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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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교육 현장네트워크 포럼' 공식 출범
    전남 교육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전남교육 현장네트워크 포럼'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전남교육 현장네트워크 포럼'은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 우석홀에서 창립식을 겸한 첫 포럼을 열고, '연구하는 교사, 함께하는 공동체, 만들어가는 교육표준'을 핵심 가치로 선언했습니다. 포럼은 전남교육이 안고 있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학생 수 감소 등의 과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전남형 미래교육 확립에 힘을 모을 예정입니다.
    2025-07-09
  • 여수MBC, '순천 이전' 검토..지역사회 "공론화 거쳐야"
    【 앵커멘트 】 전남동부권을 시청 권역으로 하는 여수MBC가 순천으로의 사옥 이전을 검토하면서 지역사회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여수MBC는 아직 정해진 건 없다고 밝혔는데, 지역사회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반세기가 넘도록 여수, 순천, 광양, 고흥에 전파를 쏘아올리고 있는 여수MBC입니다. 그런데 최근 여수MBC가 순천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방송사로서, 시민의 신
    2025-07-09
  • 김영록 지사 "석유화학·철강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김영록 전남지사가 "글로벌 위기에 직면한 석유화학·철강산업 재도약을 위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오늘(8일) 순천에서 동부권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남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석유화학·철강산업이 유례없는 위기를 겪고 있다"며 "'국가기간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세계 198개국이 참여하는 UN국제기후회의, COP33을 2028년 여수에 유치해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2025-07-08
  • 여수MBC, '순천 이전' 검토...지역사회 "공론화 거쳐야"
    【 앵커멘트 】 전남동부권을 시청 권역으로 하는 여수MBC가 순천으로의 사옥 이전을 검토하면서 지역사회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여수MBC는 아직 정해진 건 없다고 밝혔는데, 지역사회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반세기가 넘도록 여수, 순천, 광양, 고흥에 전파를 쏘아올리고 있는 여수MBC입니다. 그런데 최근 여수MBC가 순천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방송사로서, 시민의 신뢰
    2025-07-08
  • 광양시 출생아 수 33개월 만에 '세 자릿수'..12개월 연속 인구 증가
    전남 광양시의 출생아 수가 33개월 만에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하며, 12개월 연속 인구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출생아 수는 1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62명 대비 38명(61.3%) 증가했습니다. 이는 2022년 9월 이후 33개월 만에 세 자릿수를 회복한 것으로, 지역 인구 회복에 상징적인 의미를 지닙니다. 올해 상반기 출생아 수는 총 54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명(25.1%) 늘었으며, 지난해 7월부터 12개월 연속 인구가 증가하는 흐름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이 같
    2025-07-08
  • 여수시, 비서실장 관용차 사고 징계 수위 주목..감찰 조사 중
    전남 여수시가 공용 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하다 교통사고를 낸 비서실장을 상대로 감찰 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징계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여수시 감사실은 지난달 30일부터 관용차 사적 이용과 관련해 시민소통담당관실, 회계과 등 관련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면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사는 비서실장 김 모 씨의 공용차량 사적 운행 정황과 내부 승인 절차 등을 문답 형식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시는 경찰 수사 결과와 무관하게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및 관용차 관리규정 위반 여부를 자체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7
  • 여수시의회, "여수MBC 이전 과정 공론화 거쳐야"
    전남 여수시의회가 '여수MBC의 순천 이전 논란에 대해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의회는 7일 '여수MBC 순천 이전 추진 관련 입장문'을 내고 "지역의 정체성과 직결된 공공기관의 이전이 조용히 논의되고 있다는 사실에 지역사회는 충격과 혼란에 빠졌다"며 "이는 단순한 사옥 재배치가 아니라 지역 언론의 뿌리를 옮기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의회는 특히 여수MBC 사옥 부지의 종 상향 문제와 관련해 "행정적 판단과 별개로, 결과적으로 지역 내 핵심 공공기능이 외부로 유출되는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며 "
    2025-07-07
  • 여름 보양식 갯장어 제철.."맛과 영양 뛰어나"
    【 앵커멘트 】 요즘 여수 앞바다에서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 갯장어잡이가 한창입니다. 부드럽고 담백한 맛으로 전국의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낚줄을 끌어올리자, 살이 통통하게 오른 갯장어가 올라옵니다. 고약한 성질을 드러내 듯 온몸을 세차게 비틀며 쉼없이 펄떡거립니다. 항구에 정박한 어선마다 갓 잡아 올린 갯장어로 가득합니다. ▶ 인터뷰 : 김진욱 / 갯장어잡이 어민 - "힘은 들어도 가격은 싸더라도 일단 양이 많이 나니까 일할 맛은 납니다." 갯장어가 본격적인
    2025-07-06
  • 고수온 위기 경보 '주의' 발령..양식장 '비상'
    【 앵커멘트 】 전남 남해안 바다 수온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양식장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령되면서 어민들의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수 경도 앞바다의 한 가두리 양식장입니다. 어린 물고기들이 무더위를 피해 그물망 밑바닥으로 자취를 감췄습니다. 지난달까지 해도 20도 초반에 머물던 바다 수온은 요즘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고수온 예비특보 발령 기준을 1도 넘어선 26도까지 치솟았습니다. ▶ 인터뷰 : 이창구 / 가두리 양식장 어민 - "올해 지금 고수온 때문
    2025-07-04
  • 안효대 울산경제부시장 "기업 하기 좋은 도시가 성장 동력"
    안효대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이 전남 여수를 찾아 "기업이 잘돼야 도시가 성장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경제부시장은 3일 여수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오찬 강연회에서 "현장 중심의 행정이야말로 보조금 이상의 효과를 내는 투자유치 전략"이라며 "현대차, 에쓰오일, 삼성SDI 등 굴지의 기업들이 울산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결정한 배경에는 기업을 향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태도가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기업이 잘되는 것이 곧 울산의 미래라는 확고한 믿음 아래 행정을 펼쳐온 결과,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기업과 지역의 상생 기반을 다질 수
    2025-07-04
  • 여수해역 고수온 예비특보 발령..양식장 피해 최소화
    전남 여수 해역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령되면서 여수시가 양식어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3일 여수해역을 포함한 서·남해와 제주 연안 23개 해역에 고수온 예비특보를 발효했습니다. 현재 여수해역 수온은 25도에 달하고, 일부 만 안쪽 지역은 27도를 넘긴 상태입니다. 이번 특보는 지난해보다 약 일주일 빠른 것으로, 짧은 장마와 이른 폭염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양식어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 중입니다. 9억 원 규모의 수산물 재
    2025-07-04
  • 여수산단 중흥부두 선박서 염산 누출..긴급 방제
    여수산단 중흥부두 앞 선박에서 염산이 누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오늘(3일) 오전 5시 20분쯤 여수산단 중흥부두에 정박된 선박에서 화학물질 이송 배관이 파손돼 염산이 바다로 유출돼 해경이 방제정과 경비함정을 동원해 긴급 방제작업을 실시했습니다. 해경은 출항 중이던 다른 선박이 사고 선박의 닻을 끌고 가다 염산을 이송하던 배관이 파손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3
  • 여수산단 부두에 정박한 선박서 염산 누출..해경 긴급 방제
    전남 여수산단 중흥부두 앞 선박에서 염산이 누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3일 새벽 5시 20분쯤, 여수산단 중흥부두에 정박된 선박에서 화학물질 이송배관이 파손돼 염산이 바다로 유출됐습니다. 여수해경은 방제정과 경비함정을 동원해 긴급 방제작업을 실시했습니다. 현재까지 염산의 정확한 유출량은 확인되지 않았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출항 중이던 다른 선박이 사고 선박의 닻을 끌고 가다 염산을 이송하던 배관을 파손시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5-07-03
  • 여수산단 전기료 폭탄에 적자 '가중'.."사상 첫 2조 돌파"
    【 앵커멘트 】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전기료 폭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만 사상 첫 2조 원이 넘는 전기료가 발생하면서 정부 차원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천억 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한 여수산단 내 한 석유화학 대기업입니다. 혹독한 불황기로 공장가동률마저 낮췄지만 산업용 전기단가가 무섭게 치솟으면서 지난해에만 전기요금 5천억 원을 납부했습니다. ▶ 싱크 : 여수산단 A 대기업 관계자(음성변조) - "전기료가 제조원가에서
    2025-07-02
  • 광양제철소, 냉연공정 '자동 속도제어 시스템' 자체 개발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냉간 압연 공정에 '자동 속도제어 기술'을 자체 개발하며 생산성과 품질, 작업 안전성을 모두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광양제철소 냉연부와 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이 시스템은 열연코일에서 최종 냉연제품이 생산되기까지의 주요 공정 속도를 컴퓨터가 실시간으로 자동 제어하는 기술입니다. 기존에는 작업자가 수동으로 속도를 조절하며 생산라인 전체의 균형을 맞춰야 했지만, 이 기술을 통해 전 과정의 속도 조정이 자동화되면서 시간당 생산량이 10톤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습니다. 또 작업자 의존도를 줄임으로
    2025-07-02
  • 공영민 고흥군수,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버스 타고 민생행보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버스를 타고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듣는 '민생탐방'을 실시했습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1일 오전, 동강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어려운 점을 들은 뒤 직원들에게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이후, 동강면에서 대서면으로 가는 군내버스에 탑승해 일일 안내 도우미로 활동하며 군민들의 생활 불편사항을 듣고 현장에서 답변하며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이어 공 군수는 대서면 송림배수장 직접 점검하고, 농업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재해예방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주민숙원사
    2025-07-02
  • 여수산단 남해화학 암모니아 누출..1명 부상
    여수산단 남해화학에서 암모니아가 누출돼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일) 오전 9시쯤 여수시 낙포동 국가산업단지 내 남해화학 공장에서 암모니아가 누출되면서 인근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 1명이 기도에 불편을 느껴 병원에서 치료받았습니다. 노동당국은 압력 게이지가 파손돼 저장탱크에서 암모니아가 새어 나온 것으로 보고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1
  • 순천만국가정원, 전국에서 입장객 5번째로 많아
    전남 순천시의 대표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지난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찾은 명소로 기록됐습니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순천만국가정원·습지를 찾은 입장객 수는 430만 4,733명으로, 경복궁·킨텍스·에버랜드·롯데월드에 이어 전국 5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2023년에는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의 영향으로 778만여 명이 방문, 당시에는 전국 1위에 올랐습니다.
    2025-07-01
  • 순천만국가정원, 에버랜드·롯데월드 이어 연간 입장객 전국 5위
    전남 순천시의 대표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지난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찾은 명소로 기록됐습니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순천만국가정원·습지를 찾은 입장객 수는 430만 4,733명으로, 경복궁·킨텍스·에버랜드·롯데월드에 이어 전국 5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2023년에는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의 영향으로 778만여 명이 방문, 당시에는 전국 1위에 올랐습니다. 비록 순위는 하락했지만 여전히 전국 최상위권 관광지로 입지를 굳건히 했다는
    2025-07-01
  • 여수시 조직 개편.."시민 체감형 정책 추진할 것"
    전남 여수시가 새 정부의 민생경제 기조에 발맞춰 경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직 개편에 나섭니다. 여수시는 1일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경제일자리과를 민생경제팀, 소상공인팀, 전통시장팀, 기업지원팀으로 세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민선 8기 핵심 현안 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조치도 포함됐습니다. 문화예술과 내 '문화브랜드TF팀'은 '문화재단지원TF팀'으로, 수산경영과 내 '수산업진흥센터팀'은 '수산물안전팀'으로 명칭이 바뀝니다. 이번 개편은 지난 6월 16일 입법예고된 '여수시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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