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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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민주당은 중도보수..오른쪽 맡아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앞으로 민주당은 중도 보수로, 오른쪽을 맡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가 최근 조기 대선 정국을 겨냥해 중도·보수 공략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됩니다. 이 대표는 이날 유튜브 '새날'에 출연해 "우리는 진보가 아니다"라며 "사실 중도 보수 정도의 포지션을 실제로 갖고 있다. 진보 진영은 새롭게 구축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을 보라. 헌정 질서 파괴에 동조하고 상식이 없다"며 "집권당이 돼서 정책을 내지를 않고 야당 발목 잡는
    2025-02-18
  • 경찰 "하늘양 살해 교사 '계획적 범행'에 무게"
    8살 김하늘 양이 학교 내에서 무참히 살해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40대 교사 명모 씨가 범행을 계획적으로 준비한 정황을 일부 확인했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경찰청 전담수사팀은 계획 범행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명씨가 온라인에서 범행 방법을 검색한 기록 등을 확보했냐는 질문에 수사팀 관계자는 "계획 범행에 무게 중심을 두고 수사하고 있다는 것은 포렌식 자료(전자 법의학 감정)에서 어떤 의미 있는 무언가를 확인했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프로파일러 5명 등을 투입해 범
    2025-02-18
  • '살인 연루' 미국 광신적 컴과학자 집단 지도자 체포
    미국에서 여러 건의 살인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광신 집단 '지지안스'(Zizians)의 우두머리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AP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날 메릴랜드주 경찰은 지지안스의 지도자로 추정되는 잭 라소타(34)와 이 단체 회원 미셸 자이코(33)를 전날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지안스는 지난 1월 캐나다 국경 부근에서 미국 국경순찰대 요원인 데이비드 말랜드가 피살된 사건과 버몬트, 펜실베이니아,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5건의 다른 살인사건에 연루돼 있습니다. 말랜드 요원은 캐나다 국경에서 약 32㎞ 떨어진
    2025-02-18
  • 헌재, 尹 10차 변론 1시간 늦춰 진행..조지호 강제구인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이 연기를 요청한 10차 변론을 기일 변경 없이 20일에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시작 시간은 1시간 늦췄습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18일 대통령 탄핵심판 9차 변론에서 이같이 밝힌 뒤, 시간은 기존보다 1시간 늦춰 오후 3시부터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형사재판 공판준비기일은 20일 오전 10시이고, 탄핵심판 변론기일은 오후로 시간적 간격이 있는 점, 이날 윤 대통령 측이 신청한 증인 3명을 신문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서 헌재에 2차례 불
    2025-02-18
  • 미·러, 우크라전 '종전 협상' 시작..우크라는 배제
    미국과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방안을 놓고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로이터와 AP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오전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서 미·러 양국은 장관급 협상 테이블에서 마주 앉았습니다. 다만 전쟁의 주요 당사국인 우크라이나의 참여는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국은 미·러 정상회담 일정을 포함한 양자관계의 전반적 회복 문제와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의제로 논의할 전망입니다. 협상에는 미국 측에서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러시아 측에서는 세르게이
    2025-02-18
  • '사교육 카르텔' 교원 249명, 문항 거래로 6년간 213억 원 챙겨
    공립·사립 교원 249명이 약 6년간 사교육 업체에 모의고사 문제를 제공하고 212억 9천만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18일 '교원 등의 사교육 시장 참여 관련 복무 실태' 감사 보고서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 교원은 2018년부터 2023년 6월까지 사교육 업체와 '문항 거래'를 통해 1인당 평균 8,500만 원의 수입을 거뒀습니다. 거래 규모는 지역별로 서울·경기가 198억 8천만 원(93.4%)에 달했으며 서울(160억 5천만 원·75.4%)의 경우 대치동,
    2025-02-18
  • [핫픽뉴스] 금 가격 역대 최고치..없어서 못 사는 '1g 콩알금'
    이 작은 콩알은 뭐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해외 각국에 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경제 불확실성이 커져 소액으로도 부담 없이 투자할 수 있는 '콩알금'이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7일 귀금속 업계에 따르면 금값 폭등과 맞물려 저중량 순금 상품인 콩알금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콩알금은 0.5g에서 한 돈(3.75g) 사이의 저중량 금을 뜻합니다. 크기가 작은 만큼 가격 부담이 적고. 한 돈짜리가 약 67만원, 반돈짜리가 30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주로 온라인으로 거래돼 구매가 간편하다는 것
    2025-02-18
  • 회장님의 훈련장 방문
    KIA 스프링캠프 현장에 깜짝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모기업 그룹의 최고 수장인 정의선 회장인데요. 정 회장은 미국 출장 중 KIA 캠프 현장을 찾았다고 합니다. 정 회장은 "승부도 중요하지만 건강도 중요하다" 고 선수단을 격려했는데요. 이를 위해 식사자리도 마련하고 메뉴 선정에도 직접 챙겼다고 전해졌습니다. 주장인 나성범은 팀을 대표해 선수들의 사인이 들어간 대형 사인볼을 정 회장에게 선물했다고 하는데요. 선수단 전원 비즈니스 항공권에 식사까지..정 회장의 통큰 지원에 선수들은 야구 할맛나겠습니다. (편집 : 이지윤 /
    2025-02-18
  • "용왕님이 아닐까!" 제주서 183cm 초대형 돗돔 잡혀
    제주해역에서 몸길이 180㎝가 넘는 초대형 돗돔이 잡혀 화제입니다. 지난 16일 제주 A낚시업체 선장 B씨가 참돔 조업을 하던 중 대형 돗돔을 낚아 올렸습니다. 당시 경매사가 측정한 해당 돗돔은 몸길이 183㎝, 무게 약 140㎏으로 웬만한 성인 키보다 큰 크기였습니다. 이 돗돔은 제주시 우도와 구좌읍 행원리 사이 해역에서 1시간 넘는 사투 끝에 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뜰채로 건질 수 있는 크기가 아니어서 갈고리를 이용해 가까스로 배 위로 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돗돔은 타지역 상인에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고
    2025-02-18
  • 日 공항서 韓 아이돌 찍겠다고 난동 부린 20대 한국 女
    일본 후쿠오카 공항에서 한국인 남성 아이돌의 사진을 찍으려다 제지당한 한국인 여성이 난동을 부리다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18일 규슈 아사히 방송(KBC)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전날 저녁 8시 반쯤 후쿠오카공항 국제선 터미널 수하물 검사장에서 이같은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29살 한국인 여성 A씨는 출입 금지 구역에서 한국 남성 아이돌의 사진을 카메라로 찍으려다 세관원에게 제지당했습니다. 이에 격분한 A씨는 세관원을 팔꿈치로 가격하는 등 구타해 공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세관원의 얼
    2025-02-18
  • '반수 후 자퇴' 의대생 100명 넘겨..대부분이 '의대 업그레이드'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대부분 의대생이 휴학한 가운데, 다른 상위권 의대에 진학하려고 '반수 후 자퇴'한 의대생이 100명을 훌쩍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2024학년도 의과대학 자퇴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기준 전국 40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 1곳 포함)에서 113명이 기존 학교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의대에서는 무려 10명의 휴학생이 자퇴했습니다. 자퇴한 휴학생 대다수는 타 학교 진학을 이유로 자퇴 신청서를 낸 것으로 파
    2025-02-18
  • 日 정부, 올해도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차관급 파견
    일본 지자체 등이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며 매년 여는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에 일본 정부가 올해도 차관급 인사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1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혼슈 서부 시마네현 등이 오는 22일 마쓰에시에서 개최하는 이 행사에 이마이 에리코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한다는 방침을 굳혔습니다. 정무관은 한국 차관급에 해당합니다. 요미우리는 정무관을 다케시마의 날에 파견하는 것은 2013년 이후 13년 연속이라고 전했습니다. 시마네현 당국은 장관인 각료 참석
    2025-02-18
  • '反트럼프 항거' 이어져..검사 7명·부시장 4명 줄줄이 사표
    미국 민주당 소속이지만 '친(親)트럼프 행보'를 보여온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의 비리 혐의 기소를 취소하라는 압력에 맞서 검사들이 잇따라 사표를 던진 데 이어 뉴욕시 부시장 4명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뉴욕시의 마리아 토레스 스프링거 제1부시장, 앤 윌리엄스 이솜, 미라 조시 부시장 등은 17일(현지시간) 공동성명을 통해 "우리가 뉴욕 시민들과 우리의 가족에게 한 맹세에 충실하기 위해 우리 역할에서 물러나는 어려운 결정에 이르렀다"며 이 같은 결정은 "지난 몇 주 동안 벌어진 특별한 일들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천시 파커 부
    2025-02-18
  • 홍준표, 명태균 의혹에 "사기로 점철된 가짜인생..없는 말 지어내"
    홍준표 대구시장이 명태균 의혹과 관련해 "나와 연결 지어야 민주당이 관심을 갖는다는 걸 사기꾼이 알고 있으니 계속 없는 말도 지어내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홍 시장은 18일 자신의 SNS에 "허세와 거짓말, 사기와 여론조작으로 점철된 가짜 인생이 나라를 뒤흔드는 것은 참으로 유감"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명태균과 이준석 대표가 2021년 6월 우리당 전당대회 때 이준석 대표 도와달라고 대구 수성을 사무실에 같이 찾아왔길래 명태균은 나가라 하고 이준석 대표하고 단독 면담 10분 한 게 명태균 관련의 전부"라고도 해명했
    2025-02-18
  • K팝과 韓 좋아한 멕시코 소녀팬 학교서 투신..따돌림 추정
    중남미 주요 한류 붐 국가 중 하나인 멕시코에서 한 여중생이 K팝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동급생에게 따돌림과 괴롭힘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져 논란입니다. 피해 학생이 교내에서 투신했다는 정황까지 제기된 가운데 멕시코시티 교육·수사당국은 조사에 나섰고, 현지 한류 팬클럽은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17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BTS)과 배우 이민호의 멕시코 팬클럽 '프로메사스 미노스 아미'(Promesas MINOZ ARMY)와 멕시코시티검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멕시코시티 이스타팔라파 지역에 있는
    2025-02-18
  • 김동연 "국힘 후보가 대통령 되면 민주당 문 닫아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민의힘 후보가 다음 대통령이 된다면 더불어민주당은 문을 닫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17일 JTBC 유튜브 프로그램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내란의 부역자 또는 동조자 역할을 하는 당의 후보가 누가 됐든 대통령이 된다고 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민주주의의 퇴행"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후보 가운데 저보다 낫겠다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단언했습니다. 김 지사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지지가 워낙 높은 상황이다. 경선이 시작되면 그림은 좀 달라질 것으로 판단
    2025-02-18
  • 산악지대 달리던 버스, 800m 아래로 추락..최소 31명 사망
    산악지대를 달리던 버스가 800m 아래 협곡으로 추락해 최소 30여 명이 숨졌습니다. 17일(현지시간) 볼리비아 현지 일간 엘데베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라파트 남쪽 포토시와 오루로 지역 사이의 요카야 다리를 건너던 버스 1대가 800m 깊이의 협곡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등 최소 31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 버스는 이 지역에서 정기 운행되는 차량으로, 트란스산호세 소유라고 현지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사고 현장 사진에는 소방당국이 크게 다친 어린아이를 구조하는 모습과 크게 부서진 버스
    2025-02-18
  • 토론토 공항서 착륙하던 여객기 전복.."최소 15명 부상"
    현지시간 17일 오후 캐나다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80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착륙하던 중 뒤집히는 사고로 최소 1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과 CNN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출발한 델타항공 자회사 엔데버에어 여객기(4819편)가 이날 오후 2시 45분쯤 눈이 일부 쌓여 있는 토론토 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탑승자 80명(승객 76명·승무원 4명)이 전원 대피했지만, 최소 15명이 부상했으며, 그 가운데 2명은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
    2025-02-18
  • '사직 1년' 전공의들 어디있나..56% '일반의' 병의원 재취업
    의대 증원 등 정부 정책에 반발해 1년 전 병원을 떠난 전공의 10명 중 6명 가까이가 일반의로 의료기관에 재취업해 근무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당수가 대형병원이 아닌 '동네의원'에서 근무 중이며, 4,000명가량의 전공의들은 의료기관 바깥에 있는 상태입니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련병원에서 사직했거나 임용을 포기한 레지던트 9,222명 중 지난달 기준 5,176명(56.1%)이 의료기관에 재취업했습니다. 전공의들은 지난해 2월 6일 정부가 의대 입학
    2025-02-18
  • 테슬라 중고차 28% 급증..'트럼프 실세' 머스크 반감 탓?
    미국에서 테슬라 중고차 매물이 1년 전보다 급증했다고 CNN 방송이 현지시간 17일 전했습니다. CNN이 중고차 거래 사이트 '콕스 오토트레이더'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이 사이트에 등록된 테슬라 중고차는 평균 1만 1,300대로, 전년 동기의 8,800대보다 28% 증가했습니다. 콕스 측은 테슬라 중고차 매물이 이렇게 급증한 데는 여러 요인이 있으며, 2021년 팬데믹 이후 테슬라 신차 판매가 급증했다가 3년이 지나면서 교체 수요가 일어난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CNN은 이에 더해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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