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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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수능 모의평가 오는 8월 31일 실시
    2023학년도 입시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가 오는 8월 31일에 치러집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늘(22일)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응시 원서를 접수합니다. 9월 모의평가가 8월에 치러지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평가원은 그동안 9월 첫째 주 수요일에 평가를 진행한 뒤 같은 주 금요일에 수능 원서접수를 마감해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9월 1일이 목요일이라 다음 날 수능 원서접수를 마감해야 하고, 둘째 주에는 추석 연휴가 있어 일정을 하루
    2022-06-22
  • "퇴직 교원 3명 중 1명 음주운전으로 포상 탈락"
    올해 퇴직을 하면서 정부 포상을 신청했다 탈락한 교원 3명 중 1명은 음주운전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충남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ㆍ도교육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퇴직을 앞두고 교육청에서 포상 추천을 받았지만 심사에서 탈락한 447명 가운데 28.4%인 127명이 음주운전 이력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포상 추천을 받은 교원은 모두 3,738명이었으며 이 중 3,291명은 포상을 받았습니다. 교육부 장관은 매년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다 퇴직하는 교원들에게
    2022-06-22
  • "사회 생활 있는 로스쿨생 비율 조사"..교육부 입학제도 손 보나
    교육부가 최근 전국 25개 로스쿨 학생 중 사회경력자가 얼마나 되는지 실태 조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오늘(22일) "최근 1년 이상 사회경력자 비율을 조사한 건 맞지만 법전원마다 사회경력자에 대한 정의가 달라 고민이 좀 더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지난 3월 발표한 2022학년도 법전원 합격자 통계자료에 따르면 합격자 중 23~25세가 44.21%로 가장 많았고, 26~28세 36.74%, 29~31세 11.25% 순이었습니다. 사회생활을 했던 학생보다는
    2022-06-22
  • "고교 기숙사 활성화로 실력 향상".."낡은 발상"
    광주시교육감 당선인이 '실력 광주' 회복을 위해 고교 기숙사를 활성화하겠다고 발표하자, 시민단체가 '낡은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오늘(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정선 당선인의 고등학교 기숙사 활성화 정책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시민모임은 "고교 기숙사 활성화는 성적우수자를 관리해 입시 성과를 높이겠다는 낡은 발상"이라며 "해당 시책을 다시 생각해볼 것을 간곡히 당부하는 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가인권위원회는 '성적만을 기준으로 고교 기숙사 입사생을 선발하는 것은
    2022-06-22
  • 광주시교육청 청사 이전 추진
    광주시교육청이 청사 이전을 추진합니다. 광주시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어제(21) 청사 이전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이전 타당성 여부와 사업비, 이전 부지, 현청사 활용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수위는 청사 신축 비용으로 1천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하고 예산 확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18년 광주 서구 중앙공원 1지구에 청사를 짓는 방안을 추진했었지만 광주시가 난색을 표해 무산된 적 있습니다.
    2022-06-21
  • 6월 모의평가 지구과학Ⅱ 14번 문항 '정답 없음'
    6월 모의평가 지구과학Ⅱ 14번 문항이 '정답 없음' 처리됐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9일 치러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지구과학Ⅱ 14번 문항에서 오류가 발견돼 응시생 모두를 정답 처리하겠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오류가 발생한 14번 문항은 해파의 발생 과정과 해파의 두 종류인 천해파와 심해파를 이해하고 있는지 묻는 문제입니다. 당초 정답은 'ㄱ, ㄴ' 3번이었는데 'ㄱ' 선택지에 오류가 있다는 이의신청이 제기됐고, 평가원은 오류가 있음을 시인했습니다.
    2022-06-21
  • 광주시교육청 이번에는 옮기나..이정선 당선인, 이전 추진
    광주시교육청이 청사 이전을 추진합니다. 광주시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오늘(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청사 이전 타당성 여부, 사업비, 이전 부지, 현청사 활용 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새 청사 부지로는 서구와 광산구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청사 예정규모는 최소 2만 500㎡ 이상이며,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에 직장 어린이집, 교사센터 등이 포함된 복합문화센터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인수위는 청사 신축 비용으로 1천억 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관계 부처를 방문해 예산 확보에
    2022-06-21
  • 교실서 몰래 뒷담화, 학교폭력일까?..엇갈린 학교ㆍ재판부
    교실에서 자리를 비운 친구를 뒷담화 하는 건 학교폭력일까? 충청북도 음성의 한 학교에 다니던 A군은 지난해 7월, 야간학습 중 친구들과 같은 학년 B군을 놀리는 말과 행동을 했습니다. 당시 교실에 없었던 B군은 뒤늦게 이를 알아차렸고 B군의 부모는 자녀가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학교폭력으로 학교에 신고했습니다.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는 A군의 행위가 학교폭력예방법상 따돌림과 언어폭력에 해당한다고 보고 B군에게 '서면사과' 징계를 의결했습니다. 하지만 법원의 판단은 달랐습니다. A군
    2022-06-21
  • [민선8기 현안]복합쇼핑몰 유치
    【 앵커멘트 】 KBC는 다음 달 출범하는 민선 8기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현안을 오늘부터 연속보도 합니다. 오늘은 지난 대선 이후 광주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였던 '복합쇼핑몰 유치' 이슈를 살펴보겠습니다.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되면서 이번엔 현실화될 거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 아직 논란도 적지 않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1. 이제는 국정과제, 복합쇼핑몰 광주에 대형 쇼핑시설을 유치하겠다는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15년 신세계
    2022-06-20
  • 전국 교육감 "교육교부금 쪼개 대학 지원 방안 반대"
    정부가 교육교부금을 대학에도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전국 교육감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오늘(17일) 성명서를 내고 교육재정을 위해 발행한 지방채 탓에 최근에 와서야 겨우 2015년 원금을 갚아가고 있는 어려운 상황인데도 재정당국이 시도교육청을 넘쳐나는 예산을 흥청망청 쓰는 집단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학생들의 올곧은 성장을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2022-06-17
  • "개구리가 또"..서울 학교 급식서 열무김치 제외
    급식 열무김치에서 개구리 사체가 잇따라 발견되자 서울시교육청이 모든 학교 급식에서 열무김치를 빼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 중구의 한 고등학교 급식으로 나온 열무김치말이국수에서 개구리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도 서울 강서구의 한 고등학교 급식 반찬이었던 열무김치에서 개구리 사체가 나왔습니다. 두 학교는 다른 업체로부터 열무김치를 납품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교육청 조사 결과 지난달 30일 강서구 고등학교의 경우 원재료가 식품 업체에 입고될
    2022-06-16
  • 6월 모평 수학 1등급 90% 미적분 선택.."문과생 열세"
    지난 9일 치러진 6월 모의평가에서 이과 학생들이 수학 최상위 등급 대부분을 가져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는 서울 시내 77개 고등학교 학생 1만 9,400명의 6월 모의평가 가채점을 분석한 결과, 수학에서 1등급을 받은 학생의 89.65%가 '미적분'을 선택과목으로 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학 1등급 학생 중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학생은 6.23%에 불과했습니다. 이과 학생들은 미적분이나 기하를, 문과 학생들은 주로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지난해 수능처럼
    2022-06-16
  • 중소기업유통센터 '소담스퀘어 in 광주' 추진 현황 점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도울 디지털 커머스 전문시설인 '소담스퀘어 광주'가 KBC 광주방송에 들어섭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오늘(15일) KBC광주방송을 방문해 소담스퀘어 스튜디오 신축 공사 현장을 확인하고, 디지털커머스 진행자 양성과정 등 진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소상공인들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위한 소담스퀘어 광주는 오는 10월 KBC광주방송 2층에 문을 열 예정입니다.
    2022-06-15
  • 전교조 "'실력 광주 회복' 교육감 당선인 1호 정책 우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당선인이 '실력 광주' 회복, 방학 중 무상급식을 취임 1호 정책으로 발표한 데 대해 전교조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는 오늘(15일) 성명서를 내고 "이 당선인이 실력 향상으로 포장, 즉시 시행해야 한다고 발표한 내용과 방학중 학생 급식은 다양한 논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직선4기 광주시교육감직 인수위는 '실력 광주' 회복을 위해 기초학력 전담교사 배치, 365 스터디룸 설치 등을 취임 1호 정책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전교조는
    2022-06-15
  • 광주시교육청 방학 중 돌봄학생 무상급식 추진.."전국 첫 사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방학 중 돌봄학생들에게 급식 제공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당선인은 다음달 취임과 함께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점을 고려해 이번 방학부터 돌봄학생들이 무상급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방학 중 돌봄교실을 다니는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과 방과후학교 참여자 2만 6천여 명입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당선인 인수위는 현재 방학 중에는 학교 급식이 이뤄지지 않아 학부모들이 도시락 구매 비용을
    2022-06-15
  • 이정선 당선인 "이번 방학 돌봄 학생 급식 제공 노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당선인이 취임과 동시에 돌봄 학생들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기초학력 증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광주시교육감직 인수위는 취임과 맞물려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점을 고려해 이번 여름방학부터 돌봄수업을 받는 초등학생들이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광주 154개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배치하는 등 '실력 광주 회복'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2022-06-14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당선인 제1 정책 '실력 광주 회복'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당선인이 취임과 동시에 기초학력 증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오늘(14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다음달 1일 취임과 함께 '실력 광주 회복', '돌봄 학생 무상급식'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수위는 우선 '실력 광주 회복'을 위해 광주 154개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배치하고, 중ㆍ고등학교에는 스터디룸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광주형 진단평가 시스템 도입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6-14
  • 6월 모의평가 분석 "변별력 있는 시험..체감 난이도 높아"
    지난 9일 실시된 2023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가 지난해 수능보다는 쉽게 출제됐지만, 실제 수험생이 느끼는 난이도는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번 모의평가는 지난해부터 변화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맞춰 문ㆍ이과 구분이 폐지되고 국어와 수학에서 선택과목이 도입됐습니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은 광주 지역 고등학교 6월 모의평가 가채점 점수를 분석한 결과 전체적으로 변별력 있는 시험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국어영역에선 '독서' 지문의 16번 문항이, 수학에선 공통과목의 22번이 다
    2022-06-13
  • 코로나19 세대 학력 저하 계속..고2 기초학력 미달↑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진행됐던 지난해 중3과 고2 학생들의 학력이 코로나19 이전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해 9월 중3과 고2학생 2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국어·수학·영어 학력을 조사한 결과, 거의 모든 교과에서 보통학력 이상 비율과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난 2020년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시 모든 교과에서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학력 저하가 나타났던 점을 고려한다면 코로나19에 따른 학력 격차가 회복되지 않은 겁니다.
    2022-06-13
  • 엇갈린 성적표 정의당ㆍ진보당.."깊어지는 고민"
    【 앵커멘트 】 이번 지방선거 이후 광주ㆍ전남 정치 지형에 균열이 가는 모양새입니다. 줄곧 진보정당에게 돌아갔던 광주 제1야당 자리는 국민의힘에 돌아갔고, 정의당과 진보당은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지방선거 이후 행보를 놓고 진보정당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에서 제1야당 지위를 누려왔던 정의당의 6ㆍ1지방선거 성적표는 참혹했습니다. 정의당 몫이었던 비례대표 시의원 자리는 국민의힘에게 돌아갔고, 구의원 1석을 얻는데 그쳤습니
    202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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