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클라베 D-1..교황청 "바티칸 내 통신 차단..투표 비밀리에"
새 교황 선출을 위한 추기경 비밀 투표인 '콘클라베'를 앞두고 교황청이 통신 신호 차단 준비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5일 AFP 등에 따르면 바티칸 시국 주정부 총재 사무국은 성명을 내 "바티칸 영토 내 모든 이동통신 신호 전송 시스템을 7일 낮 3시부터 비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호 방해 장치를 설치해 외부에서 전자 감시나 통신을 차단할 방침이고, 바티칸 헌병대가 보안 조치를 감독합니다. 사무국은 "교황 선출이 발표된 후 신호가 복구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이번 조치가 성 베드로
202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