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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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선 광주교육감 "감사관 선발 점수조작 '유감'"
    광주시교육청의 개방형 감사관 채용 과정에서 점수 조작이 있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이정선 교육감이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이 교육감은 21일 입장문을 통해 감사원 감사 결과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광주시민과 교육 가족에게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이 교육감이 마치 도덕적 책임만 있는 것처럼 유체이탈 화법을 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2023-08-21
  • 이정선 광주교육감 "감사관 채용 '점수조작' 유감"
    광주시교육청의 개방형 감사관 채용 과정에서 점수 조작이 있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이정선 교육감이 "광주시민과 교육가족에게 안타까운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육감은 21일 입장문을 내고, "광주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감으로서 이번 감사원 감사 결과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라 인사 담당자에 대해서는 징계에 앞서 선제적으로 직무배제를 했다"며 "징계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징계위원회 인력풀에서 활동하는 변호사와 교수 등 외부 인원으로 징계위원을
    2023-08-21
  • 소크라테스 연타석 홈런..KIA, 키움에 재역전승
    KIA 타이거즈가 승부처에서 잇따라 터진 소크라테스의 홈런으로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IA는 어제(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선발 토머스 파노니의 호투와 홈런 2개를 포함해 3안타를 몰아친 소크라테스 화력에 힘입어 키움을 8대 4로 꺾었습니다. 특히 8회 키움 송성문에게 석 점 홈런을 얻어맞아 역전당한 상황에서 타석에 나선 소크라테스는 투런 홈런포로 응수하며 재역전을 이끌었습니다. 승리를 추가한 KIA는 5위로 올라섰습니다.
    2023-08-18
  • 약물 취해 인도 돌진 '압구정 롤스로이스' 검찰 송치
    약물에 취한 상태에서 차를 몰다 행인을 치어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는 '압구정 롤스로이스' 28살 신모 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8일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뺑소니),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중상해,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 혐의로 신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습니다. 오전 7시 50분쯤 경찰서 유치장을 나온 신 씨는 '피해자에게 할 말 있느냐', '약물 과다 복용 혐의 인정하느냐' 등의 질문에 "진심으로 사죄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뒤 호송차에 올라탔습니다.
    2023-08-18
  • 오늘도 무더위 이어져..한낮기온 29~33도
    오늘(18일)도 광주·전남 대부분의 지역에서 한낮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나주 33도, 목포·순천 32도, 여수 29도 등 29도에서 33도 분포를 보이며 무덥겠습니다. 오늘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곳에 따라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까지 10에서 60밀리미터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남해서부해상에서 물결이 최고 2.5m로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3-08-18
  • [날씨]오늘도 덥다..낮 최고 33도·일부 비 또는 소나기
    금요일인 18일도 한낮기온이 33도에 이르는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2도, 광주·대구·대전 33도, 부산·제주 31도 등 27~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남부와 제주에는 이날부터 19일 오전까지 비가 오겠고, 경남권해안은 19일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전북 10~60mm △울릉도·독도 5~40mm △부산·울산·경남남
    2023-08-18
  • 지난달 광주·전남 수입·수출 모두 감소
    지난달 광주·전남의 수입과 수출 모두 1년 전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 지역 수입은 1년 전보다 41.1% 감소한 35억 2,200만 달러, 수출은 28.4% 감소한 44억 8,800만 달러로, 9억 6,6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남의 수송장비와 철강제품의 수출이 각각 99.1%와 72.4% 감소하는 등 지역 주력 산업들의 수출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2023-08-17
  • '점수 조작' 광주교육청 사무관 25일 징계위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고교 동창을 감사관으로 채용하기 위해 평가점수 수정을 요구한 시교육청 인사 담당자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다음 주 열립니다. 광주시교육청 징계위원회는 오는 25일 징계위원회에서 A 사무관의 소명을 들은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인데, A 사무관은 지난해 9월 개방형 감사관에 이 교육감의 고교 동창을 선임하기 위해 평가위원 2명에게 면접 점수 수정을 요구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확인됐습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A 사무관을 17일부터 우선 업무에서 배제했습니다.
    2023-08-17
  • "왜 불친절하게 대해?"..만취해 편의점서 흉기 휘두른 30대
    술에 취해 편의점에서 흉기를 휘두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17일 새벽 4시 40분쯤 음성군 맹동면의 한 편의점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점주에게 휘두른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점주에게 제압당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점주는 다행히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점주가 자신에게 거스름돈을 주는 과정에서 불친절하게 대했다는 이유로 자택에서 흉기를 챙겨 편의점으로 돌아간 것으로 드러났습
    2023-08-17
  • 임기철 GIST 신임 총장 "지역과 함께 혁신 경제 선도"
    제9대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으로 임기철 박사가 취임했습니다. 임 신임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과 함께 혁신 경제의 미래를 선도하는 '실사구시형 과학기술 중추 연구기관'을 비전으로 내세우며, QS세계대학평가 100위권 도약과 아시아 AI 헤드쿼터 구축 등의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한편, 임 총장은 취임식의 규모를 대폭 축소해 이를 통해 절감한 예산을 '천 원의 아침밥' 사업에 지원하도록 지시했습니다.
    2023-08-16
  • "'점수 조작 사태' 이정선 교육감이 사과해야"
    【 앵커멘트 】 감사원 감사결과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고교동창이 감사관으로 임용되는 과정에서 점수가 조작된 사실이 확인된 이후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교원단체와 시민단체 등은 이 교육감의 사과를 거듭 촉구하며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4월 사임한 유병길 전 광주시교육청 감사관은 임용 과정에서 이정선 교육감의 고교 동창이란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습니다. 독립성이 중요한 감사관 자리지만, 당시 이 교육감은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만 반복했습니다. ▶ 싱크 : 이정선/ 광주광역시
    2023-08-16
  • 가뜩이나 비싼데..식탁물가 고공행진 추석까지 이어지나
    【 앵커멘트 】 긴 장마 이후 이어진 폭염, 그리고 지난주엔 태풍 '카눈'까지 한반도를 관통하며 식탁물가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추석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채솟값 상승세가 추석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장날에 맞춰 전통시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선뜻 물건을 집어들지 못합니다. 각종 채솟값이 올라도 너무 올랐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신혜성 / 광주 소태동 - "고구마대가 작년에 비해서 날씨도 덥고 그래서 그런지 작년 같으면
    2023-08-14
  • 감사원 "광주교육청, 감사관 채용서 점수 조작"
    광주시교육청이 지난해 감사관 채용 과정에서 이정선 교육감의 고교 동창을 채용하기 위해 점수를 조작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지난해 개방형 직위인 감사관 채용 과정에서 면접시험 순위를 바꾸기 위해 평가위원에게 직접적으로 점수 수정을 요구한 광주시교육청 인사담당자 A씨에 대해 정직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A씨에 요청에 따라 평가위원 2명이 점수를 수정했고, 이 교육감은 인사위가 2순위로 올린 자신의 고교 동기 유병길 전 감사관을 낙점했습니다.
    2023-08-09
  • 조명래 제10대 전남도립대 총장 취임
    전남도립대 제10대 총장으로, 조명래 총장이 취임했습니다. 오늘(8일) 취임한 조 총장은 전문산업인력을 양성하는 평생직업교육대학이라는 비전 선포로 취임식을 대신하며, 지역 기반의 교육혁신과 학생 성공을 위한 지원 강화 등 중장기발전을 위한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지난 1999년 전남도립대 교수로 임명된 뒤 교무기획처장 등을 지낸 조 총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7월 31일까지 4년입니다.
    2023-08-08
  • 광주·전남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대폭 상승
    광주·전남의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이달 광주의 입주전망지수는 지난달보다 15.9포인트 상승한 94.4, 전남은 30.8포인트나 상승한 92.3으로 조사됐습니다. 주산연은 비수도권 역시 아파트 거래량이 늘어나며 주택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분석하면서도 실물경제 위축으로 인한 건설 부문 투자 감소와 높은 미분양 물량 등 침체 요인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08-08
  • 대규모 분양 예고..광주 하반기 분양 본격화
    대단지 분양이 줄줄이 예고된 광주 지역의 하반기 분양이 본격화했습니다. 광주 중앙공원 2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가 오늘(8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올 하반기 광주에서는 운암산공원과 중앙공원 1지구 등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와, 운암주공 3단지, 신가주공 등 재개발·재건축 단지, 광주와 인접한 첨단3지구 등 대규모 분양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08-08
  • 수능 100일 앞으로.."혼란스럽지만 묵묵히"
    【 앵커멘트 】 오늘(8일)로 2024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꼭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이른바 '킬러문항' 논란으로 여느 해보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기록적인 폭염까지 수험생들을 힘들게 하고 있는데요. 묵묵히 수험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고3 수험생들을 정경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짧은 방학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온 고3 수험생들. 더위도 잊은 채 다시 마음을 다잡고 수업에 집중합니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올여름엔 체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을 챙기는 게 수험생들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입니다.
    2023-08-08
  • "규칙적 습관 유지..EBS 연계 교재로 기본기 다져야"
    2024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일이 오늘(8일)로 꼭 100일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수능을 100일 앞둔 수험생들에게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EBS 연계 교재와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개념 정리와 오답 분석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수능 응시원서 접수를 앞두고 시교육청은 각 학교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수능 시험장으로 사용될 학교의 방송시설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입니다.
    2023-08-08
  • 한국에너지공과대의 수난사
    【 앵커멘트 】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에너지공대 감사를 통해 총장 해임을 건의하자 반발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에너지공대 흔들기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인데요. 궁지에 몰린 에너지공대의 상황을, 정경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문재인 정부의 공약사업이었던 한국에너지공대는, 에너지 대전환 시대,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에너지공대는 지난해 한 동짜리 캠퍼스로 출발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95.3대 1, 올해 60.3대 1의 높은 정시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에너지공대가
    2023-08-06
  • '분당 흉기난동' 피해 여성 결국 숨져...1명 사망·13명 부상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피해자인 60대 여성이 결국 숨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흉기 난동 사건 수사전담팀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분당 흉기난동 피의자 22살 최모 씨가 운전한 경차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졌던 60대 여성 A씨가 6일 새벽 2시쯤 사망했습니다. 최 씨는 흉기 난동을 벌이기 직전 이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해 A씨 등을 들이받았습니다. A씨가 숨지면서 이번 사건 피해자는 '14명 부상'에서 '1명 사망, 13명 부상'으로 바뀌었습니다. 경찰도 최 씨의 혐의를 '살인미수'에서 '살인 등'으로 변경했습니다. 최 씨
    202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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