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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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적 불만 해소하려 해경에 장난 전화 한 40대 집행유예
    개인적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해양경찰서에 장난 전화를 한 4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2단독은 지난해 11월 TV에서 해양경찰관이 익수자를 구조하는 뉴스를 보고 울산해양경찰서에 선박이 침몰하고 있다고 허위 신고를 한 혐의로 40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당시 "낚시어선 기관장인데 14명이 탄 배가 슬도 앞바다에서 갯바위와 충돌해 침몰하고 있다"고 거짓 신고를 했습니다. 이로 인해 해경 경비정과 인력 20여 명이 출동해 1시간 40분 정도
    2022-10-18
  • 제때 못 쓴 교육예산 광주 1,680억ㆍ전남 3,236억
    지난 5년 동안 광주와 전남교육청이 연도 내에 쓰지 못하고 해를 넘긴 예산 불용액과 이월액이 5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광주교육청의 연평균 이월액과 불용액은 1,680억여 원, 전남교육청은 3,236억 원에 달했습니다. 평균 이월액과 불용액이 가장 많은 교육청은 경기도였으며 서울과 경남, 경북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2022-10-18
  • 방탄소년단, 맏형 진부터 군대 간다..입영 연기 취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맏형 진을 시작으로 입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오늘(17일) "진이 이달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병무청의 입영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진은 입영통지서가 나오는 대로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입니다. 1992년생으로 만 30세인 진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입니다
    2022-10-17
  • 尹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33.1%..2주 연속 소폭 상승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1일~14일 전국 성인남녀 2,0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1%p 오른 33.1%, 부정평가는 1.6%p 떨어진 64.2%로 집계됐습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은 해외 순방 중 불거진 '비속어 논란'으로 9월 4주차에 31.2%까지 떨어진 뒤 2주 연속 소폭 상승했습니다. 긍정 평가는 지역별로 대전·세종·충
    2022-10-17
  • 판돈 수천만 원 걸고 도박한 30여 명 현행범 체포
    새벽 시간 빈 상가에서 수천만 원을 걸고 도박을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지난 16일 새벽 0시 반쯤 익산시 영등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판돈 1,200여 만원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로 60대 A씨 등 30여 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화투패를 이용해 이른바 '도리짓고땡' 도박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단속에 나선 경찰은 현장을 덮쳐 이들을 현행범으로 모두 체포하고 도박에 쓰인 판돈 등을 압수했습니다. 도박에 참여한 이들 상당수는 가정주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들을 상대
    2022-10-17
  • 서울고법, '주호영 직무정지' 1심 결정 취소
    국민의힘 주호영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를 정지한 가처분 결정이 항고심에서 취소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주호영 전 위원장이 서울남부지법의 가처분 인용 결정에 불복해 항고한 사건에 대한 심리 결과 오늘(17일) 1심 결정을 취소했습니다. 또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제기한 '주호영 비대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습니다. 재판부는 1심이 '소의 이익'에 관한 법리를 오해했다고 봤습니다. 재판부는 "채무자(주호영)는 9월 5일 비상대책위원장 직에서 사퇴했으므로 더는 비상대책위원장 직에 있지 아니하게 됐다"며 "비
    2022-10-17
  • 아들 마음 잡으려 현관 비밀번호 바꾼 구청장 아내, 아동학대 무혐의
    중학생 아들의 신고로 경찰 수사를 받은 인천의 한 구청장 아내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지난 6월 21일 자택 현관문 비밀번호를 바꿔 중학생 아들이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한 혐의로 수사했던 인천의 한 구청장 아내 A씨를 혐의 없음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아동학대 사건은 특례법상 혐의가 없어도 검찰에 송치하도록 돼 있습니다. A씨의 중학생 아들은 이틀 뒤 집을 찾았다가 "집에 못 들어가고 있다"며 112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중학생 아들이 신고한 날에는 집에 아무도 없었으며,
    2022-10-17
  • 한전 자회사 3곳 임원 평균 연봉, 한전보다 많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설립된 한전 자회사 3곳의 임원 평균 연봉이 한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국내 공공기관들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신설된 공공 자회사 69곳 가운데 33곳의 지난해 임원 평균 연봉(비상근ㆍ무보수 임원 제외, 성과급 포함)이 1억 원을 넘겼습니다. 33개 기관의 임원 평균 연봉은 1억 3,527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많은 연봉을 지급한 기관은 한국전력공사의 전력량계 검침 업무를 담당하는 한전 MCS로, 지난해 임원 평균 연
    2022-10-17
  • 사설 업체가 만든 문제 그대로 출제한 고교 교사
    【 앵커멘트 】 중간고사를 앞두고 학원에서 나눠 준 문제가 그대로 학교 시험에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교육청이 조사를 벌인 결과 담당 교사가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운 받은 문제를 변형 없이 출제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2학기 중간고사를 치른 광주의 한 사립고등학교. 시험이 끝난 뒤 인근 학원 자료가 2학년 시험에 그대로 출제됐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독서' 과목 시험 26문제 가운데 13개가 학원에서 나눠준 문제와 똑같았던 겁니다. 광주시교육청이
    2022-10-14
  • 신장 기증한 딸 이어 시신 기증한 90대 어머니
    90대 어머니와 60대 딸이 대를 이은 '생명 나눔'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급성신부전으로 세상을 떠난 92살 김종숙 씨의 시신이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에 기증됐습니다. 김 씨는 마지막 순간, 의학을 연구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유족은 고인의 뜻에 따라 시신을 기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유족들은 조의금 중 100만 원을 장기부전 환자를 위한 후원금으로 전하기도 했습니다. 김 씨의 딸 68살 백창전 씨 역시 지난 2009년
    2022-10-14
  • 마약 사범 역대 최대..검찰, 마약 범죄 특별수사팀 설치
    검찰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마약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합동 특별수사팀을 설치합니다. 대검찰청은 오늘(14일) 서울중앙지검과 광주지검, 부산지검, 인천지검 등 전국 4개 검찰청에 관세청, 국가정보원,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참여하는 '마약 범죄 특별수사팀'을 개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청별로 마약 전담 검사와 마약 수사관 10~15명이 주축이 되고, 세관과 해경, 식약처 등이 힘을 보태는 구조입니다. 주요 수사 대상은 대규모 마약류 밀수출ㆍ입, 의료용 마약 불법 유통, 다크웹 등을 통한 인터넷 마약류 유통입니다. 검찰
    2022-10-14
  • 오세훈 서울시장 자택 아파트에 시위 소음 사과문 게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게시판에 사과의 손편지를 게시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에 있는 이 아파트 5개 동 엘리베이터와 게시판에 직접 쓴 사과문을 붙였습니다. 오 시장의 자택 앞에서 지난달 26일부터 매일 새벽 이어지고 있는 오 시장에 대한 항의시위와 관련한 사과문입니다. 오 시장은 사과문을 통해 "저와 같은 곳에 거주한다는 이유로 평온하게 하루를 준비해야 할 새벽을 소란스럽게 맞게 해 드려서 대단히 죄송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문제 해결을 위해 신
    2022-10-14
  • 고교 중간고사서 학원 문제 무더기 출제.."문제은행서 베꼈다"
    광주광역시의 한 고등학교 중간고사에서 특정 학원이 다뤘던 문제와 같은 문제가 무더기로 출제돼 교육청이 자체 감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지난 4일 광주의 한 고등학교 2학년 독서 과목 중간고사 시험 문제 26개 가운데 13개가 특정 학원에서 풀이한 문제와 일치했다는 민원을 접수했습니다. 교육청과 해당 학교는 문제를 출제한 교사가 인터넷 사설 문제은행 사이트에 있는 기출 문제를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출제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문제를 출제한 교사 역시 문제은행에 있는 문항을 변형하지 않고 그대로 가져온 사실을 인정한
    2022-10-14
  • 5년 동안 음주운전 적발 광주ㆍ전남 교직원 131명
    지난 5년 동안 광주ㆍ전남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교직원이 13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이 광주ㆍ전남교육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8년부터 올해 9월까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교직원은 광주 23명, 전남 108명 등 모두 13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은 경기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음주운전 적발 교직원 수가 많았지만 징계는 정직 51건, 감봉 43건, 견책 14건에 그쳤습니다.
    2022-10-14
  • [여론조사]유승민 상승세..보수층서도 첫 1위
    【 앵커멘트 】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유승민 전 의원의 상승세가 뚜렷합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전체 조사에서 8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보수층에서도 처음으로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본 조사 시작 이후 8주 연속 1위를 지켰습니다. 유승민 36.8%, 나경원 12.7%, 안철수 12%로 유 전 의원은 지난주보다 7.1%p 상승하며 나경원 전 의원과의 격차를 벌렸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보수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
    2022-10-13
  • 유승민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8주 연속 1위' 여론조사 공유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8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자신의 SNS에 공유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10월 2주차 정기조사 결과를 공유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36.8%를 얻어 8주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유 전 의원은 지난 9일에도 7주 연속 선두를 달렸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차기 당권 도전을 본격
    2022-10-13
  • "받아쓰기ㆍ발표 시켜서 "..교사 10명 중 9명 아동학대 신고 걱정
    교사 10명 중 9명은 오해로 아동학대 신고를 당해도 소명할 기회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전국 유치원과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에서 일하는 교사 6,2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6.7%가 "오해로 인한 아동학대 신고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억울한 사례로는 '받아쓰기 진행으로 아이의 자존감이 떨어졌다', '손 들지 않은 아이에게 발표를 시켰다', '초등 아이에게 목소리를 엄하게 했다'는 등이 있었습니다. 응답자의 61.7%가 '아동학대 신고나 민원을 직접 받
    2022-10-13
  • "끊이질 않는 음주운전"..지난 5년 동안 광주ㆍ전남 교직원 131명 적발
    지난 5년 동안 광주ㆍ전남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교직원이 13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이 17개 시ㆍ도교육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9월까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교직원은 광주 23명, 전남 10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은 경기(216명)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음주운전 적발 교직원 수가 많았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 광주 4건, 전남 29건 △2019년 광주 6건, 전남 18건 △2020년 광주 2건, 전남 31건 △2021년 광주 8건, 전남 15건)
    2022-10-13
  • 방문진 이사장 "MBC '尹 비속어 자막 보도' 날조ㆍ왜곡 아냐"
    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기간 MBC의 대통령 비속어 자막 보도에 대해 왜곡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오늘(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권태진 방문진 이사장은 "MBC가 윤 대통령의 사적 발언을 날조하는 행위를 했다"는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의 지적에 대해 "MBC가 날조했다고 표현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반박했습니다. 권 이사장은 "MBC뿐 아니라 148개 언론이 그렇게 듣고, 썼는데 어떻게 MBC만 그걸 날조했다 표현
    2022-10-13
  • [여론조사]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유승민 8주 연속 1위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8주 연속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보수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섰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가 10월 11~12일 이틀간 10월 2주 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승민 전 의원은 36.8%를 얻어 8주 연속 선두를 달렸습니다. 유 전 의원의 적합도는 지난주보다 7.1%p 상승하며, 상승률도 후보군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당원권 추가 징계를 받은 이준석 전 대표가 후보군에서 제외되면서 이 전 대표 지지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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