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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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동킥보드 1대에 중학생 3명..무단횡단하다 택시 충돌
    전동킥보드에 올라탄 중학생들이 무단횡단을 하다 택시와 충돌했습니다. 26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8시쯤 김포시 구래동의 한 교차로에서 10대 중학생 A양 등 3명이 타고 있던 전동킥보드가 택시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양 등 3명이 넘어져 다치는 등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양 등 3명은 전동킥보드 1대에 함께 올라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택시 운전자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손님을 태우기 위해 끝 차선에서 서행하던 중 전동킥보드가 갑자기 튀어나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
    2024-08-26
  • 광주·전남, 낮 최고 34도 더위..최대 20mm 소나기
    월요일인 오늘(26일) 광주와 전남은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운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부터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천둥·번개와 함께 5~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23도, 무안 24도, 광주 25도 등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여수 31도, 목포 32도, 광주 33도, 화순 34도 등 31~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2024-08-26
  • '열대야인데' 부산 아파트 1시간 정전..3천 가구 불편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파트에 전력공급이 중단돼 수천 가구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26일 밤 0시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개금동에서 아파트 3천 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즉시 복구에 나서 1시간 만인 새벽 1시쯤 전력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에어컨을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지난밤 부산 최저기온이 26.3도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정전은 아파트 기자재 문제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8-26
  • 강화도서 차량 텐트로 돌진해 2명 부상.."급발진 주장"
    차량이 텐트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쳤습니다. 26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5분쯤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에서 6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전기차가 텐트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텐트 안에 있던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해수욕장 인근 야영구역에서 주차를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갑자기 튀어 나갔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26
  • 찜통더위·열대야 계속..남부 가끔 비
    월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 지방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낮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찜통더위도 이어지겠습니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 제주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전북 동부와 전남, 경상권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 5~40mm, 제주 5~20mm 등입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에는 5~2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청주 26도, 부산 26도, 전주 2
    2024-08-26
  • '수사 무마 청탁 의혹' 양부남 의원 무혐의 결론
    수사 무마를 대가로 거액의 수임료를 수수한 혐의를 받아온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검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23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김승호 부장검사는 양 의원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수사한 결과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의원은 지난 2020년 11월 부산고검장에서 퇴직한 뒤 온라인 도박 사이트 운영자들로부터 도박 공간 개설 혐의 수사를 무마해 주는 대가로 수천만 원의 수임료를 받은 혐의를 받았습니다. 양 의원에게 사건을 소개해 준 A 변호사와 그의 사무장이 2억 8,000만 원의 수임료
    2024-08-23
  • 제주도서 다이빙하던 30대 머리 다쳐.."성인 가슴 깊이"
    제주도 바다에서 다이빙을 하던 30대가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3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0분쯤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에서 30대 A씨가 다이빙을 하다 다쳤습니다. 바다로 뛰어든 A씨는 이마가 모래바닥에 부딪히며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가 다이빙을 한 바다의 수심은 성인 가슴 높이 정도로 확인됐습니다. 올해 제주도에서는 다이빙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명은 사지가 마비될 정도로 크게 다쳤습니다.
    2024-08-23
  • 지적장애인들 염전서 수년간 착취한 업자·가족 징역
    지적장애인들을 수년간 착취한 염전 사업자와 가족들에 징역형이 내려졌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신안에서 염전을 운영하며 7년간 근로자들의 임금을 가로채고, 근로자들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3억 4천여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의 가족들에게도 징역 2년 4개월과 1년이 선고됐고, 재판부는 "지적장애가 있는 피해자들을 부당하게 노동시키고 장기간 범행을 반복하는 등 죄가 무겁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8-23
  • 승객 50명 태운 여객선 바다서 멈춰..전원 구조
    승객 50명을 태운 여객선이 바다에서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3일) 오전 10시 25분쯤 해남 땅끝항을 출발해 노화도로 향하던 여객선이 부유물에 스크류가 감기며 엔진이 멈추는 사고로 승객 50명이 바다에 고립되다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해경은 안개가 짙게 깔리면서 시야가 제한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23
  • 치과에 폭발물 테러한 70대.."보철 치료 불만"
    광주의 한 치과에서 벌어진 폭발물 테러는 70대 남성이 치료에 불만을 품고 홧김에 저지른 범죄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용의자인 김 모 씨는 지난달 중순 해당 치과병원에서 보철 치료를 받는 등 5차례에 걸쳐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씨는 해당 병원에 "치료받은 이가 흔들리고 아프다"며 항의했고, 경찰 조사에서도 통증이 심해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2024-08-23
  • 나주 아파트 화재 10분 만에 진화.."스프링클러 덕"
    전남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났지만 스프링클러가 가동되면서 큰 피해 없이 진화됐습니다. 23일 낮 1시 50분쯤 나주시 빛가람동의 한 아파트에서 실내 에어컨에 불이 났습니다. 곧이어 스프링클러가 터졌고, 불이 확산하는 것을 막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0분 만인 낮 2시쯤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스프링클러 시스템이 대형 화재를 막았다"면서 화재감지기와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2024-08-23
  • '음주 스쿠터' BTS 슈가 경찰 출석.."실망 드려 죄송"
    음주 스쿠터 논란을 빚은 BTS 멤버 슈가가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23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음주 운전 혐의를 받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날 저녁 7시 45분쯤 경찰서에 나타난 슈가는 차에서 내린 뒤 고개를 숙이며 "굉장히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시 고개를 숙이며 "많은 팬분께 정말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면서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오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슈가는 지난 6일 밤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길거리에서
    2024-08-23
  • 치과에 사제폭탄 테러한 70대 환자.."진료비 불만"
    【 앵커멘트 】 어제(22일) 낮 광주의 한 병원에서 종이상자가 폭발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던 70대 환자가 사제폭탄을 갖다놓은 건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큰 폭발음과 진동에 대피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천장이 뜯겨져 나갔고 바닥에는 파편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소파는 뒤집어진 채 나뒹굴고 집기들은 검게 그을렸습니다. 어제(22일) 낮 1시 5분쯤 광주 서구의 한 병원에서 종이상자가 굉음과 함께 폭발했습니다. ▶ 인근 병원 관계자 - "작
    2024-08-23
  • [에코대담]박연재 영산강환경청장 '기후대응댐'
    【 앵커멘트 】 우리 주변의 환경을 가꾸고 지키기 위해 저희 kbc 광주방송은 에코대담 코너를 마련해 환경 이슈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님을 스튜디오로 모셔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청장님 안녕하세요? Q.1> 환경부에서는 지난달 30일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을 발표했습니다. 전남지역도 3곳이 포함되어 있는데, 후보지는 어디이고 댐 건설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Q.2> 건설 예정 지역에서는 환영과 우려의 목소리가 함께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댐 건설 관련하여
    2024-08-23
  • 치과에서 종이상자 '쾅'..사제폭탄 테러한 70대
    【 앵커멘트 】 오늘(22일) 낮 광주의 한 병원에서 종이상자가 폭발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던 70대 환자가 사제폭탄을 갖다 놓은 건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큰 폭발음과 진동에 대피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천장이 뜯겨져 나갔고 바닥에는 파편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소파는 뒤집어진 채 나뒹굴고 집기들은 검게 그을렸습니다. 오늘(22일) 낮 1시 5분쯤 광주 서구의 한 병원에서 종이상자가 굉음과 함께 폭발했습니다. ▶ 인근 병원 관계자
    2024-08-22
  • 광주선관위, '선거비용 초과' 박균택 의원 회계책임자 고발
    지난 22대 총선에서 선거비용을 초과 지출한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가 현직 국회의원 회계책임자를 고발했습니다. 광주시 선관위는 오늘(21일) 제22대 총선에서 선거비용 제한액을 초과해 지출한 혐의로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회계책임자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광주 광산갑 선거구에서 2천880만 원을 초과해 사용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고, 공직선거법에 규정된 선거비용 제한액을 초과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2024-08-21
  • 태풍 '종다리' 약화..광주·전남 오늘까지 100mm 비
    【 앵커멘트 】 태풍 '종다리'는 어젯밤 열대저압부로 약화된 채 서해상으로 북상해 광주전남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서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남쪽에서 많은 수증기를 몰고 와 오늘까지 곳에 따라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시속 30km의 느린 속도로 북상하던 태풍 종다리는 어제(20일) 밤 9시쯤 흑산도 남쪽 30km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습니다. 소형 태풍으로 기세가 약했던 데다, 상층에 자리 잡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힘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태풍의 영향권에 든 광주와 전
    2024-08-21
  • 태풍 '종다리' 북상..이 시각 목포 북항
    【 앵커멘트 】 올여름 첫 태풍인 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면서 광주·전남도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돼, 태풍이 지나는 전남 서부 지역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목포 북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임경섭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목포 북항에 나와있습니다. 제주도를 지난 태풍은 이제 흑산도 남쪽 약 50km 해상까지 다가왔습니다. 전남이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이제는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
    2024-08-20
  • 70대 자전거 운전자, 1t 트럭에 치여 숨져
    70대 자전거 운전자가 트럭에 치여 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아침 8시 반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전동의 한 도로에서 20대 A씨가 몰던 1t 트럭이 자전거를 타고 있던 70대 B씨를 들이받았습니다. 크게 다친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트럭이 1차로를 달리던 중 갓길에서 급하게 진로를 바꾼 B씨를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무면허나 음주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
    2024-08-19
  • 전공 체험과 축제..호남대에서 한여름의 '호캉스'
    예비 수험생들이 전공을 체험하고 바캉스를 즐기는 '한여름의 바캉스'가 호남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호남대학교는 오늘(17일) 2025학년도 예비 수험생들을 초청한 가운데 다양한 전공과 대학 생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호남대는 AI인재 양성을 위해 AI캠퍼스를 구축하고 e스포츠산업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로봇드론공학과 등을 신설하면서 교육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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