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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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웃카운트 1개 남겨두고 쓰러진 이창진...KIA, 끝나지 않은 부상 악령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외야수 이창진이 경기 막판 들것에 실려 나가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KIA는 1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시리즈 첫 경기서 나성범의 결승 3점 홈런에 힘입어 12대 9로 승리했습니다. 3연패를 끊은 값진 승리에도 활짝 웃진 못했습니다. 이창진이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겨두고 부상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이날 이창진은 8회 나성범을 대신해 대타로 출전했습니다. 6구 승부 끝에 땅볼로 물러난 이후 이어진 수비에서 화를 입었습니다. 9회 초 2사 상황에서 송성문의 홈런 타
    2025-08-20
  • '홈팀에 이어 원정팀까지' KIA, 더그아웃에 냉방 시스템 구축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원정팀 더그아웃에도 냉방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19일 KIA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원정팀 더그아웃에 냉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형 패키지 에어컨 2대와 냉방 덕트가 설치돼 찬 공기가 더그아웃에 고르게 퍼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홈 더그아웃의 냉방 시스템 구축을 통해 선수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끝으로 KIA는 "향후 비시즌을 활용해 더욱 효율적인 냉방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2단계 후속 조치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
    2025-08-19
  • '손가락 골절' KIA 윤도현, 사실상 시즌 마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내야수 윤도현이 사실상 올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사령탑 이범호 감독은 19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전 브리핑에서 윤도현에 대해 "올 시즌은 힘들 거 같다"고 전했습니다. 윤도현은 지난 6월 1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포구 도중 손가락에 공을 맞아 통증을 느꼈고 검진 결과 두 번째 손가락 골절 진단을 받았습니다. 당초 재활에 4주 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 판단했지만 결국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 감독은 "수술하면 몇 개월 걸리기 때문에 3개월 정도 보고 준비를 했던 부분"이라며 "운동하고
    2025-08-19
  • KIA 이범호 감독 "불펜 상황 감안, 점수 낼 때 내는 방안 고민"
    최근 3연패에 빠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리그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3연전에 나섭니다. 19일 KIA는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갖습니다. 지난주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시리즈에서 홈런 8개를 몰아치며 스윕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그러나 이어진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시리즈를 모두 내주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KIA로선 충분히 잡을 수 있었던 경기였지만 뒷문이 흔들리며 모두 역전패한 것이 컸습니다. 현재 KIA는 KT위즈, NC 다이노스와 함께
    2025-08-19
  • 프로야구 다음달 30일 정규리그 종료...KIA, NC와 마지막 홈 경기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9일 2025시즌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편성된 경기는 미편성 45경기와 우천순연 경기 등을 포함해 재편성이 필요한 53경기로 총 98경기이며, 다음 달 30일로 정규시즌이 마무리됩니다. 먼저 1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경우, 우선적으로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편성됩니다. 예비일이 없을 시에는 다음 달 15일 이후 동일 대진이 있는 경기의 경우 동일 대진 두 번째 날 더블헤더로 편성하고, 동일 대진이 없는 경기의 경우 추후 편성됩니다. 다음
    2025-08-19
  • '역전패-역전패-역전패'...KIA, 홈 6연전에 가을야구 운명 달렸다
    원정 12연전의 기나긴 여정을 마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운명의 홈 6연전에 나섭니다. 리그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와 주중 3연전에 이어 선두 LG 트윈스와의 3연전이 예정돼 있습니다. KIA의 길었던 원정의 뒷맛은 씁쓸했습니다. 지난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스윕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두산에게 스윕패 일격을 당했습니다. 세 경기 모두 역전패였다는 점이 더욱 뼈아팠습니다. 믿었던 불펜이 흔들렸던 게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필승조 전상현, 조상우, 정해영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무리 정해영은 연
    2025-08-19
  • 흔들린 불펜에 가을야구도 '흔들'...KIA, 돌파구 마련 '절실'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또다시 불펜에 발목 잡혔습니다. 마무리를 2군에 보내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불펜 난조로 7연패에 빠졌던 당시의 악몽이 되살아난 모습입니다. 박성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주 KIA는 삼성을 상대로 스윕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한 껏 끌어올렸습니다. 하지만, 두산과의 3연전 모두 역전패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마무리 정해영이 연이틀 무너진 게 컸습니다. ▶ 인터뷰(☎) : 장성호 / KBSN 야구해설위원 - "금요일 경기가 잡을 수 있었던 경기였잖아요. 그 경기
    2025-08-18
  • KBO 19일부터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 시행...번트는 제외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는 19일부터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을 본격 시행합니다. 앞서 지난 7월 22일 KBO는 2025년도 제5차 실행위원회를 통해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 조기 시행을 결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전구장에서 약 한 달 동안 테스트 기간을 거친 바 있습니다. 체크 스윙은 타자가 배트를 휘두르다 중간에 멈춘 스윙 동작을 뜻합니다. 기존엔 배트가 홈 플레이트를 통과했는지 등의 기준을 두고 심판이 판단해 왔습니다. 본격 도입되는 비디오 판정 기준은 현재 퓨쳐스리그에서 적용하고 있는 것과 동일합니다. 타자가
    2025-08-18
  • KIA, 승리기원 릴레이 시구...23일 트리플에스·24일 몬스타엑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승리기원 시구를 엽니다. 18일 KIA는 오는 23일과 24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연예인을 초청해 승리기원 릴레이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23일엔 걸그룹 트리플에스의 멤버 지연과 린이 각각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와 시타를 맡습니다. 지연과 린은 "KIA 타이거즈의 시구를 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긴장이 되긴 하지만 뜻깊은 경험일 것 같고, 더운 날씨에 선수들 모두가 부상 없이 경기에서 승리하길 기원하겠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2025-08-18
  • 'ERA 0.52' 토종 에이스의 부활...KIA 양현종, 삼성전 스윕 가져올까?
    '후반기 평균자책점(ERA) 0.52' 완벽히 부활한 KIA 타이거즈 토종 에이스 양현종이 팀 3연승을 노립니다. 양현종은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전할 예정입니다. 삼성을 상대로 등판하는 건 한국시리즈 광주 5차전 이후 처음이며, 대구 원정 경기는 지난해 7월 4일 이후 약 1년 1개월 만입니다. 올해 37살로 리그 대표 베테랑인 양현종은 여전히 팀의 중심축을 맡고 있습니다. 부상병동 KIA에서 꾸준한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며 21경기 6승 5패 ERA
    2025-08-14
  • 김도영 이어 너마저...KIA 윤영철 시즌아웃, 오는 9월 토미존 수술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좌완 영건 윤영철이 결국 수술대에 오릅니다. 13일 KIA는 메디컬 리포트를 통해 "투수 윤영철이 오는 9월 4일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좌측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재건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팔꿈치 인대 재건술(토미존 수술) 재활에 1년 이상 걸리는 만큼, 2027시즌 복귀가 예상됩니다. 이로써 윤영철은 아쉬움 속에 올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윤영철은 지난 7월 8일 한화 이글스전 선발투수로 나서 2이닝 4실점(2자책) 하며 마운드를 일찌감치 내려왔습니다. 이후 팔꿈치 통증
    2025-08-14
  • 조상우가 살아야 KIA가 산다...1군 복귀 후 '반전투' 기대
    부진으로 2군에 다녀온 KIA 타이거즈 조상우가 재도약을 노립니다. 조상우는 지난 10일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1군 콜업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31일 정비 차원에서 2군으로 향한 지 열흘 만입니다. 조상우는 후반기 들어 크게 흔들렸습니다.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6.20을 기록했는데, 전반기 내내 쌓아 올린 '홀드 24개'라는 기록이 무색할 정도였습니다. 조상우는 7연패의 시발점이었던 LG 트윈스와의 주중 시리즈에서 2경기 연속 패배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투구 내용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자 사령탑 이범호
    2025-08-12
  • 김도영도 없다...위기의 KIA, 반등의 실마리를 찾아라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위닝시리즈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2연패에 빠졌습니다. 핵심 자원 김도영이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고, 반등의 실마리마저 보이지 않아 사령탑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박성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주 KIA는 스윕패를 안겨준 롯데를 상대로 설욕에 성공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김태군의 2타점 적시타로 2대 0 신승을 거뒀습니다. ▶ 싱크 : 김태군 / KIA 타이거즈 - "부산에서 3연패 끊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연패를 하면 끝난 거 같습니다. 연승을
    2025-08-11
  • 호랑이군단, 분위기 쇄신...정재훈 투수코치·타케시 배터리코치 2군행
    후반기 승률 최하위를 기록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코칭스태프 보직을 일부 개편했습니다. 11일 KIA는 "코칭스태프 보직을 일부 개편해 선수단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동걸 투수코치가 1군 투수 메인코치를 맡고, 이정호 퓨쳐스 투수코치가 1군 불펜코치로 이동합니다. 배터리코치에는 퓨쳐스 이해창 배터리코치가 맡습니다. 이번 KIA의 코치진 쇄신은 잇단 연패와 부진으로 인해 6위까지 추락한 상황에 따른 조치로 풀이됩니다. 후반기 들어 KIA의 투수진은 크게 흔들렸으며, 특히 불펜진의 평균자책점(ERA
    2025-08-11
  • '1⅓ 7실점' 강판 이의리, 수비 도움 받았더라면 어땠을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이의리가 부상 복귀 이후 최악투를 펼쳤습니다. 1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선 이의리는 1⅔이닝동안 5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7실점하며 조기 강판됐습니다. 팀은 홈런 3방을 포함 14안타 12점을 뽑아내며 화력쇼를 펼쳤지만, 난타전 끝에 12대 16으로 패배했습니다. KIA로선 경기 초 5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기선을 제압하고도, 곧바로 8실점 한 것이 뼈아팠습니다. 토미존 수술 복귀 후 4번째 등판인 이의리는 1회말 선두타자 김주원에
    2025-08-11
  • KIA 이의리 vs NC 로건 맞대결 무산...창원 경기 우천취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간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가 비로 인해 취소됐습니다. 9일 KBO는 이날 창원NC파크에서 열릴 KIA와 NC와의 시즌 10차전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발표했습니다. KIA 이의리와 NC 로건의 선발 맞대결이 예고됐지만, 다음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부터 영남지방에 굵은 빗방울이 내리기 시작했고, 경기가 열리는 창원도 오후 4시 기준 1.8mm 강수량을 기록 중입니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됩니다.
    2025-08-09
  • '지난해보다 빠르다' 프로야구 900만 관중 돌파...역대 최소 528경기만
    프로야구 2025시즌에 역대 최소 경기 900만 관중 돌파 기록이 세워졌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8일 5개 구장에서 펼쳐진 경기에 8만 7,523명이 입장하면서 9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이로써 이날 경기까지 누적 관중 907만 6,699명을 기록해 528경기만에 900만 관중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610경기 만에 달성한 기록보다 82경기 단축한 겁니다. 올 시즌 경기당 평균 관중 수는 1만 7,191명으로 지난 시즌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16% 증가했습니다. 가장 관중이 많았던 팀은 120만을
    2025-08-09
  • 김도영, 복귀 3경기 만에 부상...시즌 마감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복귀 3경기 만에 또다시 부상을 당하며 시즌을 마감하게 됐습니다. KIA 구단은 오늘(8일) "김도영이 병원 검진 결과 좌측 햄스트링 근육 손상을 받았다"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남은 기간 휴식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도영은 전날(7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수비 과정에서의 실책을 만회하던 중 좌측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습니다. 이로써 김도영은 지난 3월 개막전 좌측 햄스트링과 5월 우측 햄스트링에 이어 올 시즌만 세 번째 햄스트링 부상이라는 불운을 당했습니다.
    2025-08-08
  • '3번째 햄스트링 부상' KIA 김도영, 결국 시즌 아웃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세 번째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2025시즌을 마감하게됐습니다. 8일 KIA 타이거즈 구단은 메디컬 리포트를 통해 "김도영 선수가 좌측 햄스트링 근육손상 소견을 받았다"며 "현재 부종이 있어 2~3주 후 재검진을 통해 정확한 부상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부상 정도와 재활 기간은 재검진 후 나올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KIA는 재검진 결과와 관계없이 올 시즌 남은 기간 김도영을 전력에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KIA 관계자는 "근육 손상 소견이 나왔기 때문에 이른 복귀는 어
    2025-08-08
  • "우려가 현실로..." KIA 김도영, 좌측 햄스트링 근육손상
    우려가 현실이 됐습니다. 8일 KIA 타이거즈 구단은 메디컬 리포트를 통해 "김도영 선수가 좌측 햄스트링 근육손상 소견을 받았다"며 "현재 부종이 있어 2~3주 후 재검진을 통해 정확한 부상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도영은 7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회 수비 도중 좌측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껴 대수비 박민으로 교체됐습니다. 김도영은 지난해 MVP를 수상하며 최고의 타자로 발돋움했지만, 올 시즌 세 차례나 햄스트링 부상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지난 3월 22일 개막전에서는 좌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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