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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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선한 주말..토요일까지 5mm 비
    광주와 전남은 오늘(23일)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해안과 동부내륙에 5mm 미만, 그 밖의 지역에는 0.1mm 미만 빗방울이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와 여수 14도, 목포와 무안 15도 등 14도에서 15도 분포입니다. 낮 기온은 여수 18도, 순천 20도, 광주와 목포 21도 등 18~22도 분포로 평년보다 5도가량 낮겠습니다.
    2025-05-23
  • "화재 시민 피해에도..광주시·영산강청 대응 미흡"
    금호타이어 화재의 유해성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드러나는데도 광주광역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의 대응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오늘(22일) 성명을 통해 "이번 화재는 화학물질 화재 사고로 심각한 공중 보건 및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면서 "화재 유해성이 시간이 지나며 점차 드러나고 있지만 관계기관의 대응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22일까지 누적된 피해 집계는 모두 6,564건, 피해자는 3,976명"이라며 "소실된 화학물질 종류와 양을 비롯해 오염 측정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
    2025-05-23
  • 금호타이어, 화재 피해 주민 보상 개시
    금호타이어가 광주공장 화재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 대한 보상 절차를 시작합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지난 19일부터 3일간 접수된 2,713명, 4,609건에 대해 우선적으로 보상 절차를 개시하고, 내일(23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별 연락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현황 접수처는 광주 광산구청 내 송정보건지소에 마련돼 오는 28일까지 운영됩니다.
    2025-05-23
  • 광주·전남, 올여름 평년보다 더 덥고 강수량 많아
    광주와 전남은 올여름 평년보다 무덥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3일 올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날씨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6월은 고온다습한 기류가 유입되면서 평년(21.2~21.8℃)보다 기온이 높겠습니다. 강수량도 평년 118.7~213.9mm보다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7월과 8월에는 한반도에 고기압 순환이 강해지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올여름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태풍은 평년 2.5개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2025-05-23
  • 영암서 지게차에 깔린 하청업체 직원 숨져..당국 수사
    지게차에 깔린 하청업체 직원이 숨져 경찰과 노동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23일 동료 직원을 지게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로 40대 하청업체 직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영암군 대불산단 선박 부품업체 작업장에서 지게차에 선박 자재를 싣고 이동하다 또다른 하청업체 직원 40대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
    2025-05-23
  • "금호타이어 화재, 광주시·영산강청 대응 미흡..시민 피해 커"
    환경단체가 금호타이어 화재의 유해성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드러나고 있다며 광주광역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의 대응이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23일 성명을 통해 "이번 화재는 화학물질 화재 사고로 심각한 공중 보건 및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면서 "화재 유해성이 시간이 지나며 점차 드러나고 있지만 관계기관의 대응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밝혔습니다. 광산구청에 따르면 지난 22일까지 누적된 피해 집계는 모두 6,564건, 피해자는 3,976명에 달합니다. 두통과 어지럼증, 호흡기 질환 등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인적 피
    2025-05-23
  • 전국교수·대학노조 "고등교육 재정 확충"
    전국교수노조와 전국대학노조 등 고등교육 단체들은 어제(22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등교육 재정 확충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들의 재정이 위협받고 있다며, 지방대학들은 연쇄적인 폐교 위기에 내몰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차기 대통령은 고등교육 재정을 OECD 회원국 상위 평균인 GDP 대비 1.2% 이상으로 확대하고 대학별 균형 지원을 강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5-05-23
  • 하반신 마비 24살 청년.."금호타이어, 사과조차 없어"
    【 앵커멘트 】 이번 금호타이어 화재 현장에서 탈출하다 20대 근로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가족들은 정씨가 하반신이 마비될 정도의 부상을 입었지만, 회사가 지금껏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불길을 피하는 과정에서 크게 다친 24살 정 모씨. 정씨의 가족들은 사고가 난 아침을 잊을 수 없습니다. 공장에 큰 불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전화를 걸었는데, 아들의 목소리를 듣고 눈 앞이 깜깜해졌습니다. ▶ 인터뷰 : 임경혜 / 정씨 어머니 - "엄마 깜깜해 앞이 안 보여. 그런
    2025-05-22
  • 간호사 국시 붙고도 유급.."학칙 해석 틀려 인권침해"
    【 앵커멘트 】 조선간호대 학생이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하고도 자격 미달로 탈락하는 황당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대학 졸업에 필요한 필수이수과목에서 낙제점을 받아 유급된 탓입니다. 그런데 해당 교수가 학칙 해석을 잘못해 성적을 잘못 평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선간호대 4학년이던 A씨는 지난해 초 학교 측으로부터 유급을 통보받았습니다. 필수이수과목 수업에서 재시험에 떨어졌다는 이유였습니다.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과 취업이 모두 물거품이 된 A씨는 벼랑 끝에 내몰린 심정이었다고 호소합
    2025-05-21
  • '계약금 떼이고 이자 지원 끊겨'.."아파트 분양 사기"
    【 앵커멘트 】 광주 동구의 한 민간임대아파트에서 20여 명의 청년들이 분양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은행 대출을 받지 못하면 돌려주겠다던 계약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으며, 약속한 지원도 나몰라라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사회 초년생 A씨는 지난해 2월 임대 사업자 소유의 한 아파트를 2억 4,500만 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계약금 1,500만 원을 선입금하고 나머지 2억 3천만 원은 임대 사업자의 알선으로 대출받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대출은 실패했고, 돌려받기로 한
    2025-05-20
  • 中 쇼핑몰서 전두환 상품 판매..서경덕 "판매 중단" 요구
    중국의 한 유명 쇼핑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얼굴이 들어간 상품을 판매해 논란이 일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판매 중단을 요구하며 공식 항의에 나섰습니다. 서 교수는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중국 알리바바의 대표 온라인 쇼핑 플랫폼 '타오바오'에서 전두환의 얼굴이 담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반팔 티셔츠, 긴팔 후드 티셔츠, 가방 등 다수"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를 패러디한 '사우스 페이스' 로고를 사용하면서 전두환 얼굴을 넣었다"며 "5·18 민주화운동을 유혈 진압
    2025-05-20
  • 낮 기온 31도 더위..아침 한때 빗방울
    오늘(20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아침 한 때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는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는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20도, 장성과 화순 19도 등 17~20도 분포로 어제보다 5도 이상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여수 23도, 목포 25도, 광주 30도, 구례 31도 등 22~3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5-05-20
  • "밥 왜 안 먹어" 5살배기 머리, 식판 위로 '꾹'..보육교사 선처
    밥을 잘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5살 원아의 머리를 식판에 짓누른 20대 보육교사가 법원의 선처를 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 이동호 판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27살 A씨에게 벌금 700만 원의 선고를 유예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3년 11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인천시 중구 어린이집 교실에서 4차례 B양을 신체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밥이나 간식을 잘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B양의 목이나 얼굴을 손으로 붙잡
    2025-05-20
  • 국힘 "김문수 민주화 보상금 대상 맞아..민주당 정치 공세"
    국민의힘이 김문수 대선 후보의 민주화운동 보상금 수령 거부와 관련해 민주당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선거용 정치 공세'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법률지원단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김 후보가 지난 1986년 인천 5·3 민주항쟁 당시 집시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뒤 복역해 '민주화보상법'에 따른 생활지원금 신청 대상자가 맞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후보는 스스로 의사에 의해 생활지원금 수령을 포기하고 명예 회복 신청을 하지 않았음이 명백하다"고 덧붙
    2025-05-20
  • 성큼 다가온 여름..대구·대전 낮 최고 30도↑
    20일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 30도를 웃도는 등 한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오전까지 일부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에 5mm 미만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강릉 19도, 대구 18도, 전주 20도, 부산 18도 등 15~2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인천 24도, 서울 26도, 강릉 29도, 대전과 전주 31도, 대구 32도 등 22~33도로 전날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오전까지 충남과 전라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
    2025-05-20
  • 광주 종합병원에 랜섬웨어 공격..경찰 수사
    광주의 한 종합병원에 사이버 공격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9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광주광역시 남구의 한 종합병원에서 랜섬웨어 공격으로 전산망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랜섬웨어는 컴퓨터 시스템을 감염시켜 암호화한 뒤 복구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범죄에 이용되는 악성 프로그램입니다. 병원은 시스템을 초기화한 뒤 자체 복구를 마쳤습니다. 환자 정보와 의무 기록 유출 등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해커는 병원 컴퓨터 화면에 이메일 주소와 함께 회신을 달라는 글을 남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로그
    2025-05-19
  • 보이스피싱 '환전책' 잡고 보니 전직 프로야구 선수..징역 7년 구형
    보이스피싱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전직 프로야구 선수에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인천지법 형사12부(최영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특별법 위반과 사기 등 혐의로 기소한 26살 A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쯤 1억 9,000만 원대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해 '환전책'으로 활동하면서 공범들에게 범행을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2018년 모 프로야구 구단에 입단해 3군이나 2군에서 활동했고, 지난 2020년 구단이
    2025-05-19
  • 폭우에 멈춰 선 놀이기구..허공서 공포의 10분
    부산 롯데월드에서 갑작스러운 폭우에 놀이기구가 멈춰 선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19일 롯데월드 부산에 따르면 지난 1일 부산 기장군 롯데월드에서 오거스후룸 보트가 상공에서 10분간 멈춰 섰습니다. 6인승 보트인데, 거센 비에 안전 센서가 작동했기 때문입니다. 놀이기구는 시간당 5mm 이하의 비가 내릴 때만 운행 가능합니다. 롯데월드 부산 관계자는 "해당 기구가 출발할 때는 규정 이하의 비가 내렸는데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굵은 빗방울을 감지한 안전 센서가 작동하면서 기구가 멈춰 섰다"며 "기구가 오작동하거나 문제가 있었던
    2025-05-19
  • 개인정보위 "SKT 서버에 이름·생년월일 등 238개 중요 개인정보 담겨"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SK텔레콤 유출 사고 조사 과정에서 기존에 해킹 피해를 봤던 홈가입자서버(HSS) 등 5대 외 통합고객시스템(ICAS) 서버 2대를 포함해 총 18대 서버에서 악성코드가 추가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해당 18대 서버에는 이름, 생년월일,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단말기식별번호(IMEI), 가입자식별번호(IMSI) 등 고객의 중요 개인정보를 포함해 총 238개 정보(컬럼값 기준)가 저장됐습니다. 특히 악성코드에 최초 감염된 시점이 약 3년 전인 2022년 6월인 점을
    2025-05-19
  • 시흥 '흉기 난동' 차철남, 공개수배 1시간만 검거
    경기 시흥에서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차철남이 공개수배 1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19일 살인 등 혐의로 차철남을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차씨는 이날 오전 9시 35분쯤 시흥시 정왕동의 한 편의점에서 근무하던 6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습니다. 이어 낮 1시 30분쯤에는 앞서 범행한 편의점에서 약 2㎞ 떨어진 체육공원에서 7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차씨는 이달 자신의 집에서도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씨를 공개수배하고 추적에 나서 저녁 7시 25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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