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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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모 예방ㆍ모발 촉진' 화장품 허위 광고 무더기 적발
    탈모 증상 완화 효과를 내세워 온라인에 허위 광고한 게시물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식약처는 탈모 관련 효과를 홍보한 화장품 판매 온라인 게시물 151건을 점검해 이중 허위ㆍ광대 광고한 67건을 확인했습니다. 적발된 67건 중 화장품 책임판매업자가 직접 광고한 게시물은 27건으로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이 의뢰됐습니다. 현행법에 따르면 인체 적용 시험 자료 등을 제출해 기능성 화장품으로 인정받은 제품의 경우에는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이란 문구와 함께 광고할 수 있습니다. 다만 효과가 있는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2024-10-25
  • 머스크 하루만에 49조 원 벌었다..테슬라 22% 폭등
    테슬라 주가가 1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자산이 하루 만에 49조 원 급증했습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 거래일보다 21.92% 폭등한 260.4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3년 이후 일일 상승 폭 최고 기록입니다. 테슬라 시총은 하루 새 1,496억 달러 이상 늘어난 8,235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테슬라의 주식 폭등으로 머스크의 개인 재산도 이날 하루에만 335억 달러(약 49조 원) 불어 모두 2,700억 달러(약 372조)로 집계됐습니다. 이
    2024-10-25
  • 율희, 전 남편 최민환 언급하며 "업소 다녀..술 취해 돈 꽂아"
    그룹 라붐 출신의 율희가 전 남편인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의 이혼 배경을 언급하며, '업소 출입'으로 추정되는 통화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율희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 제목 없는 영상을 하나 게시했습니다. 약 37분 분량의 영상에서 율희는 "'이혼 책임이나 잘못을 굳이 꺼내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어 지금도 고민"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혼 1년 전쯤을 기점으로 결혼 생활이 180도 바뀌게 된다"며 "그 사건 이후 그 집이 너무 싫었고 괴로웠다. 가족들 마주하는 것도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2024-10-25
  • '北 파병' 부인 안 한 푸틴 "우리가 알아서 할 일..북한과 협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군이 러시아군을 지원할 병력을 파견했다는 보도를 부인하지 않으면서 "북한과 무엇을 어떻게 할지는 우리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타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카잔에서 열린 브릭스(BRICS) 정상회의 결산 기자회견에서 미국 기자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정황을 뒷받침하는 위성사진에 대한 견해를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북한군 파병과 관련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는 "위성사진은 진지한 것이고, 만약
    2024-10-25
  • 농협은행서 직원이 70대 고객 예금 횡령..올해만 6번째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직원이 고객 예금을 횡령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최근 울산 지역 지점 소속 직원이 70대 고객의 예금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해당 직원은 올해 7월부터 여러 차례 해당 고객의 예금을 빼돌렸으며, 피해 금액은 약 2억 5,000만 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농협은행에서 금융사고가 발생한 것은 올해 들어 알려진 것만 이번이 여섯 번째입니다. 지난 3월 한 지점 직원의 부동산 담보 대출 관련 배임 혐의에 이어, 이후 내부 감사를 통해 5월에도 비슷한 금융사고 두 건
    2024-10-25
  • [핫픽뉴스]로제·브루노마스 'APT' 열풍..제2의 강남스타일?
    블랙핑크 로제,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협업한 곡 'APT(아파트)'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국내 술 게임 '아파트'를 활용한 이 곡의 공식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5일 만에(23일 기준) 유튜브 1억 뷰를 달성했습니다. 'APT(아파트)가 세계적 인기를 끌면서 제2의 '강남스타일'이 탄생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독일, 중국, 호주 등 각국의 클럽에서 'APT'가 흘러나오는 영상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영상 속 클럽을 방문한 사람들은 국적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명확한 발음으로 '아
    2024-10-24
  • KS 1·2차전 승리를 이끈 숨은 영웅
    KIA의 KS 1·2차전 승리를 이끈 숨은 영웅이 있습니다. 바로 김태군입니다. 1차전, 김태군은 김영웅이 번트를 대자 침착한 번트 수비를 보여줬습니다. 공격에서는 귀중한 희생번트와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2차전에서도 2루타와 희생플라이를 하나씩 추가하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또한 위기에는 마운드에 올라가 흐름을 끊어주며 주전 포수다운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김태군은 KS 1·2차전에서 6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편집 : 문세은 / 제작 :
    2024-10-24
  • '노노(老老) 상속' 늘어나는 일본 "재산 쌓아두려는 기류"
    한국보다 먼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에서는 상속인의 절반이 만 60세 이상으로 환갑이 지난 연령층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사망자도 상속인도 노인인 '노노(老老) 상속'이 확산하고 있다는 것.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024년도 경제재정백서'에 실린 일본 정부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2022년 기준 유산을 넘겨받은 상속인 중 60세 이상 연령자가 52.1%에 달했다고 24일 보도했습니다. 50대 상속인은 27.0%였고 49세 이하는 20.6%를 차지했습니다. '노노 상속' 확산은 기본적으로 수명이 늘어난 데다 장수
    2024-10-24
  • 윤 대통령 "北 러시아 파병은 도발..좌시하지 않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24일 폴란드 두다 대통령과 정상회담 이후 공동언론발표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러-북 군사협력의 진전 여하에 따라 단계별로 국제사회와 함께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두다 대통령과 유엔 헌장과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은, 한반도와 유럽을 넘어 전 세계의 안보를 위협하는 도발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10-24
  • '쥐포 시켰는데 쥐포과자가'..업주 "이 가격에 뭘 바라냐"
    쥐포 구이를 배달 주문했더니 메뉴 사진과 다른 '쥐포 과자'를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거 내가 억지 부리는 건가'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가게 측이 배달앱에 올린 쥐포 구이 사진과 배달받은 음식 사진을 비교했습니다. 배달앱 사진 속 쥐포 구이는 생선을 말려 만든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A씨가 받은 건 실제 쥐포 구이가 아니라 쥐포 과자였습니다. 맥주 안주로 쥐포를 주문했다는 A씨는 "원래 배달 잘못 오거나 누락되더라도 가게에 전화해서 사장님한테 얘기하
    2024-10-24
  • 삼성 김영웅의 의도를 간파한 KIA 전상현
    전상현이 김영웅의 의도를 간파해냅니다.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가장 중요했던 순간 전상현이 등판합니다. 점수가 꼭 필요했던 삼성. 무사 1·2루 상황에서 정석대로라면 번트를 대 추가점을 노려야하지만 타자는 홈런타자 김영웅이었습니다. 게다가 올 시즌 번트는 2회뿐이라 강공으로 나올 수도 있었죠. 번트냐 강공이냐 선택지는 2개. 전상현은 초구를 던지기 전 2루 견제 모션을 취하며 김영웅의 의도를 간파해냅니다. 김영웅이 순간 배트를 짧게 쥐는 모습이 나왔고 번트를 댈 것으로 KIA는 예상하게 되었죠. 결국 번트를
    2024-10-24
  • "차로 바둑 두나"..주차장 4칸 혼자 차지한 민폐 차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주차 자리 4칸을 차지한 차주를 향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23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처음 보는 주차 자리 4칸을 차지한 빌런'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2칸을 차지하거나 가로로 3칸을 차지한 빌런까지는 봤는데 오늘 아침, 4칸을 차지한 신공의 빌런을 봤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2칸만 차지했다면 사진은 안 찍었을 거다"며 경기 구리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사진에는 검은색 승용차가 4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 칸 가운데 홀로 주차된 모습이
    2024-10-24
  • "격려금만 450만 원 주는 회사가 있다고?..임금은 5.7% 인상"
    올해 3분기 역대급 실적을 낸 SK하이닉스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격려금 450만 원을 지급합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기술전임직(생산직) 노조는 지난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재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최종안은 오는 28일 찬반 투표를 거쳐 결정될 예정입니다.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SK하이닉스는 올해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실적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임금 인상과는 별도로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기존 350만 원에서 100만 원 인상
    2024-10-24
  • 'AI챗봇 빠진 아들의 죽음'..美서 개발업체 대상 소송
    미국에서 10대 아들이 인공지능(AI) 챗봇에 중독돼 죽음에 이르게 됐다며 AI 챗봇 개발 업체를 상대로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24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 플로리다주에 사는 메건 가르시아는 올해 2월 AI 챗봇 때문에 아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AI 스타트업인 캐릭터.AI(Character.AI)를 상대로 올랜도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캐릭터.AI는 실제 인물뿐 아니라 만화 속 인물 등과 대화할 수 있는 AI 챗봇 개발 스타트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AI 앱 중 하나입니다. 가르시
    2024-10-24
  • '환자 사망' 양재웅, "병원 과실 인정 어려워..유족 아직 못 만나"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가 숨져 경찰에 고소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 씨가 환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병원의 과실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재웅은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환자 사망과 관련한 병원 측 과실을 인정하느냐'는 의원들의 질의에 "병원 과실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양 씨는 환자에 대한 의료진의 주의 의무를 위반한 게 아니냐는 거듭된 질의에도 "인정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환자 사망 당시 현장에 당직의가 있었느냐', '누가 환자에게
    2024-10-24
  • "韓 1인당 소득, 올해도 日 앞선다"..2027년 4만 달러 돌파
    우리나라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을 앞설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24일 IMF의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 6,132달러로 전망됩니다. 이는 지난해 3만 5,563달러와 비교해 1.6% 늘어난 수준입니다. 올해 일본의 1인당 GDP는 3만 2,859달러로 예측됐습니다. 특히 올해 일본의 1인당 GDP 추정치가 지난해 3만 3,899달러보다 오히려 감소하면서 한국과의 격차는 지난해 1,6
    2024-10-24
  •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에 세브란스 등 8개 병원 선정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집중하도록 지원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한 8개 병원이 선정됐습니다. 24일 박민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이번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환자의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상된 수가를 적용하고 경증환자 진료를 줄이는 대신 의뢰·회송 체계를 강화하는 방
    2024-10-24
  • "한강 '채식주의자'는 유해물"..학부모단체 "학교 도서관서 빼라"
    한 학부모단체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유해 매체라며 학교 도서관에서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4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은 성명을 통해 "누가 봐도 청소년유해매체물인 내용의 책을 노벨상 작가의 작품이라는 이유만으로 아직 미성년인 초·중·고등학생들에게 권장하는 것이 말이 되는지 묻고 싶다"며 전국 초중고 도서관 비치를 반대했습니다. 전학연은 "한강 작가 소설을 읽어보지 않은 국민 대부분은 내용은 알지 못하면서도 노벨문학상 수상에 기쁜 마음이었겠지만 책을 읽은
    2024-10-24
  • 해경 필기시험 '출제 오류 논란'..일부 수험생 반발
    해양경찰 채용 필기시험 응시생들이 출제 오류 가능성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2024년도 하반기 해양경찰 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은 지난 19일 전국 고사장에서 치러졌습니다. 논란이 된 문제는 순경 공채 분야의 해양경찰학개론 14번 문항으로 '다음 보기 중 수상레저안전법상 야간 운항 장비에 해당하는 것은 모두 몇 개인가?'였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19일 가답안을 공개하며 정답을 '② 8개'라고 발표했다가 20일 최종 정답을 '① 7개'라고 정정해 발표했습니다. 가답안 이의제기 기간에 "보기 중 '㉥구명튜브'는 지난해 법 개
    2024-10-24
  • 정부, 필리핀 韓사업가 피살사건 "영사조력 제공" 입장만 반복
    지난 2016년 필리핀 현직 경찰관이 연루된 고(故) 지익주(당시 53세) 씨 피살 사건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영사 조력을 제공하겠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2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한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이 사건의 국가배상과 관련해 "유족 측에 필요한 영사 조력을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의 추가 노력 여부에 대해서는 "필리핀 사법 시스템을 존중하며 필리핀 측에 신속한 사법절차 집행을 지속 요청할 것"이라고 설명했습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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