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희 기자
날짜선택
  • 알코올농도 '0.232%' 가로수 '쾅'..30대 만취운전자 입건
    광주광역시 도심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가로수를 들이받은 30대가 입건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7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35살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9시 5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232%(면허 취소 수치)인 음주 상태로 광주 북구 용봉동 편도 2차선 도로에서 500m가량 렌터카를 몰다 가로수를 들이받은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밤새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연석을 넘어 가로수를 충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7-07
  • 송강 광주고검장 "검찰 개혁 국민 공감대 형성"
    송강 신임 제53대 광주고검장이 "검찰의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고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현실을 부인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송 고검장은 오늘(4일) 취임사를 통해 "제도 개혁 논의 과정에서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한 과오는 겸허하게 성찰하되, 수사·재판 지연 문제를 해결하고 범죄 대응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7-04
  • 5·18 허위사실 유포 9명 재판행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9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은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폄훼하거나, 5·18 당시 헬기 사격이 없었다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9명을 5·18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앞으로도 역사 왜곡 행위에 엄정 대응할 계획입니다.
    2025-07-04
  • '법꾸라지' 허재호, 탈세 혐의 기소 6년 만에 법정 섰다
    조세포탈 재판에 6년 동안 불출석했던 대주그룹 허재호 전 회장이 뉴질랜드에서 국내로 강제 송환돼 법정에 섰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송현 부장판사)는 4일 302호 법정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조세) 혐의로 기소된 허씨의 속행 재판을 열었습니다. 허씨는 2007년 5∼11월 지인 3명 명의로 보유한 대한화재해상보험 주식 36만 9,050주를 매도해 25억 원을 취득하고서도 소득 발생 사실을 은닉, 양도소득세 5억 136만 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2019년 기소됐습니다. 주식 차명 보유
    2025-07-04
  • 목포교도소 60대 수형자 숨져..교정 당국 조사
    목포교도소에 수감 중인 60대 수형자가 숨져 교정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4일 교정 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40분쯤 무안군 일로읍 목포교도소 수용거실에서 60대 남성 수형자 A씨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동료 수형자들이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하고 비상벨을 눌렀고, A씨는 교도관들의 신고로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에게 외상은 없었습니다. 목포교도소는 A씨가 심혈관 질환 등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4
  • 여수서 30대 지인 흉기 살해한 50대 구속영장
    전남 여수의 해안가에서 말다툼하던 30대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어제(2일) 남면 화태리의 한 선착장에서 함께 낚시하며 술을 마시던 30대 지인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50대 남성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A씨는 부모와 사이가 좋지 않다는 B씨에게 효도하라고 말했고, B씨로부터 왜 훈계하냐는 말을 듣고 격분해 범행했습니다.
    2025-07-03
  • 금품수수 전남도 임기제 공무원, 해임취소 소송 승소
    지자체 홍보영상 출연 유튜버로부터 금품을 받아 해임된 임기제 공무원이 징계를 취소해 달라고 낸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습니다. 광주고법 제1행정부는 A씨가 전남도지사를 상대로 낸 해임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한 1심 판결을 깨고 A씨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가 실제 직무와 연관된 금품을 받은 건 5차례뿐이라 적극적으로 뇌물을 받으려 했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징계의 재량권 남용이라고 판단했습니다.
    2025-07-03
  • 1억 가로챈 전화금융사기단 수거책 구속
    검사와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1억여 원을 가로챈 전화금융사기단 현금 수거책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해 4월부터 5월 사이 피해자 5명에게 1억 100만 원을 가로챈 40대 한국계 중국인 박 모 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어제(2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금융감독원 직원과 검사를 사칭해 피해자들에게 명의 도용 사건에 연루됐다며 돈을 보내라고 속였고, 범죄 수익의 1%를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7-03
  • 보성서 경운기 추돌해 80대 부부 숨지게 한 50대 입건
    전남 보성의 한 국도에서 앞서가던 경운기를 추돌해 80대 부부를 숨지게 한 50대 경차 운전자가 입건됐습니다. 보성경찰서는 오늘(2일) 새벽 4시 57분쯤 보성군 미력면 18번 국도에서 경운기를 들이받아 80대 부부를 숨지게 한 경차 운전자 58살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오른쪽으로 굽은 도로에서 경운기를 타고 밭일을 가던 부부를 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2
  • 방림사거리 상수도관 파열..침수·땅꺼짐
    광주 도심에서 상수도관이 터져 주택 침수와 땅꺼짐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일) 낮 12시 30분쯤 남구 방림사거리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주택 한 채와 차량 한 대가 침수 피해를 봤습니다. 토사도 유실되면서 지름 2.6m, 깊이 0.8m의 도로가 침하됐습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3년 전 매설된 상수도관의 연결 부위가 파손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2
  • 광주 방림사거리 상수도관 터져..긴급 보수공사
    광주광역시 도심에서 상수도관이 터져 당국이 보수공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에 따르면 2일 낮 12시 30분쯤 남구 방림사거리(대남대로 방면)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상수도관 파열로 주택 한 채의 마당까지 물이 들어찼고, 승용차 한 대도 침수 피해를 봤습니다. 토사도 유실돼 일부 도로에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도로는 지름 2.6m, 깊이 0.8m가량 침하됐습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방림사거리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긴급 보수 공사 중입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3년 전 매설된 상수도관의
    2025-07-02
  • 김건희 특검팀, 경찰서 명태균 사건 자료 넘겨받는다
    김건희 여사에 관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3일 경찰로부터 명태균 의혹 관련 사건 기록 전부를 넘겨받습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국 경찰에서 맡고 있던 명 씨 관련 수사자료를 취합해 3일 특검팀에 넘길 방침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이 최근 "전국 경찰청 및 일선 경찰서에서 수사 중인 명태균 관련 사건 모두를 이첩해달라"는 공문을 보낸 데 따른 조치입니다. 경찰이 담당해 온 사건 중 하나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이 있습니다. 홍 전 시장 측이 2020년 4&middo
    2025-07-02
  • 보성서 경운기 탄 80대 부부 숨지게 한 50대 입건
    전남 보성의 한 국도에서 앞서가던 경운기를 추돌해 80대 부부를 숨지게 한 50대 경차 운전자가 입건됐습니다. 보성경찰서는 2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58살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4시 57분쯤 보성군 미력면 18번 국도 편도 1차선 도로에서 모닝 차량을 몰다가 88살 B씨의 경운기를 들이받아 B씨와 동승자인 아내 87살 C씨를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B씨와 C씨 부부는 사고 충격으로 경운기에서 떨어지면서 크게 다쳐 숨졌습니다. A씨는 경찰에 "경운기를 미처 보지 못했다
    2025-07-02
  • 광주·전남 찜통더위 계속..5~40㎜ 소나기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광주와 전남은 오늘(1일)도 체감온도가 36도에 육박하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5도가량 높겠습니다. 오늘 오전 9시부터 밤 9시 사이에는 광주와 전남 곳곳에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고, 비가 그친 뒤에도 습도가 높아 무더위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오늘 오전에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07-01
  • [영상]현금 수송 차량·주류 운반 차량 '쾅'..맥주 콸콸
    호남고속도로에서 주류와 현금을 수송하는 화물차가 충돌해 2명이 다치고, 도로가 한때 통제됐습니다. 1일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에 따르면, 어젯(6월 30일) 밤 8시 40분쯤 호남고속도로 산월 나들목 500m 지점(장성 방면)에서 25t 주류 운반 차량과 2.5t 현금 수송용 특수화물 차량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2.5t 현금 수송 차량이 오른쪽으로 넘어지면서 30대 운전자와 동승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습니다. 또 주류 운반 차량의 맥주 900여 상자가 도로에 쏟아지면서 1시간 30
    2025-07-01
  • "교량에 내걸린 시신들"..멕시코 우범지대서 20명 숨진 채 발견
    멕시코의 악명 높은 시카리오(청부 살인업자) 집단이자 마약 밀매 카르텔 분쟁 지역에서 시신 20구가 발견돼 당국에서 수사 중이라고 엘우니베르살과 레포르마 등 멕시코 현지 언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검찰 설명을 인용한 보도를 보면 시신들은 서부 시날로아주 중심도시인 쿨리아칸 지역 15번 고속도로 주변에서 확인됐습니다. 16구는 도로변에 버려진 화물차 안에 포개져 있었으며, 4구는 머리 없는 상태로 다리 위에 내걸려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멕시코 주요 언론들이 "올해 들어 발생한 가장 끔찍한 정황"이라고 표현한 이번
    2025-07-01
  • 술자리 뒤 흉기로 친구 찌른 20대 긴급체포
    술자리를 함께한 직후 다툰 친구를 살해하려 한 20대 남성이 긴급체포 됐습니다. 경남 창원 마산중부경찰서는 1일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10분쯤 술에 취해 창원시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친구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오른쪽 옆구리 등을 흉기에 찔린 B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건 직전 함께 술을 마시고 A씨 오피스텔로 들어와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
    2025-07-01
  • 박선원 "드론 사령관, 지난해 평양 무인기 투입 직접 지시"
    작년 10월 우리 군이 북한 평양에 무인기를 보내 대북 전단(삐라)을 살포했다는 북한 측의 주장과 관련해 당시 김용대 드론 작전사령관이 영관급 중대장에게 작전을 지시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어제(30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해당 무인기가 백령도에서 우리 군이 보낸 것이라는 군 내부 제보를 확보했다. 당시 드론 작전사령관이 무인기 담당 영관급 중대장에게 직접 전화로 무인기 작전을 지시했다는 제보"라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작년 10월 평양에 삐라를 살포하다 떨어진 무인기가 우리 군이 백령도에서 보낸
    2025-07-01
  • '12·3 내란 가담' 조지호 경찰청장 탄핵 심판 첫 준비기일
    조지호 경찰청장의 파면 여부를 정하는 탄핵심판 첫 심리가 1일 열립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후 3시 조 청장의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기일을 엽니다. 변론준비기일은 청구인과 피청구인 양 측 대리인이 참석해 쟁점을 정리하고 증인·증거와 재판 일정 등을 조율하는 절차입니다. 수명 재판관인 정정미·조한창 재판관이 준비 절차를 진행합니다. 당사자의 출석 의무는 없고, 정식 변론에 앞서 통상 2∼3차례 열립니다. 조 청장은 12·3 내란 당시 권한을 남용해 국회의원의 국회 출입을 막고
    2025-07-01
  • 전국 체감 35도 안팎 찜통더위 계속..곳곳 소나기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전국 대부분 지역에 무더위가 계속되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1일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6.7도, 인천 25.2도, 수원 25.4도, 춘천 23.3도, 강릉 29.8도, 청주 26.6도, 대전 25.6도, 전주 25.6도, 광주 25.8도, 제주 26.1도, 대구 25.9도, 부산 24.7도, 울산 25.3도, 창원 24.9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보돼 평년보다 5도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는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겁겠고 열대야가
    2025-07-01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