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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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정복 개헌안에 시도지사들 반발.."동의한 적 없어"
    유정복 인천시장이 발표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명의의 개헌안에 대해 다른 시도지사들이 합의되지 않은 내용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 시장은 4일 국회에서 대통령 4년 중임제와 양원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헌법 개정안을 공개했습니다. 또 헌법 제84조 대통령 형사상 불소추 특권의 범위에 대해 재임 중에 발생한 형사사건에 한해 소추할 수 없다고 명확히 규정해 재임 이전에 발생한 형사사건으로 인한 재판 등이 중지되지 않는다고 명시했습니다. 전문에는 지방분권과 균형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이날 발표에는 조재구 대
    2025-03-04
  • 광주시-경제단체, 중소기업 경영 자문 등 '협력'
    광주시와 경제단체가 지역 경제 살리기에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한국경제인협회, 한경협중소기업 협력센터는 오늘(4일)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찾아가는 소망버스'를 열고, 1:1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통해 기업들이 겪고 있는 경영상 어려움에 대해 해결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2025-03-04
  • GGM 노사 갈등 격화..이달 중순쯤 중재안 나올 듯
    【 앵커멘트 】 파업과 고소·고발이 이어지는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의 갈등을 중재하기 위한 조정중재 특위가 출범했습니다. 하지만 한 달이 넘도록 중재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위는 이달 중순까지 중재안을 제시한다는 입장인데, 양측의 수용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말 임단협 교섭 결렬 이후 GGM 노사의 갈등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사측은 노조 간부 2명을 상해와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고, 노조는 부당노동행위 등의 혐의로 사측을 고소하며 맞불을 놨습니
    2025-03-04
  • '친명 포럼' 불참한 문인 광주 북구청장 "덧셈정치는 집권 필수 덕목"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주도의 '친명' 정치 포럼 출범식에 홀로 불참했던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SNS에 포용과 통합을 강조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문 구청장이 내년 광주광역시장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번 글이 강 시장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 구청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 세계에서 국리민복을 전제로 한 생산적 활극은 바람직하다"면서 "포용과 통합을 기반으로 한 덧셈정치는 집권을 위한 필수 덕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기존 집단에서 특정인을 배제하거나 경쟁자를 제거하면서 정치
    2025-03-04
  • '친윤 핵심' 장제원, 성폭력 혐의 수사 중..張 "사실무근"
    친윤계(친윤석열계) 핵심으로 꼽히는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성폭력 혐의로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최근 장 전 의원에 대한 준강간치상 혐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장 전 의원은 부산의 한 대학 부총장이던 지난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장 전 의원의 총선 출마를 위한 선거 포스터 촬영을 마친 뒤 뒤풀이 자리에서 술을 마셨고, 이후 장 전 의원이 자신에게 성폭력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같은
    2025-03-04
  • 民, 오늘부터 담양군수 재선거 경선 실시..가·감점이 판세 가를 듯
    【 앵커멘트 】 현직 군수의 낙마로 치러지는 담양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오늘(28일)부터 사흘간 국민참여경선을 진행합니다. 5명의 예비후보 중 1차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결선투표가 이뤄지는데, 가산점과 감점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33년간 담양군 공무원으로 일했던 김용주 예비후보는 죽녹원 마케팅과 서울-담양 고속버스 개통 등 재직시절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김용주 / 민주당 담양군수 재선거 예비후보 - "금성산성 복원과 가사문학관 건립을 최초
    2025-02-28
  • 民, 내일(28일)부터 담양군수 재선거 경선 실시..가·감점이 판세 가를 듯
    【 앵커멘트 】 현직 군수의 낙마로 치러지는 담양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내일(28일)부터 사흘간 국민참여경선을 진행합니다. 5명의 예비후보 중 1차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결선투표가 이뤄지는데, 가산점과 감점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33년간 담양군 공무원으로 일했던 김용주 예비후보는 죽녹원 마케팅과 서울-담양 고속버스 개통 등 재직시절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김용주 / 민주당 담양군수 재선거 예비후보 - "금성산성 복원과 가사문학관 건립을 최초
    2025-02-27
  • 광주 지역 공영주차장 관리 '부실'
    광주시와 자치구가 공영주차장을 부실하게 관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산하기관의 주차장 운영 실태에 대해 감사를 벌여 시정 1건과 주의 24건 등 행정상 조치 49건을 요구했습니다. 일부 주차장에는 자동차 침수 사고 방지를 위한 시설이 설치되지 않았고, 또 다른 주차장에서는 조례에 따른 주차 요금 감면 혜택을 적용하지 않았지만 소관 기관이 이를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2-27
  • 광주 노로바이러스 검출률 67%..보건당국 '비상'
    최근 두 달 새 광주 지역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새 학기를 앞두고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지역 10개 의료기관에 내원한 급성설사 환자의 원인 병원체를 모니터링한 결과, 지난해 12월 35.6%였던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지난달에는 53.2%, 이달에는 지난 16일까지 67%로 급증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2~3일 뒤 저절로 호전되지만, 영유아와 노인 등의 경우 탈수 증상만으로 위험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02-26
  • 광주 노로바이러스 검출률 두 달 새 2배↑.."위생 수칙 준수하세요"
    최근 광주 지역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개학을 앞두고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지역 10개 의료기관에 내원한 급성설사 환자의 원인 병원체를 모니터링한 결과, 지난해 12월 35.6%(87건 중 31건)였던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지난달에는 53.2%(205건 중 109건), 2월엔 지난 16일까지 67.0%(115건 중 77건)로 급증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강한 바이러스로, 오염된 음식 섭취나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됩니다.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단체생활을
    2025-02-26
  • 광주 북구에서도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야간 소아 경증 환자 진료 가능
    광주 남구와 광산구에 이어 북구에서도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됩니다. 광주광역시는 북구 아이맘아동병원과 미래아동병원을 연합 운영 형태의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습니다. 달빛어린이병원의 평일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인데, 평일 중 월·화·수요일은 아이맘아동병원이, 목·금요일은 북구미래아동병원이 밤 11시까지 운영합니다. 토·일·공휴일은 두 병원 모두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은 오는 4월 1일 운영을 시작하며, 2027
    2025-02-26
  •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 속도내나..그린벨트 문제 해소
    【 앵커멘트 】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사업의 걸림돌이었던 개발제한구역 문제가 해법을 찾게 됐습니다. 정부의 국가전략사업에 지정되면서 환경평가 1·2등급지도 개발이 가능하게 된 건데요. 산단 조성을 통해 광주의 미래차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 오운동의 미래차 국가산단 예정 부지입니다. 전체 338만 제곱미터 가운데 323만 제곱미터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습니다. 이 중 81만 제곱미터는 환경평가 1~2등급지로 사실상 개발이 불가능했습니다. 정
    2025-02-25
  • 막바지 추위 기승..아침기온 -7~-1도
    월요일인 오늘(24일) 광주·전남은 막바지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아침기온은 광주·여수 영하 4도, 목포 영하 2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7도에서 영하 1도 분포를 보이며 춥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4~9도 분포로, 평년기온을 밑돌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서해안에는 아침까지 가끔 눈이 내리겠고, 광주와 전남 서부도 오전까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5-02-24
  • 母 출산 직전 출국해 이중국적 취득.."美국적 포기해야 韓국적 취득"
    모친이 출산 직전 미국으로 출국해 이중국적을 가지게 된 자녀가 성인이 된 뒤 미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았다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할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양상윤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A씨가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국적선택신고 반려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A씨는 2003년 7월 미국에서 한국 국적을 가진 부모의 자녀로 태어나 한국과 미국 국적을 모두 취득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2월 '한국에서 외국 국적을 행사하지 않
    2025-02-24
  • 전국에 막바지 추위..아침기온 -12~-2도
    2월의 마지막 월요일인 24일은 막바지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기온은 △서울 -6도 △춘천 -10도 △대전 -7도 △대구 -5도 △부산 -4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2~-2도 분포를 나타내겠습니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 북부와 강원도, 충북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이날 아침까지 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춘천·대전 6도 △대구·부산 8도 등 3~8도 분포로, 평년기온을 밑돌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2025-02-24
  • 고양 음식점서 여성 2명 흉기 피습..1명 사망·1명 중상
    경기 고양시의 한 음식점에서 여성 2명이 흉기에 찔려 이 가운데 1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밤 8시 20분쯤 고양시 덕양구의 한 음식점에서 여성 2명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음식점 내부에 60대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함께 쓰러져 있던 50대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이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CCTV를 확인하는 등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2025-02-21
  • 美 래퍼 내한공연장에 폭발물 설치 신고..수백 명 대피 소동
    미국 래퍼의 내한 공연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객 수백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저녁 6시 24분쯤 신원 미상의 신고자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7층짜리 빌딩의 2층 공연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에 내한 공연을 하고 있던 래퍼 투홀리스와 관객, 관계자 등 수백 명이 대피했습니다. 출동한 경찰 특공대와 소방은 공연장을 수색했지만 위험물질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공연도 재개됐습니다. 경찰은 신고자를 추적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
    2025-02-21
  • 김현국 탐험가, 경제인들에게 유라시아 주제 강연
    김현국 탐험가가 세계 최초로 모터사이클을 타고 시베리아를 단독 횡단한 경험과 도전기를 지역 경제인들에게 전했습니다. 오늘(21일) 열린 광주경영자총협회 금요조찬 포럼에서 김현국 탐험가는 '탐험가의 탄생, 유라시아 대륙횡단 도로'를 주제로, 서울을 출발해 시베리아를 지나 암스테르담에 이르렀던 긴 여정과 다양한 잠재력을 지난 유라시아 대륙에 대해 강연해 호응을 얻었습니다. 세계탐험문화연구소장인 김현국 탐험가는 세계 최고의 탐험가 단체인 더 익스플로러스 클럽의 한국인 최초 정회원입니다.
    2025-02-21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광주 합동분향소 운영 종료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광주 합동분향소가 48일 만에 운영을 종료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21일) 전일빌딩245 1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마지막 합동참배를 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한 뒤 분향소와 온라인 분향소의 운영을 마쳤습니다.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지난달 4일까지 5.18 민주광장에 마련됐던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광주 합동분향소는 지난달 5일 전일빌딩245로 이전돼 모두 2만 9천여 명의 참배객을 맞았습니다. 광주시 누리집에 마련됐던 온라인 분향소에는 9천여 명이 헌
    2025-02-21
  • 고려대에 탄핵 찬반 외부단체 몰려들어 '아수라장'..부상자도 발생
    2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예고됐던 고려대 캠퍼스에 외부단체가 몰려들며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양측의 대치 과정에서 부상자도 발생했습니다. 고려대에서는 이날 오후 학생들의 탄핵 찬성 집회와 반대 시국선언이 예고됐습니다. 그러자 재학생뿐 아니라 윤 대통령 지지자들과 극우 유튜버, 탄핵에 찬성하는 조국혁신당,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등이 교내 중앙광장에 대거 몰려들었습니다. 이들은 "내란 옹호 극우세력 물러가라", "내란 세력 이재명을 구속하라" 등 구호를 주고받았으며, 욕설이 오가고 몸싸움도 벌어졌습니다. 결국 경찰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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