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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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고등학교 기말고사 답안 유출 의혹..경찰 수사
    광주에서 고등학교 기말고사 답안지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2학년 학생 한 명이 1학기 기말고사 과목 2~3개의 답안지를 구해 시험을 치렀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학교 학생들은 특정 학생이 쓰레기통에 버린 쪽지에 해당 과목들의 답이 적혀있는 것을 발견하고 학교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는 자체 조사를 거쳐 광주시교육청에 보고했고, 교육청의 권고에 따라 지난 20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답안 유출 의혹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해당 학교
    2022-07-25
  • 北, 메이크업ㆍ몸매관리법 다룬 '뷰티서적' 인기
    북한 젊은층 사이에서 상황별 메이크업 방법이나 몸매 관리법을 담은 '뷰티서적'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기관지 조선신보에 따르면 평양의 책방에 여성들의 미를 가꾸는 데 도움을 주는 새 서적들이 인기입니다. 책 '사계절 화장법'과 '각이한 유형의 화장법'은 얼굴형이나 계절, 장소에 맞는 화장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미용과 요가'는 요가를 통해 "젊고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며 건강하고 활력 있는 용모를 갖추는 데 필요한 운동방법"을 세세히 적어두었습니다. 화장품에 대한 관심은 북한 남성들
    2022-07-24
  • 영광 해룡학원 제8대 이사장 김선명 원불교 영광교구장
    학교법인 해룡학원 제8대 이사장에 김선명 원불교 영광교구장이 취임했습니다. 김선명(56) 이사장은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를 졸업한 뒤 원불교 시민사회네트워크교당 주임교무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위원회 민간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맑고 밝고 슬기로운 인간을 육성한다는 이념을 바탕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언제라도 교직원과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원불교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1970년 인가한 해룡학원은 영광 해룡중학교, 해룡고등학교를 운영하고
    2022-07-24
  • "맞벌이 가정 위해 초등 돌봄 저녁 7시까지 운영해야"
    시민단체가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저녁 7시까지 연장 운영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학부모 수요조사를 통해 저녁 7시까지 돌봄 교실을 확대 운영하라는 교육부 권고에도 불구하고 광주 시내 초등학교 한 곳만 돌봄교실을 연장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모임은 서울은 맞벌이 가정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내년부터 저녁 8시까지 돌봄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광주시교육청도 정책 변화를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2-07-22
  • '매입형 유치원' 비리 의혹 광주교육청 압수수색
    광주시교육청의 '매입형 유치원' 사업에 전직 시의원이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광주시교육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2일) 광주시교육청 행정예산과를 압수수색하고 담당자의 휴대전화와 업무용 컴퓨터,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해 매입 절차는 공정했는지 등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경찰은 지난해 사립유치원 운영자 A씨가 '공립형 전환 사업'에 선정될 수 있게 해달라며 최영환 당시 광주시의원에게 수 천만 원을 건넨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2022-07-22
  • '매입형 유치원 선정 특혜 의혹' 광주시교육청 압수수색
    사립유치원을 매입해 공립으로 전환하는 교육청 사업에 전직 시의원이 금품을 받고 개입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광주시교육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2일) 오전 광주광역시교육청 행정예산과를 압수수색하고 담당자의 휴대전화와 업무용 컴퓨터,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사립유치원 운영자 A씨가 '공립형 전환 사업'에 선정될 수 있게 해달라며 지인을 통해 최영환 당시 광주시의원에게 수 천만 원의 금품을 건넨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최 전 의원은 당시 교육청이 구성한 '매입형
    2022-07-22
  • "초등학교 돌봄교실 저녁 7시까지 연장 운영해야"
    시민단체가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저녁 7시까지 연장 운영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힉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오늘(22일) 자료를 내고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광주 시내 초등학교 150개 가운데 101개가 오후 5시까지만 운영하고, 7시까지 운영하는 학교는 한 곳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모임은 "교육부는 각 시ㆍ도교육청에서 학부모 수요조사를 통해 초등 돌봄교실을 저녁 7시까지 확대 운영할 것을 권고"했지만 "광주시교육청은 정책 변화를 이루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서울의 경우 지난 1일부터 초등 돌봄 운영 시간을
    2022-07-22
  • "방학 중 급식 논란, 아이들 없고 어른들 이해관계만"
    학부모 단체가 '방학 중 무상급식'이 중단된 데 대해 고래싸움에 새우등만 터지고 말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광주지부는 오늘(21일) 성명을 내고 '방학 중 무상급식'을 놓고 대립했던 이정선 교육감과 노조를 향해 정책의 중심에 아이들은 없고 당사자들의 이해관계로만 접근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충분한 사회적 토론과 협의과정을 거쳐 모두가 기꺼운 마음으로 '방학 중 무상급식'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2-07-21
  • [여론조사]尹대통령 부정 평가 64.2%..보수층 이탈
    【 앵커멘트 】 KBC와 UPI뉴스가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정적인 평가가 여전히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도 부정적 전망이 긍정 전망보다 25%가까이 높았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전반적인 직무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 물었습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64.2%로 '잘하고 있다' 32.5%보다 31.7%p나 높았습니다. 부정적인 평가가 60.2%를 기록했던 지난주와 비교하면 4%p 상승한 수치입니다. '매우
    2022-07-21
  • "방학 중 무상급식, 고래싸움에 학생ㆍ학부모 등만 터져"
    학부모 단체가 '방학 중 무상급식'이 중단된 데 대해 "모두가 머리를 맞대야 할 때"라고 지적했습니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광주지부는 오늘(21일) 성명을 내고 이번 논란에 대해 "정책의 중심에 아이들은 없고 당사자들이 자신들을 위한 이해관계로만 접근하고 있는 것을 보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정선 광주교육감을 향해 "취임 후 자신의 행적을 드러내기 위한 보여주기식 공약이었음을 증명하고 만 꼴이 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노총 등에 대해서는 "방학 중 학교급식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이들
    2022-07-21
  • "尹대통령 잘못한다" 64.2%..보수층도 돌아서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 위크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9~20일 윤 대통령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못한다는 응답이 64.2%로 지난주(60.2%) 보다 4.0%p 높았습니다. 반면, 긍정 32.5%로 지난주(35.7%)보다 3.2%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보수층의 이탈이 지지율을 끌어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념 성향이 '보수'라고 밝힌 응답층에서는 '잘함'이 57.2%,
    2022-07-21
  • 광주 명진고, 내년부터 남녀공학 전환 추진
    광주 명진고가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 광산구에 소재한 여자 고등학교인 명진고가 내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기를 신청해 검토위원회가 논의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1학년 재학생이 50여 명에 불과한 명진고는 정원 미달을 극복하기 위해 남녀공학 전환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7-21
  • 광주시의회 "사전 준비 부족"..이정선 교육감 비판
    광주시의회가 '방학 중 무상급식'이 무산된데 대해 이정선 교육감의 준비 부족을 지적했습니다. 오늘(20일) 열린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임시회에서 교문위원들은 이정선 교육감이 조리종사자 등 관련 근로자들은 물론 예산 심의권을 가진 시의회와도 협의 없이 정책을 추진하려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는 사전에 의회와 협의하고 예산 점검을 거쳐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2022-07-20
  • 오락가락 교육정책, 학부모 실망감 ↑
    【 앵커멘트 】 방학 중에도 학교에 나오는 모든 돌봄 학생들에게 급식을 주려고 했던 교육청 계획이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일부 학교에서만 시범 운영을 하고 겨울방학부터 추진해보겠다는 계획인데, 기대가 컸던 학부모들의 실망감만 커졌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당장 이번 여름방학부터 실시하겠다고 선언했던 '방학 중 무상급식' 결국 학교 현장의 반발을 넘지 못하고 무산됐습니다. 조리종사자와 영양교사는 물론 일선 교사들까지 준비되지 않은 정책이라며 각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2022-07-20
  • 광주 명진고 남녀공학 전환 신청..다음달 결론
    '스쿨미투', '교사 보복 해임' 등으로 시끄러웠던 광주 명진고가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소재한 여자 고등학교인 명진고등학교가 오는 2023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기를 희망한다고 신청해 교육청이 검토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9일 첫 논의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명진고 측은 AI 선도학교에 걸맞은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정원 미달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남녀공학 전환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명진고는 올해 1학년 정원 285명 중 재학생은 4
    2022-07-20
  • '방학 중 무상급식' 무산에 교육감 질타.."의지만 앞서"
    광주광역시의회가 '방학 중 무상급식'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이정선 광주교육감을 질타했습니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의 출석 요구에 따라 오늘(20일) 열린 제308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 출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교문위원들은 이 교육감이 '방학 중 무상급식' 추진에 앞서 관련 단체는 물론 예산 심의권을 가진 시의회와도 협의가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심철의 의원은 방학 중 무상급식이 사실상 무산된 것에 대해 "이 교육감이 사전 준비 없이 의지만 앞세워 졸속 추진하려다 빚어낸 결과"라며 "관련 단체 등과
    2022-07-20
  • 광주광역시의회 이정선 교육감 임시회 출석 요구
    광주광역시의회가 '방학 중 무상급식'이 논란 속에 중단된 것과 관련해 이정선 교육감에게 의회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어제(19)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에게 오늘(20) 열리는 3차 회의에 출석할 것을 요구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교문위원들은 방학 중 급식이 중단된 데 대해 교육감의 입장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질문하기 위해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07-20
  • "방학 중 무상급식 중단으로 도시락 값만 비싸져"
    광주교육청이 '방학 중 무상급식'을 추진하다 중단하면서 도시락 값만 비싸졌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오늘(19일) 광주 시내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병설유치원 방과후교실 위탁급식 실태를 확인한 결과 4 ~ 6천원 수준이던 도시락 비용이 6 ~ 7천원으로 올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학부모들은 더욱 비싼 돈을 치르게 되거나 어렵더라도 개인 도시락을 싸기로 결심하게 되는 등 안 하느니만 못한 결과만 생기게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2022-07-19
  • 또 늘어난 교육청 예산.."우선 기금으로 예치"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이 올해 추가경정 예산 편성 과정에서 추가 세입 예산을 쓸 곳을 찾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최근 중앙정부로부터 이전받은 수입 1조 1,829억 등 모두 1조 2,282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도교육청은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에 6,826억 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2,478억 원을 적립하는 등 전체의 75.7%인 9,304억 원을 기금으로 활용했습니다. 기금은 우선 금융권에 이자를 받고 예치했다가 내년도 본예산 때
    2022-07-19
  • 광주시의회, '방학 중 무상급식 논란' 이정선 교육감 출석 요구
    광주광역시의회가 '방학 중 무상급식'과 관련해 이정선 교육감에게 의회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오늘(19일) 308회 임시회 1차 상임위 회의를 열고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에게 오는 20일 3차 회의에 출석할 것을 요구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교문위원들은 '방학 중 무상급식'이 논란 속에 중단된 것에 대한 교육감의 입장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질문하기 위해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예산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시의회와 사전 논의 없이 교육감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려고 했던 것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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