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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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행사위 "김문수 전야제 참석 반대"..국힘 "편협한 결정, 사과해야"
    제45주년 5·18 민중항쟁행사위원회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5·18 전야제 참석에 대해 반대 입장을 후보 측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5일 행사위에 따르면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지난 13일 유선으로 김 후보의 전야제 참석 관련 문의를 행사위에 했습니다. 행사위는 김 후보의 참석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안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사실상 참석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김 후보 측에 전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광주선대위는 논평을 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5·1
    2025-05-15
  • 이재명 "머슴이 지배자라고 착각?..尹 모 전 대통령도 그중 하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5일 "머슴과 일꾼이 자기의 위치를 벗어나서 주인 위의 지배자라고 착각하면 반드시 응징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전남 광양 유세에서 "대의민주주의, 대리 체제의 꼭짓점에 있는 대통령은 누가 스스로 착각하는 것처럼 왕이 아니라 심부름꾼, 대리인, 일꾼일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리인, 일꾼 중에 약간 높은 자리를 만들어줬더니 착각해 주인보다 높은 자리에 있는 줄 아는 자들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것이 딱 부뚜막에 올라간 버릇 나쁜
    2025-05-15
  • 경찰, 여수시청 간부 공무원 송치..소제지구 개발 특혜 의혹
    전남 여수시 소제지구 택지 개발 사업과 관련해 접대받은 간부급 공무원과 브로커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뇌물수수 혐의로 여수시청 간부급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여수 소제지구 택지 개발 사업과 관련해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십만 원대 식사와 술 등을 제공받은 혐의입니다. 수사 대상자에게 이른바 대포폰을 제공한 브로커 B씨도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정기명 여수시장도 여기에 관여했을 것으로 의심하고 피의자로 입건해 조
    2025-05-15
  • '순천 소녀시대' 6년 만에 컴백..두 번째 책 나왔다
    '순천 소녀시대' 할머니들이 두 번째 책을 출간했습니다. 전남 순천시는 15일 "순천 소녀시대 작가들이 두 번째 책인 '글을 몰라 이제야 전하는 편지'를 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 소녀시대는 늦은 나이에 글과 그림을 배운 순천 할머니 14명으로 구성된 모임입니다. 이들은 2019년 자신들의 삶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책 '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를 출간해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6년 만에 두 번째 책을 출간한 순천 소녀시대 할머니들은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이제야 세상에 내놓게 돼 감격스럽다
    2025-05-15
  • 순천시, 상금 1억 2천만 원 '웹툰·애니메이션 공모전'
    문화 콘텐츠 산업 선점에 나선 순천시가 웹툰·애니메이션을 공모합니다. 순천시는 총상금 1억 2천만 원을 걸고 예비 창작자를 대상으로 하는 웹툰과 전국 고등학생·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작품을 오는 29일까지 접수받아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순천시는 학생들과 예비 창작자들이 작가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발판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입니다.
    2025-05-13
  • 고흥군, 물김 생산 위판액 1위 달성
    전국 물김 생산 시·군 가운데 고흥군이 가장 많은 위판액을 달성했습니다.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달 마무리된 2025년 산 물김 위판액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보다 38% 증가한 16만 7천여 톤의 물김이 생산돼 위판액도 7% 늘어난 2,31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군은 올해 물김 공급량이 늘어난 가운데 수급 안정화에 나서 성공적인 위판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습니다.
    2025-05-13
  • "작가의 꿈, 순천에서 펼치자!"..순천시, 웹툰·애니메이션 공모
    문화 콘텐츠 산업 선점에 나선 전남 순천시가 웹툰·애니메이션을 공모합니다. 순천시는 12일 웹툰·애니메이션 창작 지원을 위해 '대한민국 웹툰 공모대전'과 '학생 애니메이션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순천에 위치한 웹툰·애니메이션계 앵커기업 케나즈와 로커스가 공동 주관합니다. 케나즈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웹툰 공모대전'은 총상금 1억 원 규모로, 19세 이상 예비 창작자 또는 매체 연재 2회 미만의 창작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주제와 소재에 제한 없이 매체 연재되지 않은
    2025-05-12
  • 고흥군, 전국 물김 생산 시군 '1위'..16만 7,399t
    전남 고흥군이 2025년산 물김 생산량 전국 1위를 달성했습니다. 고흥군은 올해 만 480㏊의 면적에서 16만 7,399t의 물김을 생산해 2,311억 원의 위판고를 기록하며, 전국 물김 생산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물김 위판액 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올해는 전년 대비 생산량이 38%(4만 6,142t), 위판액이 7%(149억 원)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며 4월 말 2025년산 물김 위판을 마무리했습니다. 올해는 김 생육에 유리한 해황 여건과 양식장 확
    2025-05-12
  • 이준석, 여수산단서 출정식.."대한민국 재도약 이끌 것"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오늘 0시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를 찾아 "글로벌 통상과 과학기술 패권경쟁을 승리로 이끌 비전을 약속한다"며 "대통령이 되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24시간 내내 대한민국의 발전을,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오늘(12일) 0시 첫 일정으로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금호피앤비화학 여수2공장을 방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수석유화학단지는 중국과의 물량 경쟁, 덤핑 경쟁 속 이익률이나
    2025-05-12
  • GS칼텍스, 창립 58주년 '안전 통학길' 벽화 봉사활동
    GS칼텍스가 창립 58주년을 맞아 전남 여수시 만덕동 일대에서 임직원과 함께 벽화 그리기와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GS칼텍스는 9일 여수시 만덕동 학교 통학길에서 GS칼텍스 여수공장 임직원과 벽화 봉사 전문 사회적 기업 더그림페인팅,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벽화 그리기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봉사자들은 만덕동 소재 중·고등학교 정문 주변 옹벽 구간에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그렸습니다. GS칼텍스는 2005년부터 매년 5월 여수시에서 창립기념 임직원
    2025-05-09
  • 여수시의회, 팀장급 공무원 '갑질 의혹' 조사 나서
    여수시의회 팀장급 공무원이 부하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시의회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사무국 소속 A팀장 부하 직원들에게 막말과 비하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시의회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 감사실과 논의한 후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 조치할 방침입니다.
    2025-05-09
  • LG화학 여수공장, 장기 불황에 사택 매각 검토
    글로벌 경기침체와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겪는 LG화학 여수공장이 수익성 개선을 위해 사택 매각을 검토합니다. LG화학 여수공장은 최근 내부 공지를 통해 "장기 비유동 자산의 효율화와 비용 집행의 합리적 차원에서 향후 사택을 점진적으로 폐지·매각하고 안산 사택만 남겨 기숙사 형태로 운영하는 계획을 수립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LG화학 여수공장은 현재 소호 사택, 도원 사택, 안산 사택 등 3곳의 사택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문을 연 지 40년이 지나 노후화한 소호와 도원 사택을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2025-05-08
  • 여수시의회, 팀장급 공무원 '갑질 의혹' 조사.."막말과 비하"
    전남 여수시의회 팀장급 공무원이 부하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시의회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8일 사무국 소속 A팀장이 부하 직원들에게 오랜 기간 막말과 비하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A팀장은 "만약 갑질을 했다면 직원들이 가만히 있겠느냐"며 "갑질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의회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 감사실과 논의한 후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 조치할 방침입니다.
    2025-05-08
  • 외국인 93% "순천 여행 만족"..체류형 관광지로 가능성 확인
    전남 순천을 방문한 외국인 여행객 10명 중 9명이 여행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일 순천시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5일까지 순천 관광안내소를 찾은 외국인 1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0%가 '매우 만족', 33%가 '만족'이라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불만족은 1%에 불과했습니다. 응답자 중 유럽 거주 여행객이 전체의 63%로 가장 많았고, 가족 단위 자유여행객 비중도 43%에 달해 최근 개별 중심의 소도시 여행 선호 경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응답자의 80% 이상이 순천에서 2일
    2025-05-08
  • '황금연휴' 순천·고흥에 관광객 몰려..생태·우주관광지 '우뚝'
    5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전남 순천과 고흥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두 도시가 각각 생태관광과 우주과학축제의 대표 도시로서 위상을 입증했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날 연휴 기간 동안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드라마촬영장, 낙안읍성 등 주요 관광지에 36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4일 하루 동안 12만 7천 명이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으며 2024년 개장 이후 하루 최다 방문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가족 단위 체험 콘텐츠와 SNS 확산을 통해 MZ세대 유입도 활발했습니다. 시는 전 부서 협업
    2025-05-08
  • 여수시, 10번째 웹드라마 '그림자'..역사와 관광 어우른 휴먼스토리
    전남 여수시가 열 번째 관광 웹드라마 '그림자'를 다음 달 공개합니다. 이번 작품은 도전과 실패를 통해 성장하는 MZ세대의 이야기를 그리는 휴먼 드라마로 '어둠 속에는 그림자가 없다'는 상징적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고장 난 괘종시계를 매개로 한 시간여행 형식을 빌려, 여수의 근현대사 비극인 '이야포 사건'과 스페인의 '게르니카 사건'을 교차적으로 다루며 관광 콘텐츠를 넘어선 역사적 통찰을 시도합니다. 웹드라마 '그림자'는 모두 5화, 50분 분량으로 구성됩니다. 주요 촬영지는 율촌 벚꽃길, 율촌역(폐역), 여자만 상
    2025-05-08
  • LG화학 여수공장, 사택 매각 추진.."장기 불황에 비용 절감"
    LG화학 여수공장이 장기 불황에 따른 비용 절감 차원에서 일부 사택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8일 LG화학 여수공장은 최근 내부 공지를 통해 "비유동 자산의 효율화와 비용 집행의 합리화를 위해 일부 사택을 점진적으로 폐지·매각하고, 안산 사택만 기숙사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여수공장은 소호, 도원, 안산 등 세 곳의 사택을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문을 연 지 40년 이상 지난 소호와 도원 사택을 우선 정리 대상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G화학 측은 "지난 3년간 비상경영
    2025-05-08
  • 법원, "태양광사업 겸업한 한전 직원들 징계는 정당"
    태양광 발전사업을 겸업한 한국전력공사 직원들이 징계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습니다. 광주지법은 A 씨 등 한전 직원 4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정직 무효 확인 청구 소송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한전이 여러 차례 임직원에게 태양광 발전사업 겸업 금지 의무를 공지했고, A 씨 등은 이를 준수하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해 제출까지 했다"고 판시했습니다. 이들은 가족의 명의로 태양광 발전소를 설립해 운영한 사실이 적발돼 2023년 12월 정직 3∼6개월의 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2025-05-05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초대형 크루즈 시범 운항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를 위한 초대형 크루즈가 시범 운항합니다. 전남도는 "오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금·토요일 오후 3시 여수에서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금오도, 거문도, 백도를 둘러보는 '섬 밤바다 크루즈'를 운항한다"고 밝혔습니다. 섬 밤바다 크루즈는 2만 2천t급 '팬스타드림호'로 115개 객실과 편의점, 사우나 등을 갖췄으며 전남도민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05-04
  • 오월단체, 5·18 명칭 왜곡 한덕수 규탄
    5·18 단체가 5·18 민주화운동을 '광주 사태'라고 지칭한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를 비판했습니다. 5·18 단체와 5·18 기념재단은 오늘(4일) 성명을 내고 "5·18 민주화운동이라는 국가에서 인정한 공식 명칭 대신 광주 사태라고 부른 한 예비후보는 스스로 내란 동조 세력이라는 것을 입증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선에 출마하자 뒤늦게 호남 출신을 강조하며 5·18을 정치적 무대로 삼는 이중적 태도를 보였다"며 "5·18 명칭 왜
    20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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