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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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비파괴검사 업체 작업자, 기준 초과 방사선 피폭
    여수의 한 업체에서 비파괴검사를 하던 작업자가 기준치가 넘는 방사선에 피폭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원안위에 따르면, 지난 12일 여수 소재 비파괴검사업체에서 작업자 1명이 방사선원이 방사선을 방출하는 상황에서 필름 교체작업을 하다 연간 선량한도인 50밀리시버트를 넘겨 피폭됐습니다. 현재까지 해당 작업자의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원안위는 보고서 등을 토대로 피폭자 보호 조치와 방사선원 회수 조치의 적절성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9-14
  • 에어백 터졌는데도 과속하다 또 추돌사고 낸 80대..法 "운전 그만해야"
    고속도로를 과속으로 달리다 추돌사고를 낸 뒤 에어백이 터진 것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달아나다 2차 추돌사고를 낸 8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기소된 80살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보호관찰을 명령하며 "운전은 하지 말고 준수사항을 잘 이행하라"고 당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18일 오전 승용차를 몰고 원주시 지정면 광주원주고속도로
    2023-09-14
  • [날씨]전국에 가을비 내리며 늦더위 주춤..한낮 서울 28도
    1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을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15일까지 △경기남부·강원영서중·남부·충청권·전라권·경상권 10~60mm(많은 곳 70mm 이상) △서울·인천·경기북부 5~40mm △서해 5도 5~20mm △강원영동 20~80mm(많은 곳 100mm 이상) △강원영서북부·제주도 10~40mm입니다. 특히 14일 밤부터 15일 아침 사이 전라 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
    2023-09-14
  • 마약 취해 무면허 운전하다 흉기 위협까지..람보르기니 운전자 '구속'
    마약에 취한 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상대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한 30대 람보르기니 운전자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오후 30살 홍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홍 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 반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다른 차주와 말다툼 도중 윗옷을 들어올려 허리에 찬 흉기를 내보이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홍 씨는 자신의 람보르기니 차량을 주차하려다 피해 차주와 시비가 붙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09-13
  • 비파괴검사 업체 작업자, 기준치 초과 방사선 피폭
    전남 여수 소재 업체에서 작업자가 기준치가 넘는 방사선에 피폭된 사실이 확인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원안위는 여수 소재 비파괴검사 업체로부터 해당 사건을 보고받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원안위에 따르면, 지난 12일 이 업체 비파괴검사실(RT룸)에서 비파괴검사 작업을 하던 작업자 1명은 필름 교체작업을 하다 연간 선량한도인 50m㏜(밀리시버트)를 넘겨 피폭됐습니다. 해당 작업자는 방사선원이 방사선투과검사장비 내부로 회수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체는 사건
    2023-09-13
  • 방문규 청문회서 탈원전 공방.."전기료 폭등" vs. "또 文정부 탓"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전임 문재인 정부와 '탈원전 정책'에 대한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여당은 전임 정부의 잘못된 에너지 정책으로 한국전력 적자가 커졌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인상에 부담을 느껴 kWh당 6.9원만 인상했다"며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가 1년간 네 차례 33.5원을 올리다 보니 지난 겨울 난방비가 급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형두 의원도 "(문재인 정부에서) 원전의 기저 전원(역할)을 줄이고 LNG로 대체했는데, 잘못된 가격 예측으로
    2023-09-13
  • 광주·전남 유·초등·특수교사 선발인원 40명 감소
    광주·전남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선발 인원이 또 40여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이 발표한 '2024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에 따르면, 광주교육청이 20명, 전남이 181명 등 201명을 선발합니다. 이는 올해보다 45명 감소한 숫자입니다. 응시 자격은 선발 분야 교원자격증 소지자나 2024년 2월 말 취득 예정자로,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닷새 동안 교육청 온라인 교직
    2023-09-13
  • 서이초 '연필 사건' 학부모, 누리꾼 26명 고소
    서울 서초구 서이초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 발생한 이른바 '연필 사건' 학생의 부모가 누리꾼들을 무더기로 고소했습니다. 법무법인 씨케이에 따르면, '연필 사건'으로 다친 학생의 부모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또는 모욕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누리꾼 26명을 전12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허위사실을 퍼뜨리거나 인터넷 기사에 악성 댓글을 단 혐의입니다. '연필 사건'은 서이초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되기 엿새 전인 지난 7월 12일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를 연필로 그은 사건입니다. 이
    2023-09-13
  • 수능 원서 접수 마감..N수생 비율 증가
    광주·전남 교육청의 2024학년도 수능 원서접수 결과, 졸업생 비율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교육청이 2024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원자 만 6천여 명 가운데 졸업생이 4천3백여 명으로, 졸업생 비율이 지난해보다 6.8%포인트 증가한 26.9%를 차지했고 전남의 졸업생 비율도 지난해보다 2%포인트 늘어난 17.5%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이른바 킬러문항 배제 방침에 따라 쉬운 수능을 예상한 N수생들이 의치대 재진학을 노리고 대거 수능 원서접수에 나섰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3-09-12
  • 정세균 "'갈등·대립' 여야, 노무현 정신 계승해야"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진정한 민주주의자였던 노무현을 현역 정치인들이 계승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무총리를 지낸 정 이사장은 오늘(12일) 전남대 용봉포럼에서 최근 여야가 갈등과 대립을 거듭하는 등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에 대해 송구하다며, 정치권이 소통과 협력의 노무현 정신을 계승·발전시켜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학생들에게는 대한민국과 광주·전남이라는 공동체에 애정을 갖고, 도전정신으로 미래 불확실성의 시대를 극복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3-09-12
  • "일반버스 체험학습 시 민·형사 책임 교육청이 부담"
    일선 학교의 현장체험학습 혼란을 막기 위해 광주시교육청도 일반 전세버스 이용 시 발생하는 민형사상 책임을 대신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이하 현장체험학습에서 어린이통학버스가 아닌 일반 전세버스를 이용하다가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민형사상 책임을 교육청이 지고, 법적 보상 범위 내에서 대신 보상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일선 학교에 보냈습니다. 앞서 전남교육청도 같은 내용의 공문을 일선 학교에 안내했습니다.
    2023-09-11
  • 과일값 급등..추석 차례상 물가 어쩌나
    【 앵커멘트 】 추석 연휴가 채 20일도 남지 않았는데 차례상 물가가 서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차례상에 빠질 수 없는 과일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소비자도, 상인도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아직은 추석 분위기를 느끼기엔 조금 이른 전통시장. 명절 대목을 앞뒀지만, 과일을 판매하는 상인들은 하나같이 울상입니다. 이른 추석에다 연휴 직전 태풍 피해까지 겹쳤던 지난해보다 과일값이 더 비싸졌기 때문인데 사과와 배의 경우 1개에 5천 원선에 이를 정도입니다. 실제로 도매가 기준, 사과
    2023-09-11
  • 광주은행·기아 등 하반기 공채 실시
    지역 기업들이 하반기 공채에 나섰습니다. 광주은행은 대졸과 고졸 신입 행원 30여 명을 채용하기로 하고, 오는 18일까지 원서를 접수합니다. 전체 4개 부문 중 지역인재와 디지털·IT 부문은 광주·전남지역 소재 고등학교나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만 선발할 예정입니다. 기아는 오는 25일까지 오토랜드광주를 포함해 13개 부문, 삼성도 오는 18일까지 삼성전자 등 20개 관계사가 지원자를 모집합니다.
    2023-09-11
  • 기아·금호타이어 파업 수순..지역 경제계 '긴장'
    광주·전남 대형 사업장의 노조가 잇따라 파업 수순에 돌입하면서 지역 경제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기아 노조는 최근 기본급 인상과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며 조합원 투표에서 파업을 가결하고 오는 12일 쟁의 대책위원회를 열고 향후 투쟁 방침을 정할 예정입니다. 지난 9일 파업을 가결한 금호타이어 노조는 현재 기본급 인상과 광주공장 설비 투자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당분간 사측과 협상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2023-09-11
  • "광주교육청, 스마트기기 '강제 보급'..중단해야"
    시민단체가 광주시교육청의 중고등학교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에 대해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광주시교육청이 수요를 파악한 뒤 스마트기기를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학생만큼 스마트기기 4만 3천 대를 사놓고 학교를 다그쳐 대여 희망자를 창출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광주시교육청에 대해 사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광주시의회와 기획재정부를 향해 조사와 감사를 요구했습니다.
    2023-09-08
  • 올 추석 성수품·선물세트 이걸로 살래요!
    올해 추석 성수품과 선물세트로 소고기를 사겠다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일부터 열흘 동안 소비자 3,025명을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 및 선물세트 구매의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고기에 대한 선호가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 추석 성수품 구매 1위는 소고기..성수품 예산 소폭 상승 성수품 구매 예정 품목 선호도는 소고기가 21.7%를 차지했고, 사과 15%, 배 12%, 돼지고기 11.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위는 지난 설 명절 조사와 동일
    2023-09-08
  •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 1년 2개월 만에 하락 멈춰
    광주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해 7월 11일 이후 1년 2개월 만에 하락을 멈췄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1년 2개월 가까이 하락세를 이어온 광주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이번주 보합으로 전환됐습니다. 자치구별로는 광주 동구와 서구, 광산구의 매매가격지수가 상승한 반면, 남구와 북구는 하락세가 계속됐습니다.
    2023-09-07
  • '신제조기술 체험' 기아 E-FOREST 테크데이 개최
    기아와 협력사들의 신제조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오늘(7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기아 광주공장 조립교육센터에서 완성차 무인 자율검사 플랫폼과 도장 외관검사 자동화, 플러그 자동 장착 등의 신제조기술 50개 항목을 전시하는 'E-포레스트 테크데이'를 진행합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E-포레스트 테크데이'는 기아와 협력사의 신제조기술과 우주기술을 전시하고 공유해 기술 활용 분야를 확대하고, 생산공장에 신제조기술 적용을 가속화 하기 위한 전시회입니다.
    2023-09-07
  • '개교 43주년' 광주대, 중장기 발전계획 발표
    광주대학교가 중장기 발전계획 'LIGHT 2028'을 대내외에 선포했습니다. 김동진 광주대 총장은 오늘(7일) 열린 비전선포식을 통해 4차산업혁명 관련 신산업과 지역 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 의지를 담은 '교육 혁신'과 '학생 지원', '건강경영', '지역상생', '미래기술 육성' 등 5대 전략 방향과 15개 전략과제, 45개 세부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오늘 비전선포식에서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고병일 광주은행장,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 등 광주대의 발전에 힘을 보탤 '지산학연 연계 발전자문단' 13명도 공개됐습니다.
    2023-09-07
  • '킬러문항' 빠졌지만 변별력 확보..최상위권 수학 변별력은 떨어질 듯
    【 앵커멘트 】 어제 치러진 9월 수능 모의평가에 대한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번 수능 모의평가는 이른바 '킬러문항'이 빠졌는데도 변별력이 어느정도 확보된 시험이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는데요. 전문가들은 EBS 연계율이 높아지고 지문이 평이해진 대신, 선택지 구성이 정교해진 만큼 이에 대비한 문제풀이 연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지역 진학부장들은 이번 9월 모의평가의 특징 가운데 하나로 '매력적인 오답'을 꼽았습니다. 국어와 영어의 경우, 지문의 난이도가 평이했지만 선택지 구성이 정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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