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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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의원 70% '尹 탈당' 반대"..의총서 결론 못 내
    국민의힘이 4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탈당을 두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이 이날 국회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내각 총사퇴, 국방장관 해임, 대통령 탈당 요구' 등 3가지 안건을 논의했습니다. 내각 총사퇴와 김용현 국방부 장관 해임은 요구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대표는 의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의총에서 굉장히 많은 의원의 난상토론이 있었지만 내각 총사퇴와 국방장관 해임 건에 대해선 대체로 뜻이 모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윤 대통령의 탈당을
    2024-12-04
  • 홍준표, 尹 탄핵소추안 발의에.."朴 때처럼 탄핵 사태 재발은 안 돼"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와 관련해 "탄핵 사태 재발은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4일 자신의 SNS에 "두 번 다시 박근혜처럼 헌정이 중단되는 탄핵 사태가 재발 되어선 안 된다"고 적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은 당력을 분산시키지 말고 일치단결해 탄핵은 막아야 한다"면서, "야당과 협상해 거국내각 구성과 대통령 임기를 단축하는 중임제 개헌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그 길만이 또다시 헌정 중단의 불행을 막는 길"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힘만으로 사태를 수습하기 어려운 지경까
    2024-12-04
  • 김도영 연봉, 얼마 줘야 할까?
    프로3년 차, 김도영의 올시즌 연봉은 1억. 올시즌 맹활약에 다음 시즌 연봉을 얼마 줘야할지 감도 안잡히는데요. 일단 4년 차 최다연봉 기록은 2020시즌 이정후가 가지고 있는 3억 9천 만원입니다. 만약 김도영의 연봉이 300% 인상된다면 연봉 4억으로 이정후를 뛰어 넘게 되는 건데요. 각종 기록을 휩쓸고 유니폼판매 수익까지 고려한다면 4억 마저도 절대 많은 금액은 아닌 듯한데 KIA가 얼마나 인상해줄지 궁금해지네요. (편집 : 이동은 /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2024-12-04
  • 민주 "尹·김용현·이상민, 내란죄 고발·탄핵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내란죄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탄핵도 추진합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4일 브리핑에서 "위헌적, 위법적 비상계엄을 내란죄로 단죄하겠다"며 이같은 방침을 밝혔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어 "계엄사령관, 경찰청장 등 군과 경찰의 주요 가담자도 내란죄로 고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수사 기관은 전 국민이 인지하고 있는 내란 사건인 만큼 즉각 수사에 착수해 내란범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라"고도 촉구했습니다.
    2024-12-04
  • 김병주 "尹에 계엄 건의할 수 있는 장관 모두 '충암고' 출신"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 "궁지에 몰리면 계엄을 발의하기 쉬운 구조였다"고 밝혔습니다. 4성 장군 출신인 김 의원은 4일 유튜브 'CBS 2시 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계엄에 대한 정보가 있었는지'를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계엄을 건의할 수 있는 사람은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 2명인데 모두 충암고 출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윤 대통령과 서울 충암고 동문입니다. 김 의원은 이어 "계엄이 선포되면 핵심은 3명"이라며 "국방부
    2024-12-04
  • 국무위원 전원 사의 표명..한덕수 "내각, 소임 다 해달라"
    국무위원 전원이 4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무위원 전원이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간담회에서 한 총리에게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한 총리와 국민의힘 지도부, 대통령실의 윤석열 대통령 참모들은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사태와 관련해 오후 2시에 회동할 계획입니다. 한편, 한 총리는 간밤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모든 과정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한 총리는 이날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국민 여러분의 불안이 크실 줄 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
    2024-12-04
  • 조국 "尹, 전쟁 시작 버튼 누를 수도..즉시 체포해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앞으로 또 비상계엄, 심지어 전쟁 시작의 버튼을 누를 수 있는 사람"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5개 야당의 '윤 대통령 사퇴 촉구·탄핵 추진 비상시국대회'에서 "윤 대통령은 지금 대한민국을 가장 위태롭게 만드는 사람"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조 대표는 "윤 대통령은 대통령 자리에 앉아서 무슨 일을 할지 도무지 가늠이 안 되는 사람이다. 이제 그를 대통령 자리에 잠시라도 놔둘 수 없다"며 "탄핵소추로 대통령 직무를 즉각 정지시켜야
    2024-12-04
  • "비상계엄 동의 못 해" 류혁 법무부 감찰관 사직
    윤석열 대통령의 3일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류혁 법무부 감찰관이 사직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류 감찰관은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소집한 계엄 관련 회의에 참석한 직후 "계엄에 동의할 수 없다"는 취지로 박 장관에게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류 감찰관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계엄과 관련해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까지 가결된 상황에서 계엄과 관련된 지시에 복종하는 행위는 위법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류 감찰관은 2019년 통영지청장으로 검찰에서 퇴직했다가 2020년 7월 법무부 감찰관에 임용됐으며, 임기는
    2024-12-04
  • '미복귀 시 처단' 포고령에 의료계 분노..의정대화 수렁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선포한 비상계엄이 국회 저지로 155분 만에 무산됐지만, 계엄 선포 직후 계엄사령부의 포고령에 담긴 '이탈 전공의 등 복귀' 내용을 두고 의료계 분노가 들끓고 있습니다. 전공의 등 의료인에 대한 조치가 담긴 포고령으로 인해 의대 증원이 촉발한 의정 갈등은 여야의정 협의체 좌초에 이어 더욱 수렁으로 빠져드는 모양새입니다. 의료계는 계엄사령부가 포고령에서 전공의를 콕 찍어 '위협'을 가했다고 보고 윤 대통령의 퇴진 요구 목소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계엄사령부는 제1호 포고령에서 "전공의를 비롯하여 파업 중이
    2024-12-04
  • '계엄 지지' 황교안 "尹 방해한 한동훈·우원식 체포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령을 두고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일부 보수 인사들이 계엄령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 전 총리는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비상계엄령이 선포됐다. 지금은 나라의 혼란을 막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부정선거 세력도 이번에 반드시 발본색원해야 한다"며 "강력히 대처하시라. 강력히 수사하시라. 모든 비상조치를 취하시라. 국민의힘은 대통령과 함께 가시라"고 전했습니다
    2024-12-04
  • 김병주 "軍 준비 안 된 상태"..이준석 "젊은 경찰들 동요"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국회 경내로 진입한 계엄군을 비롯한 군의 동향과 관련, "준비가 잘 안된 상태에서 몇몇이 비밀리에 움직인 걸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육군 대장 출신인 김 최고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수도방위사령부 특임부대와 공수부대 등이 움직였지만, 전방 부대들은 움직이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수방사도 저녁에 일상적 업무를 하는데 윤 대통령이 계엄을 발표한 이후 비상이 걸렸다고 한다"며 "그래서 (계엄에) 투입
    2024-12-04
  • 美 백악관 "尹대통령의 국회 표결 존중에 안도"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철회한 것에 대해 미국 백악관이 안도감을 나타냈습니다. 현지시간 3일, 로이터통신과 CNN 등은 미국 주요 외신들은 미 백악관 대변인이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해제하라는 한국 국회의 투표를 존중해 안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백악관 대변인은 "민주주의는 한미동맹의 근간"이라며 "우리는 상황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프리카 앙골라를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한국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앙골라에서 가진 현지 기자회견 직후 한국의
    2024-12-04
  • 김동연 "尹 탄핵 대상 아닌 체포 대상"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비상계엄 선포·해제와 관련해 "이제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 대상'이 아닌 '체포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2시간 쿠데타'가 나라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 나락에 빠진 경제, 혼란에 빠진 사회, 무너져 내린 민주주의 누가 책임져야 하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원화 가치가 급락했다. 야간주식과 선물, 코인 시장은 곤두박질쳤다. 국제 신용도 하락도 불 보듯 뻔하다"며 "단 몇 시간 만에 우리 경제는 크게 요동쳤다"며 윤
    2024-12-04
  • "비상계엄 조기 해제돼 주가 영향 제한적일 듯"
    NH투자증권은 비상 계엄령 사태와 관련해 "해당 이슈가 빨리 해소됐다는 점에서 주가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나정환·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에서 "밤사이 한국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있다"며 "한국 정부가 금융 및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무제한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고 한국은행도 긴급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해 금융 시장의 안정화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고 짚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밤 10시 25분쯤 비상 계엄령을 선포했지만, 국회는 4일 새벽 1시쯤 계
    2024-12-04
  • 홍준표 "한밤중 경솔한 해프닝..그 방법 밖에 없었는지 유감"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충정은 이해하나 경솔한 한밤중의 해프닝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4일 홍준표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꼭 그런 방법밖에 없었는지 유감"이라며 "잘 수습하길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그런데 '충정'을 이해한다는 발언의 의미를 두고 또 다른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 정치인들이 비상계엄 선포가 잘못 됐다는 평가를 내린 반면 홍 시장은 일부 이해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기 때문입니다. 윤 대통령은 전날 밤 10시 20분쯤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2024-12-04
  • [전문]윤석열 대통령 계엄 해제 담화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에서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해제를 선언했습니다. 아래는 윤 대통령의 계엄 해제 담화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어젯밤 11시를 기해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마비시키고 자유 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붕괴시키려는 반국가 세력에 맞서 결연한 구국의 의지로 비상계엄을 선포하였습니다. 그러나 조금 전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가 있어 계엄 사무에 투입된 군을 철수시켰습니다. 바로 국무회의를 통해 국회의 요구를 수용하여 계엄을 해제할 것입니다. 다만, 즉시 국무회의를 소집하였지만, 새벽인 관계로
    2024-12-04
  • 민주당 "尹 즉각 퇴진 안 하면 탄핵 절차 돌입할 것"
    더불어민주당은 4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6시간 만에 이를 해제한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자진해 사퇴하지 않으면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연 뒤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민주당은 결의문에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명백한 헌법 위반"이라며 "선포 요건도 지키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비상계엄 선포 자체가 원천 무효이자 중대한 헌법 위반"이라며 "이는 엄중한 내란 행위이자 완벽한 탄핵 사유"라고 주장했습니다.
    2024-12-04
  • 금감원 "비상계엄 이후 금융ㆍ외환시장 안정 조치 즉각 가동할 것"
    금융감독원은 긴급금융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선포 이후 나타날 수 있는 금융·외환시장 불안 요인에 따른 시장 안정 조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금융업권별 외화 자금 사정, 가상자산시장의 변동성 등을 점검해 관계기관과 신속히 공유·공조하는 한편,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금융 상황 점검 회의를 수시로 여는 등 위기대응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계엄선포 직후 해외 금융시장에서 한국물이 일부 변동성을 보였지만, 이후 KB뉴욕지점에서 1억 달러 규모의 양도성예금증서(CD)
    2024-12-04
  • '6시간 계엄령' 놓고 美 언론도 관심 집중.."광범위한 파장 있을 것"
    미국 주요 언론들은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6시간 만에 해제한 상황에 대해 신속하게 보도하면서 그 배경과 향후 정치적 파장을 주목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윤 대통령은 계엄령을 선포했다가 해제했다. 왜?' 제하의 기사에서 "처음에는 윤 대통령과 군이, 국회의 표결을 받아들일지 불투명했지만, 윤 대통령은 수요일 새벽에 대국민 연설을 또 하고 계엄령을 종료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화요일 밤 윤 대통령의 이례적인 선포는 많은 한국 국민을 분노하게 했으며 1980년대 후반 한국이 민주주의로 전환하기 전
    2024-12-04
  • 美서 북한에 무기ㆍ군사 장비 밀수출..40대 중국인 검거
    미국 연방 검찰이 캘리포니아주에서 불법 체류하며 북한에 무기와 군사 장비 등을 대규모로 밀수출한 혐의로 중국 국적 4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미연방 검찰청은 캘리포니아주 샌버너디노 카운티에서 중국 국적 남성 41살셩화 웬을 중범죄인 국제비상경제권법 위반 음모 혐의로 이날 오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웬은 북한에 보낼 목적으로 총기와 탄약, 수출 통제 기술 등을 확보한 뒤 공모자들과 함께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롱비치 항구에서 선적 컨테이너에 총기와 탄약 등을 숨겨 북한으로 밀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법 집행 당국은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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