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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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ㆍ순천ㆍ강진의료원 '응급실 정상 운영'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목포와 순천, 강진의료원이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응급실은 정상 운영합니다. 전라남도는 세 곳 의료원이 코로나19 환자의 전문 치료를 위해 외래진료과 입원치료는 중단됐지만 지역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실은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원내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코로나19 환자 치료 공간과 응급실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철저한 소독조치와 보호복을 착용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0-03-04
  • 전남 '사랑의 도시락' 대구ㆍ경북에 지원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 등 전남의 기관ㆍ사회단체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ㆍ경북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전남의 기관ㆍ사회단체는 대구ㆍ경북 시도민을 돕기 위해 매일 300개의 '사랑의 도시락'을 지원하고 마스크와 위생용품 등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마스크와 면역력 강화식품 등 6,8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50여 명의 의료지원단을 파견한 전남은 대구ㆍ경북과 협의해 추가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0-03-04
  • '코로나 확산 우려' 전남도체육대회 잠정 연기
    다음 달 열릴 예정이던 제59회 전남도체육대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됐습니다. 전라남도체육회는 다음달 21일부터 나흘 동안 영광군에서 열기로 했던 전남도체육대회를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연기하고 재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영암 왕인문화축제와 다향제 등 보성의 6개 봄 축제 등 시군 축제들도 잇따라 취소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2020-03-04
  • 목포상의, 코로나 위기극복 성금 1000만원 기탁
    목포상공회의소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조기 극복을 위해 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아직까지 전남지역은 확진자 숫자가 많지 않지만 추가 확진자 발생과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습니다.
    2020-03-04
  • 목포 '우리동네 장보기 챌린지' 이어져
    목포지역에서 코로나 19 극복과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우리동네 장보기 챌린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민생당 박지원 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된 '우리동네 장보기 챌린지'는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용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개되고 있습니다. 지방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 기관 단체장 등이 참여해 장보기를 마치고 SNS에 인증샷을 올리는 방식으로 참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2020-03-03
  • 전남도, 코로나 피해 농어촌진흥기금 상환 유예
    전라남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을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융자금 상환을 1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유예 대상은 가공·유통사업을 위한 원자재 매입이나 전복양식에 따른 종패 구매에 운영자금을 융자받은 도내 80여 농가로 융자금 80억 원의 유예혜택을 받게 됩니다. 상환유예 대상자로 확정된 농가와 법인은 오는 27일까지 금융기관에유예 신청을 해야 합니다.
    2020-03-03
  • 전남 집단 사회복지시설 1:1 전담공무원제 운영
    전라남도가 코로나19 확산 위기감이 높아짐에 따라 집단 생활시설을 대상으로 전담 공무원제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아동과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요양원 등을 대상으로 간부급 공무원이 1:1 전담제를 운영해 의심환자 발생 여부 등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2020-03-02
  • 경로당ㆍ복지관도 폐쇄..노인ㆍ장애인 어쩌나
    【 앵커멘트 】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감염에 취약한 노인과 어린이, 장애인 등이 큰 걱정입니다. 시군마다 감염을 막기 위해 경로당과 복지관 등을 일단 폐쇄하고 있는데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이 어려움에 처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목포의 장애인복지관 입니다. 재활과 여가활동을 하며 북적였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다수가 모이고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장애인들의 감염을 막기 위해 휴관을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
    2020-02-29
  • 목포상의, 코로나19 기업피해 신고 접수
    목포상공회의소가 코로나19로 인한 기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고접수 창구를 운영합니다. 지난달 전남 서남권 기업피해는 미비했지만 최근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면서 방역의 어려움과 경영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신고접수를 받아 정부와 지자체 등과 함께 애로사항을 해결할 방침입니다.
    2020-02-27
  • 전남 시군 교육청 '학교지원센터 구축' 완료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직원 업무 경감을 위해 일선 시군 교육청에 학교지원센터 구축을 완료했습니다. 전라남도 교육청은 지난해 목포와 여수, 순천, 광양 등 10곳에서 학교지원센터를 시범 운영한 데 이어 3월부터는 12개 학교지원센터를 추가로 열어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학교지원센터는 학교 폭력 예방과 처리, 기간제 교사 채용, 방과후학교 강사 선정 등 업무를 맡아 학생과 교육활동 중심으로 학교 환경을 만드는데 힘쓰게 됩니다.
    2020-02-27
  • 김훈 전 목포시의원, 여성의원 성희롱 무혐의
    동료 여성의원을 성희롱했다는 혐의로 제명 결정을 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던 목포시의회 김훈 전 의원이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김훈 전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동료 여성의원이 고소한 강제추행과 모욕 등에 대해 검찰에서 무혐의를 받았다며 명예회복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은 목포시의회의의 제명 처분에 대해 가처분 소송을 진행 중에 있는데 이번 수사 결과가 제명 결정 번복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20-02-27
  • 완도 약산도에 해양ㆍ산림 치유공간 조성
    완도 약산도에 전국 최초로 해양·산림 치유 공간이 들어섭니다. '약산 치유의 숲'에 해양치유를 도입해 해양치유체험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1년까지 20억 원을 들여 해수걷기와 해양치유길, 해수욕장 등이 조성됩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치유센터에서 건강 체크를 하고 해양치유시설을 통해 아쿠아 테크닉 걷기와 요가, 해조류 테라피 등이 운영됩니다.
    2020-02-26
  • 김영록 전남지사 "코로나19 총력 대응"
    김영록 전남지사가 코로나19 사태로 전국이 위중한 비상 상황인만큼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대도민 담화를 통해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방역 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신천지 관련 도내 14개 시군에 교회와 교육센터 등 58개의 시설에 대한 집회 금지, 시설 강제 폐쇄 명령 등 확산 방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남에서는 첫 번째 확진자가 17일 완치돼 퇴원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없으며 대구 신천지교회 방문자와 접촉자 등 41명이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지만 격리 조치가 이뤄
    2020-02-26
  • '코로나를 막아라' 지자체 총력 대응
    【 앵커멘트 】 코로나 바이러스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지자체마다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섬을 오가는 다리와 터미널은 물론 사람들이 모이는 공공장소에 방역을 강화하고 마스크 공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공직자들까지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진도의 관문인 진도대교 입니다. 검문검색을 하듯이 방역요원이 차량을 멈춰 세우고 발열 여부를 확인합니다. 대형 버스도 예외는 아닙니다. 탑승객 한명 한명 체온을 측정하고 건강 여부를 물은뒤
    2020-02-26
  • '나주 방문' 부산 확진자와 접촉한 4명, 모두 음성
    나주에 온 부산 확진자와 접촉했던 4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 확진자는 온천교회 관련 환자로 이달 18일 광주 송정역을 거쳐 나주혁신도시를 방문해 4명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라남도는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발견 시 자가격리와 진단 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2020-02-25
  • '코로나를 막아라' 지자체 총력 대응
    【 앵커멘트 】 코로나 바이러스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지자체마다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섬을 오가는 다리와 터미널은 물론 사람들이 모이는 공공장소에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영암의 마스크 공장에서는 공무원들이 인력지원에 나서 생산량을 늘리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진도의 관문인 진도대교 입니다. 검문검색을 하듯이 방역요원이 차량을 멈춰 세우고 발열 여부를 확인합니다. 대형 버스도 예외는 아닙니다. 탑승객 한
    2020-02-25
  • 전남교육청, 코로나19 사고수습본부로 확대
    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비상대책반을 사고수습본부로 확대해 운영합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대응수위를 최고 수준으로 높여 1주일 개학연기에 따른 후속대책과 맞벌이 가정을 위한 긴급 돌봄 서비스 운영시 안전대책 등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확진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타 시ㆍ도 방문자와 교사, 학생 등에 대한 현황 파악과 건강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2020-02-25
  • 진도대교 열화상카메라 설치, 차량탑승자 검사
    진도군은 코로나19 지역 내 유입 방지를 위해 진도대교 등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진도군은 지역의 관문인 진도대교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모든 차량 탑승자를 대상으로 발열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다수의 사람이 모이는 지역 병원과 관공서 등에도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마스크 착용 등을 권장해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2020-02-24
  • 목포시, 22개 도서관 무기한 휴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목포지역 도서관 22곳이 오늘(25일)부터 무기한 휴관합니다. 목포시는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내 도서관을 전면 휴관하고 향후 추이에 따라 별도로 개관 시기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지역 종교계도 긴급 간담회를 갖고 미사와 예배 등 다수가 모이는 종교단체 행사를 중단하는데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2020-02-24
  • 방역 초비상..지자체 행사 줄줄이 취소
    【 앵커멘트 】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도 초비상입니다.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물론 다중이용시설과 밀집 장소를 중심으로 시도가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시군들도 행사와 축제 등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목포의 신천지교회 입니다. 대구 감염 확산으로 교회는 폐쇄됐고 주변에는 정밀 방역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대구 예배에 참석했거나 발열 증상이 있는 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혹시 모를 감염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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