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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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미건설, 광주지역 시공능력평가 1위 차지
    2025년도 대한건설협회 시공능력평가에서 우미건설이 광주지역에서 1위, 전국에서는 21위를 기록했습니다. 우미건설은 평가액 2조 2,482억 원으로 지역 내 최상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중흥토건이 1조 836억 원으로 2위, 대광건영은 1조 547억 원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라인산업과 모아주택산업은 각각 9,765억 원과 5,366억 원으로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 330개 회원사 중 9개사가 전국 100위권에 포함됐습니다.
    2025-07-31
  • 사망 통계조차 없어..."국가적 무관심"
    【 앵커멘트 】 가혹한 노동 환경에 놓인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은 만큼 사망 사고도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하지만 외국인 노동자들의 사망은 정확한 통계조차 집계되지 않고 있습니다. 담당기관 없이 여러 부처에 흩어진 탓인데, 대책 마련에 앞서 현황 파악부터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월 전남 영암에서 사업주의 폭행에 시달리다 숨진 뚤시. 네팔대사관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6년간 한국에서 사망한 네팔인 111명 중 25.2%의 사인은 자살로, 한국인 3.4%와
    2025-07-31
  • "이주노동자 문제 원인은 고용허가제…정부·전남도 대책 필요"
    광주·전남 시민단체가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의 인권유린 사건 재발을 막기 위해 정부와 전라남도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3는 지난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벽돌공장 스리랑카 이주노동자의 인권유린 사건의 본질은 제도적 불평등에 있다"면서 "정부와 전라남도의 통합적 대책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정부·노동부·지자체의 대책은 여전히 분산적이고 일시적"이라면서 "일회성 처방으로는 이주노동자의 인권을 지킬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노동부가 검토 중이라는 '고
    2025-07-31
  • '예산 반토막' 외국인 노동자지원센터.."정상화 시급"
    【 앵커멘트 】 이처럼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노동자들의 처지가 무색하게 노동 정책은 오히려 후퇴하고 있습니다. 임금 체불을 비롯해 의료지원까지 해오던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예산은 대폭 삭감된 건데요. 윤석열 정부에서 대폭 축소된 지원센터를 다시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암의 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한 때 연간 3천 건까지 상담을 진행했지만, 보조금이 전액 삭감되며 지금은 폐쇄됐습니다. 여수의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통역 인력이 4명에서 1명으로 줄었고
    2025-07-30
  •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호우 피해기업에 100억원 금융지원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에 총 100억 원의 금융지원에 나섭니다. 집중호우 피해 기업들은 다음달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금융기관이 취급하는 만기 1년 이내 신규 대출을 업체당 10억 원까지 연 1% 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 자금 4,969억 원 신규대출 기한도 내년 1월까지로 6개월 연장됩니다.
    2025-07-28
  • 기록적 폭염·폭우에 식탁물가 '고공행진'
    【 앵커멘트 】 올 여름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농산물 수확량이 뚝 떨어졌습니다. 금값이 된 채소에 과일값 상승도 커 식탁물가가 소비자 지갑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장날을 맞은 전통시장이지만 여느때와 달리 한산합니다. 무더위와 높은 물가에 시장을 찾는 소비자 발길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윤동기 / 송정5일시장 상인 - "안 사가 잘 안 사. 비싸다고...(채소가) 녹아버리는데 그냥 줘야지, 사람들이 안 가져가는데. 누가 가져가겠어요?" 광주 전통시장 기준 배추 한 포기
    2025-07-28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 수원대 규탄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참사를 창작 소재로 삼은 수원대에 사과와 진상조사를 촉구했습니다.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 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참사로 희생된 조종사 고인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이라며 "죽음을 소비하고 고통을 시험 문제로 만든 행위는 교육이 아니라 폭력"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재발 방지를 위해 △총장 공식 사과 △진상조사 착수 등 4가지 요구안을 제시했습니다.
    2025-07-27
  • '금호타이어 화재' 광주 광산구 "범정부 지원 절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대유위니아 경영 악화로 고용 위기를 겪고있는 광주 광산구가 범정부적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광산구는 지난 25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방문한 고용노동부 민관 합동 실사단에 심각한 지역경제 위기 상황을 설명하고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호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당장 드러난 숫자나 통계보다 더 큰 어려움이 현실화하기 전에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지역 일자리와 시민 삶을 지킬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2025-07-27
  • 광주 쌍촌동서 무더위 속 2,500여 세대 정전
    무더위에 아파트 2천5백여 세대에 전력공급이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27일) 오후 3시 23분쯤 광주 쌍촌동 일대 5개 아파트 단지 2,501세대에 정전이 발생해 한전 긴급복구 끝에 약 1시간 만에 전력공급이 재개됐습니다. 광주의 낮 기온이 37도 안팎까지 치솟으며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고, 한전은 개폐기가 손상되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27
  • 정청래, 이틀째 광주서 수해복구..박찬대 "호남 선거공영제"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후보가 오늘(27일) 호우 피해를 입은 광주 북구의 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아 복구 작업에 나섰습니다. 정 후보는 "총을 든 계엄군을 국회로 보내 이재명과 김민석, 박찬대, 정청래를 수거하려 했던 내란세력과 협치가 가능하냐"면서 "협치보다 내란 척결이 먼저"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박찬대 후보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호남 지역을 대상으로 당내 '선거공영제'를 도입하겠다"면서 오늘 저녁 진행되는 2차 TV 토론회 준비에 전념했습니다.
    2025-07-27
  • 광주·전남 온열질환 216명..지난해 대비 77%↑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광주와 전남 온열질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어제(26일)까지 광주와 전남 온열질환자는 216명으로 지난해 122명과 비교해 7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여름 26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광주를 비롯해 목포와 여수, 완도, 순천 등 전남 12개 시군이 7월 상순 최고기온 극값을 경신했습니다.
    2025-07-27
  • 광주 쌍촌동서 2천5백여 세대 정전..무더위에 주민 불편
    무더위에 아파트 2천5백여 세대에 전력공급이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27일 오후 3시 23분쯤 광주광역시 쌍촌동의 한 아파트 변압기에서 폭발음이 났다는 신고가 한국전력공사에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일대 5개 아파트 단지 2,501세대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긴급 복구에 나선 한전은 약 1시간 만에 전력공급을 재개했지만, 주민들이 무더위에 노출되면서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날 광주의 낮 최고기온은 37도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 한전은 개폐기가 손상되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2025-07-27
  • 낮 최고 37도 '더위 계속'..일부 30mm 소나기
    월요일인 28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이어지는 등 더위는 기세가 꺾이지 않을 전망입니다. 당분간 한낮 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무덥겠고, 열대야가 이어지는 곳도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등 21~28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4도, 춘천 35도, 강릉 35도, 대전 36도, 대구 35도, 부산 32도 등 32~3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경기 남서부와 충남에는 낮부터 소나
    2025-07-27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 "참사로 문제 출제..수원대 진상조사"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참사를 창작 소재로 삼은 수원대에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27일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 협의회는 전날 성명을 내고 "참사로 희생된 조종사 고인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이라며 "이러한 문제가 출시됐다는 사실에 깊은 분노와 충격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 가족을 포함한 모든 유가족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2차 가해"라며 "죽음을 소비하고 고통을 시험 문제로 만든 행위는 교육이 아니라 폭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재발 방지를 위한 4가지 요구도 제시했습니
    2025-07-27
  • 도금팔찌 맡기고 전당포서 1억 원 뜯은 30대..항소심서 감형
    전당포를 돌며 도금 은팔찌를 순금 팔찌라고 속여 1억여원을 뜯은 30대가 항소심에서 형이 줄었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사기, 사기미수 혐의로 기소된 37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9∼10월 전당포 18곳에서 은팔찌를 도금한 팔찌를 순금 20돈짜리 금팔찌라고 속여 전당포 운영자들에게 총 1억2천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지난해 9월 전남 목포 한 전당포에서 순금 20돈짜리 금목걸이를 담보로 돈을
    2025-07-27
  • 수영강사가 9살 머리 잡아 물에 집어넣고 조롱..벌금형 선고
    수영강습을 받는 9살 초등학생의 머리를 물속에 여러 차례 집어넣고 화가 난 아이의 모습을 찍어 조롱한 강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단독 어재원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3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경남의 한 어린이 전문수영장 강사인 A씨는 지난해 9월 강습 중 9살인 수강생 B군이 거부하는데도 B군 머리를 여러 차례 물속에 집어넣었습니다. 또 B군 양팔을 손으로 잡은 후
    2025-07-27
  • 낮 기온 37도 '푹푹 찌네'..당분간 열대야 지속
    일요일인 2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지면서 낮 기온이 37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8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대전과 대구 25도, 부산 26도 등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4도, 춘천 35도, 강릉 35도, 대전 37도, 전주 37도 부산 33도 분포입니다. 당분간 밤에도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등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제주도는 늦은 새벽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2025-07-27
  • 1천억 펌프장 건설하면서 전력 부족한 줄도 몰랐다니...
    【 앵커멘트 】 구례군이 천억 원을 들여 완성한 배수펌프장이 정작 폭우에는 무용지물이었다는 소식 보도해 드렸는데요. 고압 전력을 필요로하는 시설을 건축하면서도 정작 중요한 전력 계획은 부실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신주를 설치하기 위한 인허가도 누락됐는데, 구례군과 한전은 또다시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4월 구례군은 배수펌프장 7곳을 새로 짓고도 4곳에서 정상 가동에 실패했습니다. 전력 용량이 부족해 펌프를 가동할 여력이 안 됐기 때문입니다. 간신히 예비전력을 끌
    2025-07-25
  • 소비 쿠폰 스티커 밤샘 작업에 '부글'..문인 광주 북구청장 "광주시가 논란 자초"
    소득 수준별로 색상을 달리 제작한 소비 쿠폰 처리 밤샘 작업에 구청 직원들이 동원되면서 구청 직원들의 비판의 쏟아졌습니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24일 내부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소비 쿠폰 논란은 시청이 자초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청장은 "'시청이 저질러 놓은 일 설거지는 왜 자치구가' 등 글에 달린 댓글을 보고 작금의 상황이 떠올랐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날 지자체의 온라인 소통 창구인 새올게시판에는 소비 쿠폰 논란을 자초한 광주시를 비판하는 글이 쏟아졌습니다. 한 게시글에는 "동에서 저녁 9시까지 대기.
    2025-07-24
  • 중소기업중앙회, '2025 광주전남 중소기업인대회' 개최
    광주·전남 경제발전에 공로가 큰 기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중소기업인대회가 열렸습니다. 24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전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광주전남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주·전남 중소기업 유공자 81명이 정부 및 지자체로부터 포상을 받았습니다. 석탑산업훈장은 친환경 열교환기 기술로 수출과 자동화를 이끈 그린테크(주) 장영호 대표에게 돌아갔습니다. 산업포장은 아스콘 품질 향상과 규제 개선에 기여한 한정철 전무이사가 수상했습니다. 이 외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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