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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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횟집 측 "원산지 표기·안내했다"
    【 앵커멘트 】 광주에서 운영 중인 한 횟집에서 수입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횟집 측은 원산지 표기를 제대로 했고, 소비자들에게도 이를 고지했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에서 체인점으로 운영되는 한 횟집입니다. 체인점 중 다섯 곳을 운영하고 있는 사장이, 재료로 쓴 수산물의 원산지를 속였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2월 말부터 석 달에 걸쳐 중국산 주꾸미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손님에게 팔거나, 일부 지점에서는 원산지 표기를 하지
    2025-06-15
  • 정부 "금호타이어 관련 특별재난지역 선포 불가"
    정부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한 광산구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를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어제(12일) 광산구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에 대해 국가 차원의 긴급한 수습과 지원이 필요한 재난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왔습니다. 이에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상황과 더불어 최근 위니아전자를 비롯한 계열사가 파산 선고를 받은 만큼 정부에 경제 위기 지역 지정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2025-06-13
  • 오늘 비 소식 "최대 120mm"..올여름 예년보다 더 덥다
    【 앵커멘트 】 이번주, 일부 지역에서 3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면서 초여름 더위 느끼신 분들 많을 텐데요. 오늘부터 비 소식이 있어 더위가 잠시 주춤하겠지만,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 더울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날씨 소식 조경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바람에 흔들리는 댓잎 사이로 햇볕이 내리쬡니다. 시민들은 양산과 선풍기를 손에 들고 대나무 숲속에서 잠시 더위를 식힙니다. ▶ 인터뷰 : 김성람 / 광주광역시 삼각동 - "날씨가 더웠는데 대나무이다 보니까 확실히 밖에 보다는 시원한 것 같아요." ▶ 인터
    2025-06-13
  • 이륙 직전 '경고등'..아시아나항공 결항
    광주공항에서 제주로 향하려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전 기체 결함으로 결항됐습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오늘 낮 1시쯤 승객 159명을 태운 여객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엔진 제어시스템 이상을 감지해 탑승동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정비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자 항공사 측은 해당 항공편을 결항시켰고, 후속편을 이용해 승객들을 수송했다고 밝혔습니다.
    2025-06-12
  • 낮 최고 30도↑ "본격 초여름 더위"..올여름 예년보다 더 덥다
    【 앵커멘트 】 이번주, 일부 지역에서 3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면서 초여름 더위 느끼신 분들 많을 텐데요. 내일부터 비 소식이 있어 더위가 잠시 주춤하겠지만,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 더울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날씨 소식 조경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바람에 흔들리는 댓잎 사이로 햇볕이 내리쬡니다. 시민들은 양산과 선풍기를 손에 들고 대나무 숲속에서 잠시 더위를 식힙니다. ▶ 인터뷰 : 김성람 / 광주광역시 삼각동 - "날씨가 더웠는데 대나무이다 보니까 확실히 밖에 보다는 시원한 것 같아요." ▶ 인터
    2025-06-12
  • 금타 노조 "투자자 눈치..무책임한 더블스타"
    금호타이어 노조가 "화재 발생 26일이 지났지만 사측이 공장 정상화 방안 등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며 대주주인 더블스타를 비판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는 성명을 통해 "광주공장 2,500여 노동자의 고용과 2만여 가족의 생계불안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조는 또 "지난 10일과 11일 중국 더블스타를 방문해 대책 마련을 요구했지만, 투자자 눈치보기에 급급해 고용 문제를 외면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2025-06-12
  • 박병규 광산구청장, 광주송정역서 1인 시위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이 더블스타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박 구청장은 오늘(11일) 오전 7시 반부터 광주송정역 앞에서 금호타이어 화재와 관련해 대주주인 더블스타의 사과와 노동자 고용보장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이번 사태 이후 더블스타가 침묵으로 일관하자 박 구청장은 지난 9일부터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5-06-11
  • 장애인 시설 폭행 반복 "철저히 관리·감독해야"..경찰도 수사 착수
    【 앵커멘트 】 얼마 전 KBC가 전해드린 영광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 일어난 폭행 의혹에 대해 장애인 단체들이 지자체의 철저한 실태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학대 등이 매년 반복되면서 보다 촘촘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경찰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장애인부모연대 등이 영광군청 앞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영광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 벌어진 폭행과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영광군과 전라남도에 촉구했습니다. 시설
    2025-06-11
  • 대체로 흐림..내륙 중심 30도 더위
    광주와 전남은 내일(12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와 목포 19도, 순천 18도 등 17~20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9도, 여수 24도, 장성 30도 등 24도~30도로 오늘과 비슷한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남해상에는 내일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 시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6-11
  • 교통사고 수습하던 70대, 신고받고 출동한 119구급차에 치여 숨져
    새벽시간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수습하던 70대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11일 새벽 2시 20분쯤 전남 곡성군 17번 국도 편도 2차선 도로에서 74살 남성 A씨가 119구급차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승합차를 몰던 중 앞서가던 트랙터를 들이받는 1차 사고를 낸 뒤 사고 수습을 위해 도로 위에 서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선 사고로 55살 남성 B씨가 몰던 트랙터가 넘어지면서 B씨도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
    2025-06-11
  • 금호타이어 화재 구체적 해법은 아직.."대주주 더블스타가 나서라"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화재가 발생한 지 한 달을 맞고 있지만 직원 고용과 주민 보상 등 실질적인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대주주인 더블스타 측의 소극적 대응에 자치구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원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 지역사회에 남긴 상처는 컸습니다. 공장 가동이 멈추면서 협력업체를 포함해 8천 명 가까운 직원들의 손발이 묶였고, 연기와 분진으로 인한 주민 피해 신고는 1만 7천 건을 넘겼습니다. 금호타이어와 지자체 등이 민관합동 TF를 만드는 등 사
    2025-06-11
  • 낮 최고 25~29도..큰 일교차 주의
    광주와 전남은 내일(11일)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며 덥겠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와 목포 17도, 여수 19도 등 14~19도 분포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9도, 무안과 순천 28도 등 25~30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온도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6-10
  • 낮 최고 26~31도 더위..전남 동부 체감 31도↑
    광주와 전남은 내일(10일)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26~31도로 예상되는데,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는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는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6-09
  • 광주 시내버스 전면 파업 재개 "장기화 우려"..출근길 시민들 '발 동동'
    【 앵커멘트 】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오늘(9일) 첫차부터 다시 전면 파업에 나섰습니다. 첫 파업을 중단한 지 나흘만입니다. 노사 간 협상도 불투명해 파업 장기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광주시는 비상수송대책을 내놓고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출근길과 등굣길에 나선 시민과 학생들이 정류장에서 고개를 내밀고 버스가 오길 기다립니다. 행여 지각할까 발을 동동 구르는 시민들이 적지 않습니다. ▶ 인터뷰 : 문상일 / 광주광역시 동림동 - "제가 02번을 타고 나주 혁신도시로 가야 출
    2025-06-09
  • [LTE] 광주 시내버스 전면 파업 재개..이 시각 출근길 상황은
    【 앵커멘트 】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현충일 연휴 기간 멈췄던 파업을 오늘(9일) 첫차부터 다시 재개했습니다. 광주시는 비상수송대책을 내놓고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지금은 어떻습니까? 【 기자 】 저는 지금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정류장에 나와 있습니다. 버스 도착 시간을 표시해 주는 전광판을 보니, 적게는 15분에서 많게는 1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버스도 있었습니다. 버스 파업 안내문이 붙어 있긴 하지만, 파업 사실을 모르고 출근길과 등굣길에 나선 시민들,
    2025-06-09
  • 모처럼 연휴에 놀이공원 '북적'..싱그러운 초여름 '만끽'
    【 앵커멘트 】 현충일인 오늘부터 사흘간 연휴가 시작됐는데요. 모처럼 맞이한 연휴에 도심 곳곳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온종일 붐볐습니다. 현충일 연휴 첫날 풍경을 조경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오전 10시가 되자 사이렌 소리와 함께 참배객들이 고개를 숙이고 일제히 묵념합니다.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광주공원 현충탑에서 추념식이 열렸습니다. ▶ 싱크 : 김인자 / 전몰군경 유족회원 - "조국의 흔들리는 등불을 지켜준 달과 별, 그것이 당신이었음을 이제 알았습니다."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마음을 간직하며 시민
    2025-06-06
  • 초여름 더위 계속 "낮 최고 24∼32도"..구름 많고 일교차 커
    토요일인 7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2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보됐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경기북서부에는 낮 한때 5㎜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 늦은 밤부터 제주도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 그 밖의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
    2025-06-06
  • KIA, 두산에 끝내기 패배..3연승 마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에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1대 2로 석패했습니다. KIA는 어제(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5회 말 박찬호의 내야안타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연장 10회 말 두산 김민석에게 끝내기 안타를 내주며 패배, 3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KIA 선발 김도현은 7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2025-06-06
  • 현충일 초여름 더위..낮 최고 25~29도
    현충일인 오늘(6일) 광주와 전남은 기온이 대부분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초여름 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순천 16도, 광주 17도, 목포 18도 등 14~18도 분포로 예보됐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25도, 목포 26도, 광주 29도 등 25~2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6-06
  • 尹측, '12·3 내란' 위자료 청구한 시민들에 "소송비용 미리 달라"
    시민들로부터 12·3 불법 계엄으로 인한 정신적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원고 측에 "소송비용을 미리 보전해달라"고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승소하고도 소송비용이 나가는 것을 대비해 원고 측이 윤 전 대통령의 소송비용을 일정 부분 담보로 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을 상대로 1,000만 원 상당의 위자료를 청구한 '윤석열 내란 행위에 대한 위자료 청구 소송 준비 모임'의 소송대리인인 이금규 변호사를 상대로 소송비용 담보제공을 신청했습니다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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