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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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웃에 흉기 휘두르고 달아난 60대 숨진 채 발견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60대가 범행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0일) 오전 11시쯤 화순 사평면의 한 야산에서 이웃 주민에 흉기를 휘두른 6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9시 반쯤 사평면의 한 밭에서 피해자와 말다툼을 하다 범행을 저렀습니다. 경찰은 A씨의 사망에 범죄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살인미수 혐의에 대해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계획입니다.
    2024-09-11
  • '업무 갈등' 출근길 직장동료 살해한 50대 구속영장
    경찰이 출근길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5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9일 아침 7시 25분쯤 서구 풍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직장 동료를 살해한 혐의로 5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직장 동료인 피해자와 업무상 갈등이 깊어졌고, 범행 1시간 전부터 피해자의 집 앞에서 기다리면서 대나무에 흉기를 붙여 범행 도구를 제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계획적으로 잔혹한 범행을 저지른 A씨에 대한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09-11
  • '인도산' 옥수수가 국산으로..추석 앞두고 원산지 특별 단속
    【 앵커멘트 】 추석을 앞두고 명절 선물 구매하실 분들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원산지를 속이거나 표시하지 않은 도라지나 한과 등 제조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추석을 앞두고 찜기가 분주히 돌아가는 한 도라지정과 업체. 국내산 조청으로만 담근 도라지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청 포장지에는 100% 인도산 옥수수가 사용됐다고 표기돼 있습니다. ▶ 도라지 업체 대표(음성변조) - "(조청이 원산지 표시가 잘못됐더라고요) 네 수정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전부 다는 못 했던
    2024-09-10
  • '업무 갈등' 출근길 집 나선 직장동료 살해한 50대 구속영장
    업무 갈등을 이유로 출근길 집을 나서는 직장동료를 살해한 5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0일 살인 혐의로 5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전날 아침 7시 25분쯤 서구 풍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동료 B씨를 대나무로 폭행하고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업무상 갈등을 겪던 B씨에게 앙심을 품고 계획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범행 1시간 15분 전인 아침 6시 10분쯤 B씨의 집 앞으로 찾아가 기다린 것으로 조
    2024-09-10
  • 광주 북구, '상습 침수' 첨단1산단 정비
    광주 북구청이 상습 침수 지역으로 피해가 컸던 첨단 산업 단지 정비에 나섭니다. 북구청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첨단 1산업단지 일대에서 하수 암거와 우수관로를 정비하고 침수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첨단 산단을 비롯해 6개 침수 예방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9-10
  • 직장동료 집 앞 1시간 기다려 살해 50대 "업무 불화"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출근하려 집을 나섰다가 직장 동료가 휘두른 흉기에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피해자의 집 앞에서 한 시간을 기다렸는데, 업무 문제로 피해자와 갈등이 깊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른 아침, 긴 막대와 검은 가방을 든 한 남성이 아파트 계단을 빠른 걸음으로 올라갑니다. 1시간이 흐른 후, 문이 열린 승강기 앞에서 이 남성과 누군가가 뒤엉켜 있습니다. 어제(9일) 아침 7시 25분쯤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A씨가 출근하기 위해 승강기
    2024-09-10
  • "광주우편집중국에서 고용불안..1개월 계약직 300%↑"
    광주우편집중국이 1개월 초단기 계약직 고용을 고집하면서 비정규직을 양산한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공공운수노조 전국민주우체국본부는 오늘(9일) 광주우편집중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기업에서도 잘 채용하지 않는 1개월짜리 계약직 고용은 반노동적인 행태"라면서 "지역 공공일자리를 책임져야 할 국가기관이 사실상 구조조정을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5년간 1개월 초단기 계약직이 173명에서 512명으로 300%나 늘었다"면서 "반면 기간제 우정 실무원은 105명에서 15명으로 줄이는 등 고용불안을 양산했다"고 강조했습
    2024-09-09
  • '업무 불화' 직장동료 집 찾아가 살해한 50대 검거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출근하려 집을 나섰다가 직장 동료가 휘두른 흉기에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피해자의 집 앞에서 한 시간을 기다렸는데, 업무 문제로 피해자와 갈등이 깊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른 아침, 긴 막대와 검은 가방을 든 한 남성이 아파트 계단을 빠른 걸음으로 올라갑니다. 1시간이 흐른 후, 문이 열린 승강기 앞에서 이 남성과 누군가가 뒤엉켜 있습니다. 오늘(9일) 아침 7시 25분쯤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A씨가 출근하기 위해 승강기를
    2024-09-09
  • 대나무로 직장 동료 때리고 살해한 50대 긴급체포
    직장 동료를 흉기로 살해하고 도주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 살인 혐의로 5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아침 7시 2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직장 동료인 B씨를 미리 준비해간 대나무로 수 차례 때리고,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범행 1시간 15분 전인 아침 6시 10분쯤 B씨의 집 앞으로 찾아가 기다린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B씨를 기다리면서 A씨는 자신의 차량으로 돌아와 옷을 갈아입고 범행도구를 재차 챙겨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2024-09-09
  • 월요일 낮 최고 '34도' 늦더위..40mm 소나기
    월요일인 내일(9일)은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며 무덥겠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낮부터 저녁 사이에는 광주와 전남내륙에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해남 22도, 순천 24도, 여수 26도 등 22~26도 분포로 평년보다 5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양 32도, 광주 33도, 구례 34도 등 31~34도까지 오르며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2024-09-08
  • 김도영, KBO 3번째 '3할·30홈런·30도루·100타점·100득점'
    KBO리그와 KIA타이거즈의 간판스타 김도영이 100타점을 달성하면서 또 하나의 기록을 썼습니다. 김도영은 오늘(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2안타로 2타점을 추가하면서 올 시즌 100타점 고지를 밟았습니다. 이 타점으로 김도영은 2000년 박재홍과 2015년 에릭 테임즈에 이어 KBO 3번째 '3할·30홈런·30도루·100타점·100득점'을 달성했습니다.
    2024-09-08
  • 장성 플라스틱 공장서 불..건물 3동 전소
    전남의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이나 건물 3동이 모두 탔습니다. 오늘(8일) 오전 11시 55분쯤 장성군 삼서면의 한 플라스틱 파쇄 공장에서 불이 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3개 동을 태우고 화재 발생 1시간 만인 오후 1시쯤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장성군은 인근 주민들에게 유독가스 피해에 대비하도록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08
  • 가을 완연하다는 '백로' 지났는데..최고 34도 늦더위 계속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백로가 지났지만 무더운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월요일인 9일 아침 기온은 21~26도 분포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2도, 대전 34도, 대구 32도 등 28~34도를 오르내리며 평년보다 6도가량 높겠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과 경상권, 전북동부에 5~20mm, 제주도에 5~40mm입니다. 광주와 전남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무더운
    2024-09-08
  • 김도영, 역대 3번째 '3할·30홈런·30도루·100타점·100득점'
    KBO리그의 간판스타로 떠오른 김도영이 또 하나의 기록을 썼습니다. 김도영은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2대 2 동점이던 8회 1사 2루 상황에 베이스를 맞고 좌익선상으로 굴러가는 3루타를 때려 2루에 있던 소크라테스를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이 타점으로 김도영은 '3할·30홈런·30도루·100타점·100득점'을 달성했습니다. KBO 전체로 보면 2000년 박재
    2024-09-08
  • 전남 해수욕장서 심정지 70대 남성 구조
    전남의 한 해수욕장에서 70대 남성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8일 낮 3시 25분쯤 전남 무안군 망운면의 한 해수욕장에서 한 남성이 물에 빠져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 70대 A씨는 인근 주민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08
  • 신호대기 중 뒤에서 '쾅'..운전자 심정지 상태에서 추돌
    신호 대기 중 운전자가 의식을 잃으면서 앞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8일 낮 2시 2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의 한 사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40대 운전자 A씨가 앞에 멈춰있던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를 당한 운전자가 밖으로 나왔는데도 추돌한 A씨는 차량에서는 반응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돌은 경미했지만 A씨는 이미 의식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의식을 잃고 브레이크에서 발이 떼어지면
    2024-09-08
  • 응급실 떠난 군의관 징계 검토..의료사고시 병원 배상
    정부가 응급실 파견 근무를 거부한 일부 군의관에 대해 징계 조치를 검토하는 한편, 의료사고 시 병원이 부담하도록 했습니다. 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응급실 등 의료현장에 투입된 군의관 등 250명의 대체인력은 과실로 인한 의료사고 시 배상 책임에서 면제됩니다. 대신 복지부는 병원이 2,000만 원의 배상 책임을 지도록 했습니다. 복지부는 "대체인력의 과실로 배상 책임이 발생한 경우 의료기관에서 책임을 부담하도록 하는 배상 책임 동의서를 65개 기관에서 중앙사고수습본부에 지난 4월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024-09-08
  • 원룸 창문 열고 샤워하는 여성 '찰칵' 20대, 벌금형으로 감형
    원룸 창문을 열고 샤워하는 여성을 불법 촬영한 20대가 2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8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기소된 25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800만 원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17일 강원 춘천의 한 원룸에서 욕실 창문을 열고 샤워하고 있던 여성을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1심 법원은 "범행 경위와 방법 등에 비추어 볼 때 피고인의 죄책이 가볍
    2024-09-08
  • 장성 플라스틱 공장서 불..공장 3개동 전소
    전남의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8일 오전 11시 55분쯤 전남 장성군 삼서면의 한 플라스틱 파쇄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휴일이라 작업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불로 공장 건물 3개 동이 모두 전소됐고,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만인 오후 1시쯤 초기 진화했습니다. 공장 내 플라스틱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하자, 장성군은 인근 주민들에게 유독가스 피해에 대비하도록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4-09-08
  • 조국, 영광·곡성서 '숙식'..재보선 호남공략 '총력'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전남 영광군과 곡성군에 머물며 10·16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 지원에 나섭니다. 8일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조 대표는 영광군수 재선거와 곡성군수 재선거가 열리는 양 지역에 월세방을 구하고 선거운동을 진행합니다. 혁신당은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경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1일 최종 후보가 확정되면 조 대표가 전남으로 내려가 선거운동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대표는 추석 연휴 기간 두 지역에 머물며 한 달 남은 재선거를 준비하고, 국정감사도 서울을 오가며 준비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혁
    202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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