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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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9급 공무원 월급 168만 원..서울서 이걸로 어찌 살라고"
    서울시공무원노조가 하위직 공무원들의 월급을 공개하며 보수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서울시공무원노조는 오늘(29일) 서울시 신규 공무원인 9급 1호봉과 7급 1호봉 급여 실수령액을 공개했습니다. 서울시 공무원 9급 1호봉의 이번 달 실수령액은 168만 원이었고, 7급 1호봉(9급 3호봉)은 175만 원이었습니다. 9급 1호봉의 지급총액은 200만 원이 조금 넘었지만 세금과 건강보험료, 기여금 등으로 36만 원이 빠져나갔고, 7급 1호봉 역시 지급총액 220만 원에서 53만 원이 공제됐습니다. 서공노는 "한 마디로 참담한 수준"이
    2022-08-29
  • "이번엔 된장국에 메뚜기가"..교육청 급식 위생 조사
    서울의 한 고등학교 급식에서 곤충 사체가 발견돼 급식 위생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의 한 고등학교 급식으로 나온 근대된장국에서 메뚜기로 추정되는 곤충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해당 고등학교는 즉시 가정통신문을 배포하고 "근대 잎 사이사이로 흙과 함께 이물질이 들어있는 것을 검수 과정에서 미처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 검수와 조리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겠다. 급식 위생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후 다시 안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과 강서구
    2022-08-29
  • 이준석, 법원에 추가 가처분 신청.."권성동 직무대행 체제도 무효"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 활동을 중단하기 위한 추가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이 전 국민의힘 대표 측 변호인단은 오늘(29일) 입장문을 내고 "사법부 결정에 반하는 정당의 위헌적 결정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의한 사법적 조치를 통해 바로잡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법원이 주호영 비대위원장의 직무를 정지한 다음날인 지난 27일 의원총회를 열고 '비상상황'에 대한 당헌당규를 개정한 뒤 새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이날 비대위원 만장일치로 권성동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직
    2022-08-29
  • "수업시간인데 교단에 누워서 핸드폰을?"..교권 침해 '논란'
    수업이 한창인 교실에서 휴대전화를 들고 교단에 드러누운 중학생의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입니다. 지난 26일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는 충남 홍성의 한 중학교 수업 시간에 촬영된 12초짜리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한 남학생이 교단에 누운 채 휴대전화를 하고, 교사는 이 학생을 무시하고 수업을 계속하는 모습이 찍혀 있습니다. 실제로 이 학생이 교사를 촬영했는지, 휴대전화를 사용한 것인지 등 정확한 경위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학교 측은 해당 영상이 퍼지며 교권 침해 등의 논란이 불거지자 삭제 조치
    2022-08-29
  • "국토부가 협박"..'백현동 발언' 이재명 검찰 송치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백현동 특혜 의혹'과 관련한 선거법 위반 고발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ㆍ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이자 경기지사로 재직하던 지난해 10월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 의원
    2022-08-29
  • 한빛1호기 계획예방정비 착수..오는 12월 발전 재개
    한빛1호기가 어제(28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1호기가 26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해 원전 연료 교체, 변압기 가공선로 설비 개선 등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빛원전은 오는 12월 말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발전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2022-08-29
  • 추석 2주 앞으로..벌초 중 '벌 쏘임' 잇따라
    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벌초를 하다 벌에 쏘이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28일) 오전 11시 15분쯤 화순군 춘양면의 한 야산에서 벌초를 하던 50대 남성이 벌에 쏘여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영광에서도 주민 한 명이 벌초 중 벌에 쏘여 병원으로 이송됐고, 앞선 오전 9시 반쯤엔 함평에서 벌초를 하던 주민이 벌에 쏘여 어지럼증을 호소했습니다.
    2022-08-28
  • 공연ㆍ전시ㆍ음악회까지..문화계도 기후환경이 대세
    【 앵커멘트 】 올 여름은 환경 오염으로 인한 기후 변화를 실감하게 하고 있는데요. 문화계에서도 뮤지컬과 전시 등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인간이 버린 쓰레기 더미에서 탄생한 '플라스틱 몬스터' 거북이 노아는 플라스틱 몬스터가 정복한 지구를 구하기 위해 홍미소 박사와 생명의 나무를 찾아 떠납니다. ▶ 싱크 : . - "지켜내야 해 소중한 친구들을, 모두를 위해" 무대 곳곳에서 쓰레기로 만든 조형물을 찾고, 무대 밖에선 아이들이 쓰다 버린 장난감으로 장식
    2022-08-28
  • 건물 옥상에서 놀던 중학생 추락해 숨져
    건물 옥상에서 놀던 중학생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지난 27일 오전 10시 15분쯤 광주시 금호동의 한 상가 건물 옥상에서 14살 중학생이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친구들과 옥상에서 놀던 A군이 옆 건물 옥상으로 넘어가려다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28
  • "추억의 영화 음악"..화엄사 사성암 여름밤 영화음악회
    구례 사성암에서 여름밤 추억의 영화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지리산 화엄사 말사인 사성암은 '여름밤 낙樂극장'을 주제로 국내외 추억의 영화 음악들을 선보이는 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감독을 맡은 조희창 음악평론가는 쇼생크 탈출, 수상한 그녀 등의 영화음악을 선보였고, 영화 '워낭소리' 이충렬 감독은 2년 전 홍수 때 축사에서 탈출한 소 떼가 사성암으로 피신한 일을 소재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2022-08-28
  • 국악인협회 "학교 음악 교실서 국악 사라질 위기"
    국악인들이 학교 음악 교실에서 국악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며 학교 현장에서 국악을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전남북국악인협회는 오늘(28일) 기자회견을 열고 2022 개정 음악교과 과정에서 국악이 거의 없어질 위기에 처했다며 국악을 현 수준으로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악인협회는 국악을 알리기 위해 앞으로 버스킹 공연을 열고, 범국민서명운동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2-08-28
  • 내일(29일)도 초가을 날씨..광주ㆍ목포 27도
    휴일인 오늘(28일) 광주ㆍ전남은 맑고 쾌청한 초가을 날씨를 보였지만 내일은 종일 흐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분포, 낮 기온은 광주와 목포 27도, 여수 26도 등 26~2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오는 화요일엔 전남 서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광주ㆍ전남 전역에 5~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2022-08-28
  • 소화전 배관 터져 물바다 된 아파트..주민 불편
    아파트 소화전 배관이 터져 주민들이 한 시간여 동안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28일) 오전 10시쯤 나주시 송월동의 한 아파트에서 소화전 배관이 터지면서 수돗물이 흘러나와 복도가 물에 잠기고, 엘리베이터 운행이 중단되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화전과 연결된 배관이 노후돼 파손된 것 같다며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보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22-08-28
  •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772명..'감소세'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어제(27일) 하루 동안 광주에서 3,235명, 전남에서 3,537명 등 모두 6,77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동구의 한 병원과 나주, 고흥의 감염 취약시설 등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졌습니다.
    2022-08-28
  • "아직 8월인데 가을 날씨"..내일 아침 서울ㆍ부산 21도
    휴일인 오늘(28일) 전국이 맑고 쾌청한 초가을 날씨를 보였습니다. 아침 공기가 선선해지면서 오늘(28일) 전북 군산의 아침 최저기온 14.4도, 전남 순천 등 13.2도 등 역대 8월 중 가장 낮은 온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부산의 기온 21도, 춘천19도 등 15도 ~ 21도 분포로 오늘(28)보다 2~5도 정도 오르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5도, 광주와 대구 27도, 부산 28도 등 22도 ~ 28도 분포로 오늘(28일)보다 선선하겠습니다. 오는 화요일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비가 그치면 다시
    2022-08-28
  • "추석 앞두고 벌초하다"..벌 쏘임 사고 잇따라
    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벌초를 하다 벌에 쏘이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28일) 오전 11시 15분쯤 화순군 춘양면의 한 야산에서 벌초를 하던 50대 남성이 벌에 쏘여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영광군 법성면에서도 주민 한 명이 벌초 중 벌에 쏘여 병원으로 이송됐고, 앞선 오전 9시 반쯤엔 함평에서 벌초를 하던 주민이 벌에 쏘여 어지럼증을 호소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벌초를 할 때 단 음식을 주변에 두지 말고 밝은 색 옷을 입어야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2022-08-28
  • 직장인 34% "코로나 걸려도 일했다".."4.8%는 출근도"
    직장인 3명 중 1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도 일을 해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의 지원을 받아 발행한 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 2020년 1월 이후 이직 경험이 있는 비정규직은 48%로 정규직(16.2%)보다 3배 정도 많았습니다. 이직한 뒤 급여가 줄어든 경우도 비정규직(49.5%)이 정규직(35.1%)보다 많았습니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하는 기간 동안 재택근무를 해야 했다는 응답자도 29.5%에 달했고, 4.8%는 직장에 출근해 일한
    2022-08-28
  • 여름의 끝자락에서 만난 구례 사성암 영화음악회
    구례 사성암에서 여름밤 영화음악회가 열렸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 대화엄사 말사인 사성암은 지난 27일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사성암 여름밤 낙樂극장'을 주제로 영화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영화음악회 감독을 맡은 조희창 음악평론가는 이번 행사의 부제인 '영화 톡! 음악 톡'에 걸맞게 '쇼생크 탈출', '피아니스트', '그것만이 내 세상', '해어화', '수상한 그녀' 등 국내외 추억의 영화음악을 선보이며 해설했습니다. 영화 '워낭소리' 이충렬 감독은 2년 전 홍수 때 축사에서 탈출한 소 떼가 사성암
    2022-08-28
  • 승용차-시외버스 충돌..1명 숨지고 4명 부상
    승용차와 시외버스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27일 저녁 6시 10분쯤 순천시 해룡면의 한 사거리를 달리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시외버스와 충돌해 승용차 뒷좌석에 타고 있던 40대 A씨가 숨졌습니다. 승용차 운전자와 시외버스 운전자, 승객 등 4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블랙박스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28
  • 국악인협회 "국악교과서 만들어 전통문화 계승해야"
    국악인들이 학교 음악 교실에서 국악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며,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국악교과서를 만들어 달라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전남북국악인협회는 오늘(28일) 광주광역시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악이 이대로 학교 현장에서 죽는 것을 내버려 둘 수 없다"며 "2022 개정 음악교과 과정에서 국악을 현 수준으로 반드시 유지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악인협회는 "2022 초중등 음악교과 개정 연구가 진행 중에 있고 국악이 거의 없어질 위기에 처했다"며 교육부가 "학교 현장에서 국악을 아이들에게 가르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
    202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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