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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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용진 회장, 모친 보유 이마트 지분 10% 매입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회장이 모친인 이명희 그룹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지분 10%의 매입을 완료했다고 14일 공시했습니다. 정 회장은 이달 11일 장 마감 후 시간 외 매매로 이 총괄회장이 가진 이마트 주식 278만7,582주를 주당 8만 760원에 매수했습니다. 주당 가격은 친족 간 거래인 관계로 당일 종가 6만7,300원에 20% 할증이 붙은 액수입니다. 전체 거래액은 2,251억 2,512만원입니다. 이로써 정 회장의 이마트 보유 지분은 18.56%에서 28.56%로 늘었습니다. 정 회장은 이번 지분 매입을
    2025-02-14
  • 우크라, 광물협정 초안 미국에 건네
    미국이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을 지속할 해법으로 광물 협정을 제안한 것에 대해 우크라이나 측의 초안을 작성해 미국 측에 전달했습니다. 14일(현지시간) 독일에서 개막한 뮌헨안보회의(MSC)에 참석한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미국 측에 협정 초안을 전달했습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가 제시한 협정 초안을 검토한 뒤 젤렌스키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의 회동에서 심도 있게 양측의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물 협정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안보를 지원하는 대가로 희토류 등 우크라이나의 광물을 요구하면서 추진되고
    2025-02-14
  • 조규홍 "내년 의대정원, 3,058∼5,058명서 제로베이스 조정"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4일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수급 추계를 통해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정부의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정부의 제로베이스 협의 방침이 어떤 의미인가'라는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조 장관은 "현행 대학 입학 시행 계획에는 (내년도 증원 규모가) 2,000명이라고 돼 있는데, 그 숫자에 얽매이지 않고 수급 추계를 제대로 해서 논의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백 의원은 '증원 전 정원인 3,058명부터 논의를 시작하는
    2025-02-14
  • 중국대사관 난입 시도 '캡틴아메리카 복장 尹지지자' 체포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 한 명이 14일 서울 중구 명동 소재 주한중국대사관에 난입을 시도하다 연행됐습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후 7시 36분쯤 중국대사관 문이 열린 틈을 타 난입을 시도한 40대 남성 안 모 씨를 건조물 침입 미수 혐의를 받는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마블 캐릭터 '캡틴아메리카' 복장을 한 안 씨는 당시 "중국대사관에 테러할 것"이라고 말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안 씨의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안 씨는 지난
    2025-02-14
  • 이재명 "북미대화 재개 지지, 트럼프 노벨평화상 추천 고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 대화 재개 노력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지명하는 것도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14일 공개된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한반도의 핵과 미사일 문제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다면 이는 모두에게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인터뷰 기사는 '한국의 유력한 차기 지도자는 중국·북한과 더 따뜻한 관계를 원한다'라는 제목입니다. 이 대표는 인터뷰에서 "올해 안에 트럼프 대통령을 노
    2025-02-14
  • 야당, 마은혁 임명 촉구결의안 본회의 의결..여당, 반발 퇴장
    국회는 14일 본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당 주도로 '헌법재판소 재판관 마은혁 임명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결의안 채택에는 168명이 참석해 전원 찬성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의원들은 부당한 결의안이라고 반발하며 표결 직전 퇴장했습니다. 결의안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마 후보자의 지체 없는 임명을 촉구하는 내용입니다. 국민의힘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본회의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여야 간 어떠한 협의도 없이 야당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결의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마 후보자 임명을 강
    2025-02-14
  • [핫픽뉴스] 아이 보는데 2층 창밖으로 반려견 던진 부모 '충격'
    아이가 지켜보는 앞에서 반려견을 창밖으로 내던진 부모 모습이 담긴 CCTV가 공개 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4일 동물보호단체 위액트(WEACT)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0일 오후 5시쯤 경기 김포시 한 빌라 2층 복도에서 발생했습니다. 집 앞 물건을 던지던 여성은 갑자기 개 목덜미를 잡고 거칠게 들어 올렸고 옆에 있던 남성은 개를 휙 낚아채더니 순식간에 창문 밖으로 던져버렸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본 아이는 부모가 집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계단을 통해 1층으로 뛰어 내려가는 모습이 CCTV에 담겼습니다. 사건을 제보 받
    2025-02-14
  • 20일 탄핵심판 변론 추가지정..與 "긍정적", 野 "20일 끝내야"
    여야는 1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오는 20일을 추가로 지정한 것을 두고 상반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국민의힘은 변론기일 추가 지정을 환영하면서 '신속하되 충실한 심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속하되 동시에 충실한 심리 과정을 통해서만 국론통합으로 갈 수 있다고 본다"며 "충분히 심리하는 것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때 변론이 17번이었고, 지금 윤 대통령 탄핵심판은 그 횟수가 적기 때문에
    2025-02-14
  • 김영록 전남지사, 탄핵 촉구 집회 참석 "역사 퇴행 막겠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15일 광주에서 열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김 지사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광주에서 15일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린다고 한다"며 "내란 선동세력을 부추기며 역사를 퇴행시키는 극우 인사가 온다는 소리도 들린다.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헌법 파괴자 윤석열 옹호 세력이 감히 민주의 성지 광주에 발을 들이려 한다는 말이냐?"며 "불의한 세력이 광주에서 불법 무도한 죄를 정의로 둔갑시키고 국민을 속이려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불의가
    2025-02-14
  • 尹측 "탄핵심판 20일 불가"..기일 변경 신청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을 오는 20일로 추가 지정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측이 일정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헌재에 전달했습니다. 14일 헌재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 측은 14일 헌법재판소에 오는 20일로 지정된 10차 변론기일 일정을 변경해달라는 취지의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오는 20일 형사재판이 이미 예정돼 있는 만큼 일정상 탄핵심판 변론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이유를 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의 내란 사건 첫 공판준비기일이 오는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고, 윤 대통령 측이 신청한 구속취소
    2025-02-14
  • 전세보증 사고, 집주인이 외국인이면?..바로 강제경매 '철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외국인 임대인이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않는 전세보증 사고를 낼 경우 바로 강제 경매에 들어가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했습니다. 외국인 임대인이 본국으로 돌아가면 채권 회수가 어려워지는 점을 고려해 '악성 임대인'에 준하는 수준으로 관리를 강화하기로 한 것입니다. HUG는 이 같은 내용의 외국인 임대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 관리 대책을 지난 3일부터 도입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일반 임대인이 전세보증 사고를 내면 HUG는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대신 돌려주고, 임대인에게는 채
    2025-02-14
  • 오세훈 "민주당, 감사원을 정쟁 도구화..사실상 국정농단"
    오세훈 서울시장은 "29번의 줄탄핵으로 헌정질서를 흔들었던 민주당이 이제는 감사원마저 정쟁의 수단으로 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시는 현재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한강 리버 버스, 여의도선착장과 관련해 감사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민주당이 국회에서 표적 감사안을 주도해 처리했기 때문"이라며 "이후 민주당은 감사원장을 탄핵하고, 감사원의 특정업무경비 예산을 대거 삭감하는 등 감사원의 독립성을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특히 제2세종문화회관 감사
    2025-02-14
  • '차기 대권' 이재명 34%·김문수 12%..정권유지 40%
    차기 대선 선호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4%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일에서 1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의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4%,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2%로 나타났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홍준표 대구시장·오세훈 서울시장은 각각 5%로 뒤를 이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김동연
    2025-02-14
  • '배구 여제' 김연경, 은퇴 선언..구단과 이미 조율 마쳐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간판인 '배구 여제' 김연경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연경은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3-1 역전승으로 8연승을 견인했습니다. 이후 경기가 끝난 뒤 진행된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 시즌 끝나고 성적이랑 관계없이 은퇴를 생각하고 있다"며 은퇴를 기정사실로 했습니다. 지난 9일 진행된 김해란 은퇴식 때 "해란 언니를 따라가겠다"는 발언에 대한 의도를 묻는 말에 예상을 깨고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2025-02-14
  • 김부겸 "내년 지방선거 전 개헌안 통과해야"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14일 조기 대선 가능성과 맞물려 나오는 정치권의 개헌 논의와 관련해 "개헌안은 적어도 내년 지방선거 때까지는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KBS 라디오에서 "늦어도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을 완성하고 개헌안에 대한 국민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 안을 언제부터 적용할지는 다음 대선 후보들이 약속하면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개헌안 구상에 대해서는 "제왕적 대통령제를 분권형 대통령, 민주주의적 대통령으로 바꿔야 한다"며 "각 권력기관 간의 충돌을 어떻게 조정할지도 들어가
    2025-02-14
  • 권성동 "추경 35조 원..이재명 개인 돈이면 이리 막 썼겠나"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35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발표한 것에 대해 '고무줄 추경'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만약 이 막대한 예산이 이재명 대표의 개인 돈이라면 이렇게 막 썼겠나"라며 "자신은 과일값, 빵값이 아까워서 경기도 법인카드를 사용한 사람 아닌가. 이 빚을 자신이 갚는다고 한다면 절대 이렇게 무리한 추경 요구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지난해 12월에는 마음대로 예산안을 삭감해 일방 처리 해놓고 얼마 지나지 않아
    2025-02-14
  • 전한길 "헌재, 탄핵 시 역사 속 사라질 것"..尹국민변호인단 출범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 석동현 변호사가 만든 윤 대통령 지지자 모임 '국민변호인단'이 13일 출범했습니다. 이날 국민변호인단은 광화문 청계광장에 모여 출범식을 겸한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4천 명이 집결했습니다. 단체 회원으로 출범식에 참석한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는 연단에 올라가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한다면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 씨는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정계선·정경미 재판관,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를 한 명씩 거명하며 "불의한
    2025-02-14
  • 직원 출산마다 1억 쏘는 회장님, 카이스트 경영학 명예박사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국내 대표적인 종합건설사인 부영그룹을 이끌어온 기업인입니다. 지난해 KAIST의 노후 기숙사 4개 동을 전면 리모델링하는 데 드는 비용 200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공사가 완료된 나눔관은 기부자의 아호를 따 '우정(宇庭) 연구동'이라 지었습니다. 이 회장은 1983년 부영그룹을 창립한 뒤 대형 건설사들이 기피하는 분야인 임대주택 사업에 뛰어들어 전국 383개 단지, 약 30만 가구 중 23만 가구를 임대주
    2025-02-14
  • 트럼프 "상호관세 부과 결정"..FTA 맺은 한국도 대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3일 각국의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두루 고려해 '상호관세'를 세계 각국에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한국도 '상호관세' 부과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상호관세는 각국이 미국 상품에 적용하는 관세율만큼 미국도 상대국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상호관세 부과 결정이 담긴 대통령 각서에 서명하면서 "나는 '공정성'을 위해 상호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뒤 "모
    2025-02-14
  • 포근한 밸런타인데이..낮 최고 7~12도
    밸런타인데이이자 금요일인 14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최고 10도까지 올라가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춘천 -6도, 대전 -2도, 부산 1도 등 -6∼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11도, 대구와 부산 12도 등 7∼12도로 기온이 소폭 오르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수도권·세종·충북·충남은 밤에 '나쁨'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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