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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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편과 함께 걷던 20대 여성, 괴한 8명에 집단 성폭행 당해
    인도에서 신혼부부를 상대로 한 집단 성폭행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더인디안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인도 웨스트뱅골 콜카타 칸치라파라의 칼리아니 인근 기찻길에서 괴한 8명이 20대 여성을 집단 성폭행했습니다. 이들은 당시 남편과 함께 기차역 선로를 따라 걷고 있던 피해 여성을 선로 역 덤불로 끌고 가 집단으로 성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남편을 폭행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결혼을 반대하는 가족에게 쫓겨나 칸치라파라 기차역에서 하룻밤을 보내려다 쫓겨났고, 결국 밤새 선로를 배회하다
    2024-11-01
  • '명태균과 녹취' 공개된 尹, 지지율 19%로 '취임 후 최저'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19%를 기록하며 20% 선이 붕괴했습니다. 취임 후 최저치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10%대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9~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 조사해 이날 발표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19%로 나타났습니다. 부정 평가는 72%로 조사됐습니다. 긍정 평가는 가장 낮았고, 부정 평가는 가장 높았습니다. 한국갤럽은 "이번 조사 기간 사흘 중 마지막
    2024-11-01
  • 김남국, '文 저격' "책방에서 책이나 팔고..촛불 들어야"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전 의원은 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신선놀음, 책 장사를 그만하고 촛불의 선봉에 서서 국민의 방패가 돼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문 전 대통령이 최근 평산 책방을 운영하며 수시로 자신의 SNS에 책 추천 글을 올리는 것을 거론한 뒤 "문 전 대통령을 여전히 진심으로 존경하지만 진짜 이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윤석열 정권을 탄생시킨 원죄가 있는 문 전 대통령이 반성이나 치열한 투쟁 없이 한가롭게 신선놀음하는 것은 당원과 국민을 분노하게 하는 것
    2024-11-01
  • "다섯쌍둥이 태우세요" 기아, '오둥이 가족'에 카니발 쐈다
    기아가 다섯쌍둥이를 출산한 부부에게 9인용 카니발을 선물했습니다. 1일 기아는 자연 임신을 통해 다섯쌍둥이를 출산한 김준영·사공혜란 부부에게 '더 2025 카니발' 9인승 차량을 선물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동두천에 거주하는 이들 부부는 지난 9월 자연임신으로 남자아이 3명과 여자아이 2명을 낳았습니다. 다섯쌍둥이 자연 임신과 출산은 국내에서 처음 있는 일입니다. 아울러 기아는 동두천시에도 3,0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성금은 다자녀 가구의 차량 관련 물품과 육아 용품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입
    2024-11-01
  • "가자! 나의 중국인!" 이강인에 인종차별 PSG팬 '영구 제명'
    파리 생제르망(PSG) 훈련장에서 이강인을 향해 "가자! 나의 중국인(Allez mon Chinois)!"이라는 인종차별 발언을 한 팬이 서포터스 그룹으로부터 영구 제명됐습니다. PSG 구단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우리 구단은 어떤 형태의 인종차별도 용납하지 않는다"면서 "이강인 인종차별 사건과 관련된 팬은 서포터스 그룹에서 영구적으로 퇴출당했고 훈련 직후 사과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현지 매체들은 지난달 26일 PSG와 마르세유의 2024-2025 리그1 9라운드 원정을 앞두고 한 PSG 팬
    2024-11-01
  • 北,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성공..김정은 "핵무력 강경 노선"
    북한이 최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9형'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북한 미사일총국이 지난달 31일 오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최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현장에서 '최신형 전략무기 시험발사'를 승인하자 미사일총국장인 장창하 대장이 제2붉은기중대에 발사명령을 하달했습니다. 통신은 "최신형 전략무기체계시험에서는 전략미사일능력의 최신기록을 갱신하였으며 세계최강의 위력을 가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략적억제력의 현대성과 신뢰성을 남김
    2024-11-01
  • 스페인 남동부 대홍수에 158명 숨져..."기습 폭우에 대피령도 늦어"
    스페인 남동부 지역에 현지시간 29일 내린 기습 폭우의 사망자가 158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스페인 구조 당국은 현지시간 31일 엑스를 통해 오후 4시 현재 발렌시아 지역의 사망자가 15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1973년 10월 홍수로 300명이 사망한 이후 최악의 인명 피해입니다. 현재 구조 당국이 급류에 휩쓸려간 자동차 내부와 물에 잠긴 건물 등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스카르 푸엔테 교통부 장관은 "안타깝게도 일부 차 안에 사망자가 있다"고 말했다고 AP 통신이 전했습니다.
    2024-11-01
  • 미국, "북한군 8천명 쿠르스크에서 훈련...수일내 전투에 투입"
    미국 정부는 러시아 쿠르스크에 북한군 8천명이 배치돼 군사작전 훈련을 받고 있으며 수일 내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전투에 투입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현지시간 31일 미국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제6차 한미 외교·국방 장관회의'를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최근 정보로 볼 때 북한군 8천명 쿠르스크 지역으로 이동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서남부 지역의 쿠르스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교전이 이뤄지고 있는 지역입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어 "러시아는 북한군에 포병, 무인
    2024-11-01
  • 김호령의 타격법을 분석한 강정호
    '킹캉스쿨' 강정호가 올 시즌 타격 부진을 겪은 KIA 김호령에 대해 분석을 내놨습니다. 수비는 중견수 중에 TOP5 안에 든다면서도 김호령의 타격폼에 대해선 "다리를 디디면서 손이 나간다"며 "이러면 힘을 쓸래야 쓸 수 없다"고 말한 것인데요. 강정호는 타격법을 제시하며 "스트라이드 됐을 때는 팔꿈치가 어깨라인으로 와야 하고 스트라이드도 6대4로 앞 다리에 중심을 더 두고 뒷공간을 만든 뒤 하체부터 스타트가 나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당사자인 김호령이 제일 답답하겠지만 김호령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응원하는 팬들이 많은 만큼 다
    2024-10-31
  • "해외 미인대회 참가 논란" 몰디브 찬반양론 충돌
    무슬림 다수국인 인도양 섬나라 몰디브에서 자국 20대 여성 모델의 해외 미인대회 참가 문제를 놓고 찬반양론이 거세게 충돌하고 있습니다. 31일(현지시간) EFE 통신 등에 따르면 몰디브에서 모델로 활동하는 마리얌 나심(21)은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내달 16일 열리는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날 출국했습니다. 그는 미스 유니버스에 참가한 첫 번째 몰디브 모델이 되고자 대회 참가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식에 정부와 이슬람 종교학자 등은 일제히 비이슬람적이라며 반대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몰디브 청년역량강
    2024-10-31
  • "김영복, 리창호, 신금철" 우크라이나, 러 파병 북한 장성 이름 공개
    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과 동행한 장성 세 명의 이름을 공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전날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안보리)에 제출한 성명에서 김영복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과 리창호 정찰총국장, 신금철 인민군 소장이 이번에 러시아에 입국한 최소 500여 명의 북한군 장교 중에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복 부총참모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군부 측근 중 한 명으로 최근 국가정보원은 김영복의 러시아 파견 사실을 공식 확인한 바 있습니다. 함께 러시아에 파견된
    2024-10-31
  • 홍준표 "탄핵 전야 데자뷔 보는 듯..싫어도 우리가 배출한 대통령"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음을 공개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꼭 탄핵 전야 데자뷔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31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구속되기 싫어서 제멋대로 지껄이는 선거 부로커(브로커) 하나가 나라를 휘젓고 있고, 야당은 이에 맞춰 대통령 공격에만 집착하고 있는데 이에 대항하는 여당은 보이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당 지도부를 향해 "내부 권력투쟁에만 골몰하는구나"라고 지적하며 "박근혜가 그래서 간 거다"라고 핏대를 세웠습니다. 이어 "
    2024-10-31
  • "장사 접으려 했는데"..5만원 든 손편지 받고 '울컥'
    입대를 앞둔 청년에게 무료로 음식을 준 식당 점주가 감사의 편지와 현금을 받았다는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기도 의정부에서 한 일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주의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식당 점주는 "오늘 어떤 청년이 혼자 식사를 하고 간 자리에 빈 그릇을 치우러 갔더니 웬 봉투 하나가 있더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봉투 안에는 현금 5만 원과 손편지가 들어있었습니다. 편지를 놓은 청년은 재작년 군대를 가기 전 식당을 찾은 한 손님이었습니다. 손님은 "군 휴학을 하고 마지막으로 식사를 하러 왔을
    2024-10-31
  • 정년 퇴임 교사 2명 尹 훈장 거부 "대통령으로 인정 못 해"
    정년 퇴임을 앞둔 인천대 교수가 윤석열 대통령의 훈장을 거부한 가운데, 인천의 교사 2명도 이를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1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2월 퇴임하는 인천의 한 초등학교 A교사는 "윤석열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인정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는 취지로 정부 훈장을 거부했습니다. 33년간 교직에 몸담은 A교사는 최근 인천시교육청의 훈·포장 수요조사에서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8월 정년 퇴임한 인천 모 중학교 교사 B씨도 "현 정부에서 주는 포상은 받지 않겠다"며 훈장을 거
    2024-10-31
  • 전쟁에 美 대선에..금값 연일 최고치 경신
    중동 지역 긴장 확산과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금 선물 가격은 31일(현지시각) 장 초반에 온스당 2,790.1달러로, 전날 종가에서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근소하게 웃돌았습니다. 금 현물 가격도 싱가포르 금 시장 기준으로 이날 오전 9시 11분 온스당 2,789.04달러로 전날 대비 0.1% 상승했습니다. 금은 올해 들어 34%가량 올랐습니다.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 불안심리를 자극해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금 가격이 상
    2024-10-31
  • 여야,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 강력 비판 한 목소리
    여야 정치권이 북한의 동해상 탄도미사일 도발을 한 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31일 국민의힘은 한지아 수석대변인 논평을 통해 북한의 이번 도발이 "우리나라와 미국에 대한 불만을 표출함과 동시에, 러시아를 향한 국제사회의 시선을 분산시키려는 의도일 것"이라고 분석하며 "북한의 무모한 도발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이 이럴수록 북한의 고립과 추락은 빨라질 것"이라고 강조하며 "강력한 군사력과 준비만이 국민의 불안을 잠재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오물 풍선, 철도
    2024-10-31
  • 강화군 전역 위험구역 설정..대북 전단 살포도 '금지'
    인천시 강화군이 다음 달 1일부터 강화군 전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합니다. 31일 강화군은 이와 함께 대북 전단 살포 행위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강화군은 지난 7월부터 이어진 북한의 소음 방송으로 주민들이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탈북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 행위가 북한을 도발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1조에 따라 북한의 도발 위험이 큰 접경지인 강화군 전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하기로 했습니다. 강화군은 위험구역 내 금지 사항으로 대북 전단 살포 관련자의
    2024-10-31
  • 대통령실 "尹·명태균 통화, 기억에 남을 중요 내용 아냐"
    대통령실이 2022년 6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당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습니다. 31일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 녹취록에 대해 "당시 윤석열 당선인은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공천 관련 보고를 받은 적도 없고, 또 공천을 지시한 적도 없다"며 "당시 공천 결정권자는 이준석 당 대표, 윤상현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시 당은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을 전략공천으로 결정했다"며 "경남 창원의창 지역구의 경우, 김영선 후보자가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였다
    2024-10-31
  • 교사가 작성한 학생부 고쳐달라 행정심판 낸 학부모
    같은 반 학생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는 학교폭력 피해를 봤음에도 마치 오해로 따돌림이 발생한 것처럼 비칠 수 있게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가 작성됐다며 이를 정정해달라고 한 학부모가 행정심판을 청구했습니다. 31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학부모 A씨의 딸은 경기지역 한 초등학교 4학년생이던 2022년 같은 반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며 담임교사에게 도움을 요청해 2차례 상담을 받았습니다. 상담 이후에도 따돌림이 이어지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가 열렸고, 학폭위는 지난해 3월 A씨 딸에 대한 학교폭력 피해를 인정해
    2024-10-31
  • [부고]화엄사 주지 덕문스님 모친상
    지리산 대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의 속가 모친 이오순 여사가 31일 새벽 2시 44분 별세했습니다. 향년 91세. 빈소는 경기도 안양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장례식장 VIP2호실에 마련됐습니다. 11월 1일에는 빈소가 VIP2호실에서 VIP1호실로 변경됩니다. 유족으로는 아들 김상영, 김윤영, 덕문스님, 며느리 정미자, 최유림, 딸 김소영, 사위 이제경 씨가 있습니다. 입관식은 11월 1일 오후 2시, 발인은 11월 2일 오전 8시에 거행되며, 장지는 수원시연화장입니다. ▲이오순 씨 별세, 덕문스님 모친상=31일 오전,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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