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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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미군 "주한미군 감축 보도 사실 아냐"
    주한미군이 외신의 주한미군 감축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주한미군은 23일 입장문을 통해 "미 국방부가 주한미군을 감축할 것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미국은 대한민국 방어에 굳건히 헌신하고 있으며, 새 정부와 우리의 철통 같은 동맹을 유지·강화하는 방안을 협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방부의 션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 겸 선임 보좌관도 한 언론에 같은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미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 미국 국방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국
    2025-05-23
  • 학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교사.."보호자 반복된 민원 시달려"
    제주의 한 중학교 교사가 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해당 교사가 학생 가족의 반복된 민원에 시달려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23일 제주도교육청과 유족 측에 따르면 지난 22일 새벽 0시 46분쯤 제주시의 한 중학교 3학년 담임을 맡고 있던 40대 교사 A씨가 교내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의 배우자가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고, 수색에 나선 경찰이 학교 안에서 숨져있던 A씨를 발견했습니다. 교무실에 남겨진 유서에는 "학생 가족과의 갈등으로 힘들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
    2025-05-23
  • 지귀연, 대법에 룸살롱 접대 의혹 소명.."친목 모임일 뿐"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부장판사가 룸살롱 접대 의혹과 관련 "사실과 다르다"는 내용의 소명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 부장판사는 전날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에 접대 의혹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담은 문건과 입증 자료 등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 부장판사는 소명서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사진과 관련, 동석자는 가까운 법조인이며 친목 모임일 뿐 접대를 받은 사실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9일 지 부장판사가 서울 강남의 한 주점으로 추정되는 장소에 동석자 두 명과
    2025-05-23
  • 이재명 "이준석, 내란세력과 단일화 예측..국민, 내란 vs. 헌정수호 선택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의 단일화 구애에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결국 응답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이 후보는 2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 전망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이준석 후보는 결국 내란 세력과 단일화에 나서지 않을까 예측된다"고 했습니다. "국민께서 내란 세력과 헌정수호 세력 간 선택을 하셔야 할 것 같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결과 추이에 대해선 "후보 입장에서
    2025-05-23
  • 경찰 "경호처 비화폰 서버기록·尹 휴대전화 확보"..계엄 6개월여 만
    경찰이 대통령경호처 내 비화폰 서버 기록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23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 박종준 전 경호처장 및 김성훈 경호처 차장 등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와 관련해 비화폰 서버 기록을 임의제출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 등이 사용한 비화폰, 업무폰 등을 압수 및 임의제출 받아 확보했다고도 했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대통령경호처 내 비화폰 서버 기록 등을 확보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경찰과 경호처는 이달 초부터 합동 포렌식을 진행해 비화폰 서버
    2025-05-23
  • 美 국토안보부 "하버드 외 대학도 외국인 학생 등록 금지 검토"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에 적용한 외국인 학생 등록 금지 조치를 다른 대학에도 확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크리스티 놈 미 국토안보부 장관은 현지 시각 22일 폭스 뉴스 인터뷰에서 컬럼비아대 등 다른 대학에도 하버드대와 유사한 조치를 고려 중인지에 대한 질문에 "절대적으로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다른 모든 대학에 행동을 바로잡게 하는 경고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놈 장관은 이날 엑스에 올린 글에서 "하버드대가 법을 준수하지 않음에 따라 학생 및 교환 방문자 프로그램(Student
    2025-05-23
  • 이태원 참사 유가족, 레오 14세 알현.."진실 찾도록 도와달라"
    이태원 참사 유가족이 바티칸을 찾아 레오 14세 교황을 알현하고 희생자들을 기억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22일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 대책 회의에 따르면 참사 희생자인 고 이상은 씨의 아버지 이성환 씨와 어머니 강선이 씨는 현지 시각 21일 오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레오 14세 교황을 알현했습니다. 이 자리는 레오 14세 교황 즉위 후 첫 일반 알현으로, 유가족이 미리 참석을 신청했습니다. 바티칸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없는 한 매주 수요일 오전 일반인들이 교황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교황은 유
    2025-05-23
  • 트럼프 행정부, 주한미군 일부 괌 등지로 이전 검토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 수천 명을 한국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 시각) 국방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현재 한국에 주둔한 미군 약 2만 8,500명 가운데 약 4,500명을 미국 영토인 괌을 비롯해 인도태평양 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런 구상은 대북 정책에 대한 비공식 검토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고려를 위해 준비되고 있다고 당국자들은 WSJ에 전했습니다. 이 방안은 아직 트럼프
    2025-05-23
  • "격차 감소" 李 46%·金 32%·李 10%..이준석 첫 두 자릿수
    6·3 대선이 12일 앞으로 다가온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영남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처음으로 지지율 두 자릿수에 진입했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9일부터 전날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이 후보는 전체 지지율에서 46%를 기록해 김 후보(32
    2025-05-22
  • "쿠팡의 실수" 육개장 사발면이 140원..가격 오류에 주문 수만 건
    쿠팡에서 제품 가격을 실제보다 훨씬 낮게 잘못 입력하는 바람에 한밤에 주문 대란이 발생했습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쯤 쿠팡 판매사이트에 육개장 사발면 36개들이 상품이 개당 140원꼴인 5,040원에 노출됐습니다. 원래 2만 7,000∼2만 8,000원대에 팔리던 상품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5분의 1을 밑도는 가격입니다. 이 비현실적인 가격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삽시간에 공유됐습니다. 가격 오류가 지속된 시간은 10여 분에 불과했으나 그새 수만 건의 주문이 폭주했습니
    2025-05-22
  • 통일교 "개인의 사적 행동"..샤넬백 받은 김건희 비서 출국금지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관계자가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김건희 여사 선물용 명품가방 등을 건넨 것과 관련해 통일교 측이 "개인의 사적 행동"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22일 종교계에 따르면 통일교는 최근 입장문을 내고 "일부 언론들이 말하는 것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 속했었던 헤아릴 수 없이 많았던 이들 중 어느 개인의 사적인 동기와 행동일 것이고, 그것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세계 섭리와는 연관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내외 혼란한 정치·외교·경제적 상황을 틈타 통일가의 영적 권위를 세속적인
    2025-05-22
  • 김문수, 의협 찾아 "하나님 다음 중요한 분이 의사..무조건 사과드린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윤석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과 관련 "저는 무조건 사과드린다"고 했습니다. 김 후보는 22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를 찾아 김택우 의협 회장과 박단 부회장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무의촌에 살아서 고생했다. 하나님 다음에 가장 중요한 분이 의사라고 생각하고 살았다"며 "이렇게 훌륭한 의사 선생님하고 우리 정부가 왜 서로 이렇게 의견이 안 맞을까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왜 이렇게 우리가 시간을 보내고, 소중한 인재들이 공부를 못할 정도로 만들었나"라며 "저
    2025-05-22
  • MBC, 故오요안나 괴롭힘 의혹 기상캐스터 3인방과 '재계약'
    MBC가 고(故) 오요안나 씨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들로 지목됐던 기상캐스터 3명과 재계약했습니다. 2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MBC는 "(오요안나 사건과 관련한) 세 명의 기상캐스터와 프리랜서 재계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계약은 1년 단위로, 당초 지난해 말 이뤄져야 했으나 고인의 죽음과 관련한 논란이 제기되면서 최근까지 미뤄졌습니다. 계약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입니다. MBC는 앞서 괴롭힘 가해자로 거론되고 유족이 소송을 제기한 기상캐스터 A씨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 조사 결과에 따라 지난 20일
    2025-05-22
  • 인간관계 스트레스 1위 "직장 내 동료·상사..말 안 통해"
    인간관계에서 가장 스트레스를 느끼는 대상은 '직장 내 동료나 상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가 'GS&패널'을 통해 전국 만 19~69살 여성과 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인간관계 스트레스 인식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0.5%가 최근 3개월 내 인간관계로 인해 '자주 스트레스를 느꼈다'고 답했습니다.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를 가장 자주 느끼는 대상으로는 '직장 내 동료 또는 상사'가 41.5%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가족' 19.2%, '이웃·지인 등 생활 관계' 16
    2025-05-22
  • 이준석, 국힘 거듭 단일화 구애에 "모든 전화 수신 차단"
    6·3 대선 투표용지 인쇄까지 사흘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국민의힘의 단일화 구애가 계속되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모든 전화를 수신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22일 자신의 SNS에 "오늘부터 선거일까지 전화 연락이 어려울 것 같다"며 "꼭 필요한 연락은 공보 담당이나 당 관계자를 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적었습니다. "정치공학적 단일화 이야기 등 불필요한 말씀을 주시는 분들이 많아 모든 전화에 수신 차단을 설정했다"는 설명입니다. 거듭되는 국민의힘 단일화 구애에 재차 선을 긋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5-05-22
  • 손흥민 감격의 첫 우승…토트넘, 유로파 정상 우뚝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전반 막판 터진 브레넌 존슨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1-0으로 이겼습니다.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은 후반 22분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20여 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승리에 이바지했습니다. 한국 축구의 '캡틴' 손흥민은 유럽 1군 무대에 데뷔하고서 무려 15시즌 만에 처음으
    2025-05-22
  • MBC, 故오요안나 괴롭힘 가해 기상캐스터와 계약 해지
    MBC가 고(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거론된 기상캐스터 A씨와 지난 20일 계약을 해지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19일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하며 고인에 대한 괴롭힘 행위가 있었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노동부는 업무상 필요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괴롭힘 행위의 예시로 고인과 가해자의 대화를 공개했습니다. 고인은 MBC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했지만,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한 끝에 지난해 9월 세상을 등졌습니다.
    2025-05-22
  • 비트코인, 4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 경신'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지속하며 4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21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전 11시 7분(서부 오전 8시 7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86% 오른 10만 9천49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1월 21일 기록한 10만 9천358달러를 웃도는 가격으로, 4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1월 이후 글로벌 무역 긴장 등으로 7만 4천 달러대까지 하락했다가 지난달부터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2025-05-22
  • 토트넘·맨유 팬들, 유로파 결승 열리는 스페인서 난동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일부 팬들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을 앞두고 난동을 벌였습니다. AP·로이터 통신과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22일 새벽 4시) 결승전 경기가 열리는 스페인 빌바오에 몰려든 양쪽 팬들이 20∼21일 밤 사이 거리와 술집 등에서 상대를 향해 병과 쓰레기통, 기타 물건을 집어던지고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일부 팬들은 거리에 있는 신호등에 올라가 신호등을 뜯어낸 뒤 트로피처럼 들어 올리는 모습까지 보였습니
    2025-05-21
  • 김용태 "김건희 여사 행위 대한 국민 우려 헤아리지 못해..정중히 사과"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김건희 여사 문제와 관련해 당 차원의 사과를 표명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21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와 단절,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에 이어 오늘 김건희 여사 문제에 대한 당의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중단 없이 '반성하는 보수'로 거듭나겠다"며 "김 여사의 과거 행위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헤아리지 못한 점에 대해 국민 앞에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영부인에 대해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투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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