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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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순 삼천지구 도시개발 예정부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전라남도가 '화순 삼천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지 부지에 대해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재지정했습니다. 전남도는 28일부터 오는 2028년 3월 27일까지 해당 부지를 3년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 지역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스마트 신도시 조성, 신규 농공단지 확대 조성 등 신성장 미래산업 육성에 따라 주민 눈높이에 맞는 지역맞춤형 배후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주거·상업·복합 시설 및 공공시설 등에 3,3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화순 인
    2025-03-27
  • 전남 기초의원 등 246명..재산 평균 7억 7천여만 원
    전라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관할 재산공개 대상자 246명에 대한 2025년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27일 전남도 도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재산공개대상자는 공직유관단체장 5명, 기초자치단체 의회 의원 241명입니다. 올해 전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의 신고재산 평균액은 7억 7,874만 원으로, 전년도 신고 평균액보다 1,886만 원이 증가했습니다. 신고한 재산총액을 보면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이 93명으로 전체 대상자 중 가장 많은 38%를 차지하고, 5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 신고자는 69명으로 조사됐습
    2025-03-27
  • 학생교육수당으로 아이들과 더 가까워졌어요
    【 앵커멘트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생교육수당을 지급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시행 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이 없지 않았지만 지금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성과와 과제를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학년과 4학년 두 딸을 무안 남악의 초등학교에 보내고 있는 한경선 씨. 수업을 마친 두 자매를 데리고 서점이나 디자인 쇼핑몰을 찾는 일이 최근 들어 부쩍 늘었습니다. 도시지역이어서 지난해 월 5 만원이 지급됐던 학생 교육수당이 새 학기부터 다른 지역과
    2025-03-26
  • 전남도 산불 피해 지역에 재해구호기금 긴급 지원
    전라남도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긴급 지원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산과 경북, 경남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경북과 경남에 각각 1억 원, 울산에 5천만 원 등 모두 2억 5천만 원의 재해구호기금을 긴급 지원했습니다. NH농협은행 전남본부와 수협중앙회 전남본부에서는 완도산 해조류 쌀국수 3천 개와 해남산 즉석밥 3천 개를 구호물품으로 지원하고, 전남 자원봉사단도 피해지역에서 '밥차'와 '세탁차'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2025-03-26
  • 전남도-영암군-KMG,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 맞손
    전라남도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를 위해 영암군, ㈜코리아모빌리티그룹(KMG)과 함께 지속가능한 운영 방향과 협업과제를 논의하는 상설협의체를 구성하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국제자동차경주장 운영이 지난 13년간 전남개발공사에서 이뤄지다, 2025년부터 5년간 전문 민간기업인 KMG에 위탁된 데 따른 것입니다. 민간기업의 경영기법과 고객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변화의 시작점이 된 셈입니다. 특히 이번 민간위탁은 단순한 운영 주체 변경을 넘어, 모터스포츠 중심의 공간에서 일상적인 체험·관광·교육이
    2025-03-26
  • '1004섬' 전남 신안, 여객선도 버스처럼 타는 날 오나
    전라남도 신안군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코끼리협동조합과 도서지역의 해양교통안전 문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해양교통의 안전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 개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해양 교통정보 데이터 제공 등 기술적 지원을 통한 해양교통안전 문제 해소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및 안전 증진을 위한 지원 △스마트 기술 기반의 해양 교통안전 서비스 개발 및 운영 등 상호 긴밀 협력 등입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2025-03-26
  • "바닷길이 열린다"..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최
    전남 진도에서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립니다. 26일 진도군에 따르면, 푸른 바다 위를 가르는 새 길,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그곳 '2025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진도군 고군면 일원에서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나흘간 펼쳐집니다. 단순한 자연 현상을 넘어,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적 가교로 거듭난 진도 바닷길 축제는 해마다 수십만 명의 관광객을 매료시키며 '대한민국 대표 해양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올해 축제는 '새길을 열다'라는 구호 아래, 전설과 예술, 음식과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내용으로 준비됐습니
    2025-03-26
  • 전남도, 저탄소 농산물 인증 전국 1위 목표 순항
    전라남도가 올해 최초로 저탄소 농산물 시장 선점을 위해 설정한 저탄소 농산물 인증 전국 1위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습니다. 26일 한국농업기술진훙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남의 신규 인증신청 면적이 전국 5,888㏊의 80%에 해당하는 4,714㏊에 이릅니다. 이는 올해 전남도가 전국 1위를 목표로 정한 저탄소 인증면적 6,160ha(기존 1,660·신규 4,500)의 103%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이 같은 성과는 전국 50% 이상을 차지하는 친환경농업 기반과 전국 최초 인증 확대 계획 수립, 순회
    2025-03-26
  • 구제역 차단 비상 영암 방역대책본부에 격려의 손길 이어진다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차단 방역에 애를 쓰고 있는 전남 영암군 방역대책본부에 격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6일 영암군에 따르면 영암 이안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갖고 있는 대한민국명인회 전남지회 손창식 회장과 영암예총 박경곤 회장, 모양용 전시추진위원장 일행이 800만 원 상당의 다과를 마련해 영암군 방역대책본부에 전달했습니다. 또 한과 명인 김영숙 씨와 무화과떡 명인 박수정 씨가 손수 만든 한과와 무화과떡을 전달하는 등 구제역 방역에 힘쓰는 요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손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암에서는 지난 13일 구
    2025-03-26
  • 전남도, 미국산 LMO 감자 '수입 적합' 판정 철회 촉구
    전라남도가 농촌진흥청이 미국 심플로트사가 개발한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감자(SPS-Y9)에 대한 환경 위해성 심사결과 수입 적합 판정을 내린 데 대해 우려를 표하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전남도는 대변인 명의의 '미국산 LMO 감자 수입 적합 판정 철회 촉구안'을 통해 "농촌진흥청의 'LMO 위해성 심사위원회'는 유전자 이동성과 잡초화 가능성 등을 평가한 결과 생태계에 피해를 줄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해 수입 적합 판정을 내렸지만 이같은 결론에는 중요한 사항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근거로 △'지구의 벗(
    2025-03-26
  • 전라남도, 울산·경남·경북 산불 피해지역에 2억 5천만 원 긴급 지원
    전라남도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긴급 지원에 나섰습니다. 26일 전라남도는 대형 산불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재해 구호 기금 2억 5천만 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피해지역 복구와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역별로는 경북과 경남에 각각 1억 원, 울산에 5천만 원입니다. 전라남도는 지금까지 산불 발생 후 산불 진화 헬기 3대, 소방 인력 118명, 소방 장비 24대 등 가능한 범위 내에서 경남 산청군과 경북 의성
    2025-03-26
  • 헌법개정 전남 결의대회 어제 목포서 열려
    헌법개정을 촉구하는 전남 목포 결의대회가 어제(25일) 목포가톨릭문화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정대철 헌정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비상계엄 발동으로 시작된 현 비상시국의 근본적 원인은 제왕적 대통령과 단원제 국회의 대충돌을 완화·조정하는 제도적 장치가 헌법에 마련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지금이 개헌의 적기라는 데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상태"라며 "개헌만이 무한 정쟁을 해소하는 길"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2025-03-26
  • 전남도, 이동제한·소독강화..구제역 방역 위반시 보상금 감액
    전라남도가 구제역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발생농장과 발생지역 특별관리, 축산차량 방역, 소독시설 확대 운영, 방역 위반 사항 확인 시 보상금 감액 등 방역관리를 강화했습니다. 지난 22일까지 전 시군 백신접종을 완료했지만 항체 형성에는 약 1~2주가 더 소요되는 데다 위험지역 내 바이러스 순환 가능성이 있어 취해진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시군과 함께 발생농장과 발생지역을 특별관리합니다. 발생농장과 영암군의 소 생축 이동, 가축시장 출하, 농장 간 거래를 이달 말까지 금지하고, 임상증상이 없는 경우에만 도축 출하를 허용
    2025-03-25
  • 진도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마약 검사 첫 시행
    전남 진도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마약 검사를 시행합니다. 25일 진도군은 외국인 등록을 위해 마약 검사확인서가 필요한 계절 근로자들에게 마약 검사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진도군에는 법무부에서 지정한 마약 검사 병의원이 없어 외국인 근로자들이 관외 의료기관에서 마약 검사를 받은 후 검사확인서를 발급받기 위해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그런데 진도군 보건소가 최근 마약 검사를 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마약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관외 의료기관의 마약 검사비는 1인당 5만
    2025-03-25
  •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 수협중앙회 비상임이사 선출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이 25일 수협중앙회 정기총회에서 비상임이사로 선출됐습니다. 김청룡 조합장은 지역 수산업의 발전과 회원 중심 경영을 내세워 전남지역 21개 수협 조합장 대표로 무투표 당선됐습니다. 임기는 2025년 4월 13일부터 2027년 4월 12일까지 2년간입니다. 수협중앙회 비상임이사는 전국 수협의 주요 정책 및 사업 방향을 결정하고, 각 지역 조합의 의견을 중앙회 운영에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습니다. 또한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어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수
    2025-03-25
  • 농업박물관서 꽃향기 가득한 화전놀이 즐기세요
    전남농업박물관이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엽니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29일 오전 10시 쌀 문화관 체험실에서 봄맞이 화전놀이 체험행사를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자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잊히는 우리 고유의 화전놀이 문화 계승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화전놀이는 삼월삼짇날 교외나 경치 좋은 곳에서 들놀이를 할 때 꽃을 따 찹쌀가루에 섞어 지진 화전을 절식으로 먹는 풍속에서 비롯됐으며 고려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예로부터 조상들은 진달래 화전을 비롯해 봄에는 배꽃
    2025-03-25
  • 전남도 출생률 반등..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에 온 힘
    전라남도가 9년 만에 이룬 출생률 반등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도 저출생을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다양한 양육지원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전남의 합계출산율은 1.03명(전국 평균 0.75명)으로 전국 1위를 달성했으며, 출생아 수는 8,226명으로 전년(7,828명)보다 398명(5.1%) 늘면서 9년 만에 상승 반등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2025년 출생률 반등 기조를 이어가며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전남형 24시 돌봄어린이집 △외국인 아동 보
    2025-03-25
  • 전남도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 대상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제5회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전남도는 지난해 역점 추진한 명량대첩축제와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매력적인 축제 콘텐츠로 위상을 입증받아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전남도는 2023년과 지난해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2025-03-25
  • 해남군 2024 적극행정 종합평가 전국 군 단위 1위 쾌거
    전남 해남군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해남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군 단위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적극행정 활성화와 제도개선을 통해 국민들이 느끼는 이행성과와 체감도 등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전국 1위의 성적을 차지했습니다. 해남군은 △적극행정 제도의 체계적 운영 △
    2025-03-24
  • 진도군 상생협력 택배 요금제 전국 최초 시행
    전라남도 진도군이 전국 최초로 상생협력 택배 요금제를 시행합니다. 진도군은 유통 물류업체인 ㈜스마트알뜰장터, 진도우체국과 협력해 만든 '상생협력 택배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해당 택배 요금제는 진도군이 국토교통부의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진도군 케이(K)-먹거리 산업화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관내 농·수·특산물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동안 진도군 관내 생산·가공업체의 경우 높은 택배 요금 때문에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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