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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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약사회 무료 봉사약국 운영 등 따뜻한 나눔 실천
    전남도약사회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가족의 의료지원을 위해 '무료봉사약국'을 설치하고 의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약사회는 현장에 상비 의약품과 피로회복제 등 의약품을 전달하고, 2일부터 무안국제공항 1층에 무료봉사약국을 설치하고, 4~6명의 약사들이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17개 시도 약사회를 비롯한 대한약사회 소속 약사들과, 개별 자원봉사자 회원들이 참여해 상황 종료 시까지 24시간 운영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무료봉사약국에선 청심환 등 안정제와 안약, 영양제와 피로회복제, 감기, 해열진통제, 파스류, 진
    2025-01-04
  • 전라남도 잇단 조문 행렬 속 호흡기 감염병 확산 예방 온 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가 호흡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대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손 씻기와 조문 시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분향소와 빈소, 무안국제공항 등 관련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과 위생 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문 장소 소독 주기를 대폭 단축하고, 실내 공기 순환 시스템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또 다중 이용 손잡이, 의자 등 빈번하게 접촉하는 표면에 대한 정기적인 소독도
    2025-01-04
  • 정의당 청년위원회 사이버 정의감시단 활동 시작
    정의당 전남도당·광주시당 청년위원회가 오늘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 '사이버 정의감시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사이버 정의감시단'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한 가짜뉴스와 허위사실 보도, 유가족 음해등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시민 제보를 받아 법률지원단의 판단을 거쳐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2025-01-03
  • 무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이틀만에 11억원 몰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난 무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이 연말에 크게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집계 결과 사고 발생 당일까지 4억 4천만 원이던 무안군의 모금액이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 동안에만 11억 원이 몰리면서 전체 금액이 15억여 원으로 전국 4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사고 발생 이후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무안을 돕자는 국민들의 마음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2025-01-03
  • 정의당, 제주항공 참사 '사이버 정의감시단' 활동 시작
    정의당 전남도당·광주시당 청년위원회가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사이버 정의감시단'을 발족했습니다. 3일 정의당은 청년 당원을 중심으로 광주·전남 당원들이 먼저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이버 정의감시단'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한 가짜뉴스, 허위사실 보도, 유가족 음해, 음모론 등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을 실시합니다. 이와 함께 사건의 원활한 해결과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 유가족에 대한 위로를 방해하는 일체의 행위에 대한 시민들의 제보 (https://forms.gle/4eD7xCzSHL
    2025-01-03
  • 목포시,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화장장 사용료 면제
    전남 목포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가족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장례절차 본격화에 따라 목포시에 주소를 둔 희생자의 추모공원 화장장(승화원) 사용료를 전면 면제하고, 사고 희생자를 대상으로 화장로를 하루 9차례 긴급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습니다. 또 목포시에 주소를 둔 희생자 유가족들을 위해 필요물품 확인 및 지원, 장례절차 안내, 희생자 관련 행정처리 지원을 위한 1대 1 전담팀을 2교대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숨진 목포시민은 모두 14명이며 목포역 광장에 마련된 합동
    2025-01-03
  • 해양재난구조대 공식 출범, 민·관 협력 공고
    민간 구조세력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 제정한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3일부터 시행됩니다. 해양사고 대응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는 3천여 명의 민간 구조세력은 이제 '해양재난구조대'로 새롭게 출범하게 됩니다. 민간해양구조대는 지역사정에 정통한 어민·잠수사·레저사업자 등으로 구성돼 해양경찰과의 협력으로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는 봉사단체입니다. 그러나 조직의 설치 및 운영에 대한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체계적인 지원 및 관리에 한계
    2025-01-03
  • 무안군, 참사 유가족 위한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운영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들이 피해자 사망신고와 장례 절차에 필요한 행정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무안국제공항 내 무인민원발급기가 확대 운영됩니다. 3일 무안군은 기존 무안국제공항에 있던 무인민원발급기에 가족관계시스템을 연계하고 1대를 추가해 2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가족이 신속하게 관련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전담 공무원을 2명을 배치했습니다. 유가족을 대상으로 수수료를 면제해, 주민등록증·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제적부(제적초·등본) 등 5종을 무료로 발급받
    2025-01-03
  • 전라남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돌봄 강화
    전라남도가 피해자 가족 중 장례 이후에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 대한 돌봄 등 지원을 강화합니다. 3일 전남도는 유가족 1대 1 전담반을 운영해 아이 돌봄, 장례 절차 등을 지원하고, 의사회·한의사회·자원봉사자 등의 도움을 받아 의료·심리·법률 상담과 식사·물품·숙소 지원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돌봄 공백이 발생한 피해자 가족 대상으로 6일부터 긴급돌봄 신청 창구를 운영해 돌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공항 1층 2번 게이트
    2025-01-03
  • '제주항공 참사' 무안에 고향사랑기부금 몰려..이틀간 11억 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난 무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이 일시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을 잠정 집계한 결과 무안군에는 전년도 모금액의 3배에 달하는 15억 원이 모금됐습니다. 이는 전국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4위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사고 발생 직후인 지난해 12월 30∼31일 이틀간 모금액은 약 11억 원으로, 2024년 무안군 모금 총액의 71%에 달했고, 이는 같은 기간 전국 기초 지자체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지난해 1월부터 사고 발생 당일까
    2025-01-03
  • 전라남도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 장례 절차 지원 총력
    전라남도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과 장례 절차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장례지도사 77명을 투입해 사고 수습을 지원하고 임시 영안 시설로 활용할 저온 컨테이너 11대를 설치해 가동 중입니다. 광주·전남지역 116개 장례식장을 파악해 희생자 가족에게 안내하고, 119 구급차량 106대를 투입해 장례식장으로의 이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원활한 장례 절차를 위해 전담 창구를 마련, 희생자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1대1 전담 공무원 400명을 4인 1팀으로 구성해 배치했습니다.
    2025-01-03
  • 목포수협 간소한 초매식·을사년 무사안녕·풍어 기원
    목포수협 초매식이 오늘 새벽 서남권 친환경 수산종합지원단지 선어위판장에서 열렸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간소하게 치러진 초매식에서 목포수협 임직원과 어업인 등 참석자들은 을사년 새해 어업인들의 무사 안녕과 풍어 만선을 기원했습니다.
    2025-01-02
  • 김영록 전남지사 공동모금회 성금으로 유가족 생계비 지급 건의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으로 유가족 생계비 지급 등을 건의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오늘 중대본 영상회의에 참석해 이번 사고로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유가족이 있다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모금이 진행되는 중간에라도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경우 일시금 300만 원 지급 검토를 요청했습니다. 또한 유가족 요청에 따라 훼손이 심한 시신에 대한 보형물 복원과 사고 수습 절차를 기록한 백서 발간 등도 건의했습니다.
    2025-01-02
  • 목포상의 목포역광장 합동분향소 찾아 구호물품 전달
    목포역광장 합동분향소에도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목포역광장에 운영되고 있는 합동분향소에는 오늘(2일) 신년인사회를 취소한 목포상공회의소 임직원들이 조문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했습니다. 목포역광장 합동분향소 방문객은 관광객과 시민 등 하루 평균 천 명씩 현재 4천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2025-01-02
  • 전남지사, 피해지원·재발방지 특별법 제정 등 건의
    전라남도는 2일 김영록 지사가 무안국제공항 분향소를 찾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우원식 국회의장을 차례로 만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 대책을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건의사항은 △피해지원 및 재발방지 특별법 제정 △추모공원 조성 △유가족 긴급 생활비 지원 △유언비어·모욕성 게시글 강력 단속 등입니다. 김 지사는 배상·보상 등 지원방안 마련 기구를 설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추모시설 건립 등을 담은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건의했습니다. 이어 희생자 추모와 유가족 치유 등을 위한 추모공원 조성과
    2025-01-02
  • 전라남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심리 회복 서비스 확대
    전라남도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 피해자 가족과 도민 등의 심리회복 지원을 위해 24시간 핫라인 심리상담과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2일 이번 재난으로 심리적 위험에 노출된 피해자 가족, 사고 수습 관계자, 도민 등을 대상으로 이같은 프로그램 등을 통해 트라우마 증상을 완화하고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 가족과 사고 수습 관계자 심리 회복은, 무안공항과 피해자 가족이 숙소로 사용하는 목포대학교 기숙사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장기 상담이 필요한
    2025-01-02
  • 목포대, 제주항공 참사 유족에 생활관 무료 개방..조·중식 제공
    국립목포대학교가 학생생활관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등을 위한 임시숙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목포대는 2일 유가족들에게 학생생활관 1인실 36실, 2인실 92실 등 총 128실을 지난달 29일부터 임시숙소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목포대는 학생생활관을 유가족들이 필요시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무료로 개방하고 식사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휴게실에는 응급구호 키트와 생수, 과일, 라면, 음료, 커피, 다과 등을 편하게 이용하도록 구비했습니다. 학생생활관 3층에서는 무안군 보건소에서 파견된 2명의 상담
    2025-01-02
  • 동백꽃으로 물든 강진 만덕산·다산초당 일대, 명승 된다
    아름답고 뛰어난 경관으로 이름난 강진 만덕산 일대가 자연유산으로 지정됩니다. 국가유산청은 2일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일대 '강진 만덕산의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을 명승으로 지정 예고 했습니다. 만덕산 일대는 백련사 초입에 위치한 만경루에서 내다보는 강진만과 가우도의 고요한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백련사 부근에는 동백나무 1,500여 그루가 자라는 천연기념물 '강진 백련사 동백나무 숲'이 있어 붉은 동백꽃이 장관을 이룹니다. 이 일대는 다산(茶山) 정약용(1762∼1836)의 흔적이
    2025-01-02
  • 전남지사 "공동모금회 성금, 유가족 생계 지원 건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해 유가족 생계비 지급 등을 건의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안타깝게도 이번 사고로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유가족이 있다"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모금이 진행되는 중간에라도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경우 일시금 300만 원이 지급되도록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또한 유가족 요청에 따라 훼손이 심한 시신 보형물 복원과 사고 수습 절차를 기록한 백서 발간 등도 건의했습니다. 이어진 전남도 대책회의에서도 "공항 관리는 국토부 소관이지만,
    2025-01-02
  • 전라남도, 저출산 해결 위해 난임 부부 지원 강화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난임 부부를 위해 소득과 연령 제한을 폐지하는 등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하며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고 2일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먼저 지원 대상자를 확대해 모든 난임 부부에게 소득, 연령, 횟수 제한 없이 1회당 30만~150만 원의 시술비를 차등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합니다. 정·난관 복원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관련 요양급여 비용 중 본인부담금을 정관복원 최대 50만 원, 난관복원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난소나 고환 절제 등으로 불임이 예상되면 생식세포(정자&middo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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