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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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신도 성폭행 혐의' JMS 정명석 추가 고소..3명으로 늘어
    여성 신도들을 지속해서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 씨가 20대 여성 신도 1명으로부터 또 고소당했습니다. 이로써 정 씨를 고소한 여성은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번에 정 씨를 고소한 20대 여성 신도는 2018년부터 충남 금산군 소재 교회시설 등에서 정 씨에게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2월, 20대 여성 2명으로부터 '정 씨에게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관련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정
    2023-01-26
  • 동료 재소자 살해한 20대 무기수, 사형 선고
    교도소에서 동료 수용자를 때려 숨지게 한 20대 무기수에 사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고법 제1-3형사부는 2021년 12월, 공주교도소에서 동료 수용자를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8살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공범으로 기소된 같은 방 동료 두 명에게는 각각 징역 12년과 14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숨진 동료 수용자가 자신이 정한 수칙을 어겼다는 이유로 수십여 차례 폭행하고, 성적 추행했을 뿐 아니라 복용하던 심장병 약을 20여 일간 먹지 못하게 했습니다. 피해자는 A
    2023-01-26
  • 고위험 성범죄자, 학교 근처 못 산다..'제시카법' 도입
    출소한 고위험 성범죄자의 주거지를 제한하는 '한국형 제시카법'이 도입됩니다. 법무부는 오늘(2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5대 핵심 추진과제'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재범 우려가 큰 고위험 성범죄자가 출소하면 초·중·고등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 미성년자 교육 시설에서 500m 안에 살지 못하도록 하는 전자장치부착법 개정안을 오는 5월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조두순·김근식·박병화 등 고위험 성범죄자가 출소할 때마다 주
    2023-01-26
  • 日로 금괴 4,900개 밀반출한 40대, 벌금만 1,100억 원
    인천공항 환승구역을 통해 일본으로 금괴를 밀반출한 40대가 1,100억 원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3부는 2016년 8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시가 2,243억 원 상당의 금괴 4,952개를 115차례에 걸쳐 일본으로 밀반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40살 A씨에게 벌금 1,101억 원을 선고하고 2,470억 원 추징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홍콩에서 사들인 금괴를 인천국제공항 환승구역으로 몰래 반입한 뒤, 다수 운반책을 고용해 밀반출했습니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들에 대한 일본 세관의 휴대품 검사가 완화
    2023-01-26
  • 서울교통공사도 지하철 시위 법원 2차 조정안 '거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에 이어 서울교통공사도 지하철 시위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법원의 2차 강제조정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늘(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날 법원에 2차 조정안에 대한 이의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2차 조정안에 휠체어로 출입문 개폐를 방해하는 방식 외의 시위에 대한 언급이 없고, 지연행위 기준이 불확실하며, 채권·채무 부존재 조항이 모호하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앞서 전장연도 2차 조정안을 거부하는 취지의 의견을 법원에 전달했습니다. 지난해 말, 공사
    2023-01-26
  • ACC 브런치콘서트, 다음달 22일 올해 첫 공연 막 올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브런치콘서트가 다채롭고 알찬 구성으로 광주 시민들을 찾아갑니다. 브런치콘서트는 다음달 22일 지휘자 이택주가 이끄는 KT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김용배의 해설로 꾸며진 '새해를 시작하는 클래식'으로 올해 공연의 막을 올립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회 늘어난 11회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 ACC 예술극장 2에서 광주 시민들을 위한 무대를 선보입니다.
    2023-01-25
  • ACC, 2023 수요일 브런치콘서트 공연 일정 공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브런치콘서트의 2023년 공연 일정이 공개됐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F)에 따르면 ACC 브런치콘서트는 다음 달 22일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ACC 예술극장 2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지난해 9회였던 공연 횟수는 올해 11회로 늘렸고,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연간 패키지 관람권 판매도 재개합니다. 다음 달 22일, 지휘자 이택주가 이끄는 KT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김용배의 해설로 꾸며진 '새해를 시작하는 클래식'으로
    2023-01-25
  • "세계로 나아가는 광주시향" 다음 달 5일 첫 美 연주회
    광주시립교향악단이 창단 48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공연에 나섭니다. 광주시향은 다음 달 5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토빈 공연예술센터에서 초청공연을 갖습니다. 이번 공연은 광주광역시와 샌안토니오시의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6년 만의 세계무대인 만큼 국제적인 인지도를 구축한다는 목표 하에 '아리랑', '쇼팽 피아노 협주곡1번'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피아니스트 김예담이 협연자로 나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입니다.
    2023-01-25
  • 주요 시중은행 현지법인, 해외서 제재 잇따라
    지난해 주요 시중은행의 현지 법인들이 중국 등 해외에서 무더기 제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우리은행 현지 법인은 지난해 보고 오류 및 지연 등으로 중국에서 2건, 인도네시아에서 2건, 러시아에서 1건, 인도에서 1건 등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나라에서 과태료를 부과받았습니다. 하나은행의 현지 법인은 중국, KB국민은행의 현지 법인은 베트남에서 각각 과태료를 1건씩 처분받았습니다. 이들 은행은 국내에서도 사모펀드 불완전판매나 내부 통제 부실 등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각종 제재를 받은
    2023-01-25
  • 무안공항, 자동 출입국 시스템 장애로 수속 지연
    무안국제공항에서 전산 장애로 출입국 수속이 지연되며 탑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무안국제공항은 어제(24일) 베트남에서 출발해 오후 6시 40분쯤 공항에 도착한 탑승객 150여 명의 입국 수속이 자동 출입국 심사 시스템 통신 장애로 2시간가량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 공항은 현장 창구를 2곳에서 4곳으로 늘려 탑승객 입국 수속을 도왔지만, 도착 시간으로부터 2시간가량 지난 저녁 8시 30분쯤에야 수속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일부 탑승객은 공항 측에 이로 인한 불편을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저녁 8시 방
    2023-01-25
  • 中 네티즌, 디즈니에도 "음력 설 아니고 중국 설" 악플 달아
    중국 네티즌들이 영국박물관의 '음력 설' 표기에 딴지를 건 데 이어, 월트디즈니를 상대로도 "음력 설이 아니라 중국 설"이라고 주장하며 악성 댓글을 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월트디즈니가 미국에서 운영하는 테마마크 '디즈니랜드'의 공식 트위터 계정(@Disneyland)은 지난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디즈니랜드에서 '음력 설'(Lunar New Year)을 맞을 준비를 하세요"라며 고객을 초대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디즈니의 해당 트윗에는 중국계로 추정되는 네티즌 다수가 몰려들어 '중국 설'이
    2023-01-25
  • 층간소음 다툼 이웃에 흉기 들고 찾아가..40대 입건
    층간소음을 참지 못하고 흉기를 들고 이웃을 찾아간 4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6시쯤 광주광역시 동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위층 거주자 B씨를 찾아가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4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술에 취한 A씨는 B씨에 흉기를 내보이며 "너무 시끄럽다. 조용히 하라"고 항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10분여간 흉기로 인터폰과 벽 등을 훼손하며 난동을 피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이전부터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
    2023-01-25
  • 서천 단독주택 화재로 전소..70대 노인 숨져
    단독주택에서 난 화재로 70대 노인이 질식해 숨졌습니다. 어제(24일) 오후 5시 42분쯤 충남 서천군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78살 A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당시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 장비 39대와 인력 19명이 투입됐지만 양철 지붕에 붙은 불이 잘 꺼지지 않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은 집기류 등 내부 140여㎡를 모두 태우고 4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는데, 소방서 추산 4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다는 목격자 진
    2023-01-25
  • 정의당, 이태원 참사 분향소 찾아.."도둑분향, 책임회피용"
    정의당이 설 이튿날인 23일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21일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것을 두고는 "책임회피와 면피용 명분 쌓기"라며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김희서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내고 "해가 바뀌었음에도 정부와 여당의 10·29 참사에 대한 무책임은 여전하다"며 "21일 설 전날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5분 동안 일방적인 시민분향소 도둑 조문으로 유족들에게 규탄받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유족들의 의견도 듣지
    2023-01-23
  • 尹 국정 지지도 38.7%, 0.6%P↓..2주 연속 소폭 하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2주 연속 소폭 하락세를 보여 38%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6∼20일(1월 3주차)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2천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6%포인트(p) 떨어진 38.7%로 집계됐습니다. 부정 평가는 0.4%p 오른 58.8%로 나타났습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해 12월 3주 차 조사 41.1%를 기록한 후 41.2%(12월 4주 차)→40.0%(12
    2023-01-23
  • LA타임스 "총기 난사 아시아계 용의자, 스스로 목숨 끊어"
    LA타임스(LAT)가 22일(현지시간) LA 카운티의 소도시 몬터레이 파크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아시아계 남성 용의자가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LAT는 이 용의자가 이날 캘리포니아주 토런스의 한 쇼핑몰 야외 주차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음력설 전날인 21일 중국계 등 아시아계 주민들이 다수 거주하는 몬터레이 파크의 댄스 교습소 '스타 댄스'에서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이 총격으로 남성 5명과 여성 5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가
    2023-01-23
  • 국민 25.5%만 과일·채소 권장량 섭취…‘젊을수록 덜 먹는다‘
    우리나라 사람들 가운데 과일과 채소를 권장량만큼 챙겨 먹는 사람이 3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의 2021 국민건강통계를 보면 2021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6세 이상 인구 중 과일과 채소를 권장량인 하루 500g 이상 먹는 사람의 비율은 25.5%에 불과했습니다. 19세 이상 성인 중에서도 28.1%만이 권장량 이상의 과일과 채소를 먹고 있었습니다. 2015년 조사 때만 해도 일 500g 이상 과일·채소 섭취자 비율이 38.6%(6세 이상 기준)를 기록했는데 2016
    2023-01-23
  • LA 근처 도시서 총기난사 9명 사망
    미국 로스앤젤레스 근처의 도시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9명 숨졌습니다. BBC, LA타임스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LA) 근처의 도시 몬테레이 파크에서 개최된 음력설 행사에 총격 사건이 발생해 9명이 숨졌다고 현지경찰이 밝혔습니다. 총격사건은 현지시간 21일 토요일 밤 10시 20분쯤 몬터레이 파크에서 일어났습니다. 사건당시 이곳에서는 음력설 축하 행사를 보기 위해 수천 명이 모여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번 총격사건으로 몇 명이 부상당했는지 그리고 누구를 체포했는지 여부
    2023-01-22
  • 성인 10명 중 3명 “ 대입서 수능이 가장 중요”
    우리나라 성인들은 대학을 입학할 때 중요시돼야 할 전형 요소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꼽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해 7월 말 기준 만 19세 이상 75세 미만 전국 성인남녀 4천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한 결과 전국 성인 남녀의 30.8%가 대학입시에서 수능을 가장 많이 반영해야 하는 항목으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위는 특기·적성 26.9%, 3위는 인성 및 봉사활동 20.1%, 4위는 고교 내신 성적 19.9%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설문 첫
    2023-01-22
  • 광주 광산구 공원서 ‘폭죽놀이 도중 불’
    폭죽놀이하다가 도심공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22일) 새벽 0시쯤 광주 광산구 운남동 근린공원에서 폭죽놀이하다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잔디밭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외국인 등이 폭죽놀이를 하다가 불티가 잔디에 옮겨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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