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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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육상선수권 참가 이란 선수·코치, 성폭행 혐의로 체포
    경북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이란 국적의 육상선수와 코치 등 3명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구미시 내 한 호텔에서 20대 한국인 여성이 이란 선수 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이란 국적의 30대 육상선수 2명과 코치 1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밤 구미에 위치한 한 술집에서 피해 여성과 만난 뒤, 숙소로 데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5-05-31
  • 개혁신당, 민주당 '무고 혐의'로 맞고발..“이준석 발언 사실로 드러나”
    개혁신당이 31일 자당 이준석 대선 후보의 TV 토론 발언을 허위 사실 공표로 고발한 더불어민주당과 시민단체를 무고 혐의로 맞고발했습니다. 개혁신당 공명선거본부는 이날 더불어민주당과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을 무고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헌휘 공명선거본부 부본부장은 "이준석 후보가 지난 TV 토론에서 언급한 이재명 후보 장남 관련 발언들이 점차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며 "민주당은 이를 허위라고 주장하며 고발했지만, 지금까지도 어떤 사과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객관적 진실에 어긋나
    2025-05-31
  • 지하철 5호선서 방화 추정 화재..기름통 든 용의자 현장서 체포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안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와 경찰 등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전 8시 47분쯤 여의나루역과 마포역 사이를 운행 중이던 열차 내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열차 안에는 60~7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기름통을 들고 탑승한 뒤 라이터형 토치를 이용해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화재 발생 직후 승객들은 신속히 터널을 통해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74대와 인력 263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현재 화재는 완전히
    2025-05-31
  • 해군, 초계기 추락 사고 사흘째 조사.."엔진 결함 등 원인 다각도 분석"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해군 초계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해군이 사흘째 정밀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엔진 계통 등 기체 이상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고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31일 해군에 따르면, 조사팀은 사고 현장에서 회수한 조종실 음성녹음저장장치(CVR)를 분석하고 있으며, 조종사 간 마지막 교신 내용도 확인했습니다. 해당 초계기에는 비행 자세와 속도 등을 기록하는 비행기록장치(FDR)는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기인 P-3CK 해상초계기는 사고 직전까지 포항기지 관제탑과 정상
    2025-05-31
  • 이재명 "K배터리로 경제 재충전..가덕도 신공항 책임 있게 추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K배터리 산업을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기차 수요 둔화와 외국산 저가 배터리 공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배터리 산업을 되살리기 위한 정책적 지원에 나서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K배터리로 대한민국 경제를 재충전하겠다"며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국내 생산 촉진을 위한 세제 도입
    2025-05-31
  • 서울 5호선 지하철 불, 운행 중단..승객 대피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내부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31일 오전 9시쯤,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마포역 사이 구간을 지나던 열차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여의도역-애오개역 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열차에 타고 있는 승객들은 터널을 통해 모두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초기 진화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31
  • 20억 여수박람회장 활용 용역 부실..."중지해야"
    20억 원을 들인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방안 용역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선언실천위원와 공공활용시민연대는 여수시와의 간담회에서 "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이 시작된 지 11개월이 지났는데도 시설 계획은 실현 가능성이 작고, 완공 후 운영에도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크다"며 "20억 원이 아닌 2억∼3억 원 수준 용역에 그친다"고 비판했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속가능한 해양 관광 거점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말까지 20억 원을 들여 여수세계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5-05-30
  • 여수시, 비위 공무원 처분 제 각각.. 형평성 논란
    여수시가 비위 공무원에 대한 처분을 일관성 없이 내리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업체에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A팀장은 즉시 대기발령했지만 업체로부터 수십만 원의 접대를 받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B국장과 성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C팀장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형평성을 잃었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비위 공무원의 사법처리 결과에 따라서 징계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히면서도 금품요구 직원의 대기발령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해명을 내놓지 못하면서 시가 행정불신을 자초하고 있다는
    2025-05-30
  • 여수시, 비위 공무원 처분 제각각.."일관성·형평성 없어"
    전남 여수시가 비위 공무원에 대한 처분을 일관성 없이 내리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30일 여수시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여수시는 업체에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A팀장을 즉시 대기발령했습니다. 그러나 업체로부터 수십만 원의 접대를 받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B국장과 성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C팀장에 대해서는 관련 처분이 없어 형평성을 잃었다는 지적입니다. 여수시는 그간 비위 공무원의 사법처리 결과에 따라서 징계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혀왔습니다. 그러나 금품요구 직원의 대기발령에 대해선 제대
    2025-05-30
  • 순천시, 내달 7~8일 원도심서 대규모 문화콘텐츠 축제 개최
    전남 순천시가 다음 달 7일과 8일 이틀간 남문터 광장 등 원도심 일원에서 문화콘텐츠 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사업인 '주말의 광장', 콘텐츠 축제인 '원츠(Wants) 순천', 정책 체험 행사인 '알고잇슈(Issue)' 등을 연계해 원도심을 문화 광장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원츠 순천'은 순천이 조성 중인 웹툰·애니메이션 클러스터의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알고잇슈'는 시민들이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2025-05-30
  • 여수시민단체 "20억 박람회장 활용 용역 부실, 중지 필요"
    수십억 원을 들인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 활용 방안 용역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30일 전남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추진 중인 여수세계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과 관련한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지난달 30일 열린 중간 보고회에서 공유된 용역 추진 현황에 대한 여수선언실천위원회, 공공활용시민연대 등 시민사회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지난 27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과 관련해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박람회장 마스터플
    2025-05-30
  • KIA, 키움에 3대 3 무승부.."11회 무승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키움과 연장 접전 끝에 승부를 내지 못했습니다. KIA는 어제(2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1회까지 연장 접전 끝에 3-3으로 비겼습니다. KIA는 리그 전적 26승 1무 26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을 유지했습니다.
    2025-05-30
  • 광주·전남 대체로 맑음..전남동부 10㎜ 소나기
    금요일인 오늘(30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남동부지역에는 최대 10㎜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5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오후부터 전남동부남해안에 5~10㎜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으며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05-30
  • [투표율]대선 사전투표 둘째 날 오전 7시 현재 20.41%..전남 36.29%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5월 30일 오전 7시 기준, 전국 누적 투표율이 20.41%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중 906만 2,156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 2022년 20대 대선 같은 시점의 투표율인 18.29%보다 2.12%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6.29%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전북 33.99%, 광주 33.29%, 세종 23.41%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대
    2025-05-30
  • 해군, 초계기 추락 사고 원인 조사 착수..시신 신원 확인도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해군 초계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군 당국이 본격적인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해군에 따르면, 29일 오후 훈련 중이던 해군 P-3CK 초계기가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인근 야산에 추락해 탑승자 4명이 전원 사망했습니다. 군은 사고 직후 현장 화재를 진압하고 시신을 수습했으며, 현재 기체 주변을 정리한 뒤 블랙박스, 파편 등 사고 원인 규명에 필요한 자료 수집에 나선 상태입니다. 야간에는 조명 시설을 설치해 감식 작업을 이어갔으며, 수집된 자료와 교신 기록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할 계획
    2025-05-30
  • 맑고 큰 일교차..낮 최고 29도, 남해안엔 소나기
    금요일인 오늘(30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구름 많고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경상권 동부는 오전부터, 전남 남해안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전남 남해안과 경남 서부 내륙에는 오후에 5~10mm의 소나기가 예보됐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9∼29도로 예상되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전망입니다.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으나 서울·인천·경기 남부는 오전
    2025-05-30
  • 선관위, 사전투표 관리 부실 공식 사과.."유권자 혼선 초래, 책임 통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9일 서울 신촌동 사전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관리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용빈 선관위 사무총장은 이날 서면 입장문을 통해 "투표 대기줄 관리와 투표용지 발급 과정에서 명백한 관리 부실이 있었다"며 "유권자 여러분께 혼란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사건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발생했습니다. 유튜브 생중계 화면에 일부 유권자가 투표소 밖에서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부실 관리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김
    2025-05-29
  • 민간 우주로켓, 고흥에서 국내 첫 발사 성공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민간기업이 우주로켓을 고흥에서 시험발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민간 유인 우주발사체 스타트업 '우나스텔라'는 어제(28일) 밤 11시 50분 고흥 봉래면 자체 발사장에서 자체 개발한 소형 발사체 '우나 익스프레스 1호' 시험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길이 9.45m, 무게 2t인 우나 익스프레스 1호는 10㎞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해상안전 설정 구역으로 낙하했으며 사측은 앞으로 고도 100km 이상 도달하는 우주발사체 개발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2025-05-29
  • 여수시 감사담당관 책임론..경찰, 협조 거부에 '압수수색'
    전남 여수시 감사담당관이 경찰 수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하다 압수수색을 당하면서 책임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앞서 여수경찰서는 그동안 2차례에 걸쳐 여수시에 감사 자료 제출 요청 공문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감사담담관은 "수사대상자를 특정하지 않았고 범위도 광범위하다"는 이유로 협조를 거부하면서 결국 압수수색을 초래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시청 내에서도 "경찰과 협의를 통해 제한적으로 감사 결과만 제출했으면 될 일을 감사담당관이 협조를 거부해 일을 키운 꼴이 됐다"며 "감사담당관이 제 역
    2025-05-29
  • '역주행 시비에 하차'..차량 출발 시켜 숨지게 한 40대 '영장'
    경기 평택의 일방통행 도로에서 시비 끝에 차량을 출발시켜 상대 차량 동승자를 숨지게 한 40대 남성에게 경찰이 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평택경찰서는 29일 40대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6시 50분쯤 평택시 포승읍 한 아파트 인근 일방통행 도로에서 차량을 역주행하던 중 정주행하던 승합차와 마주쳤고, 양보 문제로 시비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승합차의 동승자였던 60대 B씨는 차에서 내려 A씨 차량 운전석 쪽으로 다가가 창문을 붙잡았고, 이때 A씨가 차량을 그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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