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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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취 상태로 벤츠 몰던 20대, 차량 2대 '쾅'..3명 다쳐
    만취 상태로 벤츠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및 음주운전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3일 밤 10시 40분쯤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의 한 교차로에서 음주 상태로 벤츠를 몰다 차량 2대를 들이받은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정지 신호에서 직진을 하다 좌회전하던 차량의 측면과 뒤따르던 차량의 정면을 잇따라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 등 운전자 3명이 다쳤습니다.
    2025-01-24
  • '尹 멘토' 신평 "차은경, 열렬한 탄핵 지지자"..대법 반박에 뒤늦게 "미안"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차은경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가 윤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에 참석했다는 주장은 허위라고 대법원이 반박했습니다. 24일 대법원에 따르면 전날 법원행정처는 SNS를 통해 "차 부장판사는 탄핵 찬성집회에 전혀 참석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신평 변호사의 SNS 주장은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고도 꼬집었습니다. 윤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 변호사는 앞서 자신의 SNS에 "영장을 발부한 차은경 판사는 매일 탄핵 찬성 집회에 참석한 열렬한 탄핵 지지자로 밝혀졌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에
    2025-01-24
  • [일문일답]'KIA 캡틴' 나성범 "모든 경기 이긴다는 마음으로 준비"
    KIA 타이거즈 주장 나성범이 "모든 경기를 이긴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나성범은 23일 미국 어바인에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KIA를 올 시즌 1강으로 꼽는 데 대해 이같은 목표를 밝혔습니다. 1989년 뱀띠인 나성범은 '푸른 뱀의 해'인 올해 "좋은 기운이 왔으면 좋겠다"며 "팀 우승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지난 시즌 저희 팀 선수들의 부상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부상 없이 한 시즌을 잘 치렀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타순에 대해선 "상관 없다"면서 4번
    2025-01-23
  • [일문일답]KIA 김도영 "비즈니스석 처음..설레서 카메라 챙겼다"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 항공편을 비즈니스석으로 타게 된 김도영이 설레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김도영은 23일 미국 어바인에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즈니스석 탑승은) 태어나 처음"이라면서 "KIA라는 팀에 원래 자부심은 있었지만 더욱 생기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설레임에 카메라도 챙겼다"고 전했습니다. 역대 KBO 4년 차 최고 연봉을 받게 된 데 대해선 "부담스럽진 않다. 좀 더 책임감이 생겼다"라며 특유의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올해 목표로는 기록보다는 "팀에 어
    2025-01-23
  • 김용현 "'비상입법기구' 쪽지, 내가 작성..尹, 피 토하는 심정으로 계엄 선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논란이 된 '비상입법기구' 쪽지와 관련, 본인이 작성했다는 취지로 증언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23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4차 변론 증인으로 출석해,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쪽지를 건넨 것이냐'는 질문에 "내가 직접 건네지는 못하고, 최 장관이 좀 늦어서 실무자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쪽지를 누가 작성했냐'는 물음엔 "제가 작성했다"고 답했습니다. 쪽지에 적힌 '비상입법기구'의 의미에 대해선 "헌법 76조에 나온 '긴급재정입법권'을 수행하기 위한 조직을 기
    2025-01-23
  • 류현진 진라면 광고 계약금 가로챈 전 에이전트 징역형
    한화 이글스 야구선수 류현진의 라면 광고 계약금 일부를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전 에이전트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은 23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50살 A씨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3년 식품업체 오뚜기와 류현진의 광고모델 계약을 대행하면서 계약금으로 85만 달러를 받은 뒤, 류현진에게 7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속여 차액을 챙긴 혐의로 2018년 말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당시 환율 기준으로 A씨는 1억 8천만 원가량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2013년
    2025-01-23
  • 조지호 경찰청장, 보석 허가..김용현 전 장관은 '기각'
    조지호 경찰청장이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보석 청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23일 내란 중요 임무 종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조 청장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습니다. 재판부는 법원이 지정하는 일시·장소에 출석하고, 증거를 인멸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제출할 것, 보증금 1억 원 납부 등을 보석 조건으로 내걸었습니다. 사건 관계인 등과 만나거나 어떠한 방법으로도 연락을 주고받지 않을 것, 출국하거나 3일 이상 여행하는 경우 미리 법원에 신고해 허가받을 것 등도
    2025-01-23
  • [일문일답]KIA 이범호 "올 시즌도 최고의 자리에 서겠다"
    부임 첫해 '통합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한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올 시즌에도 최고의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22일 미국 어바인에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2025시즌 목표를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감독은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단 하나"라며 "지난해 우승을 하고 올 시즌 잘 준비해서 다시 우승에 도전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난 시즌 우승 이후 올해 첫 시즌인 만큼 많은 팬분들이 기대하고 있고 우리 팀도 기대하고 있다"며
    2025-01-23
  • 도로 위 걷던 70대, 70대가 몰던 차량에 치여 숨져
    도로 위를 걷던 70대가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23일 경북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35분쯤 경주시 건천읍의 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70대 여성 A씨가 주행 중이던 차량에 치였습니다. A씨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는 도로 한가운데를 걷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근에는 가로등도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 70대 남성 B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운전자와 목격자,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도
    2025-01-23
  • KIA '삐끼삐끼' 여신, 이주은..올 시즌엔 대만서 활약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일명 '삐끼삐끼 춤'으로 큰 인기를 끈 치어리더 이주은이 올 시즌 대만으로 진출합니다. 푸본현대생명은 22일 "푸본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조이스 첸 사장이 서울을 방문해 서울 영등포구 푸본현대생명 본사에서 이주은과 대만 연예 활동에 대한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주은은 푸본 엔터테인먼트 전속 치어리더로 2025시즌 대만 프로야구 푸본 가디언스 응원단에서 활약하게 됐습니다. 이주은은 지난 시즌 KIA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삐끼삐끼 춤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해당
    2025-01-23
  • KIA, 연봉 협상 완료..곽도규·황동하 '억대 연봉'
    KIA 타이거즈 핵심 불펜 곽도규와 5선발 주요 자원으로 떠오른 황동하가 억대 연봉 반열에 올랐습니다. 지난 시즌 71경기에 등판해 4승 2패, 2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3.56으로 활약한 곽도규는 3,300만 원에서 약 263% 상승한 1억 2천만 원에 재계약에 성공했고, 황동하도 3,5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연봉이 수직 상승했습니다. KIA는 올 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5명 중 투수 김사윤을 제외한 44명과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2025-01-23
  • 헌재 "문형배 대행, 이재명 모친상 안 가..권성동 주장은 사실무근"
    헌법재판소가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친분을 주장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헌재는 22일 기자단에 "문형배 권한대행은 이재명 대표의 모친상에 문상을 한 적이 없으며 조의금을 낸 사실조차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심리하는 헌재를 방문해 문 대행이 이 대표와 친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근거로 "2020년 이 대표 모친이 돌아가셨을 때 상가에 방문했고 이를 자랑삼아 헌재 관계자들에게 얘기할 정도로
    2025-01-22
  • 프로야구, 올 시즌부터 연장전 12회→11회 '축소'
    올 시즌부터 프로야구 연장전 이닝이 축소됩니다. KBO는 22일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규약 및 리그 규정 개정을 다룬 2025년 제1차 이사회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KBO는 "2025시즌부터 정식으로 피치 클록이 시행되면 투수들의 체력 소모가 가중될 수 있기 때문에 정규시즌 12회까지 진행하던 연장전을 11회까지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트시즌 규정도 바뀝니다. 우선 포스트시즌에서 우천 등으로 시작된 경기가 중단되는 경우 서스펜디드 규정만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노게임이나 강우 콜드는 선택지에서 사라집니다.
    2025-01-22
  • 광주FC, ACLE 새 유니폼 공개..'Light of Glory Season 2'
    프로축구 광주FC가 올 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신규 유니폼을 출시합니다. 광주FC는 골스튜디오와 함께 제작한 올 시즌 ACLE 유니폼 'Light of Glory Season 2'를 22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유니폼은 K리그1 유니폼과 같이 '빛'을 메인 컨셉으로 광주만의 상징과 의미를 표현했습니다. 뒤편 넥라인에는 'Light of Glory' 문구를 삽입해 일본 요코하마를 상대로 7대 3의 대승을 거둔 ACLE 개막전 영광의 순간을 올해도 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홈 유니폼은 구
    2025-01-22
  • '제명 위기' 윤상현 "대한민국 지키는 게 죄라면 제명하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에 대한 제명이 추진되는 데 대해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것이 죄라고 생각한다면 제명하라"고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22일 자신의 SNS에 "저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이 국회에 제출됐다"며 "정치적 편향성으로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것이 죄라고 생각한다면 저를 제명하시라"라고 적었습니다. 앞서 전날 더불어민주당 등 야5당은 윤 의원에 대한 제명촉구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윤 의원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대한 폭도들의 습격과 폭동 사태를 조장하고 선동하는 발언을 서슴지
    2025-01-22
  • 경북 한 펜션서 30대 여성과 남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펜션에 투숙한 30대 여성과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2일 경북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7분쯤 경산시 남천면의 한 펜션에서 투숙객인 30대 여성 A씨와 남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는 번개탄도 발견됐습니다. 유서나 외부 침임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구와 서울에 각각 거주하는 A씨와 B씨는 지난 20일부터 펜션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펜션 주인은 퇴실 시간이 지난 이후에도 인기척이 없자, 119에 신고해 A씨와 B씨가 머물고 있던 객실 출입문을 강제
    2025-01-22
  • '연봉킹 등극' 김도영 "10억도 아깝지 않은 선수될 것"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4년 차 연봉 역대 최고액인 5억 원에 재계약에 성공했습니다. 대기록 달성에 이어 연봉킹 타이틀까지 거머쥔 건데요. 김도영은 "10억 원도 아깝지 않은 선수가 되겠다"며 단단한 각오를 전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연봉킹' 타이틀까지 거머쥐었습니다. 김도영의 올해 연봉은 KBO 4년 차 연봉 역대 최고액인 5억 원. 기존 최고액인 이정후의 3억 9천만 원을 1억 원 이상 뛰어넘었습니다. 팀 내 역대 최고 연봉 인상률 400% 기록도 세웠습
    2025-01-21
  • 尹측 "주권 침탈 세력의 부정 선거"..국회 측 "기이한 주장 제한해야"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구속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 측이 탄핵심판에서 '부정선거론'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국회 측은 이번 사건의 쟁점이 아니라면서, 관련 주장을 제한해달라고 헌법재판소에 요청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 도태우 변호사는 21일 헌재에서 열린 3차 변론에서 PPT를 통해 선거 부정 의혹과 관련해 앞서 제출한 증거의 요지를 설명했습니다. 도 변호사는 "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 관리가 부실해 위조 투표지가 쓰였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국내외 주권 침탈 세력에 의해 거대한 선거 부정 의혹이 있었으나 선관위나 법원, 수사기관
    2025-01-21
  • 홍준표, '정치가 왜 이래' 출간.."시정잡배 노릇하는 한심한 정치인들에게"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4년간 자신의 SNS 글을 묶은 저서 '정치가 왜 이래'를 출간했습니다. 21일 선보인 이 책은 △공직자는 유리알처럼 투명하게 살아야 합니다 △정치에도 금도라는 게 있습니다 △선출직 지도자도 국민에게 거짓말해서는 안 됩니다 △민심을 거역하는 당심은 없습니다 △모두가 승자가 되는 좋은 정치는 없나요 △검사는 정의를 향한 열정으로 살 때 빛납니다 등으로 분류됐습니다. 홍 시장의 정치권에 대한 조언과 질타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저서 표지를 통해 "나라와 국민을 팔아, 시정잡배 노릇이나 즐기
    2025-01-21
  • 尹 "계엄 선포, 자유민주주의 위기 때문"..호송차 타고 헌재 도착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구속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탄핵심판 변론 출석을 위해 헌법재판소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1일 낮 12시 48분쯤 법무부의 호송차량을 타고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출발해 오후 1시 11분쯤 헌재에 도착했습니다. 이동하는 동안 경호차량이 호송차량 주변을 경호했고, 경찰이 주변 교통을 통제했습니다. 윤 대통령을 태운 호송차량이 헌재 지하주차장으로 곧장 들어가 윤 대통령의 모습은 외부에 노출되지 않았습니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3차 변론을 진행합니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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