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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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해양수산과학원, 바다의 날 맞아 어린 물고기 방류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바다의 날을 맞아 참조기, 부세 종자와 어린 황어를 방류했습니다. 30일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 1996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인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하기 위해, 영광지역 특산 어종인 참조기와 부세 종자 20만 마리를 영광 송이도 해역에 방류했습니다. 최근 어획량이 줄고 있는 참조기와 부세는 비슷한 어종으로 굴비의 원재료로 쓰입니다. 마른 굴비로 가공돼 특히 미식가들로부터 인기가 많은 국민 생선입니다. 이번에 방류하는 참조기·부세 종자는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영광지원에
    2024-05-30
  • "아따, 꼬숩고 담백한 병어회, 맛보러 오랑께!"
    병어 한 상자가 100만 원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 7~8일 전남 신안군 지도읍 신안젓갈타운 일원에서 제10회 섬 병어 축제가 열립니다. 행사 기간 동안 병어 회무침 만들기와 시식회, 수산물 깜짝 경매 등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행사 참가자는 위판장과 연접한 복합회타운에서 병어 외에도 갑오징어, 꽃게, 광어 등의 제철회를 맛볼 수 있습니다. 신안 병어는 살이 연하고 지방이 적어 맛이 담백하며 단백질이 풍부하고 열량은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병어는 칠발도-임자도-낙월도
    2024-05-30
  • 전라남도, 농번기 농촌인력종합상황실 본격 가동
    전라남도가 농번기를 맞아 인력난 해소를 위한 농촌인력 종합상황실을 가동합니다. 또 농촌인력중개센터 37개소, 공공형 계절근로제 10개소 운영 등을 통해 농번기 인력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인근 농촌과 도시의 구직자를 연계해 인력을 지원하는 곳으로, 전라남도와 시·군, 농협이 협업해 농협지역본부에 광역형 1개소와 지역 단위농협 36개소가 운영됩니다.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인력중개사업은 하루 인건비가 10만~12만 원 수준으로, 사설인력사무소의 통상 인건비보다 보통 20% 이상 저렴하며, 최소 작업 1
    2024-05-30
  • 제2회 신안군 갯벌낙지 맨손어업 장인 선발대회 열려
    제2회 신안군 갯벌낙지 맨손어업 장인 선발대회가 압해읍 수락마을 갯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장인 선발대회는 한 시간 30분 동안 맨손과 삽으로만 캐낸 낙지 어획량으로 읍면 대표 참가자 가운데 두 명을 장인으로 선발했습니다. 선발된 장인에겐 기술장려금 400만 원이 지급되며, 기술 전수교육과 홍보 활동을 하게 됩니다. 맨손어업 장인 선발대회는 코로나 19로 중단됐다 5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2024-05-30
  • 전남도 소상공인·상점가 브랜드·디자인 개발 지원한다
    전라남도가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브랜드와 디자인 지원사업에 나섭니다. 다음 달 17일까지 신청을 받아 신규 제작 8곳과 리뉴얼 10곳을 선정해 디자인 전문회사를 통해 상호와 제품, 포장 등 디자인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4-05-29
  • 전남도, 장마철 수산 분야 피해 제로 도전
    전라남도가 장마철 수산피해 제로를 목표로 선제적 대응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다음 달 10일까지 피해 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양식장과 인양기, 부잔교 등 3만 6천9백여 곳에 대한 실태 점검을 벌여 예방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5년간 전남지역의 여름철 수산피해는 집중호우가 516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고수온이 403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2024-05-29
  • 전남도 전남형 트램 추진 토론회 오는 31일 열려
    전남형 트램 추진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31일 전남도청에서 열립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등이 참여해 전남형 트램 사전 타당성 검토 보고와 토론 등으로 진행됩니다. 전남형 트램은 목포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목포 원도심선과 목포~오룡선으로 계획 중이며, 현재 사업 수행을 위한 전라남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수립되고 있습니다.
    2024-05-29
  • '전남형 트램 추진 토론회' 31일 전남도청에서 개최
    '전남형 트램 추진을 위한 토론회'가 31일 전남도청에서 열립니다. 토론회에서는 전남형 트램 사전 타당성 검토 보고와 토론 등이 진행됩니다. 전남형 트램은 지난해 5월 전남도에서 목포시·영암군·무안군과 함께 발표한 전남 서남권 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남 서남권 SOC 신(新)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전남형 트램이 도입되면 목포 원도심 주변 지역 명소와 거점지역을 연결해 관광객이 타고 보는 즐거움을 느끼는 등 관광산업 발전 및 원도심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남악&middo
    2024-05-29
  • "공룡 덕후들은 모두 해남으로 모이세요"..세계 공룡의 날을 아시나요?
    전 세계 공룡덕후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해남공룡박물관, 공룡의 날을 맞아 6월에는 해남공룡박물관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자! 해남군은 6월 1일 세계 공룡의 날을 기념해 6월 한 달 동안 특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세계공룡의 날은 지금은 멸종했지만 중생대 지구의 지배자로 살았던 공룡의 생태계를 살펴보고 자연사적 의미를 되새겨보기 위해 제정된 국제기념일입니다. 2019년 미국의 브롱크스자연사박물관을 비롯한 몇몇 자연사박물관에서 공룡의 날을 명명한 이후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확산됐습니다. 국내최대 규모 공룡전
    2024-05-29
  • 전남 교육, 세계와 함께 '글로컬 미래교육' 논한다
    29일 개막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22개 참여국들과 함께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논하고, 전남과 세계의 청소년들이 교류하는 글로벌 교육 축제의 장으로 펼쳐집니다.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닷새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캐나다와 영국, 싱가포르 등 교육 선진국들을 비롯한 22개 참여국들이 머리를 맞대고, '공생’을 향한 미래교육 비전을 논의합니다. 이와 함께 몽골과 미국, 베트남, 튀르키예 등 7개 국가 400여 명의 지구촌 청소년들이 세계 문화로 우정을 쌓는 '프렌드십 프로젝
    2024-05-29
  • 전남 신안군, '1004섬 신안의 국가유산' 발간
    전남 신안군이 신안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연·무형유산을 소개한 '1004섬 신안의 국가유산'을 발간했습니다. 이 책자는 지난 17일 국가유산청 출범과 함께 시행된 '국가유산기본법'에 따른 분류 형식과 명칭을 따라 제작됐습니다. 신안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신안 갯벌을 비롯해, 선사시대의 흔적인 가거도 패총, 고려시대의 해상 교역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신안해저유물발굴해역, 섬사람들의 생활문화인 염전과 들노래 등 우리나라의 섬과 해양 문화를 대표하는 유산들이 잘 남아있습니다. 또한 유네스코 생물권 보
    2024-05-29
  •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나흘간의 열전 마치고 폐막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이 나흘간 전남에서의 열전을 뒤로하고 어제(28) 막을 내렸습니다. 전남선수단은 완도중학교 3학년 김태양 선수가 남자 U15 81KG급 역도에서 3관왕에 오르며 금메달 20개 등 66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광주는 58개의 메달을 땄습니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개폐회식과 시도별 종합시상을 하지 않습니다.
    2024-05-29
  • 전남교육청 건강한 신체활동 '기지개 프로젝트' 추진
    전남도교육청이 활기찬 학교체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기지재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기지개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등교 후, 아침 시간에 건강 걷기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도내 초,중.고 25개 학교에서 운영됩니다. 전남교육청은 전문체육지도자를 희망학교에 배치하고, 강사비 및 운영비를 지원하는 외부형 프로그램과 학교 자체 인력을 활용하는 내부형으로 나눠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4-05-29
  • 2023년 전남 방문객 6천300만 명,1년 새 700만 명 늘어
    전남을 찾은 관광객이 1년 새 700만 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로 지난해 전남 방문객이 6천3백만 명으로 2022년에 비해 13%인 700만 명이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와 전국체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등 메가 이벤트의 성공 개최와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시군 축제가 재개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4-05-28
  • 전남도 "국립의대 공모에 의한 정부 추천 적법·타당"
    '전남도의 의대 공모 절차 강행에 대해 법적 근거가 없다는 취지로 답변한 교육부 문건이 확인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 전라남도가 일부 내용만 발췌된 것이라며 해명에 나섰습니다. 전남도 관계자는 28일 "교육부의 답변은 고등교육법 등에 명시된 직접적 근거가 없다는 것을 단순히 확인해 준 것"이라며 "전남도가 현재 추진하는 의대 신설 정부 추천을 위한 공모 자체가 법적 근거가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보다 중요한 것은 '전남도에서는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치된 의견을 모으기 위해 공모를 진행하는 것으로
    2024-05-28
  • 지난해 6,300만 명 전남 찾았다..1년새 700만 '급증'
    2023년 한 해 6,300만 명의 관광객이 전남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남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수 합계로 2022년(5,600만 명)보다 700만 명(13%)이 늘어난 규모입니다. 전남도는 지난 2022~2023년 전남 방문의 해, 제104회 전국체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등 메가 이벤트의 잇단 성공 개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광양 매화축제와 장흥 물축제 등 시·군별 주요 축제가 성황리 개최된 것도 관광객 수 증가에 긍정적인 효
    2024-05-28
  • 전남교육청 7월 조직개편 현장 의견수렴후 재추진 결정
    전남교육청의 7월 1일자 조직개편이 재추진됩니다. 전남교육청은 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본청을 정책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7월 1일자로 단행할 예정이었으나, 학교현장과 소통이 미흡하다는 교육구성원들의 의견을 수용해 재검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도 교육청은 학교현장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본방향은 유지하되,학교 행정업무 개선과 본청 사업 조정 폐지 등과 연계해 재추진할 계획입니다.
    2024-05-28
  •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2기 공식 출범..정순관 위원장 임명
    제2기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어제 공식 출범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정순관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을 제 2기 자치경찰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전남형 자치경찰제가 뿌리내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7명의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3년입니다.
    2024-05-28
  • 전남도-시군-농협 협업 '농촌왕진버스' 달린다
    오는 7월부터 전남 13개 시군에 농촌왕진버스가 운행됩니다.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왕진버스' 공모에 여수와 해남,완도등 13개 시군이 선정돼 오는 7월부터 40차례 운행해 9천여 명을 대상으로 재능 기부와함께 검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농촌왕진버스는 전라남도와 시군, 농협의 협력 사업으로 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2024-05-27
  • 선조들의 지혜 담긴 노둣길 복원으로 갯벌 살린다
    【 앵커멘트 】 섬과 섬 사이, 섬과 육지 사이에 돌을 놓아 길을 냈던 징검다리를 '노둣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차량 통행을 위해 노둣길에 콘크리트를 덧씌우면서 갯벌 훼손이 심각했습니다. 이 노둣길을 덮고 있던 콘크리트를 거둬내면서 갯벌이 빠른 속도로 복원되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신안군 암태도에서 추포도를 잇는 추포대교. 지난 2021년 완공된 다리 아래로 드넓은 갯펄이 펼쳐져 있습니다. 그런데 다리가 세워진 9백미터 구간의 갯펄은 다른 곳과 달리 맨질맨질합니다. 1998년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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