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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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오늘 출범..1일 12시간 주식 가능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가 4일 첫 개장 합니다. 70년 가까이 한국거래소(KRX) 독점 체제로 유지됐던 국내 주식거래 시장이 복수·경쟁 체제로 전환됩니다. 증시가 하루 12시간 열려 출·퇴근길에도 주식거래가 가능해집니다. 지난해 합산 점유율 90%에 육박하는 증권사들이 참여하며, 거래 종목은 10개를 시작으로 한 달 뒤 800개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넥스트레이드는 금융투자협회와 증권사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대체거래소입니다. 국과 유럽, 일본 등 대부분 선진국은 이미
    2025-03-04
  • '트럼프 관세 강행 발표'에 美 증시 급락..나스닥 2.6%↓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멕시코·캐나다에 대한 25% 관세 부과 강항 발표 이후 3일 (현지시간) 급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9.67포인트(-1.48%) 내린 4만3,191.2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04.78포인트(-1.76%) 내린 5,849.72에 끝났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97.09포인트(-2.64%) 내린 1만8,350.1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2025-03-04
  • 트럼프 "4일 캐나다·멕시코 25% 관세 부과" 재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예정대로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3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자유무역협정(USMCA)에 따라 대부분 물품에 대해 무관세로 무역이 이뤄졌던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북미 3국 간 관세전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대만의 파운드리업체 TSMC의 대미(對美) 반도체 생산설비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가 4일부터 시행된다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와 캐나다
    2025-03-04
  • "가상자산의 수도, 미국"..트럼프, 전략 비축 추진
    미국이 전 세계 가상자산(가상화폐)의 수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일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자산의 SNS에 이같은 구상이 담긴 가상자산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위기에 빠진 이 산업을 육성할 것"이라며 "행정명령을 통해 가상자산 전략 비축을 추진하도록 지시한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가상자산 전략 비축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중심이 될 것이며 XRP(리플), SOL(솔라나), ADA(카르다노) 등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나는 미국을 전 세계 가상자산의 수도로
    2025-03-03
  • "우크라-러시아 한달간 휴전하나"..마크롱 "제안 후 영국과 논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한 달간 우크라이나 전쟁을 '부분 휴전'하는 계획을 영국과 함께 수립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AFP 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일간 르 피가로와 인터뷰에서 영국과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의 공중·해상 및 에너지 인프라 부문에 대한 1개월 휴전 계획을 공동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 같은 방안을 제시하면서 적어도 초기 단계에서는 휴전 대상에 지상전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전선이 광범위해 휴전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확인하기가 매
    2025-03-03
  • "치킨보다 좋다"..지난해 국민 1명이 소비한 돼지고기 30kg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한 명이 소비한 돼지고기가 30kg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원)이 발표한 '농업전망 2025'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 추정치는 30kg으로 평년 소비량(28.1㎏)보다 6.8% 증가했습니다. 평년 소비량은 2019∼2023년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평균입니다. 전년 소비량(29.6㎏)보다는 1.4% 증가했습니다. 1인당 닭고기 소비량은 15.2kg, 소고기는 14.9kg이었습니다. 국내 소비자들의 돼지고기 선호 현상은
    2025-03-03
  • 박근혜 "尹 구치소 수감 마음 무거워..與 힘을 합쳐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이 구치소에 수감돼 이런 상황을 맞게 된 것에 마음이 무겁다"고 전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3일 대구 달성군 사저에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등을 만났다고 신동욱 수석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1시간여 동안 이어진 면담에서 "지금 국가 상황이 매우 어렵다"며 "대내외적인 여건이 어렵고, 경제와 민생이 매우 어려우니 집권 여당이 끝까지 민생을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거대 야당을 상대로 하는 힘든 일이 많
    2025-03-03
  • 구준엽 부인, 사망 쉬시위안 유산 분배 사실상 정리
    대만의 유명 배우이자 가수 구준엽의 부인인 쉬시위안이 지난달 초 폐렴 후유증으로 세상을 떠난 후 촉발된 유산 분배가 사실상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쉬씨의 친정과 전남편 왕샤오페이 사이에서 법률에 따라 쉬씨의 유산 분배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쉬씨의 유산은 대만법률에 따라 쉬씨의 배우자 구준엽과 미성년 자녀 2명 등 총 3명에게 1/3씩 균등하게 분배될 예정입니다. 다만 쉬씨의 미성년 자녀의 상속분과 양육권은 18세 이전까지 생부인 왕씨가 맡아 관리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쉬시위안은 배우이자
    2025-03-03
  • 올해 '정원 미달' 지방대 40곳으로 추정
    올해 정원을 채우지 못한 지방 대학이 40곳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2025학년도 추가모집 마감 직전인 지난달 28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정원 미달이 발생한 대학은 총 49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지방권 대학은 40곳이었습니다. 경인권 대학은 8곳, 서울권 대학은 1곳이었습니다. 이들 대학의 미선발 인원은 총 1,120명이었습니다. 지방권이 1,050명으로 절대다수였고, 경인권은 36명, 서울권은 34명이었습니다. 하지만, 동일 시점 기준으로 지난해보다는 줄었습니다. 지난해에는 전국 51개
    2025-03-03
  • 野 "마은혁 임명 때까지 국정협의회 보이콧"
    더불어민주당은 3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임명되기 전까지는 여야정 국정협의회에 민주당이 참여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마 후보자가 임명될 때까지 협의회를 보이콧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일단은 그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2차 협의회가 예정됐던 지난달 28일 오후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대화 상대로 인정할 수 없다"며 참석을 보류한 바 있습니다. 박 수석부대표는 "국정협의회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헌정질서의 회복인데, 지금
    2025-03-03
  • 이재명 46.3%, 김문수 18.9%..李,양자대결도 앞서
    여야 차기 대선 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가장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506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한 결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6.3%를 기록했습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8.9%로 뒤를 이었습니다. 다음으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6.9%를 얻었습니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 6.8%, 오세훈 서울
    2025-03-03
  • 젤렌스키 "美와 관계 지속 믿어", 트럼프 측 '정권교체' 압박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광물협정 서명 의향을 밝히며 파국으로 끝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의 후폭풍을 수습하려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 측은 우크라이나가 전쟁 지속을 원한다면 광물협정은 의미가 없다며 '정권교체' 카드까지 거론하면서 젤렌스키를 상대로 한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긴급 유럽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광물협정에 서명할 준비가 됐고, 미국 역시 준비가 됐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2025-03-03
  • "직장 다니며 신입 공채 준비"..대기업 신입 10명 중 3명은 '중고 신입'
    지난해 대기업에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 10명 중 3명은 이른바 '중고 신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매출액 상위 5백대 기업(126개사 응답)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주요 대기업 대졸 신규채용 계획 조사'에 따르면 작년 대졸 신규 입사자 28.9%는 이미 경력이 있었습니다. 2023년 대졸 신규 입사자 중 중고 신입의 비중(25.7%)보다 3.2%p 오른 수준이었습니다. 중고 신입의 평균 경력 기간은 '1∼2년'(50.8%)이 가장 많았습니다. '6개월∼1년'이 32.
    2025-03-03
  • 트럼프가 때릴수록 올라가는 젤렌스키 지지율..8%p 상승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를 겨냥해 거센 공격을 퍼붓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젤렌스키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여론조사기관 '레이팅'이 지난달 20∼21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의 지지율은 65%로 집계됐습니다. 개전 초 90%가 넘는 수준이었다가 전쟁 장기화로 완만한 하락세를 그리던 지지율이 한달 전 대비 8%p나 뛰어오른 겁니다. 해당 조사가 이뤄진 시점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의 광물 자원
    2025-03-02
  • 국민의힘 지도부, 3일 朴 전 대통령 예방..'지지층 다지기'
    국민의힘 지도부가 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국민의힘은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내일 대구 달성군 박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습니다. 권영세 비대위 출범 이후 당 지도부가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정국 상황과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한 조언을 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직 대통령이자 여러 어려움을 헤쳐 나갔던 대통령으로서 우리 당에 좋은 충고나 조언들, 정국 전반에
    2025-03-02
  • 10여년 간 아동 17명 인신매매한 60대 여성 '사형' 집행
    10여년 간 아동 17명을 납치해 돈을 받고 팔아넘긴 60대 여성에 대해 사형이 집행됐습니다. 2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양시 중급인민법원은 지난달 28일 인신매매범 62살 여성 위화잉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위화잉은 지난 1993년부터 2003년까지 구이저우성, 충칭시, 위난성 등에서 모두 17명의 아동을 인신매매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재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위화잉은 내연남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기를 5천위안(약 100만 원)에 팔아넘기면서 이같은 범죄를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3-02
  • 박지원, 尹 탄핵 반대 대규모 집회에 "기각 격려용? ㅉㅉ"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1절에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두고 "기각 격려용이냐"고 꼬집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2일 자신의 SNS에 "'찬탄집회'가 헌재 인용 압박용이라면 '반탄집회'는 기각 격려용이냐"며 "첨예한 정치갈등과 반목이라지만 내란옹호세력의 지나친 발언에 ㅉㅉ가 절로 나온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계엄은 나쁘지만 그러나 내란은 아니라면, 계엄을 규탄하라"며 "그러면 (내란 여부는) 헌재가 판단할 사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를 향해선 마은혁 헌재재판관 후
    2025-03-02
  • 한동훈 "이재명, 헌법 아니라 자기 몸 지키려 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개헌 논의에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그분은 5년간 범죄 혐의를 피하고 싶은 것이고, 헌법을 지키려는 것이 아니라 자기 몸을 지키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2일 서울 종로구의 한 극장에서 제2연평해전을 소재로 한 연극을 관람한 뒤 기자들로부터 개헌론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87년 체제는 모두가 바뀌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다. 이 대표의 29번의 탄핵 시도, 대통령의 계엄 시도를 국민이 또 겪게 해선 안 된다"며 개헌 필요성을
    2025-03-02
  • 김용현 "대한독립만세 외쳤던 심정으로 尹 지키길..헌법재판관 '처단'하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헌법재판관들을 처단하라"는 옥중 메시지를 냈습니다. 3·1절을 맞아 서울 광화문에서 사랑제일교회 목사인 전광훈 씨가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연 가운데, 김 전 장관 변호인단 소속의 이명규 변호사가 그의 옥중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해당 편지에서 김 전 장관은 "1919년 3월 1일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그때의 그 심정으로 자유대한민국과 윤 대통령을 지켜달라"고 주장했습니다. "헌재의 탄핵심판 과정에서 수
    2025-03-02
  • 정유라 "민주당, 우리 모녀 때처럼 尹 부부 괴롭혀..나라 수호"
    3·1절을 맞아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등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린 가운데,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씨가 단상에 올라 "민주당 의원들이 우리 모녀를 구속시키고 얼마나 괴롭혔느냐. 지금 똑같은 일을 윤 대통령 부부에게 하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씨는 전날 오후 여의도에서 열린 세이브코리아 주최의 '국가비상기도회'에서 "이번 계엄 사태가 벌어지고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왜 엄마를 잡아넣고 네 인생을 힘들게 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느냐'였다"면서, "윤 대통령을 원망한 적도, 앞으로도
    202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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