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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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마지막도 강추위 계속..귀경길 빙판·살얼음 '주의'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도 최저기온이 -10~-5도 안팎에 머무는 등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9도 △대구·전주 -5도 △부산 -2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7~-1도 분포를 보이며 춥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도 △대전 0도 △대구 5도 △전주 2도 △부산 8도 등 -4~8도 분포가 나타나겠습니다. 오전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북에 1cm 미만의 눈이 내리겠고, 경기남서부와 충청권내륙 등에도 약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전날까지 내린 눈의 영향으로 도로 곳곳에
    2025-01-30
  • 광주 복합쇼핑몰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착공
    광주에 들어설 예정인 복합쇼핑몰들이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옛 전·일방 부지에 들어서는 '더현대 광주'는 지난해 말 건축·경관공동위 심의를 조건부 통과했으며, 올 상반기 자치구의 건축허가를 통과하면 곧바로 착공에 들어가게 됩니다. 최근 토지비 2차 중도금을 납부한 어등산 관광단지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는 올해 세부 설계와 조성계획 변경 절차를 밟은 뒤 내년 첫 삽을 뜰 것으로 보입니다. 백화점 확장을 추진하는 광주신세계는 이르면 다음 달 말 사전협상 조건을 반영한 제안서를 다시
    2025-01-29
  • AI 집적단지 올 상반기 완공..실증도시로 도약할까
    【 앵커멘트 】 'AI 선도도시' 광주의 AI 집적단지 조성 사업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광주를 찾는 AI 기업들도 점차 늘고 있는데요. 이제는 도시 단위 실증사업인 2단계 사업이 곧바로 이어져야 하지만, 아직도 사업비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아시아 최초로 엔비디아의 최신 GPU 'H100' 갖춘 국가 AI 데이터센터가 서비스를 시작한 뒤 AI 기업들이 속속 광주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광주에서 창업하거나, 사무실 또는 연구소를
    2025-01-29
  • "추가 대출 여력 없다"..광주 경영안정자금 실행률 87%
    광주시가 중소기업의 대출이자를 지원하기 위해 경영안정자금 규모를 늘렸지만, 실제 대출 실행률은 8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광주시의 경영안정자금 2천650억 원 가운데 승인 금액은 2천484억 원으로 사업 규모에 미치지 못했고, 실제로 대출이 실행된 금액도 2천311억 원에 머물렀습니다. 광주시는 경기 침체가 계속되며 기업들이 대출을 받기보다는 영업비용을 줄이면서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올해 광주시는 지난해보다 50억 원 늘어난 2천70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편성하는 한편, 기업들이 기존
    2025-01-26
  • 광천상무선 일 수요 3만 4천여 명..다음달 구축계획 제출
    【 앵커멘트 】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의 지선, 광천상무선을 추진하는 광주시가 공청회를 열고 구체적인 윤곽을 공개했습니다. 수송 수요가 높은 복합쇼핑몰 등을 지나는 노선이라는 점에서 전문가들과 시민들은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천상무선은 상무역부터 광주역까지 7개 역을 지나는 7.78km 연장의 노선입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이 확장을 추진하는 광천동 버스터미널과, 더현대 광주가 들어서는 옛 전일방부지 등 수송 수요가 많은 곳을 지납니다. 광천상무선의 배차 간격은 평균 13.3분,
    2025-01-24
  • 광주-나주 광역철도 노선 원안 추진..무산 가능성도
    【 앵커멘트 】 광주시가 노선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나주 광역철도의 효천역 경유안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타당성이 부족하다며 광주시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시는 국토부 설득에 나서지는 않고 향후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노선 변경을 다시 추진한다는 입장인데요, 무산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9월 광주시는 효천역을 경유하는 광주-나주 광역철도 노선 변경안을 국토부에 제출했습니다. 지자체 몫인 운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인구 3만 명의 효천지구를 경유해야 한다는 이유
    2025-01-23
  • 광주광역시-공공기관, 급여 끝전 모아 2,100만 원 기탁
    광주광역시와 지역 공공기관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급여 끝전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광주광역시 공무원과 지역 7개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급여 끝전을 모아 마련한 2,100만 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모금에는 광주광역시 공직자와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광주복지연구원,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여성가족재단, 광주교통문화연수원, 한국학호남진흥원, 광주관광공사 등 7개 지역 공공기관 임직원 등 75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성금은 저소득 한부모가족 210세대에 '설 명절 위문금'으로
    2025-01-23
  • 노선버스 1개뿐인데..주차장부터 없앤 걷고 싶은 길 사업
    【 앵커멘트 】 광주시가 추진하는 걷고 싶은 길 조성사업, 이른바 '대자보' 1호 실증사업으로 광주공원 노상주차장 자리에 '청춘 빛포차 광장'이 조성됐습니다. 유동 인구가 적은 데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개선되지 않은 시점에 주차장부터 없앤 것에 대해선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주차장 자리에 보도블럭이 깔렸습니다. 지나가는 행인은 가끔 눈에 띌 정돕니다. 광주시가 추진하는 '대자보도시' 사업의 1호 실증사업, '청춘 빛포차 광장'이 조성됐습니다. 기후위기 시대, 탄소
    2025-01-22
  • "현산 경영진 무죄, 안전불감증에 면죄부 주는 것"
    법원이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책임자인 HDC 현대산업개발 경영진에 무죄를 선고한 데 대해 광주시가 유감을 표했습니다. 광주시는 학동 재개발 현장에서 17명이 사상한 사고가 발생한 지 7개월 만에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로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며, 학동 사고 이후 안전관리를 철저히 했다면 화정아이파크 사고는 분명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런데도 재판부과 현산 대표에 대해 직접 주의의무가 없다고 판시한 것은 기업의 안전불감증에 면죄부를 주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2025-01-22
  • 큰 추위 없는 '대한'..평년 기온 웃돌아
    절기상 대한인 오늘(20일) 광주·전남은 큰 추위 없이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아침기온은 광주 0도, 목포·여수 2도 등 영하 3도에서 영상 3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낮에는 광주·여수 9도, 목포 8도 등 8~11도 분포를 보이며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초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전남 모두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5-01-20
  • 10년 간 양육비 미지급 아빠 '집유'..미지급액 1억 1,800만원
    이혼 후 10년이 넘도록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감치(일정 기간 구금하는 제재) 명령까지 받았는데도 계속해서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아버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9단독 이주황 판사는 양육비 이행 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12년 아내와 이혼하면서 당시 4살이던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양육비를 매달 100만 원씩 지급하기로 합의했지만, 한 차례도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2021년까지 미지급 양육
    2025-01-20
  • 절기상 '대한'..큰 추위 없이 포근
    20일은 큰 추위가 온다는 절기상 '대한'이지만, 평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1도 △대전 0도 △대구 -2도 △부산 3도 등 -5~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7도 △대전 9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등 5~11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오전까지 인천·경기서해안과 충남북부서해안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출근길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낮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등에는 1cm 안팎의 눈이나 1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2025-01-20
  • 국회, '내란 특검법 수정안' 가결..수사대상 11개→6개
    수사 대상에서 '외환 유도 사건' 등이 빠진 내란 특검법 수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습니다. 국회는 이날 밤 본회의를 속개해 야6당이 공동발의한 내란특검법의 수정안을 재석 274인 중 찬성 188인, 반대 86인으로 가결했습니다. 내란 특검법 수정안은 법안 제목부터 '내란·외환행위'라는 기존 표현을 '내란행위'로 바꿨습니다. 수사 대상도 11개에서 6개로 대폭 축소됐습니다. △국회의사당 장악 시도 및 국회 기능 마비 혐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기능 마비 시도 혐의 △정치인 등의 체포·구금 시도 의혹
    2025-01-17
  • 강기정, 최상목 대행에 AI 2단계 예타 면제 등 건의
    강기정 광주시장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AI 집적단지 2단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건의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17일) 시도지사협의회 임원단과 최 대행의 간담회 자리에서 지방의 미래산업에 대한 신속한 결정이 필요하다며, 광주 미래차국가산단 등 국가산단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문제 해결과 광주 AI 2단계 사업의 예타 면제를 요청했습니다. 또 지역화폐에 대한 국비 지원을 확대하고 긴급 추경을 편성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2025-01-17
  • 고사 위기 놓인 지역 관광업계.."무안공항 폐쇄 기간 확정 시급"
    【 앵커멘트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지역민들의 여행 심리가 위축되면서 관광업계는 고사 위기에 놓였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뾰족한 대책이 나오지 않은데다 이 상황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도 알 수 없어 속을 끓이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여행사 1~2월 여행상품은 90% 이상 취소됐습니다. 1년 중 가장 성수기인 12월~2월 매출로 상반기를 버텨야 하지만, 매출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이런 상황에도 사무실 운영비는 발생하는데다 코로나19 당시 받았던 대출금의 원금 상환 시
    2025-01-17
  • 강기정, 최상목 대행에 미래차산단 그린벨트 해제 등 건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의 국가전략사업 선정과 AI 2단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건의했습니다. 시도지사협의회 감사를 맡고 있는 강 시장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시도지사 임원단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간담회'에서 "지방의 산업은 중단돼서는 안 되고, 특히 미래산업과 관련해서는 신속한 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 미래차국가산단을 비롯해 전국 4개 시도가 국가산단 국가전략사업 선정을 정부에 신청한 상태"라며 "정부에서는 선정절차를 신속히 진
    2025-01-17
  • 광주광역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설 당일 518번 버스 30회 증회
    설 연휴기간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광주광역시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상황실(062-613-4501)을 운영해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을 돕기로 했습니다. 우선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국·시립묘지와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을 오가는 시내버스 운행을 확대합니다. 상무지구-종합버스터미널-영락공원을 운행하는 518번 시내버스는 설 당일(29일) 30회 증회 운행하고, 월남동-태령을 운행하는 지원15번 버스는
    2025-01-17
  • "광주 관광업계 고사 직전..특별재난지역 선포해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고사 위기에 놓인 지역 관광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대책을 호소했습니다. 오늘(1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관광산업 안정화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가장 성수기인 1~2월의 여행 상품 예약이 100% 가까이 취소되면서 광주 지역 여행업체만 3백억 원에 이르는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광주를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하고, 무안공항의 폐쇄 시한을 정확히 밝혀 대체 항공편을 마련하거나 향후 모객을 준비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코로나19 당시 받았던 대출금의
    2025-01-16
  • 광주 인플루엔자 검출률 41.9%..지난해 2.5배
    설 연휴를 앞두고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이 유행하면서 보건당국이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표본감시 의료기관에 내원한 감기 증상 환자를 대상으로 원인병원체를 분석한 결과, 최근 4주 간 독감 원인체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평균 검출률은 41.9%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배나 높았습니다. 또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평균 검출률은 11.1%, 메타뉴모는 6.0% 등으로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5-01-15
  • 광주 인플루엔자 평균 검출률 41.9%.."개인 위생수칙 준수해야"
    설 연휴를 앞두고 인플루엔자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메타뉴모바이러스 등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들이 유행하고 있다며,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표본감시 의료기관에 내원한 감기 증상 환자를 대상으로 원인병원체 9종(인플루엔자, 리노, 호흡기세포융합(RSV), 파라인플루엔자, 코로나, 메타뉴모, 아데노, 보카, 코로나19바이러스)을 분석한 결과, 최근 4주간(2024년 12월 3주~2025년 1월 2주) 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평균 검출률이 41.9%로 가장 높았습니다. 인플루엔자바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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