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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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귀경 막바지 고속도로 대부분 원활..밤 11시쯤 정체 해소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는 대부분 구간에서 원활한 가운데 도심 진입로 일부 구간에서만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 30분, 대구 4시간, 강릉 2시간 40분, 목포 4시간 40분, 광주 4시간, 대전 2시간 20분입니다. 반대로 서울에서 각 도시까지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50분, 목포 4시간, 광주 3시간 30분
    2024-02-12
  • "잠 재운다며 요람 대신 오븐에" 美서 아이 사망
    아이를 잠 재운다며 실수로 요람 대신 오븐에 넣어 숨지는 사건이 미국에서 발생했습니다. 10일 (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의 검찰 등에 따르면 캔사스시티의 한 엄마가 아기의 낮잠을 재우면서 실수로 아기를 오븐에 넣는 바람에 숨졌습니다. 마리아 토머스란 이름의 이 주부는 아동학대와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기소됐습니다. 경찰은 전날 저녁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숨져 있는 아동을 발견했습니다. 경찰 기록에는 아기의 사망 추정 원인이 화상으로 기재돼 있었습니다. 경찰에 신고한 한 목격자는 이 엄마가
    2024-02-12
  • 필리핀 민다나오섬 산사태로 사상자 89명, 실종자 63명 발생
    필리핀 민다나오섬에서 지난 6일 발생한 산사태로 100명에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고, 6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12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민다나오섬 다바오데오로주 재난 당국은 사망자가 54명, 63명이 실종, 부상자는 35명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광부 수송용 60인승 버스 3대와 36인승 지프니 1대를 비롯, 인근 가옥들이 토사에 매몰됐습니다. 이번 산사태로 가옥 62채가 파괴됐고, 주민 5천명 이상이 대피했습니다. 민다나오섬에서는 최근 지진이 여러차례 발생해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수주째 폭우가 계속
    2024-02-12
  • 하마스 “이스라엘, 가자 남단 라파 공격, 사망자 50명 넘어”
    이스라엘군이 12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일대를 공격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AFP 등 외신은 팔레스타인 적신월(赤新月)사를 인용해 이스라엘군이 12일 새벽 라파를 공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적신월(赤新月)은 붉은 초승달이라는 뜻으로, 적신월사는 이슬람판 적십자를 말합니다. 적신월사는 이스라엘이 라파를 “격렬하게” 공격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AFP도 현지의 자사 기자들이 라파 외곽에 집중 포격이 있었다고 알려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지구 남부에
    2024-02-12
  • 항저우 3관왕 김우민,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400m 金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3관왕 김우민(22·강원도청)이 박태환(34) 이후 13년 만에 한국 수영에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선물했습니다. 김우민은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 42초 7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300m를 턴할 때까지 세계 기록 페이스를 유지한 김우민은 2위 일라이자 위닝턴(23·호주)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2위 위닝턴의 3분 42초 86에 김우
    2024-02-12
  • 與 공천면접 16~17일 820명 실시..‘공천 잡음’최소화될까
    국민의힘이 설 연휴 직후인 13일부터 닷새간 총선 지역구 후보 면접을 진행해 이번 주부터 차례로 후보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1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공천 신청자 중 부적격 판정을 받은 사람을 제외한 820명이 공천관리위원회 면접을 볼 예정입니다. 13일 서울·제주·광주, 14일 경기·인천·전북, 15일 경기·전남·충북·충남, 16일 세종·대전·경남·경북, 17일 강원·울산·부
    2024-02-12
  • 북 "240㎜ 조종방사포탄 시험발사 성공"..남북 긴장 대응·러시아 수출 의도
    북한이 유도 기능을 갖춘 신형 240㎜ 방사포(다연장로켓포의 북한식 표현) 포탄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국방과학원이 조종(유도) 방사포탄과 탄도 조종 체계를 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2일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국방과학원이 11일 240㎜ 조종방사포탄 탄도조종 사격시험을 진행해 명중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그 우월성을 검증했다"며 "240㎜ 조종방사포탄과 탄도조종체계 개발은 우리 군대 방사포 역량을 질적으로 변화시키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국방과학원은 "이 같은 기술적 급진에 따라 2
    2024-02-12
  • 美 텍사스 유명교회, 예배 직전 30대 女총격범에 아수라장
    미국 텍사스주의 초대형 교회에서 예배를 앞둔 일요일 낮에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자칫 큰 참사로 이어질 뻔 했지만 현장에 있던 경찰 등에 의해 총격범이 현장에서 사살되며 조기 진압돼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총격범은 30대 여성으로 아이를 동반한 채 교회에 진입했습니다. 11일(현지시간) 텍사스주 휴스턴 경찰국(HPD)에 따르면 이날 오후 휴스턴 남서부 레이크우드 교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현장 브리핑에서 오후 2시 스페인어 예배를 앞둔 시점인 오후 1시 53분경 30∼35
    2024-02-12
  • 연휴 마지막 날 귀경길 정체 오후 4시 최고조..부산·광주 '7~8시간' 예상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전국 고속도로가 고향에서 돌아오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오후 4시쯤 정체가 최고조에 달해 자정이후 서서히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12일 하루 전국 고속도로 통행량은 420만 대로 예상하고 이 가운데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42만 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전 9시 현재 소요시간은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광주→서울은 4시간 30분, 부산→서울은 5시간 40분, 강릉→서울은 2시간 40분으로 예상되고 있고 차량 진입이 증가하면서 점차 소요 시간이 길어질 전
    2024-02-12
  • 한국 스타벅스 매장 수, 세계 4위..일본보다 8개 적어
    한국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 수가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를 기록했습니다. 스타벅스 글로법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 매장 수는 1,893개로 인구가 한국의 2.5배에 달하는 일본(1,901개)보다 8개 적었습니다. 전세계 스타벅스 매장은 모두 3만 8,587개로, 미국이 1만6,466개로 가장 많으며 중국이 6,975개를 차지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매장을 합치면 세계의 61%를 차지합니다. 3위 일본과 4위 한국 다음으로는 캐나다(1,465개)와 영국(1,297개)이 뒤를 이었습니다. 매장이
    2024-02-12
  • 지난해 국내 난민 신청 1만 8천여건..가장 많은 나라는?
    지난해 5천명이 넘는 러시아인이 우리 정부에 난민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무부의 '2023년 12월 출입국외국인 정책 통계월보'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정부에 접수된 난민 신청 건수는 모두 1만 8,838건으로 2022년(1만 1,539건)에 비해 약 63%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가운데 러시아 국적자가 5,750건(30.5%)을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카자흐스탄(2,094명), 중국(1,282명), 말레이시아(1,205명), 인도(1,189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러시아 국적자의 난민
    2024-02-12
  • "정부는 의사들을 이길 수 없다"..의사들 격한 발언 잇따라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 이후 의사들 사이에서 '정부는 의사들을 이길 수 없다'는 등 격한 발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자신의 SNS에 "정부는 의사들을 이길 수 없다. 의사들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 것 자체가 어이없을 정도로 어리석은 발상"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전 회장은 2000년 의약분업 당시 혼란이 재현될 수 있다며 "재앙적 결과가 국민의 몫이라는 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의협은 지난 7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비대위 전환 방침을 정하며 "정부가 싫증 난 개 주인처럼 목줄을 내던지
    2024-02-12
  • "아버지 임종 지키게 도와주세요"..설날 꽉 막힌 도로 열어준 경찰
    설날 저녁 차량 정체로 도로에 발이 묶인 30대가 경찰의 도움으로 아버지의 임종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설 당일인 지난 10일 밤 8시 30분쯤 기장군청 근처에서 차를 몰고 가던 30대 남성 A씨에게 112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A씨는 아버지의 임종이 머지않았다는 연락을 받고 황급히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가 입원한 병원으로 가고 있는데, 차가 막혀 임종을 지킬 수 없을지도 모른다며 도와달라고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경찰은 근처를 순찰 중이던 교통순찰차로 A씨 차량을 에스코트했고, 모자는 10분 만에
    2024-02-12
  • "노인 1인 가구 소득원 70%는 자녀·정부 도움"
    노인 1인 가구의 소득원 약 70%는 정부와 자녀의 도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노동연구원이 11일 발표한 '노인 1인 가구 및 노인 부부 가구의 가구 소득과 노동 시장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전체 5,807가구 중 노인 1인 가구 수는 702가구로 전체의 10.1%였습니다. 1999년 3%보다 7.1%p 증가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노인 부부 가구 비중은 4.3%에서 11%로, 전체 노인 가구는 12.2%에서 32.3%로 각각 늘었습니다. 소득 수준은 노인 1인 가구가 가장 낮았습니다. 노인 1인
    2024-02-11
  • 러 "北 김정은 발언, 한반도 직접 군사 충돌 가능성 급증 보여줘"
    이반 젤로홉체프 러시아 외무부 제1 아주국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근 강경 발언에 대해 "한반도의 직접 군사 충돌 가능성이 급격히 증가했음을 생생하게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젤로홉체프 국장은 현지시간으로 11일 리아노 보스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최근 서해상 포 사격이 한반도 교전의 전조에 해당할 뿐 아니라, 김 위원장이 진지하게 무력 충돌을 준비하는 것을 의미하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앞서 지난달 대한민국이 먼저 무력 사용을 시도할 경우 "주저 없이 수중의 모든 수단과 역량을 총동원해
    2024-02-11
  • 의협, 오는 15일 '의대 증원 반대' 궐기대회..응급실도 참여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사들이 오는 15일 전국 동시다발 집단 행동을 예고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 산하 16개 시·도 의사회는 오는 15일 전국 곳곳에서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열 예정이라고 11일 밝혔습니다. 15일 궐기대회는 의협의 비대위 체제 전환 이후 첫 단체행동입니다. 구체적인 참여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전국 곳곳에서 의사들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들도 비대위를 꾸리고 집단행동에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이날 비대위
    2024-02-11
  • "'무색무취' 클린스만, 경질해야"..비판 잇따라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대한 대한축구협회의 조속한 조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국민 청원과 정치권 등에서 잇따라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자신의 SNS에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올라온 사실을 언급하며,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국민 목소리가 높다"며 "검증을 끝났다. 대한축구협회가 응답할 차례"라고 적었습니다. 권 의원은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안컵에서 졸전을 거듭하며 감독으로서 무척 아쉬웠다"며 "오죽하면 무색무취의 전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겠나"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2024-02-11
  • 통합 후 첫 회의 연 개혁신당 "위성정당은 가짜 정당..안 만들 것"
    제3지대 4개 세력이 통합한 개혁신당이 설 연휴인 11일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낙연·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와 김종민·이원욱 의원, 금태섭·김용남 전 의원 등 6명은 이날 서울 종로구의 한 한정식집에서 만찬 회동을 했습니다. 이들은 거대 양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맞춰 위성정당 창당을 사실상 공식화한 것과 달리,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기로 입을 모았습니다. 이원욱 의원은 "위성정당은 가짜 정당"이라며 "거대 양당의 꼼수 정치 정당"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개혁신당 대변인은 국
    2024-02-11
  • "돈 보내면 물건 줄게" 중고사기만 260번..30대, 징역 3년
    사 기죄로 처벌을 받고 출소한 지 한 달 도 안돼 중고 사기를 벌인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1일 춘천지법 형사1단독(송종선 부장판사)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31살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7월 17일까지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가방과 스마트 워치 등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려 피해자들을 속인 혐의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264차례에 걸쳐 약 5,300만 원을 가로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계좌로 돈을 먼저 입금해 주면 물건을 보내주겠다"는 식으로 피해자들을
    2024-02-11
  • 샤넬·에르메스 '최대 10%↑'..해외 명품브랜드 '줄인상'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가격 줄인상에 나섰습니다. 선물 수요가 많은 명절 특수를 노리는 전략이지만, 연휴 이후에도 인상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CHANEL)은 이달 초 뷰티 제품 가격을 최대 10%씩 인상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넘버5 오 드 빠르펭(35㎖)' 제품이 기존 12만 6천 원에서 13만 6천 원으로 7.9% 상승했고, 립스틱 제품인 '루쥬 코코'는 5만 5천 원에서 5만 9천 원으로 7.2% 인상했습니다. 샤넬은 지난달 9일 주얼리와 시계
    2024-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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