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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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사 화재로 돼지 8백여 마리 폐사..재산피해 4억 2천만 원
    강진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8백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4억 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11일) 새벽 2시 15분쯤 강진군 신전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돈사 1동이 모두 타고 소방서 추산 4억 2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11
  •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尹정권 야당 탄압, 검사독재 규탄"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에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오늘(11일) 5ㆍ18민주광장에서 정청래, 박찬대 최고위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석열 정권 야당탄압 검사독재 규탄대회'를 열고 이재명 대표를 향한 검찰의 수사를 '야당 탄압'으로 규정했습니다. 광주시당은 내일(12일)부터 천막 당사를 차리고 1인 피켓 시위를 이어가는 등 공세 수위를 높일 계획입니다.
    2023-03-11
  • 도심 아파트 단지 옆 야산서 불..주민 신고 잇따라
    【 앵커멘트 】 건조한 날씨 속에 최근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오늘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 바로 옆 야산에서 불이 나 휴일을 맞아 집에서 쉬고 있던 주민들이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산 중턱에서 하얀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산불진화대원들이 부지런히 산길을 오르고, 헬기는 쉴 새 없이 물을 퍼 나릅니다. 오늘(11일) 오후 4시쯤 광주광역시 동림동 운암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 싱크 : 인근 아파트 주민 - "일요일마다 산책하고 그러는 곳인데 운동하고 그러는데. 많이 놀
    2023-03-11
  • [영상]광주 북구 운암산 산불..인근 주민 대피 당부
    오늘(11일) 오후 4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 운암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인근 밭에서 시작돼 강한 바람을 타고 산으로 번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난 산 옆에는 아파트가 있어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진화 헬기와 장비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건조특보 속 메마른 날씨 속에 진화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광주광역시는 긴급문자를 통해 산불 확산이 우려된다며 인근 주민과 등산객들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3-03-11
  •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세계 선수권대회 1,500m 준우승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우리나라에서 열린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라이벌 쉬자너 스휠팅(네덜란드)에게 밀려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오늘(11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KB금융 ISU(세계빙상연맹)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 31초 448의 기록으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민정은 결승선을 7바퀴 남기고 아웃코스로 빠져나와 스피트를 올렸고 단숨에 2위로 올라섰습니다. 최 선수는 직선주로에서 스피드를 올리며 역전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두 번째로 결승선에
    2023-03-11
  • 與 "이재명 정치 생명이 5명의 생명보다 중요하나"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대표님의 정치적 생명이 다섯 분의 생명보다 중하지는 않다"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오늘(11일) 논평을 내고 "죄가 없다면 대표직을 내려놓고 '다 내가 계획하고 내가 지시한 일이다. 내가 책임진다'고 말씀하시고 죄가 없음을 밝히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가 수사를 받는 도중 주변 인물들이 잇따라 숨진 것과 관련해 압박 수위를 연일 높이고 있습니다. 장 원내대변인은 지난 10일 열린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나온 이 대표의 메세지와
    2023-03-11
  • 野 "검사 권능에 한계는 없나..군사독재 버금가는 검찰독재"
    더불어민주당이 "당과 정부, 대통령실을 검찰이 모두 장악했다"며 "'윤석열 검사왕국'이 완성됐다"고 비난 수위를 높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대책위)는 오늘(11일) 입장문을 내고 "검찰이 정부와 야당, 대통령실을 완전히 장악해 '윤석열 검사왕국'이 완성됐다"며 "총력을 다해 '윤석열 검사왕국'의 막무가내 행태를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정순신 변호사가 아들의 학교폭력 전력 탓에 낙마한 것은 결국 검찰 일색의 인사검증 라인이 '제 식구 감싸기'식 검증을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책위는
    2023-03-11
  • 휘발유는 오르고 경유는 내리고..휘발유 6.8원↑ㆍ경유 12.5원↓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오르고, 경유 판매 가격은 내렸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2주(5~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587원으로 지난주보다 6.8원 올랐습니다. 휘발유값이 가장 비싼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1,663.5원이었고 가장 싼 울산은 1,556.6원이었습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1,594.8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558.7원으로 가장 쌌습니다. 반면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2.
    2023-03-11
  • 부모와 말다툼하다 집에 불 낸 40대 긴급체포
    부모와 금전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집에 불을 지른 40대가 긴급체포됐습니다. 전남 장흥경찰서는 지난 10일 밤 10시 20분쯤 장흥군 장흥읍의 한 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로 49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는 부모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하다 말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집에 불을 내고 달아났다 전남 보성에서 긴급체포됐습니다. 집 안에는 A씨의 부모와 여동생, 어린 조카 2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불이 나자마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소방서 추산 6,6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23-03-11
  • "전남친 애라서"..영하 날씨에 갓난아기 버린 20대 검찰 송치
    영하의 날씨에 갓난아기를 버리고 달아난 20대 친모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강원 고성경찰서는 지난 1월 20일 고성군 죽왕면의 한 호수 둘레길에 갓난아기를 버리고 달아나 숨지게 하려 한 혐의로 2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둘레길을 걷고 있는데 갓난아기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아기를 구조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아기를 유기한 용의자를 추적한 끝에 이튿날 경기 안산시의 한 주택에서 아기의 친모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남자친구와 강릉에 놀러 갔다 인근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한
    2023-03-11
  • [핑거이슈]자전거 트랙 위에서 스키 탔는데 6관왕 된 비결
    상쾌한 강바람을 맞으며 달릴 수 있어 '자전거 타기 좋은 길'로 유명한 나주 영산포체육공원. 자전거 트랙 위를 스키를 타고 달리는 초등학생들이 있습니다. 스키장도 아니고, 눈도 쌓이지 않은 맨 바닥에서 스키를 타는 이 학생들이 얼마 전 기적을 만들었습니다. -맨땅에서 스키타는 아이들, 기적을 만들다 지난 2월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나주 다시초등학교 스키부는 가장 '핫한 팀'으로 꼽혔습니다. 창단 4년 밖에 안 된 신생팀이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등 메달을 8개나 따냈기 때문입니다. 특히 나경준(출전
    2023-03-11
  • 3ㆍ1 운동 104주년 맞아 대규모 만세운동 재현
    광주 지역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난 3월 10일을 맞아 당시를 재현하는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광주 3ㆍ1운동 기념사업회는 수피아여고 2학년 학생 2백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극기를 손에 들고 부동교까지 행진하는 3ㆍ1 만세운동 104주년 기념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열었습니다. 만세삼창과 함께 시작된 행진은 만세 운동을 모의한 남궁혁 장로의 자택과 전교생이 만세운동에 가담했던 옛 숭일학교터 등을 거쳐 부동교에서 마무리됐습니다.
    2023-03-11
  • 외제차도 모자라 지구대 출입문까지 부순 50대, 구속 기소
    기분이 나쁘다며 고가의 외제차를 파손한 남성이 범행 일주일도 안돼 경찰 지구대 출입문을 부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지난달 28일, 부산광역시 사상구의 한 지구대를 찾아 출입문과 창문을 쇠망치로 부순 혐의 등으로 50대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평소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리다 경찰의 제지를 받는 일이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 당시에도 A씨는 술을 마신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해 구속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A씨는 지구대 출입문을 부수기
    2023-03-10
  • 음주 교통사고 낸 50대,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 추행까지
    음주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것도 모자라 출동한 여성 경찰관을 추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6일 낮 12시 반쯤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도로에서 만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등의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성 경찰관의 신체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10
  • 필리핀행 대한항공 여객기서 실탄 발견..승객 모두 대피
    인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마닐라로 가려던 항공기에서 실탄이 발견돼 승객 2백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오늘(10일) 아침 8시쯤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실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객이 좌석 밑에서 실탄을 발견해 승무원에게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해당 항공기는 오늘 오전 7시 45분쯤 인천국제공항에서 마닐라로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이륙 직전 터미널로 되돌아왔습니다. 이후 승객 218명과 승무원 12명 등 230명은 비행기에서 내려 대피한 것으로 알
    2023-03-10
  • [영상]경찰관이 대낮부터 양동이 들고 뛴 사연
    지난 7일 낮 12시 반쯤, 전남 나주시 과원동의 한 상가 앞. 상가 옆 가벽에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절도 신고를 받고 출동 중이던 나주 금성지구대 순찰차가 현장을 목격하고, 급하게 상황실에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립니다. 순찰차에 있던 소화기를 들고 황급히 진화에 나선 경찰관들. 소화기 한 개로는 불길이 쉽사리 잡히지 않습니다. 그러자, 인근 가게 상인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소화기를 가져오고, 양동이에 물을 퍼 나릅니다. 호스를 끌어와 물을 뿌리기도 합니다. 덕분에 불은 크게 번지지 않았고, 출동한
    2023-03-10
  • 교육단체 "광주 일부 고교 0교시 부활..교육청 나서야"
    시민사회 단체들이 광주 일부 고등학교가 0교시를 부활시켰다며 시교육청이 나서서 이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 등 75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광주교육연대는 광주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지역 51개 인문계 고등학교를 조사한 결과 6개 학교가 사실상 0교시를 부활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연대는 시교육청이 0교시와 보충수업 등을 강제로 하지 못하게 한 지침을 폐지하자마자 등교시간이 조정됐다며, 교육청이 이런 현실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습니다.
    2023-03-10
  • 스쿨존서 숨진 민식이 부모 댓글로 모욕한 누리꾼, 유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김민식 군의 부모를 모욕한 누리꾼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4단독은 지난 2020년 4월, 인터넷 포털 사이트 기사에 단 댓글로 김 군의 부모를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5살 A 씨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김 군 부모의 인터뷰 기사에 "레알 사이코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해당 기사는 김 군의 부모가 민식이법 이후 쏟아진 비난과 오해에 대해 억울한 심경을 토로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김민식 군은 지난 2019년 9월,
    2023-03-09
  • 경찰 조사 받고 나오자마자 또 차 훔쳐 달아난 중학생
    외제차를 훔쳐 달아난 10대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나오자마자 또 차를 훔쳐 무면허 운전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지난 7일 인천에서 차를 훔치는 등 부산과 군산 등에서 고급 차량 3대를 훔쳐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로 15살 A군 등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 2명은 지난 6일, 군산에서 훔친 차량을 타고 인천까지 200여 km를 달린 혐의로 인천 미추홀경찰서에서 조사받은 지 하루 만에 다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천에서 조사를 받고 나온 A군 등은 인천에서 다시 차량을 훔쳐 부
    2023-03-09
  • 넷플릭스 계정 공유하면 돈 더 내라고?..62.8% "이용 중단"
    넷플릭스 계정을 공유하며 구독료를 나눠 내는 시청자 10명 중 6명은 계정 공유에 제한이 있을 경우 넷플릭스를 이용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가 오늘(9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독료를 나눠서 내는 20~50대 넷플릭스 시청자의 62.8%는 거주지가 다른 이용자 간 계정 공유를 금지할 경우 넷플릭스 이용을 중단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추가 요금을 더 내더라도 넷플릭스를 계속 보겠다고 한 응답자는 7.7%였고, 계정을 새로 만들어 넷플릭스에 가입하겠다고 한 이들은 6.4%였습니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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