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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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차장 돌진' 60대, 차량 7대 파손..'테슬라 급발진' 주장
    테슬라 전기차가 주택가 주차장으로 돌진해 차량 7대가 파손됐습니다.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1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새벽 1시 40분쯤 서울 송파구 삼전동의 한 주택가에서 60대 대리기사가 몰던 테슬라 전기차가 연립주택 1층 필로티 주차장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필로티 기둥과 주차 차량 7대가 파손됐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당시 차량을 운전한 대리기사 A씨는 "주차 중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에 대한 음주
    2024-08-21
  • '14명 사상' 분당 흉기난동범 최원종, 항소심도 '무기징역'
    분당 흉기 난동범 23살 최원종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고법 형사2-1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최원종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최원종은 지난해 8월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AK플라자 분당점 부근에서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해 5명을 들이받고, 이후 차량에서 내려 백화점으로 들어가 시민들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로 인해 2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1심에서 검찰은 최원종에 사형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2024-08-20
  • "나가면 때려 죽여버리겠다"..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피해자 보복 발언 일삼아
    20대 여성을 성폭행할 목적으로 무차별 폭행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가 피해자에 대한 보복협박성 발언을 일삼았다는 동료 재소자들의 증언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보복협박 등) 위반, 모욕, 강요 등 혐의로 기소된 31살 A씨에 대한 공판을 열었습니다. 이날 공판 증인으로 A씨와 함께 수감 생활을 했던 동료 재소자 2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A씨가 구치소에서 피해자에 대한 보복을 다짐했다는 취지로 증언했습니다. B씨는 "뉴스
    2024-08-20
  • AI 페퍼스, 日 전지훈련 '구슬땀'.."매일매일 나아지겠다"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가 새 시즌을 앞두고 일본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20일 페퍼저축은행에 따르면 AI 페퍼스는 지난 18일 일본 치바 나리타 국제공항을 통해 훈련지인 가와사키시 타마가와 아레나에 도착했습니다. 타마가와 아레나는 페퍼저축은행이 2022년 자매결연을 맺은 NEC 레드 로켓츠의 훈련장으로, 선수들은 19일 NEC 레드 로켓츠, 가에쓰 대학교와 연습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자매구단인 NEC 레드 로켓츠와는 기념품 교환과 기념촬영 등을 진행하며 우정도 쌓았습니다. 첫날 훈련 일정을 무리없이 소화한
    2024-08-20
  • 36시간 만에 순찰차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여성, '고체온증' 소견
    파출소 순찰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여성은 고체온증으로 사망에 이르렀을 가능성이 있다는 1차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20일 경남 하동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40대 여성 A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결과, 고체온증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고려된다는 구두 소견이 나왔습니다. 고체온증은 신체 온도가 과도하게 상승하는 증상으로, 주요 장기 시스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 심할 경우엔 생명을 잃을 수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6일 새벽 2시쯤 하동경찰서 진교파출소에 주차돼 있던 순찰차에 홀로 들어갔다가 36시간 뒤인
    2024-08-20
  • 선두 굳힌 KIA, 7년만 정규리그 우승까지 '바짝'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4게임차로 따라붙던 LG 트윈스를 상대로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며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LG를 3위로 따돌린 KIA는 2위 삼성 라이온즈와도 5.5경기차까지 벌리며 7년 만의 정규시즌 우승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0대 2로 끌려가던 2위 LG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 9회 초 주장 나성범의 투런 홈런으로 역전승을 기록한 KIA는 경기 둘째 날인 17일엔 김도영의 만루 홈런. 18일엔 이우성과 최원준의 멀티히트 등으로 불방망이를 뽐내며 LG를 리그 3위
    2024-08-19
  • 대통령실 "민주당, '재정파탄' 주범..청문회는 어불성설·적반하장"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재정파탄 청문회'를 추진하는 데 대해 대통령실은 "재정파탄 주범은 민주당"이라고 쏘아붙였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의 '재정파탄 청문회' 추진 방침에 대해 "지난 2017년 국가채무는 660조 원이었고 2022년에 1,076조 원으로 400조 원 이상 국가 빚이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재정파탄의 주범일 수 있는 민주당이 청문회를 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고 적반하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현 정부의 조세 지원 정책은 투자 촉진, 민생 안정, 자
    2024-08-19
  • "자전거 똑바로 끌고 가" 공원서 행인 때린 래퍼 '산이' 입건
    공원에서 행인을 폭행한 혐의로 래퍼 '산이'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39살 래퍼 산이(본명 정산)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산이는 지난달 28일 밤 8시 반쯤 서울시 마포구의 한 공원 입구에서 행인 A씨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는 취지로 말하며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폭행한 혐의입니다.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산이의 아버지 역시 A씨와 지인을 때린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산이와 A씨 사이에 쌍방 폭행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A씨도 폭행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
    2024-08-19
  • 잠실야구장서 여성 '납치' 시도 40대 남성, 8일만 검거
    잠실야구장 주차장에서 여성 납치를 시도했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납치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밤 9시 반쯤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나오던 여성의 입을 막고 납치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와 피해자는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A씨는 피해자가 저항하자 그대로 달아났고, 범행 8일 만인 전날 오후 5시 반쯤 인천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2024-08-19
  • 한동훈, 이재명 양자 회담 제안 "대단히 환영..허심탄회한 논의 기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로 선출된 이재명 대표의 회담 제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19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신임 대표의 당선을 축하드린다"고 환영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 측의 양당 대표 회담 제안과 관련, "대단히 환영한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시간과 장소를 잡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 대표는 "대표 회담을 통해 여야가 지금 미뤄지고 있는 여러 민생 과제에 대해 실질적인 많은 결과를 낼 수 있었으면 한다"며 "다양한 의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게
    2024-08-19
  • '일 냈다' 30-30 김도영..KIA, LG전 앞두고 기분좋은 '압승'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최연소·최소경기 30홈런-30도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리그 1위가 무색하게 이달 들어 힘을 쓰지 못하던 KIA도 오랜만에 압승을 기록하며, 2위 LG 트윈스와의 주말 잠실대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첫 공을 노리고 거침없이 휘두른 한 방이었습니다. 지난 3일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29호 홈런을 기록한 이후 잠잠했던 김도영의 방망이가 드디어 30홈런을 신고했습니다. 이로써 김도영은 프로야구 역사상 9번째이자, 최연소·
    2024-08-16
  • 尹, '25만 원 지원법·노란봉투법' 거부권.."사회적 공감대 없어"
    윤석열 대통령이 이른바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과 '노란봉투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이로써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은 모두 21건이 됐습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사회적 공감대가 없는 야당의 일방적 법안 강행 처리로 인해 또다시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법(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은 13조 원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대규모 국채를 발행해야 하고 예산 편성권이 행정부에 있
    2024-08-16
  • 아내와 아들 불륜 의심한 50대 남성, 마약 투약 후 아들에 흉기 협박
    아내와 아들의 불륜 관계를 의심해 마약을 투약한 뒤 아들을 흉기로 협박한 50대 남성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은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특수협박, 가정폭력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54살 A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약물중독 재활 교육 프로그램과 가정폭력 치료 프로그램 각 40시간 이수 등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5일 아침 7시 50분쯤 춘천 자택에서 아내와 말다툼을 하는 소리를 듣고 방에서 나온 아들을 향해 흉기를 들고 협박한 혐의입니다. 이에 앞서 A씨는 범
    2024-08-16
  • 검찰, 文 전 대통령 부부 계좌 조사..전 사위 특혜채용 수사 관련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의 계좌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16일 알려졌습니다. 전주지검 형사3부는 최근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 모 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면서 문 전 대통령 부부의 계좌 거래를 추적하기 위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 전 대통령 부부가 딸 다혜 씨 가족에게 금전적으로 지원한 규모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2020년 9월 국민의힘은 검찰에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횡령과 배임 혐의 등으로 고발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검찰은 이스
    2024-08-16
  • "너 만난 뒤 지갑 없어져"..신림동서 지인 흉기살해 中 30대女
    지인인 2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중국 국적의 30대 여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중국 국적의 3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2시 10분쯤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의 한 건물 안에서 지인인 20대 여성 B씨의 복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후 3시쯤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전날 B씨와 만난 뒤 지갑이 없어지자 다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A씨는 B씨의 근무
    2024-08-16
  • '또 김호중 수법?'..음주 뺑소니 사망사고 낸 뒤 소주 1병 '벌컥'
    만취 운전을 하다 보행자 사망사고를 낸 뒤 달아난 50대가 사고 이후 추가 음주 사실을 주장하면서 논란입니다. 경남 밀양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도주치사)로 5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밤 9시 16분쯤 밀양시 초동면의 한 도로에서 60대 여성을 차량으로 친 뒤 달아난 혐의입니다. 사고 직후 1시간가량 방치됐던 피해자는 뒤늦게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사고 사실을 알고도 그대로 차량을 몰고 달아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
    2024-08-16
  • "금전적으로 인색해" 친정 험담에 남편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 아내
    금전 문제를 두고 다투다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아내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63살 A씨에 대한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남편 66살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추석 당일 숨졌습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지난해 8월 A씨는 남동생이 교통사고로 숨진 이후 보험
    2024-08-14
  • 60대 여성이 몰던 테슬라, 카페로 돌진..10여 명 다쳐
    60대 여성이 몰던 전기차가 카페로 돌진해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14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쯤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의 한 카페 건물로 60대 A씨가 몰던 테슬라 차량이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카페 안에 있던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 등 9명은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14
  • 생후 3일 쌍둥이 남매와 엄마..이스라엘 폭격에 숨져
    이스라엘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생후 3일 된 쌍둥이 남매가 폭격에 숨지는 비극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13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생후 3일 된 아이살과 아세르 남매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CNN에 따르면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발라의 한 아파트가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으면서, 쌍둥이 남매와 이들의 엄마가 숨졌습니다. 당시 아이들의 아빠 모하마드 아부 알 쿰산은 쌍둥이 남매의 출생증명서를 받기 위해 외출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 쿰산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스
    2024-08-14
  • 보행자 사망사고 낸 뒤 달아난 만취 운전 50대
    만취 운전을 하다 보행자를 친 뒤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밀양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도주치사)로 5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9시 16분쯤 밀양시 초동면의 한 도로에서 60대를 차량으로 친 뒤 달아난 혐의입니다. 피해자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사고 사실을 알고도 그대로 차량을 몰고 달아났으며,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추적 끝에 사고 1시간 뒤 인근 도로에서 검거됐습니다. 검거 당시 A씨의 혈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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