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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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카페ㆍ패스트푸드점서 일회용컵 10억 개 넘게 썼다"
    지난해 주요 카페와 패스트푸드점에서만 10억 개가 넘는 일회용컵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일회용품 저감을 위해 환경부와 협약을 체결한 스타벅스, 배스킨라빈스, 빽다방 등 카페 프렌차이즈 14곳과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KFC 등 패스트푸드업체 4곳(2019년까지는 파파이스도 포함)에서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사용한 일회용컵은 모두 43억 4,567만여 개로 연평균 8억 6,913만여 개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사용량은
    2022-09-13
  • [영상]"바다로 돌아갈 준비"..남방큰돌고래 비봉이 훈련 모습 공개
    바다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는 남방큰돌고래 비봉이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이 직접 비봉이의 훈련 과정을 볼 수 있도록 오늘(13일)부터 훈련 사진과 동영상을 해양환경정보포털 홈페이지(https://www.meis.go.kr/mes/dolphin.do)에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서는 제주도 연안에 살고 있는 남방큰돌고래 무리가 비봉이와 접촉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지난달 4일 제주도 바다에 설치된 가두리 훈련장에서 야생적응 훈련을 시작한 비봉이는 태풍 힌남노를 피해 잠시 퍼시픽리솜 수
    2022-09-13
  • "추석 연휴 집에만 있기 심심하다면?"..다채로운 문화 행사
    【 앵커멘트 】 이번 추석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뒤 찾아온 첫 명절인만큼 가족과 함께 보내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나흘 연휴 동안 집에만 있기 답답한 분들을 위해 광주ㆍ전남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집니다. 가족과 함께 볼만한 전시나 행사들을 고우리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검은 바탕 위로 금빛 글씨가 빼곡합니다.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전시 '쓰고도 달콤한'에서 6명의 작가는 각자가 경험한 씁쓸한 현실을 달콤한 예술로 표현했습니다. ▶ 인터뷰 : 김민지 / 광주광역시 치평동 - "아이들에게 보
    2022-09-08
  • 올 추석 휴게소 취식 가능.."휴게소 판매 1위는?"
    올해 추석 명절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방역 조치가 해제됩니다.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통행료가 면제되는데요. 그동안 음식을 사서 차에서 먹어야 했다면 올해는 휴게소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또, 휴게소에서 음식을 사서 고속버스에서 먹는 것도 가능합니다. -"카페인 수혈이 필요해"..아메리카노 1위 그렇다면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식품은 무엇일까요? 바로 아메리카노입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
    2022-09-08
  • [영상]"투닥투닥 장난치는 수달"..국립공원 멸종위기 희귀종 포착
    멸종위기 희귀종인 수달이 투닥거리며 장난치는 모습이 무인카메라에 잡혔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이 오늘(8일) 지리산과 덕유산, 무등산 등 전국 국립공원 곳곳에 설치된 무인카메라가 멸종위기 야생동물들의 모습을 포착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4월 지리산에서는 다 큰 수달 2마리가 몸 싸움하듯 장난치는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또, 지난 2월 지리산과 6월 가야산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담비가 무리를 지어 먹이를 찾고 통나무에 엉덩이를 비비며 영역 표시를 하는 모습이 촬영됐습니다. 담비는 쥐와 토끼 등 포
    2022-09-08
  • 추석 연휴, 귀성 인파 몰린다..서울→광주 최대 9시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이 크게 늘면서 서울에서 광주까지 최대 9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전국에서 3,017만 명, 하루 평균 603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귀성은 추석 전날인 오는 9일 오전에, 귀경은 오는 11일과 12일 오후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추석 연휴 하루 평균 약 542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추석과 비교하면 13.4% 증가한 수치입니다. 승용차를
    2022-09-07
  • 고2 학업성취도 평가 전산장애.."공정성 위해 중단"
    올해 처음 도입된 컴퓨터 기반 학업성취도 평가가 접속 장애 끝에 연기됐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오늘(7일) 오전 9시 20분부터 전국 210여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일부 학교의 전산장애로 중단됐습니다. 교육부는 형평성 유지를 위해 평가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안정성 제고를 위해 추가한 코드가 시스템상에서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파악됐다"며 "평가는 표준화된 동일한 환경에서 치러야 하는 만큼 시행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09-07
  • '경기도청 법카 유용 의혹' 김혜경 씨 검찰 출석 조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앞서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업무상 배임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씨에게 오늘(7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김 씨는 이날 낮 1시 40분쯤 변호인과 함께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김 씨는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로 재직하던 지난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경기도청 별정직 공무원 배모 씨가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자신의 음식값을 결제하는 등 사적으로 사용한 것을 알면서
    2022-09-07
  • 휴게소 물가도 올랐다.."떡꼬치 4천 원ㆍ호두과자 5천 원"
    먹거리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가격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잘 팔리는 음식 10개 가운데 5개의 평균 판매 가격이 지난해보다 10% 넘게 오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장 많이 값이 오른 건 떡꼬치였습니다. 지난해 7월 3,548원이던 떡꼬치 평균 가격은 4,009원으로 13% 올랐습니다. 이어 아메리카노 커피 12.9%(3,907원→4,412원), 호두과자 11.8%(4
    2022-09-07
  • 아들 통해 가출한 아내 불러낸 뒤 살해하려 한 40대 중형
    아들을 시켜 가출한 아내를 불러낸 뒤 살해하려 한 4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지난 3월 인천시 중구의 한 공터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수면제를 섞은 술을 아내에게 준 뒤 둔기로 수 차례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48살 A 씨에게 징역 10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범행 이후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위해 펜스를 차량으로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이 장면을 우연히 경찰관이 목격해 문을 열라고 하자 도주하려다 끝내 붙잡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초 경제적 문제 등으로 사이가 나빠진 아내가 집을
    2022-09-07
  • 北 간판 아나운서 리춘히 최고 영예 '2중 노력영웅' 올라
    북한의 간판 아나운서 리춘히가 최고 영예인 '2중 노력영웅' 칭호를 받았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기념일을 맞으며 조선중앙방송위원회 위원장 김기룡 동치와 책임방송원 리춘히 동지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노력영웅칭호가 수여됐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리춘히 등이 "우리 당의 주체적인 방송 이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높은 실력과 독특한 화술 형상으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 정책 관철로 불러일으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리춘히는 지난 2008년 김정일 집권 당시 이미 노력영웅 칭호
    2022-09-07
  • 인천 현대제철 공장 화재 발생 하루 만에 진화 완료
    인천 현대제철 공장 안에서 발생한 화재가 하루 만에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오늘(7일) 아침 7시 반쯤 인천시 송현동 현대제철 공장 안 에너지 저장장치(ESS) 건물에서 난 불길을 모두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6일 아침 6시 반쯤 불길이 시작된 뒤 25시간여 만입니다. 이 불로 진화 작업에 투입된 20대 소방관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건물 1개 동 1,970㎡가 모두 탔습니다. 불이 난 에너지 저장장치(ESS)는 103MW 규모로, 밤 사이 리튬 이온 배터리를 전기로 충전한 뒤 낮에
    2022-09-07
  • 광주교육청, "전면 등교 시행 이후 학교 폭력 증가"
    코로나19 거리두기가 끝나고 정상 등교가 이뤄진 뒤 학교 폭력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광주 시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0만 8,400여 명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진행한 결과 '학교폭력을 당한 적 있다'고 답한 학생은 전체의 1.6%로 지난해보다 0.6%p 증가했습니다. 피해를 당했다는 응답률은 초등학교가 3.5%로 가장 높았고 중학교 0.9%, 고등학교 0.2% 순이었습니다.
    2022-09-06
  • 태풍 원격 수업 'e학습터' 오전 한때 먹통
    오늘 태풍으로 인해 시행된 광주지역 초·중학교 원격 수업이 서버 다운으로 차질을 빚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반부터 광주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원격수업을 위해 사용하는 인터넷 'e학습터' 서버가 다운되면서 1시간 동안 접속이 중단됐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사이트를 운영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같은 시간대 많은 학생들이 몰리면서 접속이 일부 차질을 빚었다고 해명했습니다.
    2022-09-06
  • 광주시교육청, 명진고 남녀공학 전환 신청 반려
    내년부터 남녀 공학 체제로 전환하려던 광주 명진고등학교의 계획이 무산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 남녀공학 전환 검토위원회는 명진고의 남녀공학 전환 신청에 대해 심의한 결과,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지역 사회의 신뢰를 얻는 것이 우선이라며 신청 반려 결정을 내렸습니다. 명진고는 여학생만으로는 정원을 채우기가 힘들다며 지난 6월, 교육청에 남녀공학 전환을 요구했습니다.
    2022-09-06
  • 10명 중 3명 "코로나19 다시 유행해도 추가 접종 안 하겠다"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더라도 국민 10명 중 3명은 백신을 추가로 맞지 않겠다는 생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천병철 교수 연구팀이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0.5%가 올해 가을 또는 겨울에 다시 코로나19가 유행할 경우 추가 예방접종을 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추가 예방접종을 하겠다는 응답은 46.7%였습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을 경험률은 62.9%, 이상반응 경험 후 신고율은 15.2%였습니다. 코로나 백신이 건강을 위해 중요하다는 인식은 비
    2022-09-06
  • 포항 지하 주차장에 차 빼러 간 7명 실종ㆍ1명 사망
    태풍이 몰고 온 폭우로 지하 주차장이 잠기자 차를 빼러 갔던 1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습니다. 오늘(6일) 오전 9시 45분쯤 포항시 오천읍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을 이동하기 위해 나간 66살 여성이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여성은 신고 6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아침 7시 40분쯤에도 포항시 인덕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를 빼러 갔던 주민 7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날 아침 6시 반쯤 지하 주차장에 물이 찬다며 이
    2022-09-06
  • 학생 5만 4천여 명 "학교폭력 당한 적 있다"..전면등교로 증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일상 회복으로 학교 등교가 정상화하면서 학교폭력 피해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오늘(6일) 전라북도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ㆍ도교육청이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18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학생들이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약 321만 명(전체 대상자의 82.9%)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2학기부터 조사에 참여한 시점까지의 학교폭력 경험을 물었습니다. 조사 결
    2022-09-06
  • 폭우로 잠긴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주민 7명 실종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포항에서 주민 7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포항시에 따르면, 오늘(6일) 오전 9시 10분쯤 포항시 남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를 빼러 간 주민 7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범람 피해가 발생한 냉천과 불과 50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하천 급류가 밀려와 침수되자 차를 이동시키러 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구조대상자가 3~7명 정도 될 것으로 추정
    2022-09-06
  • 원격수업용 'e학습터' 먹통.."동시 접속자 많아 서버 다운"
    태풍 '힌남노'로 인해 광주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된 가운데, 원격수업용 사이트 'e학습터'가 작동되지 않아 학생들이 혼란을 겪었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원격수업을 할 때 사용하는 'e학습터' 서버가 다운되며 오전 8시 반부터 1시간여 동안 접속이 중단됐습니다. 'e학습터'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원격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서비스 플랫폼입니다. 학생들은 오전 8시 반부터 원격수업에 참여해야 했지만 접속이 되지 않았고, 교육청에는 학부모들의 문의 전화가 잇따랐습니다.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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