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날짜선택
  • 광주 1~10월 출생아 지난해보다 감소..전남은 증가
    올해 1월에서 10월까지 전국의 출생아 수가 3천8백여 명 증가했지만, 광주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10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광주에서 태어난 출생아는 5천8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3명 줄었습니다. 이는 강원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입니다. 반면, 전남의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출생아 수가 6천87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4명 증가했습니다.
    2024-12-26
  • 총리실 "韓대행, 비상계엄 사전보고 받은 적 없어"
    비상계엄 계획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사전 보고했다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주장에 대해 국무총리실이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김 전 장관 측은 "국무회의 자리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다시 해명했습니다. 총리실은 26일 보도자료를 배포해 "한덕수 권한대행은 이미 국회에서 여러 차례 증언한 바와 같이 12월 3일 오후 9시경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직접 듣기 전까지 관련한 어떤 보고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 권한대행은 허위 사실에 대해 법적
    2024-12-26
  • 광주광역시, 공공근로 등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광주광역시가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일자리 등 2025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507명을 모집합니다.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모집 규모는 도로안전지킴이와 환경정비사업 등 모두 257개 사업에 507명(공공근로 84개 사업 128명, 지역공동체일자리 173개 사업 379명)입니다. 근무기간은 내년 2월부터 6월까지입니다. 주 15~40시간 근무하며, 임금은 2025년 최저임금인 시급 1만 30원(2025년 최저임금)입니다
    2024-12-26
  • 내년 전남 학교 급식 지원 단가 4,613원 '확정'
    내년 전남 학교 급식 식품비 지원 단가가 끼니당 4천613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내년 학교 급식 식품비 지원 단가를 일반 농산물 급식비 200원과 친환경 급식비 200원 등 400원이 오른 4천613억 원으로 확정하고, 교육청 예산 747억 원을 포함해 모두 천 651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특수학교, 인가 대안학교 등 2천199곳에 재학하는 21만 9천여 명입니다.
    2024-12-26
  • 내일 낮부터 찬공기 남하..바람도 점차 강해져
    목요일인 내일(26일)은 낮부터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다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광주 3도, 목포 6도 등 0~6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새벽에는 약한 빗방울이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부터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6~9도에 머물겠고, 바람도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전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2024-12-25
  • "5일 이내 징계 회부"..서구의회 징계 규정 '논란'
    광주 서구의회 의원들이 막말과 성희롱으로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징계 대상 인지 후 5일 이내에 징계를 회부해야 한다는 의회 규칙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 서구의회에 따르면, 동료 의원에게 막말해 물의를 빚은 고경애 의원의 경우 지난 12일 징계 사유가 발생했지만, 시한인 18일 이전까지 징계 요구가 없어 의회 자체 징계를 면하게 됐습니다. 이에 대해 김태진 서구의회 윤리특별위원장은 의회 규칙이 의원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는 허점이 드러났다며,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12-25
  • "온 누리에 평화가 가득하길"..성탄 분위기 '만끽'
    【 앵커멘트 】 성탄절을 맞아 광주·전남 성당과 교회에서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열렸습니다. 계엄사태로 한달 가까이 온 나라가 어수선하지만 시민들은 아기예수가 온누리에 전한 평화의 메시지로 모처럼 행복한 하루를 즐겼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2천년 전, 가장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며, 아기들을 축복합니다. 베트남과 필리핀 등 출신 지역은 다르지만,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는 이주민 신도들도 어느 때보다 성탄 메시지에 귀를 기울입니다. ▶ 싱크 :
    2024-12-25
  • 26일 낮부터 찬공기 남하.."다시 추워져요"
    목요일인 26일은 낮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다시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대전·대구 1도 △부산 5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6~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일부 중부와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에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서울 1도 △대전 5도 △대구 7도 △부산 10도 등 -1~10도 분포에 머물며 평년과 비슷하거나 더 낮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불겠고, 해상에서도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게
    2024-12-25
  • 부산 파출소서 경찰관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부산의 한 파출소에서 경찰관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5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쯤 부산의 한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50대 경찰관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출동했다 복귀한 동료들이 발견했습니다. 당시 이 파출소에는 3명이 근무했는데 2명은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A씨 혼자 파출소에 남아 있었습니다. A씨는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A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2024-12-25
  • 성탄절 추위 주춤..한낮 기온 8~11도
    성탄절인 오늘(25일) 광주·전남은 눈 소식 없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영하 1도, 목포 1도, 여수 2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4도에서 영상 2도 분포를 보이며, 어제(24일)와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에는 광주 8도, 목포·여수 9도 등 8에서 11도 분포로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m로 일겠습니다.
    2024-12-25
  • 경찰, '남태령 트랙터 시위' 전농 간부 2명에 출석 요구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며 '트랙터 시위'를 벌인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간부 2명에게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전농 등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24일 전농 하원오 의장과 사무국장 A씨에게 "집회시위법 위반 사건에 관해 문의할 사항이 있다"며 오는 27일까지 출석하라는 내용의 출석요구서를 보냈습니다. 전농 '전봉준 투쟁단'의 트랙터 30여 대와 화물차 50여 대는 지난 21일 정오쯤 과천대로를 통해 서울로 진입하려다 서초구 남태령고개 인근에서 경찰에 가로막혔습니다. 이날 전농은 윤 대통령 한남 관저와 광화문 퇴진
    2024-12-25
  • '구름 낀' 성탄절..낮부터 추위 누그러져
    성탄절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전까지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3도 △대전·대구 -2도 △부산 3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1~3도 분포로 영하권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부터는 추위가 다소 누그러들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대전·대구 7도 △부산 10도 등 3~11도를 보이겠습니다. 밤에는 강원남부내륙과 산지, 제주도 산지 등에서 비나 눈이 내리겠고, 수도권 등에도 약한 빗방울이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날 광주&midd
    2024-12-25
  • 광주 인플루엔자 급속 확산.."백신 접종하세요"
    최근 인플루엔자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광주광역시가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인플루엔자는 감기 증세를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호흡기질환으로 흔히 '독감'으로 불립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2월 2주 차(12월 8~14일) 기준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1천 명당 13.6명으로, 유행 기준인 8.6명을 초과하자 지난 20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같은 기간 광주에서는 의사환자 수가 1천 명당 19.4명으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4
    2024-12-24
  • 광주광역시, 지역 중소 수출기업 부담 해소 지원
    국내 비상시국과 환율 상승 등 수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광주시가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통상환경 불확실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 수출기업들을 돕기 위해 무역보험료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해외 물류비를 지원하는 등 내년에 47억 원을 투입해 수출비용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습니다. 또 무역아카데미를 통해 환율변동 교육을 실시하고, 수출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수출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2024-12-24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순차적 정상 개통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구간 도로들이 복구돼 정상 개통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는 오늘(23일) 동구 산수오거리 인근에서 교통을 차단했던 공사 시설물을 치우고, 공사 기간 4차로만 이용하던 필문대로 지산사거리에서 두암지구 입구 삼거리 구간을 8차로로 개방했습니다. 광주시는 내년 8월까지 순차적으로 1단계 구간 전체를 공사 전처럼 정상 개방할 계획입니다.
    2024-12-23
  • 광주 자원회수시설 1순위 후보지에 '광산구 삼거동'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자원회수시설 입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어온 광주광역시가 3번째 공모 끝에 1순위 입지후보지로 광산구 삼거동 일원을 선정했습니다. 광주시는 23일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 제19차 회의를 열고, 광산구 삼거동 일원 8만 3,700㎡를 1순위로 확정했습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이번 3차 공모 평가대상이었던 서구 서창동과 광산구 동산동, 삼거동, 지평동을 대상으로 현장답사와 전문기관 평가, 검증 등을 거쳐 최종 순위를 정했습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개발제한구역이 아닌 관리지역으로 인허가 등
    2024-12-23
  • "향후 5년이 저출생 반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
    【 앵커멘트 】 광주 인구의 140만 명 선 붕괴가 눈앞에 다가오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향후 5년이 저출생 문제를 반전시킬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지방 재정이 어렵더라도 집중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인구수는 지난 2015년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말 147만 5천8백여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달 말 기준 140만 9천 6백여 명으로 줄었습니다. 인구 유출은 물론 결혼·출산 기피에 따른 자연적인 감소도 갈수록 심
    2024-12-20
  • 대중교통 요금 할인 '광주G-패스' 다음 달 시행
    광주형 대중교통 지원사업 '광주G-패스'가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됩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정부의 K-패스와 연계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일반 성인은 요금의 20%, 만 39세 이하 청년은 30%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어르신과 저소득층은 역시 각각 50%와 64%를 환급받을 수 있고, 어린이와 청소년은 무료와 50%의 할인된 요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4-12-20
  • 보성 청렴도 3년 연속 1등급..무안·함평 '최하위'
    무안군과 함평군의 종합청렴도가 전국 최하위인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보성군은 3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반면, 무안군과 함평군은 나란히 최하위인 5등급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전남교육청은 중위권인 3등급을, 광주교육청은 4등급으로 평가됐습니다.
    2024-12-20
  • 광주광역시, 2,818억 투입해 저출생 대응
    광주시가 저출생 대응을 위해 내년도 예산 2천8백억 원을 투입합니다. 광주시는 2025년 출생아 가정에 출생아 1인당 50만 원의 상생카드를 지원하고, 임신 중 가사부담을 줄이는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와 이웃끼리 긴급 육아 품앗이를 할 수 있는 '삼삼오오 이웃돌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합니다. 육아휴직 대체 근로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신설해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의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요금과 1인 여성 자영업자의 임신 출산 대체인력비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2024-12-2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