데 광주와 전남 지역 학생은 3.5%였습니다. 특히 전남 지역의 경우 합격자가 1.23%에 불과해, 고등학생 수 대비 합격자가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시도별 신입생 합격자 현황' 자료를 보면, 서울대에 합격한 서울 지역 학생은 2020학년도 1,199명(35.89%)에서 2024학년도 1,344명(36.62%)으로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경기 지역 학생도 756명(22.63%)에서 919명(25.04%)으로
    2024-10-08
  • "제주 왜 가요?" 국내 여름휴가 만족도 1위 '강원도'..광주는 '꼴찌'
    강원도가 국내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1위에 올랐습니다. '고물가' 논란 속 제주도는 7위로 떨어졌습니다. 8일 여행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6~8월 중 1박 이상 국내에서 휴가를 보낸 여행객 1만 7,052명을 대상으로 여행지와 만족도, 추천의향 등 종합만족도를 산출한 결과 강원도가 총점 719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1위에 올랐던 부산은 715점으로 한 단계 하락한 2위, 경북도와 전남도가 710점으로 공동 3위였습니다. 광주는 지난해 대비 두 계단 떨어진 14위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평균
    2024-10-08
  • 문금주 "고수온 전남 양식어가 피해 488억원↑..2021년 이후 최대"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으로 인해 전남지역의 양식 어가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8일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남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전남도에 정식으로 접수된 고수온 피해가 전남 지역 7개 시·군 220개 양식 어가에 약 488억 원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494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2021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특히 이번 고수온에 따른 피해가 대부분 조피볼락(우럭) 양식 어가에서 발생해 양식어종의 다양화가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조
    2024-10-08
  • "치유 필요한 현대인의 '내면 풍경' 본다"
    전남 화순군에 자리한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은 지난 10월 3일부터 12월 15일까지 기획 전시 '시간의 결:전통과 현대의 조우' 전시회를 마련해 일반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철규, 이신숙, 이선복 작가 3명이 초대돼, 전통예술 세계를 현대적 시점에서 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참여 작가인 이신숙 작가는 자연을 주제로 한 강렬한 색채와 독특한 구성의 인상주의적 작품 세계가 돋보입니다. 버드나무가 바람이 흩날리는 풍경을 그린 생동감 넘치는 작품에서는 밝고 따뜻한 작가의 내면세계가 흐르고 있습니다
    2024-10-08
  • 주말 영암 장식하는 국제 드론레이싱 '코리아 DFL 2024'
    국제 드론레이싱 대회인 '영암 코리아 DFL 2024'가 국제규격 자동차경주장(서킷)에서는 처음으로 열립니다. 전라남도는 12일부터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상설트랙에서 영암 코리아 DFL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DFL(Drone Formula League)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1m급 대형 드론을 이용해 국제규격 레이싱 트랙(3.045Km)을 가장 빠르게 통과하는 기체가 우승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 중 '드론레저 국제경기 개최' 분야에 전남도, 영암군, (사)한
    2024-10-08
  • 화순서 연탄 보일러실 부주의 추정 불…70대 화상
    8일 새벽 1시 51분쯤 전남 화순군 능주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소방 당국에 의해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집주인 70대 A씨가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또 집 119㎡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86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A씨의 주택 연탄 보일러실에서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08
  • 8일 전국 짙은 안개..동해안 중심으로 가끔 비
    절기상 '한로'인 8일 오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내륙의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출근길 감속 운행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새벽 6시 기준 주요 지점 가시거리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도권(시흥 100m, 이천 장호원 110m, 양주 110m, 여주 140m) △충청권(천안 60m, 진천 80m, 세종 90m) △전라권(익산 70m, 나주 130m) △경상권(의성 140m, 진주 170m) 입니다.
    2024-10-08
  • '박대성 대외비 보고서' 카톡방 떠돌아..경찰 수사
    순천 '묻지마 살해범' 박대성의 범행 당일 경찰과 지자체가 작성한 상황 보고서가 온라인에 유출돼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박대성 살인사건 발생 보고서가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유포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전남경찰청 강력계, 순천시 안전총괄과 등이 각각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두 종류의 보고서는 대외 유출이 금지된 공문서입니다. 각 보고서에는 피의자 박대성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실명 나이 등 개인 정보와 사건 개요 등이 담겼습니다. 경찰
    2024-10-07
  • 순천만 황금빛 물결 '출렁'...'세계유산축전' 개막
    【 앵커멘트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아보는 '세계유산축전'이 순천에서 개막했습니다. 순천 갯벌과 선암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세계자연유산인 순천만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S자 물길을 품은 갯벌에 붉게 피어난 칠면초는 가을의 정취를 더합니다. ▶ 정복남 / 경기도 분당 - "보통 습지가 아니네요. 굉장히 넓고 생물들이 살아 숨 쉬고. 정말 와보니 힐링이 됩니다. "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순천 선암사에도 가을이
    2024-10-07
  • 정부, 벼멸구 피해 농업재해 첫 인정 "11월까지 보험금 지급"
    【 앵커멘트 】 수확기 벼멸구로 인한 피해가 사상 처음으로 농업재해로 인정될 예정입니다. 오늘 시작된 국정감사에서 정부는 이같은 방침을 밝히고 11월까지는 재해보험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가을 수확기 벼멸구로 인한 농업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달 초 기준 전국 벼멸구 피해 농지면적이 3만 4천ha, 여의도의 118배에 이른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이 훌쩍 넘는 만 9천 6백ha가 전남지역 농지에서 발생했습니다. 야당 농해수위 위원들은 국정감
    2024-10-07
  • 교부세 이어 지방세도 저조 지방재정 부담 쌓인다
    【 앵커멘트 】 교부세 감소에 이어 지방세 수입 역시 줄어들면서 지자체의 재정 운영에 부담이 쌓이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모두 상반기 지방세가 전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전남도 상황이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해 상반기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10곳의 지방세 진도율이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광주는 1조 2,418억 원을 걷어 세입 예산 대비 47.7%의 진도율을 보였는데,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4%P
    2024-10-07
  • 국세 감소에 지방 재정 '빨간불'..내년도 신규사업 차질?
    【 앵커멘트 】 정부의 역대급 세수 결손이 2년째 이어지면서 지방재정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국세 수입의 19.24%인 지자체 보통교부세도 줄어들 수밖에 없는데요. 광주시와 전남도의 올해 감액분만 천 6백억 원에 이를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정부가 올해 국세 수입이 예상치보다 30조 원 부족할 것이라고 공식화하면서 지자체들은 비상에 걸렸습니다. 국세에 연계되는 보통교부세가 함께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나라살림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지자체 보통교부세는 4조 원 감액될 것
    2024-10-07
  • 살인죄 출소 5년 만에 여친 숨지게 한 50대, 무기징역
    살인죄로 복역하고 출소한 지 5년 만에 교제하던 여성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2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는 7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서 무기징역을 받은 63살 김모씨의 항소심에서 김씨의 항소를 기각, 원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김씨에 대한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유지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살인죄로 복역하고 5년 만에 다시 범행해 사회로 나갈 경우 재범 위험성도 매우 클 뿐만 아니라 교도소에서 개선 교화의 가능성도 낮아 보인다. 술 취
    2024-10-07
  • "건방져" 일용직 후배 살해하고 불 지른 40대, 2심도 중형
    건방지다는 이유로 일용직 후배를 살해하고 방화 범죄까지 저지른 40대가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는 7일 살인·현존건조물방화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45살 조모씨의 항소심에서 조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보호관찰 5년도 명령했으나 검사의 위치추적장치 부착 청구는 기각했습니다. 조씨는 지난 2월 18일 오후 6시10분쯤 전남 목포시 산정동 한 아파트단지 내 숙소에서 함께 생활하는 26살 일용직 후배 A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2024-10-07
  • "경찰인 척"..불법 체류자 수갑 채워 강도짓
    검찰이 경찰관 행세를 하며 불법 체류 외국인을 인질 삼아 강도짓을 한 한국인 남성들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엄벌을 요구했습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는 7일 인질강도·공무원자격사칭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서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1년 6개월·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35살 A씨와 26살 B씨 등 2명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을 열었습니다. 검사는 이들에 대해 "경찰 공무원을 사칭한 인질 범죄로 금전적 이익까지 얻어 죄질이 중하다"며 1심 구형량과 마찬가지로 각기 A씨에게 징역 6년, B씨에게는 징역 4년을 내
    2024-10-07
  • '한로' 맞아 쌀쌀한 8일 아침..전국 곳곳 짙은 안개
    8일은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를 맞아 전국이 쌀쌀한 아침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3도, 춘천 11도, 전주 14도, 부산 17도 등 9~1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은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더 쌀쌀하겠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18~25도 분포를 보이며,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날 새벽부터 중부내륙과 전북내륙, 전남권, 경북권 내륙,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
    2024-10-07
  • "축의금까지 받았는데.." 전남도청 남녀 공무원 사내 불륜 '논란'
    전남도청에서 근무하는 여성과 남성 공무원의 불륜 등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감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남도청 감사관실은 공무원 A씨의 전 남편인 공무원 B씨와 상간녀인 공무원 C씨 등을 품위 유지 의무 위반 등으로 징계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고 7일 밝혔습니다. 감사관실에 민원을 넣은 A씨는 전남도청 공무원으로 전남편과 함께 도청에서 근무하다가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이들은 재작년 B씨가 여수로 발령을 받아 주말부부가 됐고, 이 과정에서 A씨가 우연히 발견한 남편의 휴대폰 공기계에서 불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10-07
  • 김영록 지사 "국립의대 동서갈등 해결 위한 통합의대 지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동서 갈등을 해결할 통합 의과대학을 지지하고 군 공항 이전을 위한 광주시의 전향적 자세를 촉구했습니다. 김 지사는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 "정부가 2026학년도까지 의대 정원 확대 논의를 진행하겠지만, 그 이후는 불확실하다"며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의대 설립 방안에 대해 "정부 방침과도 방향을 같이하고, 동서 갈등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양 대학 통합 방식이 현실적으로도 확실하고 명분도 있다"며 "양 대학에서도 필요
    2024-10-07
  • "숲으로 미세먼지도, 악취도 잡았다" 보성 악취 민원 감소
    전남 보성군의 악취 민원 제로화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보성군은 2020년 79건이었던 전체 악취 민원 건수가 지난 8월 말 기준 21건으로 크게 줄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특히 악취 민원 발생이 많았던 보성읍의 경우 전체 악취 건수가 같은 기간 27건에서 7건으로 줄었습니다. 축사로 인한 민원을 제외하면 기타 악취 민원 0건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대표적 악취 저감 사례는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사업'입니다. 축사 밀집 지역 인근의 보성읍 우산교차로에서 장거리 교차로까지 2.1㎞의 미
    2024-10-07
  • 박지원 "김건희, '측천무후'인가..만악 근원 돼, 국감서 완전 심판"[여의도초대석]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7일부터 돌입한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국감은 당연히 김건희 국감"이라며 "만악의 근원이자 모든 문제의 출발인 김건희 여사의 국민적 의혹, 논란들을 국감을 통해 낱낱이 밝혀낼 것"이라고 공언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왜냐하면 만악의 근원, 모든 문제 출발이 김건희이기 때문"이라며 "그렇다면 국회에서 그러한 국민적 의혹과 비리를 파헤쳐주는 것이 국정감사이기 때문에 이번 국감이 김건희 국감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해 22대 국회 첫 국감을 '김건희
    2024-10-0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