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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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개의 기암괴석 봉우리가 만든 절경' 고흥 팔영산 명승 된다
    거대한 기암괴석 봉우리가 병풍처럼 이어지며 절경을 만들어내는 전남 고흥 팔영산 일대가 명승이 됩니다.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산하 천연기념물 분과는 최근 회의를 열고 '고흥 팔영산'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고흥 팔영산은 '고흥 10경(景)' 가운데 으뜸으로 꼽힙니다. 유영봉(491m), 성주봉(538m), 생황봉(564m), 사자봉(578m), 오로봉(579m), 두류봉(596m), 칠성봉(598m), 적취봉(608m) 등 8개의 기암괴석 봉우리가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본래 이름은 팔전산(八顚
    2024-02-14
  • "복권 당첨금 때문에.." 삼촌 강도살해한 조카
    남미 칠레에서 13억 상당의 복권에 당첨된 남성이 조카가 포함된 강도들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13일(현지시각) 칠레 일간지 라테르세라와 엘메르쿠리오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칠레의 시골 마을인 키요타에서 52세 남성이 강도의 총에 맞아 목숨을 잃었습니다. 피해자는 지난해 10월 10억 페소(한화 13억 7천만 원 상당) 복권에 당첨됐고, 사건 당일 은행에서 당첨금 일부인 3천만 페소(4,100만 원 상당)를 인출해 가던 길이었습니다. 경찰이 붙잡은 강도 일당 4명 중에는 피해자의 21살 조카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조카는
    2024-02-14
  • '대장동 개발 청탁 의혹' 김만배 1심 선고
    대장동 개발 사업을 도와달라고 당시 성남시의장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에 대한 1심 선고가 14일 나옵니다.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김 씨의 뇌물공여 등 혐의 선고 공판을 엽니다. 김 씨에게 청탁받고 부정한 방법으로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을 통과시킨 혐의(부정처사 후 수뢰)로 기소된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도 이날 함께 판결을 선고받습니다. 기소 2년 만입니다. 최 전 시의장은 2012년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을 통과시켜 달라"는 김 씨의 부탁을 받
    2024-02-14
  • 한동훈 "사전투표 날인 '문제'"..이준석 "음모론자?"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사전투표 관리인 날인 문제를 재차 언급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13일 비대위 회의에서 "선관위에 대해 한 말씀 먼저 드리겠다"며 "사전투표에서 사전투표관리관이 법에 정해진 대로 진짜 날인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공직선거법(158조 3항)에는 '사전투표관리관이 투표용지의 사전투표관리관 칸에 자신의 도장을 찍은 뒤 선거인에게 교부한다'고 규정돼 있는데, 지금은 사전투표의 경우에는 도장을 찍는 게 아니라 관인(도장)이 인쇄된 용지를 그냥 나눠주고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 국민
    2024-02-14
  • EU,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미국만 남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가 유럽연합(EU) 문턱을 넘었습니다. 최종 합병까지는 미국의 승인만을 남겨놓게 됐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13일(현지시각)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했습니다. 앞서 대한항공은 2021년 1월 EU와 기업결합 사전 협의 절차를 개시했으며, 지난해 1월 정식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지난해 11월 2일에는 여객과 화물 사업의 경쟁 제한 우려를 완화하기 위한 시정조치 안을 냈습니다. EU는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취합과 시장 평가 등을 거쳐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 했습니다.
    2024-02-13
  • 日서 코 후빈 뒤 피자 반죽에 묻히는 종업원 영상 '논란'
    일본의 한 도미노피자 체인 점포에서 종업원이 콧구멍을 후빈 뒤 이를 피자 반죽에 묻히는 듯한 영상이 확산하자 본사가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13일 NHK 보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재팬은 공지문을 통해 소셜미디어(SNS)에 문제의 영상에 대해 조사한 결과 12일 새벽 2시쯤 효고현 아마가사키시 점포에서 종업원이 부적절한 행위를 한 영상으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해당 매장의 모든 반죽을 폐기하고 영업을 중단시켰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은 같은 점포의 다른 종업원이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 속 종업원은 회
    2024-02-13
  • 차관 자녀가 고3이라서?..복지부, 의대 증원 '가짜뉴스' 반박
    보건복지부 차관의 고3 자녀 때문에 의대 증원을 추진한다는 소문에 대해 박민수 2차관이 "저희 딸은 국제반이다. 국내 입시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박 차관은 13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브리핑에서 소문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복지부 차관이 이 중요한 결정을 혼자 다 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허탈해했습니다. 박 차관이 자녀의 진학을 위해 의대 증원을 추진한다는 악의적인 소문은 의료계를 중심으로 확산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 후보 중
    2024-02-13
  • 이준석 "통합 과정 심려 끼쳐 죄송"..'지지자 달래기'
    개혁신당 이준석 공동대표가 일부 지지자들이 제3지대 통합에 반발하는 것과 관련해 "이유를 불문하고 통합과정에서 심려를 끼친 것은 당 대표로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에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공개하며, "당원과 지지자의 가장 큰 걱정은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의 공존이고, 합당 결정이 졸속이 아니냐는 우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제3지대 4개 세력이 통합을 선언하자 기존 개혁신당 당원 일부가 탈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공동대표는 "합당 합의 전날 제시한
    2024-02-13
  • '백현동 특혜 의혹 로비스트' 김인섭 징역 5년..백현동 의혹 첫 유죄 선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근으로 성남시 백현동 개발사업 로비스트로 지목된 70살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 기술 대표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번 선고는 백현동 의혹과 관련한 첫 법원 판단으로 이재명 대표 등 관련자들의 재판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1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대표에게 징역 5년과 63억 5천여만 원 추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보석으로 석방된 김 전 대표에 대해 "도주할 우려가 인정된다"며 법정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사업에서 피고인의
    2024-02-13
  • 부영그룹, 임직원 출산 자녀에 1억 원..尹 "세제 혜택 마련" 주문
    윤석열 대통령이 부영 등 일부 그룹이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 대책과 관련해, 이들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 등 지원방안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일부 기업에서 출산 장려 차원에서 '대규모 출산지원금'을 내놓는 등 사내 복지안을 내놓고 있는 데 대해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기업의 자발적인 출산 지원 활성화를 위해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즉각 강구하라"고 지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부영그룹은 지난 5일 임직원이 아이를 낳을 때마다 자녀당 1억 원 씩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겠다고
    2024-02-13
  • 美 슈퍼볼 1억 2,340만명 시청..달착륙 이래 최고치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열린 제58회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 경기가 달 착륙 중계방송 이후 가장 많은 시청자를 끌어 모았습니다. 12일 미 CBS방송에 따르면 전날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슈퍼볼 경기의 평균 시청자 수는 1억 2,340만 명에 달했습니다. 이는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대결로 열린 지난해 슈퍼볼 평균 시청자 수 1억 1,500만 명을 넘어서는 슈퍼볼 역사상 역대 최다 기록입니다. 또, 1억 2,500
    2024-02-13
  • [영상]경기 중 '번쩍'..벼락 맞아 숨진 인도네시아 축구선수
    인도네시아에서 축구 선수가 경기 도중 벼락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3일 메일온라인과 PRFM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반등의 실리왕기 스타디움에서 열린 FLO FC 반둥과 FBI 수방의 친선 경기에서 수방 소속의 30대 선수가 벼락을 맞고 쓰러졌습니다. 이 선수는 35살 셉타인 라하르자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직후 라하르자는 인근 사리닝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경기장에는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오후 3시 반쯤 갑자기 벼락이 라하르자를 내리쳤습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올
    2024-02-13
  • 조국 "검찰 독재 종식 위해 신당 창당"..민주당 "선거연합 대상 아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신당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13일 부산민주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에 대비해 새로운 정당을 창당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무능한 검찰독재정권 종식을 위해 맨 앞에서 싸우겠다"며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국가위기를 극복할 대안을 한발 앞서 제시하는 정당을 만들겠다. 힘은 미약하지만 국민들과 함께 큰 돌을 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비판하는 언론을 통제하고, 정적 제거와 정치 혐오만 부추기는 검찰 독재정치, 민생을 외면하는 무능한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
    2024-02-13
  • 전 네덜란드 총리, 93살 동갑내기 아내와 '동반 안락사'
    드리스 판 아흐트 전 네덜란드 총리 부부가 '동반 안락사'로 함께 세상을 떠났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3일 판 아흐트 전 총리가 설립한 권리포럼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로 93살 동갑내기인 판 아흐트 전 총리와 부인 외제니 여사는 지난 5일 자택에서 같은 시간에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1977년부터 5년간 재임한 판 아흐트 전 총리와 부인 외제니 여사는 잉꼬부부로도 널리 알려졌습니다. 지난 1999년 아내와 성지순례를 하던 중 팔레스타인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은 뒤 함께 옹호활동에 나선 일화도 유명합니다. 하지만 2019년 팔레스
    2024-02-13
  • [영상]美 뉴욕 브롱크스 지하철역 총격 발생..6명 사상
    미국 뉴욕 지하철역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미국 AP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각) 오후 4시 40분쯤 뉴욕 브롱크스 지하철역 제롬 애비뉴ㆍ마운트 에덴에서 총격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빨간 재킷을 입고 스키 마스크를 쓴 총격범이 몸싸움을 벌인 뒤 마운트 에덴역 승객 승강장에 총격을 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으며 부상자 5명 중 4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는 "뉴욕 지하철 시스템에서는 범죄가 거의 발
    2024-02-13
  • 이수정 교수 "尹, 지역에서 인기 없어..한동훈에 '열광'"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대담과 관련해 "지역민들은 별로 관심이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에 대한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님의 그 발언은 여전히 관심이 없는데, 그건 어떻게 보면 지금 인기가 없기 때문이 아닌가. 이거 너무 솔직한 얘기인가?"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경기 수원정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이수정 교수는 13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많은 분들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이야기는 많이 하시는데, 그런 얘기(
    2024-02-13
  • 캐나다 여자배구 경기에 성전환 선수 5명 '우르르'
    캐나다 대학 여자배구 경기에서 성전환 선수가 5명이나 출전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월 24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세네카대와 센테니얼대의 여자배구 경기에서 세네카 대학에서 3명, 센테니얼 대학에서 2명 등 모두 5명의 성전환 선수가 동시에 출전했습니다. 세네카대 소속 성전환 선수 중 한 명은 지난 2022-23시즌 남자 배구팀에서 뛰었던 선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경기에서 성전환 선수들은 모두 교체 없이 풀타임으로 뛰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이 때문에 다른 여성 선수들은
    2024-02-13
  • 아프리카 말라위서 산책 나간 60대 한인 여성 피살
    아프리카 말라위에 살던 60대 한국인 여성이 살해돼 현지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7일 아프리카 말라위의 수도 릴롱궤에서 60대 여성 A씨가 운동을 나갔다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경찰이 수색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끝내 숨졌습니다. 당시 A씨에게서는 폭행 당한 흔적이 있었으며, 여러 사람의 지문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가족과 함께 말라위에 거주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수사당국은 범인을 쫓고 있습
    2024-02-12
  • 서학개미 美주식 보관액 1위는?..애플, 3위로 밀려
    애플이 지난해 연말부터 계속된 악재로 3년 넘게 지켜온 국내 투자자 보유 주식 평가액 2위 자리를 빼앗겼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국내 투자자가 보유 중인 미국 증시 상장 종목 가운데 주식 평가액이 가장 큰 종목은 테슬라(약 104억 8,400만 달러)가 차지했습니다. 이어 엔비디아(약 61억 5,700만 달러)와 애플(약 47억 4,400만 달러)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상장지수펀드(ETF) 종목을 제외한다면 4·5위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약 32억 7,600만 달러)와 알파
    2024-02-12
  • 천정부지로 뛰는 과일값..'장바구니 물가' 영향력 역대급
    '장바구니 물가' 불안한 데 과일 품목이 역대급 파급력(기여도)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에서 '과실'의 기여도는 0.4%p로, 2011년 1월(0.4%p) 이후로 1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상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더라도 0.1~0.2%p에 그치는 과실류 기여도는 작년 9~10월 0.4%p로 뛰어올랐습니다. 작년 11월 0.3%p로 다소간 낮아졌다가 연말·연초 인플레이션 영향력을 다시 높였습니다. 1월 물가상승률(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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