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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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트서 환자복 입은 30대 남성 흉기 난동..60대 여성 숨져
    22일 오후 6시 20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역 인근 마트에서 30대 남성 A씨가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피해자들 가운데 60대 여성은 흉기에 찔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다른 40대 여성도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마트에 있던 흉기의 포장지를 뜯어 피해자들을 공격한 뒤 인근에 있던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씨와 피해자들은 서로 알지 못하는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4-22
  • "아이 안 낳으면 감옥 가야" 발언 교사.. 수사 의뢰
    인천 모 여자 고등학교에서 수업 중 가임기 여성이 아이를 안 낳으면 감옥에 가야 한다고 발언한 남성 교사가 수사를 받을 전망입니다. 22일 인천시 교육청은 이날 부교육감 주재 회의에서 A교사의 발언이 아동 학대에 해당할 수 있다는 점이 의심된다고 판단해 학교를 통해 A교사에 대해 수사 의뢰하고 감사도 실시해 발언 배경과 품위 유지 의무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A교사는 지난 17일 수업 시간에 과거 헌법재판소의 군 가산점 제도 위헌 결정에 대해 "내가 알고 있는 최악의 판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남성은
    2025-04-22
  • 전남 서남권, "하늘길 막히자 배편으로 제주 간다"
    【 앵커멘트 】 무안공항이 폐쇄되면서 목포와 해남 등 서남권 주민들의 제주 여행길이 불편해졌습니다. 항공기를 이용하던 제주행 수요가 점차 뱃길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300톤급 여객선이 진도항을 출발합니다. 진도와 제주 109km 구간을 잇는 여객선은 승객 600명과 차량 68대를 태우고 90분 만에 제주에 도착합니다. 무안공항 운항이 중단된 지 넉 달 가까이 되면서, 배를 이용해 제주를 오가는 승객도 늘고 있습니다. ▶ 싱크 : 이철연 /000고속훼리 진도지점장 - "진도
    2025-04-22
  • 이재명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民 "이례적, 결론 걱정안 해"
    더불어민주당은 22일 대법원이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하고 바로 첫 전합 심리에 들어간 것을 두고 '이례적 결정'이라는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정청래 의원은 페이스북에 "극히 이례적인 속도전에 국민들 시선이 곱지 않다"고 적었습니다. "12·3 계엄 때 법관 체포나 서부지법 폭동 때는 공개 분노, 비판 없이 차분하던 사법부가 이상하다"라고 썼습니다. 정 의원은 또 다른 게시글에 "정치적으로 중립이어야 할 대법원이 결과에 무관하게 대선판에 정치적 논
    2025-04-22
  •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 미사..26일 성베드로 광장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가 오는 26일(현지 시각)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 앞 광장에서 엄수됩니다. 22일 교황청은 선종한 교황의 장례 미사가 26일 오전 10시(한국 시각 오후 5시) 성베드로 광장에서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단 단장이 집전하는 가운데 열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추기경단은 교황 선종 후 처음으로 이날 회의를 소집해 장례 절차를 논의했습니다. 현재 바티칸 내 교황의 거처인 산타 마르타의 집에 안치된 교황의 관은 오는 23일 오전 9시 성베드로 대성당으로 운구됩니다. 운구 의식은 교황청 궁무처장인 케빈
    2025-04-22
  • 신임 배드민턴협회장 "대표 선수 개인용품 쓰도록 허용 방침"
    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이 배드민턴계의 화두였던 국가대표 선수들의 개인용품 사용 여부와 관련해 "대표 선수가 개인용품 쓰도록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취임식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회장은 "취임 후 선수들의 의견을 들었고, 최종 방침은 수디르만컵(세계 혼합 단체선수권대회) 이후에야 나올 것 같다"며 "경기력에 직접 영향을 주는 라켓, 신발, 그리고 보호대는 개별로 선택하도록 허용하려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월 당선된 김 회장이
    2025-04-22
  • 대한체육회..회장 포함 임원 3연임 '원천 봉쇄' 의결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회장을 포함한 체육회 임원의 3연임 가능성을 원천 봉쇄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13층 대회의실에서 제2차 대한체육회 이사회를 개최해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사회는 정관 제29조 1항의 '대한체육회 임원이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의를 거친 경우, 임원의 2회 이상 연임(3연임)을 허용하는 연임 횟수 제한 예외 인정' 항목을 삭제하기로 했습니다. 유승민 회장은 후보 시절 자신이 당선되면 세 번째 연임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유승민 회장은 이날 이사회
    2025-04-22
  • '우주 팝업쇼' 광주서 개최..고흥 우주항공축제 홍보
    고흥 우주항공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우주 팝업쇼'가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광주 유스퀘어에서 개최된 '우주 팝업쇼'에서는 축제 상징물인 대형 우주인 조형물 '나누리 행성탐험대장'이 공개됐고, 흥겨운 우주인 댄스 공연도 선보였습니다. 제15회 고흥 우주항공축제는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과학관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2025-04-21
  •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 교명 확정..내년 3월 강진 개교
    전남도교육청이 내년 3월 강진에 개교할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의 교명을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로 확정했습니다.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는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으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국내외 학생들이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직업교육 특화 대안학교의 비전을 잘 표현한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강진에 개교하는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는 이주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전기, 건설 등 실무 중심 교육을 할 예정입니다.
    2025-04-21
  • 광주·전남·전북·제주, 분산형 에너지 연구개발 착수
    광주와 전남·전북·제주가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 연구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메가시티첨단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된 4개 지자체는 예산 46억 원을 지원을 받아 앞으로 2년간 분산 에너지 분야 협력과제를 실천할 계획입니다. 이번 초광역 협력사업은 분산 에너지 기반 전력 계통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을 위한 연구입니다.
    2025-04-21
  • 화순 봄꽃 축제 오는 27일까지 계속..봄꽃 만끽
    봄기운 가득한 화순에서 봄꽃 축제가 한창입니다. 화순군의 랜드마크인 개미산 전망대와 화순천 주변 2.1km을 걸으면 노란 유채꽃을 즐길 수 있으며, 밤에는 화순 남산공원에 설치된 경관 조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화순 봄꽃 축제는 오는 27일까지 계속됩니다.
    2025-04-20
  • 제22서경호 조타실서 선원 1명 추가 수습..남은 실종자 3명
    여수 해상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 선체에서 숨진 선원 1명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오늘 (20일) 오전 9시쯤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해상 수심 80여m 해저에 가라앉은 서경호 조타실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는데, 지난 16일에도 외국인 선원 시신 1구를 수습한 바 있습니다. 지난 2월 9일 새벽 여수 해상에서 침몰한 부산 선적 139톤급 어선 서경호는 승선원 15명 중 4명은 목숨을 구했고, 7명은 숨졌으며 현재 실종자는 3명입니다.
    2025-04-20
  • '먹사니즘' 광주ㆍ전남 네트워크 출정식
    '먹사니즘' 광주ㆍ전남 네트워크가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먹사니즘' 광주ㆍ전남 네트워크는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시한 실용주의 경제 기조인 '먹사니즘'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 전 대표가 어려운 민생과 국가 경제 해결을 위해 최우선으로 내세운 '먹사니즘'을 국민의 삶 속에 전파하고,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에 나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2025-04-20
  • 民 영남ㆍ충청권 경선..이재명 압승 '대세론' 확산 전망
    【 앵커멘트 】 민주당 대선 후보 전국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충청권과 영남권 경선에서 압승을 거뒀습니다. 이 후보가 이변 없이 2개 권역에서 압승함에 따라 이재명 대선론이 더 확산될 전망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영남권 순회경선에서 90%가 넘는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5.93%로 2위, 김동연 후보는 3.26%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충청권 경선 결과를 더하면 이재명 후보 89.56%, 김동연 후보 5.27%, 김경수 후보
    2025-04-20
  • 民 이재명, 영남권 경선 90% 압승..충청 이어 '대세론' 확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영남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90% 넘는 득표율로 압승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영남권(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지역 순회 경선에서 90.81%를 득표했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5.93%, 김동연 후보는 3.26%를 득표했습니다. 전날 충청권(대전·충남·세종·충북) 경선에선 이재명 후보 88.15%, 김동연 후보 7.54%, 김경수 후보 4.31%였습니다. 충청
    2025-04-20
  • 미 워싱턴서 한미 관세협상, 재무·통상 참석 형식 진행
    이번 주 열릴 한미 관세 협상이 양국 재무·통상장관들이 동시에 참여하는 '2+2' 형식으로 열립니다. 기재부와 산업부는 20일 공동 언론공지를 통해 "미 워싱턴에서 미국과 2+2 '통상협의'(Trade Consultation)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형식으로 이뤄지면 미국 측에서는 최근 무역 협상 전면에 나선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무역 정책 수립과 협상 책임자인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참석합니다. 한국 측에서는 경제 사령탑인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통상 수장인 안덕근
    2025-04-20
  • 제22서경호 침몰 70일..조타실서 선원 1명 추가 수습
    전남 여수 해상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 선체에서 숨진 선원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전남도는 20일 오전 9시 5분쯤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해상 수심 80여m 해저에 가라앉은 서경호 조타실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시신을 인양해 여수 신북항으로 이송해 여수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친 뒤 가족들에게 시신을 인계할 방침입니다. 전남도는 외국인 생존 선원 증언 등으로 미뤄 최소 1명 이상 실종자가 선내에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약 만료일인 오는 27일까지 수색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2025-04-20
  • 7년째 공사 광주지하철 도로공사 완료 18%..불편 지속
    광주광역시가 7년째 공사 중인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6개 공구 39곳 세부구간 중 도로포장을 완료한 곳은 7곳에 불과했습니다. 20일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완료 구간은 1공구 4곳입니다. 유촌동일대-유덕2교차로, 유덕2교차로-유덕1교차로, 한국은행사거리-SC제일은행 사거리, SC제일은행 사거리-BYC빌딩사거리입니다. 5공구는 2곳으로 살레시오여고사거리-동계천로사거리, 동계천로사거리-지산사거리입니다. 6공구는 1곳으로 광주농협산수지점 인근-산수오거리입니다. 일부 도로 복구만 완료돼 조만간 포장을 일부 완료하
    2025-04-20
  • 목포대·순천대 "전남 국립의대 외면 말라"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정부의 전남 국립 의대 설립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송하철 목포대 총장과 이병운 순천대 총장은 공동 입장문을 내고 "의과대학 모집인원 동결의 취지를 이해하지만,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와 '공공의료 기반 강화'라는 시급한 지역 현안을 외면하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총장은 대학 통합 결단의 공공적 가치를 깊이 인식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이 2027년에는 반드시 결실을 보도록 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2025-04-18
  • 김영록 "동복댐 주민 삶의 질과 식수원 보호 공존 모색해야"
    전라남도가 동복댐 상수원 관리 규칙 개정 과정에서 광주시와의 공조를 통해 해법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광주시의회의 우려한 150만 광주 시민의 식수원 보호라는 가치에 공감한다고 밝히면서도 50년 가까이 지역 주민들은 삶의 터전 상실과 재산권 제약이라는 희생에 대한 배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건의에도 불구하고 동복호 수질은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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