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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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우크라 종전 중재로 노벨평화상 수상 원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중재하고 노벨 평화상을 받고 싶어 한다는 분석이 다시 고개를 들었습니다. 영국 더타임스는 17일(현지시간) 해설기사를 통해 트럼프 당선인이 애초 우크라이나전을 취임 후 24시간 만에 끝내겠다고 장담하다가 최근 6개월로 시한을 연장하고 현실적으로 공을 들이는 배경을 두고 이런 가능성을 주목했습니다. 당초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해 선거 운동 기간에 취임 첫날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겠다고 공언하며 빠른 종전을 위해 우크라이나에 영토 양보를 압박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자아
    2025-01-18
  • 서울구치소 돌아온 尹 향한 지지자들 '열띤 응원'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호송용 승합차에 탑승해 서울구치소로 돌아오자 지지자들은 환호하며 구속영장 기각을 촉구했습니다. 18일 저녁 8시쯤 윤 대통령이 탑승한 호송차량이 앞뒤로 여러 대의 경호차량에 에워싸인 채 서울구치소 정문으로 들어서자 건너편 인도와 민원인 쉼터 앞에 모여있던 지지자 100여 명(경찰 비공식 추산)은 "힘내세요"라며 함성을 질렀습니다. 차량이 정문 너머로 들어가 모습을 감출 때까지 이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응원을 이어갔습니다. 호송차량이 구치소 내부로 들어서는 것을
    2025-01-18
  • 구속심사 마친 尹, 서울구치소 도착..심사 결과 기다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다시 서울구치소로 돌아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50분쯤 영장실질심사가 끝난 이후 저녁 7시 34분 서울서부지법을 출발, 8시쯤 서울구치소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구치소 호송차를 이용했고, 경호차량들이 윤 대통령이 탄 호송차를 경호했습니다. 경찰이 서부지법에서 구치소까지 윤 대통령 동선을 따라 주변 교통을 통제했습니다. 영장실질심사는 오후 2시부터 약 5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윤 대
    2025-01-18
  • 尹대통령, 영장심사 종료..4시간 50분 만
    '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4시간 50분 만에 끝났습니다. 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는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 심리로 18일 오후 2시부터 6시 50분까지 진행됐습니다. 그 사이, 오후 5시 20분쯤부터 20분간 한 차례 휴정했습니다. 심사에 직접 출석한 윤 대통령은 이날 모두 45분간 발언했다고 변호인단은 전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사들과 윤 대통령 측 변호인의 발표가 끝난 뒤 40분, 심사 종료 전 약 5분간 최종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영장실질심
    2025-01-18
  • '포근한 일요일' 낮 최고 6~13도..중부·남부 '흐림'
    일요일인 19일은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게 나타나면서 비교적 포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대전 -2도, 부산 4도 등 -7∼4도로 예보됐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세종 8도, 부산 12도, 제주 13도 등 6∼13도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으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경기 북부에는 오후부터 20일 새벽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2025-01-18
  • 강원도 화천 산천어축제 개막 7일만에 50만명 돌파
    '2025 화천산천어축제' 개막 이후 두 번째 주말을 맞은 가운데 누적 관광객이 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18일 강원도 화천군은 지난 11일 개막 이후 17일까지 누적 관광객이 외국인 2만 4,324명을 포함해 50만 7,05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개막 이후 두 번째 주말인 이날도 이른 시간부터 관광객이 몰렸습니다. 이날 입장이 시작되자 1km가 넘는 낚시터와 체험장으로 꾸며진 화천천 얼음벌판에는 두꺼운 옷차림의 관광객들은 얼음구멍으로 산천어를 잡기 위해 낚시대를 넣었습니다. 화천군은 이번 축제에 연일 많은
    2025-01-18
  • 눈꽃 구경으로 한라산 1100고지 주차난 골머리
    한라산을 관통하는 1100도로 갓길 주정차 위반 단속이 강화된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단속된 불법 주·정차 위반 차량은 모두 753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1100도로 주정차 금지 구역을 추가로 확대 지정하고 행정예고를 거쳐 지난해 12월 21일부터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주정차 금지 구간은 1100고지 휴게소를 중심으로 제주시 방면 영실교까지 1.7㎞, 서귀포시 방면 영실 입구까지 4.4㎞, 제주시 어리목 입구 주변 0.3㎞로 양방향 총 6.4㎞입니다. 제주도는 주정차 금지 구간 단속을 위해
    2025-01-18
  • 제주 노지 감귤 가격 상승세 유지.."생산량 감소 때문"
    제주산 감귤 중 노지 감귤 가격 상승세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18일 농협 제주본부 감귤지원단은 지난 17일 기준 2024년산 노지 감귤 5㎏의 9개 도매시장 평균가격은 1만 9,300원으로 2024년산 1만 7,700원보다 9%, 2022년산 8,800원보다 11.9%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월별 평균가격을 보면 노지 감귤 출하가 시작된 지난해 11월 1만 2,324원, 12월 1만 4,883원, 이달 1만 8,324원으로 계속 올랐습니다. 이처럼 노지 감귤 가격이 높은 이유는 성장기에 발생한 잦은 비와 고온
    2025-01-18
  • '이화여대'도 등록금 인상 동참..줄인상 확산되나
    전국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화여대도 17년 만에 학부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이화여대는 등록금심의위원회를 17일 3차 회의를 열어 올해 학부 등록금을 전년 대비 3.1% 올리기로 했습니다. 학교 측은 3.9% 인상안을 제시했으나 학생 측 반발을 일부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화여대는 학부 등록금을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동결해왔습니다. 교육부는 그동안 직전 3개 연도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5배 이하로 등록금을 인상하도록 상한을 정하고, 등록금 인상 대학에는 국가
    2025-01-18
  • 尹 영장심사 시작..이르면 오늘 밤 구속여부 결정될 듯
    '12·3 비상계엄' 선포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가 적용된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여부를 가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시작됐습니다. 구속 영장이 발부되면 윤 대통령은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구속되는 기록을 남기게 됩니다. 반대로 기각된다면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돼 관저로 돌아갑니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18일 오후 2시부터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었습니다. 공수처 측에서는 주임 검사로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집행
    2025-01-18
  • 尹, 구속심사 출석..직접 소명할 듯
    '12·3 비상계엄' 선포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서부지법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법무부의 호송용 스타리아 승합차를 타고 이날 오후 1시 26분시께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정문을 출발했습니다. 이후 오후 1시 54분께 서울서부지법에 도착했습니다. 경호차량이 호송차 주변을 에워싼 형태로 함께 이동했고, 경찰이 주변 교통을 통제했습니다. 호송차가 곧장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면서 윤 대통령의 모습은 언론에 노출되지
    2025-01-18
  • 尹 대통령, 구속영장심사 출석위해 서울구치소 출발
    '12·3 비상계엄' 선포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구치소를 출발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탄 법무부의 호송용 승합차는 이날 오후 1시 26분께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정문을 나왔습니다. 윤 대통령이 서울구치소 밖으로 나온 것은 지난 15일 체포돼 구금된 이후 사흘 만입니다. 윤 대통령은 체포 당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첫 조사를 받은 뒤 추가 출석 요구를 거부해 왔습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
    2025-01-18
  • 법원 "검찰의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 위법"
    법원이 노웅래 전 의원 집에서 압수한 3억 원가량의 돈다발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2단독 소준섭 판사는 지난 13일 노 전 의원이 낸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대한 준항고를 일부 인용했습니다. 준항고는 압수수색 등 수사기관의 처분을 당한 이가 법원에 불복해 신청하는 제도입니다. 재판부는 검찰이 2022년 11월 16일, 18일 노 전 의원의 주거지에서 현금에 대해 집행한 압수 처분을 취소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법원 판사는 주거지 1차 영장 청구서 부본의 '압수할 물
    2025-01-18
  • 정용진 "트럼프 취임식 때 주요 인사들 만날 것"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때 장남 트럼프 주니어의 소개로 주요 인사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부인 한지희 씨와 함께 미국에 입국한 정 회장은 18일(현지시간) 경유지인 뉴욕 JFK 국제공항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취임식 때 주요 인사를 만날 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말에 "트럼프 주니어가 많이 소개해 줄 걸로 예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정 회장은 취임식 전후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최고 '실세'로 꼽히는 트럼프 주니어의 소개로 취
    2025-01-18
  • 尹 구속심사 출석에 서울서부지법 긴장감 고조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후 2시께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전격 출석하기로 하면서 법원 일대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것은 헌정사에 유례가 없는 일인 만큼 법원과 경찰도 일대 통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지지자들은 법원 정문에서 약 100m 떨어진 인도 양쪽에 집결했습니다. 당초 법원 정문 앞을 막아섰으나 이날 오전 9시 35분께 경찰이 이들을 해산 조치했습니다. 법원 정문 앞 인도는 보행자들의 통행이 제한됐으며 경찰은 법원, 검찰
    2025-01-18
  • 尹측 "윤대통령, 오후 2시 구속영장심사 출석"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후 2시 진행되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합니다. 18일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인 윤갑근 변호사는 기자단 공지를 통해 "대통령이 오후 2시 구속 전 심문에 출석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윤 대통령 측은 '서부지법의 영장은 불법'이라는 입장을 유지하며 불출석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 변호인단인 김홍일 변호사와 윤갑근 변호사, 송해은 변호사가 구치소에 들어가서 대통령을 접견한 후 결정을 바꾼 것으로 보입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지난 15일 오전 10
    2025-01-18
  • 폼페이에서 2천년 된 최대 규모 개인 목욕탕 발굴
    이탈리아 폼페이에서 2천년 된 거대한 개인 목욕탕이 발굴됐습니다. 가브리엘 추흐트리겔 폼페이 고고학공원 소장은 "아마도 지금까지 폼페이에서 발굴된 가장 큰 개인 목욕탕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목욕탕은 정교한 모자이크 장식과 함께 온탕, 미온탕, 냉탕 등 다양한 사우나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탈의실 벤치 규모로 판단할 때 최대 30명을 수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폼페이 고고학공원측은 냉탕이 가로 10m, 세로 10m 크기에 고대 로마식의 둥근 기둥 (페리스타일)이 둘러싼 구조이며 뛰어난 보존 상태와 정교함을 갖췄다고
    2025-01-18
  • 경호처 '강경파 2인방' 경찰 출석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대통령경호처 '강경파 2인방'이 18일 경찰에 소환됐습니다. 경호처 내 강경파로 꼽히는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은 각각 이날 오전 9시 30분, 9시 45분께 서대문 국가수사본부에 출석했습니다. 김 차장은 전날 국수본에 출석한 직후 경찰에 체포됐고, 조사가 끝난 후에는 서울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에 소환된 김 차장은 검은색 천으로 가려진 수갑을 찼습니다. 김 차장 측 배의철 변호사는 취재진에 "김 차장은 경호 매뉴얼대로 했을
    2025-01-18
  • 경찰, 서부지법 막아선 尹 지지자들 강제해산
    경찰이 18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서울서부지법 정문 앞을 막아선 지지자들을 강제 해산했습니다. 전날부터 밤샘 농성을 벌여온 200여명의 윤 대통령 지지자들입니다. 경찰은 오전 8시 12분께 "법원 정문 앞은 집회 금지 장소다. 미신고 불법 집회를 중지하고 자진해서 귀가해달라"며 1차 해산 명령을 고지했습니다. 그러나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지지자들은 "1인 시위하러 왔다"며 항의하고 명령을 듣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이후 세 차례 더 해산 명령을 했지만, 이들이 움직이지 않자
    2025-01-18
  • 트럼프 취임식, 한파에 실내행사로..레이건 이후 40년만
    현지시간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제47대 대통령 취임식이 미국 의회 의사당 안에서 진행됩니다. 취임식은 애초 내셔널몰로 연결되는 의사당 앞의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북극 한파가 예상되면서 40년 만에 실내에서 열리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실내 취임식에 초대된 극히 제한된 인원을 제외한 대다수의 일반인이 취임식을 직접 참관하는 것은 어렵게 됐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북극 한파가 미국을 휩쓸고 있으며 나는 사람들이 다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면서 "그
    202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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