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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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심코 던진 담배꽁초가 화재로"..광주서만 130건↑
    담배꽁초 때문에 불이 난 사례가 지난해 광주에서만 130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광주에서 발생한 화재 743건 가운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369건으로 49%를 차지했고, 이 가운데 37%인 138건이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였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천동에서 건물 4개 동이 모두 태우면서 소방서 추산 88억 원의 재산피해가 난 화재 역시 주변 건물 관계자가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던진 뒤 최초 화염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밖에도
    2022-03-07
  • "대기업 4명 중 1명 여직원..평균 연봉 남직원의 68%"
    국내 주요 대기업에서 여성 직원의 비율은 4명 중 1명 꼴이며, 이들의 평균 연봉은 남성 직원의 68%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가 국내 15개 업종별 매출 상위 10위에 포함되는 대기업 150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직원 수 831,096명 가운데 여성은 199,672명으로 전체의 24% 수준이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통 업종의 여직원 비율이 53.9%로 가장 높았으며 15개 업종 가운데 유일하게 여성 직원의 수가 남성보다 많았습니다. 이어 금융업 49.2%,
    2022-03-07
  • 광주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
    광주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이 공동체도서관을 활용한 문화ㆍ예술 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됐습니다. 광주 광산구 선운지구에 위치한 이야기꽃도서관은 올해 창작 그림책 만들기 심화 과정을 운영하고 완성된 그림책을 소외 지역으로 찾아가 읽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이야기꽃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문화ㆍ예술 회동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야기꽃도서관은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도 선정돼 주민 참여형 전시 공간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입니다. 광주 광산
    2022-03-07
  •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생존자 1,800여 명..10년 새 급감
    일제강점기 국외 강제동원 피해자 가운데 생존자는 1,815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단법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이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지난 1월 기준 국외 강제동원 피해자로 정부의 의료지원금을 받고 있는 사람은 모두 1,815명이었습니다. 정부는 지난 2009년부터 국외 강제동원 피해자 중 생존자에게 매년 의료지원금 80만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16,014명이었던 의료지원금 수급자는 △2018년 5,245명 △2019년 4,034명 △2020년 3,140명 △2
    2022-03-07
  • "폐수가 하천으로 콸콸".. 빛그린산단서 수십톤 유출
    【 앵커멘트 】 광주와 장성, 나주를 끼고 흐르는 황룡강은 일부 구간이 국가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될만큼 자연 생태가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황룡강으로 이어지는 하천에 희뿌연 폐수가 흘러든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빛그린산단에서 유출됐는데 그 양이 수십톤에 이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쌀뜨물처럼 뿌연 물이 하천을 따라 흘러갑니다. 하얀 물줄기는 1km 가량 이어집니다. 광주 빛그린산단 인근을 지나던 시민이 촬영한 영상입니다. ▶
    2022-03-06
  • "우크라이나에 두고 온 가족 위해"..고려인마을 모금 시작
    【 앵커멘트 】 우크라이나를 향해 전 세계의 응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 국민들도 기부 행렬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우크라이나에 두고 온 가족들을 위해 고려인 마을 주민들도 모금 활동에 나섰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에 13살짜리 손자를 두고 온 비탈리 씨 부부. 전쟁으로 현지 은행이 마비돼 손자에게 이번달 양육비를 보내지 못했다며 눈시울을 붉힙니다. ▶ 인터뷰 : 비탈리 / 광주 고려인마을 거주자 - "가장 걱정되는 게 손자죠. 하루빨
    2022-03-04
  • 사전투표 첫날 광주 낮 기온 17도..맑고 포근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4일) 광주와 전남 북부 지역에 밤부터 0.1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13도, 목포 15도, 광주 17도 등 13도~17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1~3도 정도 높겠습니다. 낮부터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 그 밖의 지역엔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순천과 여수, 광양에는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당분간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
    2022-03-04
  • 사전투표 시작일 맑고 일교차 큰 날씨..밤부터 빗방울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오늘(4일) 대체로 맑다 광주와 전남 북부 지역에 밤부터 0.1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1도, 순천 2도 등 영하 1도에서 5도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17도, 여수 13도 등 13도에서 17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1~3도 정도 높겠습니다.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엔 낮부터 순간최대 초속 2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최고 4m의 높은 파도가 일겠습니다.
    2022-03-04
  • 내일 낮 기온 광주 17도 '포근'..밤부터 빗방울
    내일 광주ㆍ전남은 대체로 맑고 화창하다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0.1mm 미만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1도, 순천 2도 등 -1~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17도, 여수 13도 등 13도에서 17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한편, 순천과 여수, 광양에는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상청은 건조주의보가 다른 지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2022-03-03
  •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잔해물 제거 시작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에서 잔해 수습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광주 서구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늘(3일)부터 16개 층이 무너진 201동 22층에서 콘크리트 잔해 제거를 시작했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혹시 모를 낙하 사고에 대비해 안전 펜스를 설치한 뒤 미니 굴삭기 등으로 콘크리트 잔해를 치워나갈 계획입니다. 또 무너진 23층부터 38층에 남아 있는 잔해들을 해체하기 위해 타워크레인과 곤돌라 등 장비 설치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서구는 무너진 건물 인근에 주상복합건물이
    2022-03-03
  • 광주 광산구, 광주송정역 일대 지중화 사업 등 정비
    광주 광산구가 송정역 일대를 정비합니다. 광산구는 송정역에서 광주공항을 거쳐 극락교로 이어지는 4.7km 구간의 전선 지중화 작업을 2024년까지 마칠 계획입니다. 또 보행로를 정비하고 버스 승강장과 안내 간판 등 교통 시설물을 다시 설치하는 한편, 도로 옆 화단도 새로 가꿀 예정입니다. 광산구는 "송정역 일원은 광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마주하는 광주의 첫인상"이라며 도심 미관 정비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022-03-03
  • 광주 남구, 직장 내 괴롭힘 대리신고제 도입
    광주광역시 남구가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나 공익 제보자가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심 변호사 및 노무사' 제도를 운영합니다. 남구는 광주변호사회와 공인노무사협회에서 추천한 변호사와 노무사 1명씩을 위촉하고, 이들의 개인 메일을 통해 신고를 받도록 했습니다. 안심 변호사와 노무사는 신고를 받으면 사실 관계와 증거를 확인한 뒤 변호사와 노무사 명의로 구청 담당 부서에 사건을 신고하게 됩니다. 조사 결과 역시 변호사와 노무사를 통해 전달됩니다. 남구는 "직장 내 갑질이나 공익제보 특성상 신분이
    2022-03-03
  •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공법단체 전환..정부 예산 지원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가 공법단체로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국가보훈처는 부상자회 설립준비위원회가 황일봉 전 광주 남구청장을 회장으로 승인하고 지난 2일 법원 등기 절차를 완료함으로써 공법단체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회는 운영비 등을 정부 예산에서 지원받으며, 보훈처 승인을 하에 수익 사업도 할 수 있습니다. 5월 3단체는 지난해 1월 5·18유공자법 개정에 따라 사단법인에서 공법단체로의 전환을 준비해왔습니다. 현재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는 법원 등기를 준비 중이며 5·18민주유공자유족회
    2022-03-03
  • 광주 10도ㆍ여수 11도..맑고 일교차 큰 날씨
    오늘(2일) 광주ㆍ전남은 종일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4~2도 분포를 보인 가운데,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8도, 광주 10도, 여수 11도 등 7도 ~ 14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오는 4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는 날씨가 지속되겠습니다.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순천, 여수, 광양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2022-03-02
  • 맑고 일교차 큰 날씨..전남 동부권 건조주의보
    오늘(2일) 광주ㆍ전남은 종일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영하 4도, 함평 영하 2도, 광양 0도 등 영하 4도에서 2도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8도, 광주 10도, 여수 11도 등 7에서 1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순천, 여수, 광양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2022-03-02
  • 도시철도 2호선 일부 구간 공사 지연..시민 불편 길어지나
    【 앵커멘트 】 요즘 광주 도심을 지나다보면 곳곳에서 지하철 공사하는 모습 많이 보셨을텐데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데 일부 공사가 차질을 빚으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이 지나가는 운천저수지 인근 도로입니다. 땅속을 파내고 철판을 덮어둔 다른 구간과 달리 아직까지 땅을 파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지난해 8월부터 이곳의 토목 공사를 맡은 하청업체는 맡은 일의 2%밖에 해내
    2022-03-01
  • 실종 경보 문자로 집 나간 70대 치매노인 찾아
    집을 나간 70대 치매 노인이 실종 경보 문자 메시지 발송 15분 만에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28일) 오전 11시 30분쯤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은 78살 치매노인을 찾기 위해 실종 경보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뒤 15분 만에 시민의 신고로 광산구 흑석동의 한 사거리에서 실종자를 찾았습니다. 경찰은 치매노인이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일대를 수색하던 중 실종 경보 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2022-02-28
  • 오늘 화순 17.9도ㆍ곡성 17도.."삼일절, 비소식 있어요"
    오늘 화순의 낮 최고기온이 17.9도까지 오르는 등 광주ㆍ전남 전역이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삼일절인 내일은 새벽부터 오전까지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순천과 광양, 여수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번 비가 대기의 건조함을 해소하지는 못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5~8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엔 기온이 떨어지며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4도~2도, 낮 최고기온은 7~12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2022-02-28
  • "실종 경보 15분 만에"..치매 노인 무사히 가족 품으로
    집을 나간 70대 치매 노인이 실종 경보 문자를 본 시민의 신고 덕분에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28일) 오전 9시 40분쯤 치매노인이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일대를 수색하는 한편, 가족 동의를 얻어 오전 11시 30분쯤 실종경보 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문자가 발송된 지 15분 만에 광주광역시 광산구 흑석동에서 시민 제보가 접수됐습니다. 문자메시지의 인상착의와 같은 할머니를 본 것 같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경찰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치매노
    2022-02-28
  • 낮 기온 광주 15도ㆍ여수 12도..포근한 봄날씨
    오늘(28일) 광주ㆍ전남은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다소 포근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12도, 광주 15도 등 11도에서 16도 분포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2~3도 정도 높겠습니다. 순천과 광양, 여수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삼일절인 내일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광주ㆍ전남 전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지만 대기 건조함을 해소하진 못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입니다.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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