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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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재 진화 8시간..에너지저장시설 많은 전남 '불안 불안'
    【 앵커멘트 】 강진의 한 태양광 에너지 저장 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는 데 무려 8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배터리 화재를 진화하는 뾰족한 방법이 없기 때문인데요. 전남이 전국 에너지저장장치 시설의 18%를 갖췄다는 점에서 우려가 큽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강진군 도암면에 있는 태양광 에너지 저장시설이 폐허가 됐습니다. 이번 화재로 에너지 저장시설 510㎡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배터리 화재인 탓에 큰불을 잡는 데만 무려 5시간 30분이 걸렸고, 잔불까지 완전 진화하는 데는 8시간이 넘게
    2025-03-10
  • 강진 태양광 시설 화재 '대응 1단계'..배터리(ESS) 진화 난항
    전남 강진군 도암면 태양광 에너지저장 시설에서 불이 나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화재는 9일 오후 2시 7분쯤 해당 시설 관계자가 ESS실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것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차량 20여 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화재가 발생한 ESS실 건물 510제곱미터가 전소된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80~90% 정도 진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ESS시설은 태양광 에너지를 저장하는 배터
    2025-03-09
  • 한밤중 광주 도심 아파트서 불..2명 연기흡입·85명 대피
    한밤중 광주 도심 아파트에서 난 불로 입주민 2명이 연기를 들이마시고 8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8일 새벽 1시 45분쯤 광주 북구 문흥동 한 13층짜리 아파트 2층 세대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부부로 추정되는 입주민 60대 남녀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화재 직후 입주민 85명도 스스로 대피하거나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이 중 아파트 옥상으로 긴급 대피한 입주민 30명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무사 구조됐습니다.
    2025-03-08
  • 전남 영광 단독주택서 불..60대 사망
    전리남도 영광군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홀로 거주하던 60대가 숨졌습니다. 8일 새벽 1시 25분쯤 영광군 대마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약 1시간 반 만에 불을 껐지만 주택 안 화장실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주택 60㎡와 가재도구 등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방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08
  • [영상]"가스 새는 줄 모르고"..토치 작업하던 60대 2도 화상
    LPG 가스통에서 시작된 불이 전기차와 주택으로 옮겨 붙으면서 진화에 나선 60대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6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21분쯤 진도군 지산면의 한 주택 마당에 있던 LPG 가스통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불은 인근에 주차된 1t 화물차와 전기차, 주택 지붕으로 옮겨 붙었지만 다행히 폭발로 이어지지 않고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만 불을 끄는 과정에서 화물차 주인인 60대 남성 A씨가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LPG 가스가 새고 있는 것을 모른
    2025-03-06
  • 집에서 화재로 숨진 12살 초등생..눈물 속 발인
    빌라 화재로 숨진 초등학생 12살 A양의 발인이 6일 인천시 서구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습니다. A양의 유족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A양을 마지막으로 배웅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시신이 담긴 관이 안치실에서 나와 운구차에 실리자 유족들은 말없이 눈물을 훔쳤습니다. 신장 투석을 하며 투병 생활 중인 A양 아버지도 힘겨운 걸음걸이로 부축받으며 딸과 작별 인사를 나눴습니다. A양은 지난달 26일 오전 10시 43분쯤 인천시 서구 심곡동 집에 혼자 있던 중 발생한 불로 중상을 입고 숨졌습니
    2025-03-06
  • 전남 신안 단독주택서 화재..6,900여만 원 피해
    전남 신안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4일 밤 10시 45분쯤 신안군 장산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이 불로 주택 100㎡가 모두 타면서 소방서 추산 6,9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당시 거주자는 외출해 있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15분 만에 모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05
  • 화재로 다친 초등생, 닷새만 숨져..'장기기증'
    방학을 맞아 집에서 혼자 있던 초등학생이 집 안 화재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지 닷새 만에 숨졌습니다. 3일 경찰과 유족 등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집 안 화재로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은 초등생 12살 A양이 이날 오전 사망했습니다. A양 어머니는 이날 언론과의 통화에서 "며칠 전 딸이 뇌사 판정을 받았고 오늘 오전 11시 5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양은 지난달 26일 오전 10시 43분쯤 인천시 서구의 빌라에 혼자 있던 중 불이 나 크게 다쳤습니다. 그는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연기까지
    2025-03-03
  • 강원 평창 펜션서 불..40대 여성 투숙객 숨져
    강원도 평창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나 투숙객 1명이 숨졌습니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41분쯤 평창군 봉평면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펜션에 투숙하고 있던 40대 여성 1명이 숨졌습니다. 다른 투숙객 5명은 대피했습니다. 불은 6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02
  • 이재명, 빌라 화재 초등생 중태 "너무 깊은 곳 도와달라 외치고 있었을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일 인천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방학 중 집에 혼자 있던 초등학생이 중태에 빠진 사고와 관련, "틈새 없이 두툼한 '사회안전 매트리스'로 소외된 국민을 지켜내자"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민생경제의 파고 앞에 맨몸으로 선 취약계층을 지키려면 어느 때보다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강화하는 일이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아버지는 병원에, 어머니는 생계를 위해 일터에 간 사이 보호 받았어야 할 우리 아이가 사회안전망의 빈틈 사이로 떨어져 버렸다"며 "너
    2025-03-02
  • IAEA "'폭발 후 화재로 체르노빌 원전 격납고, 2주째 진화 중"
    우크라이나 북부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격납고에서 지난 14일 폭발 사고가 발생한 지 2주가 되도록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28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IAEA는 성명을 통해 "체르노빌 원전이 드론 공격을 받은 이후 2주가 지났지만 원자로 시설에 세워진 대형 구조물 내에서는 연기가 계속 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AEA는 "이 구조물의 아치형 외벽 사이의 단열재에서 연기와 함께 불이 나고 있다는 점을 우크라이나 당국이 열화상 카메라 등을 이용해 추가 발견하고 진화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025-02-28
  • 당진 현대제철서 운반 중인 쇳물 300t 누출..인명피해 없어
    28일 오전 2시 26분경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제1고로 인근에서 운반 열차에 실려있던 쇳물 300t이 누출되며 열차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2대, 인력 66명을 투입해 1시간 43분 만인 오전 4시 9분경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대제철 측이 제1고로에서 생산된 쇳물을 제철소 내부 운반 열차에 싣고 이동 중, 운반 용기에 균열이 생기며 쇳물이 철로에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불이 철로 밖 시설물로 옮겨붙지 않아 2차 사고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경찰
    2025-02-28
  • 인천서 개학 앞둔 초등생, 화재로 중태 "의식 불명"
    인천 빌라에서 불이 나 방학 중에 집에 혼자 있던 초등학생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2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3분쯤 서구 심곡동 빌라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에 있던 12살 A양이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집 내부 10㎡와 가전제품 등도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9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초등학생인 A양은 방학 중 부모가 외출해 집에 혼자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A양 어머니는 직장으
    2025-02-27
  • 전남 완도군 숙박업소 화재..4명 연기흡입, 14명 대피
    27일 0시 39분경 전남 완도군 완도읍 한 숙박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투숙객 14명이 대피하고,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치료를 받은 투숙객들은 전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4분 만인 오전 1시 23분에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숙박업소 2층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등을 조사 중입니다.
    2025-02-27
  • 광주서 주택 화재..2층 전소 인명피해는 없어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24일 오후 5시 47분 시작된 불은 단독주택의 2층 90제곱미터를 모두 태우고 15분여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났을 때 다행히 집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나 대피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4
  • 경기도 용인서 접착제 공장 화재..대응 1단계 발령
    23일 오후 1시 40분경 경기도 용인시 한 접착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에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주변 야산으로 확대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또, 소방헬기 등 헬기 3대를 포함한 장비 45대와 인력 122명을 동원해 진압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화재로 인해 연기가 확산하면서 인근 영동고속도로의 주행 차량 등에서 100건이 넘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자세한 피
    2025-02-23
  • "화재 대피 위해 현관문 강제로 개방"..손해배상 요구에 소방서 '난감'
    불이 난 다세대 주택에서 인명을 구하기 위해 문을 강제로 개방한 소방 당국이 피해 배상을 할 처지에 놓이게 됐습니다. 23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오전 2시 52분쯤 광주 북구 신안동 한 빌라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빌라 내부에 검은 연기가 꽉 차자 소방 당국은 전 세대의 현관문을 두드리며 대피를 유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입주민 5명을 대피시켰지만, 문을 두드려도 반응이 없는 세대 6곳에 피해자가 있을 수도 있다고 판단, 현관문을 강제로 개방했습니다. 이후 추가로 발견된 주민은 없었습니다. 화재
    2025-02-23
  •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 밸브 잠겼나'
    6명이 숨진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리조트 공사장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가 꺼져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21일 소방당국과 유가족 등에 따르면 16일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수신기 기록에 물을 공급하는 밸브가 잠겨 있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해 준공 승인을 받은 반얀트리 리조트는 스프링클러가 이미 설치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가 불에 녹으면서 작동 여부에 대해서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스프링클러 미작동이 대형 인
    2025-02-22
  • 나주서 잡목 태우다 불..70대 여성 화상
    밭에서 잡목을 태우다 불길이 번지면서 70대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21일 전남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낮 3시 50분쯤 나주시 금천면 한 밭에서 불이 났습니다. 잡목을 태우던 70대 여성 A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들판 0.4ha를 태운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1
  • '화목보일러 부주의' 해남 주택서 화재..1억원 재산피해
    전남 해남군의 한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21일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35분쯤 해남군 황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시간 만에 꺼졌지만 이 불로 주택 98㎡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당시 집 안에 있던 50대 여성은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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