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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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하루 확진자 수 최대 기록..동부권 3개 시 공동대응
    【 앵커멘트 】 순천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습니다. 이 나이트클럽과 관련된 확진자가 40명을 넘어섰는데, 결국 순천과 인접한 여수와 광양시가 순천시와 함께 확산 방지에 나섰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순천시와 여수시, 광양시 공무원들이 다음 주 월요일부터 3일 동안 재택근무에 들어갑니다. 순천시청에 근무하며 여수에 사는 등 다른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공무원들에 한해섭니다. 순천의 한 나이트클럽과 관련된 코로나19
    2021-05-14
  • 기존 확진자 확산 이어져..광주 9명ㆍ전남 8명
    기존 집단 감염원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4명, 상무지구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되는 등 오늘 하루 9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남구와 서구 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벌였습니다. 전남에서는 순천 나이트클럽과 관련된 확진자가 추가되며 오늘 하루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021-05-14
  •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 문체부 타당성 사전평가 통과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 건립사업이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나주시 공산면 일대에 사업비 440억 원을 들여 연면적 8천3백 제곱미터 규모로 건립할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세 차례 평가를 모두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은 의병과 의병 정신에 대한 교육과 추모, 체험 등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전남도는 앞으로 학예인력 확보와 유물 전시계획을 보강할 예정입니다.
    2021-05-14
  • 집주인 흉기로 협박한 40대 강도 경찰 붙잡혀
    집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 한 40대 강도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7일 광주시 농성동의 한 주택에 침입해 80대 집주인을 흉기로 협박하고 금품을 빼앗으려다 다치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는 배가 고파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지만,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했습니다.
    2021-05-14
  • 고부갈등 시어머니 살해 며느리 항소심도 징역 10년
    고부갈등 끝에 시어머니를 살해한 며느리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1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은 지난해 8월 경제적 어려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자신을 시어머니가 만류하자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59살 여성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술 취한 상황만으로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보긴 어렵다며 원심의 판단이 정당하다고 설명했습니다.
    2021-05-14
  • 스쿨존 일가족 사상 사고 운전자, 징역 5년 선고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사망사고를 낸 화물차 운전자에게 징역 5년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은 지난해 11월 광주시 운암동의 한 아파트단지 앞 스쿨존에서 8.5톤 급 트럭을 몰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가족을 치어 2살 여아를 숨지게 하고 아이의 엄마와 자매 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운전자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트럭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보행자 통행을 주의 깊게 살피지 않는 등 안전 운전 의무를 위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1-05-14
  • 순천 나이트클럽발 확산세 오늘도 이어져..동부권 공동 대응
    순천의 나이트클럽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40명을 넘어서자 전남 동부권 3개 시가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순천시와 여수시, 광양시 행정협의회는 오늘(14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3개 시를 순환하는 광역 시내버스의 방역소독을 의무화하는 등의 대응책을 발표했습니다. 어제(13) 하루 전남에서는 5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하루 확진자 수로는 전남지역 코로나 발생 이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광주에서는 오늘(14일) 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확진자가 나온 남구와 서구
    2021-05-14
  • 투기 의혹 신안군 현직 의원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신안군의회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신안 압해도 일대 도시개발계획을 사전에 입수해 임야 6필지를 사들인 혐의로 신안군의회 이원용 의원에 대해 지난 1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신안군청과 군의회, 이 의원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이 씨가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92억 상당의 토지를 처분하지 못하도록 기소 전 몰수 보전한 상태입니다.
    2021-05-14
  • "73년의 한 풀어달라" 여순 유족들의 간절한 염원
    【 앵커멘트 】 지난 국회에서 네 차례나 좌절됐던 여순사건특별법이 4월 국회에서 어렵게 상임위 소위 문턱을 넘었습니다. 하지만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야당의 반발과 우선순위에서 밀리면서 다음 달로 다시 미뤄졌는데요. 유족들이 73년의 한을 풀어달라며, 1인 시위와 영화 제작 참여 등을 통해 특별법 제정을 호소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빨갱이라는 낙인과 함께 지내온 통한의 73년. 그 한을 씻고 명예를 되찾기 위해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한지 벌써 3년째입
    2021-04-29
  • 광주 방역수칙 '강화'..유흥시설 등 밤11시 영업제한
    【 앵커멘트 】 광주에서 최근 일주일 동안 80명 넘는 확진자가 쏟아지자 광주시가 강화된 방역수칙을 꺼내들었습니다. 방역당국은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해도 확산세가 사그라들지 않는다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일주일 동안, 광주에서는 밤 11시 이후 활동이 제한됩니다. 노래방과 목욕탕, 유흥시설은 밤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 문을 닫아야하고, 이 시간 동안 식당과 카페에서는 포장과 배달만
    2021-04-24
  •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확진.."항체 형성 전 감염 추정"
    광주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19일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한 70대 노인이 어제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지난 15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한 의료기관 종사자가 오늘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정확한 감염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광주에서는 7명이, 전남에서는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021-04-24
  • 어젯밤 순천 한 야산서 불.."방화 추정"
    어제 23일 저녁 7시 반쯤 순천시 해룡면 농주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0.15ha(헥타르)가 타고 산불진화인력 85명에 의해 3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누군가 일부러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4-24
  • 전남도, 친환경농업단지 공동방제 사전신고제 도입
    친환경 농산물에서 농약이 검출되는 사례가 해마다 수 백건 씩 발생하고 있다는 kbc 보도에 대해 전라남도가 친환경 농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추가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친환경농업단지에서 공동방제를 하기 전 사용할 유기농자재의 이름과 사용량, 방제 날짜 등이 포함된 확인서를 관할 시.군에 제출하도록 하는 '공동방제 사전신고제'를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친환경농업단지 대표가 공동 방제에 사용하는 자재가 유기농업자재가 맞는지, 농약을 혼합하는지 등을 감시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설명했습니
    2021-04-19
  • 전남도 친환경 관리 대책 강화.."농민에 책임 전가"
    【 앵커멘트 】 친환경 농산물에서 해마다 수 백 건이나 농약이 검출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전남도가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현장 감시를 강화하고 적발되면 보조금을 환수하는 등 책임을 강력히 묻겠다는 것인데, 현장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기동탐사부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도가 밝힌 친환경농업 관리 강화 대책은 이렇습니다. 농촌지도사를 도내 친환경농업 단지 1945곳에 배치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방제 때 사용하는 유기농자재의 적합성을 점검하고 기준에 맞게
    2021-04-16
  • [탐사] 농약 나온 친환경 농산물..소비자 신뢰 깨져
    【 앵커멘트 】 지난 2005년부터 전남도가 해마다 350억 원을 지원하며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인증면적은 4만 6000여 ha(헥타르). 전국의 56%까지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친환경 농산물 수백 건에서 농약이 검출됐고, 방제를 위탁받은 업체들이 농약을 뿌려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친환경 농경지에 농약을 뿌리는 일이 공공연한 비밀로 인식될 정돕니다. 이런 부도덕한 행위로 많은 선의의 농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데요, 기동탐사부 고우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2021-04-15
  • kbc '접대 경찰과 청탁금지법, 6개월 추적기' 이달의 기자상 수상
    kbc광주방송 기동탐사부 이상환·고우리, 보도영상부 김형수 기자가 보도한 '접대 경찰과 청탁금지법, 6개월 추적기' 연속 보도가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에 선정됐습니다. 해당 보도는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폭발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수사 대상 업체 간부와 술자리를 가진 사실을 탐사 취재했습니다. 또 경찰이 골프 접대를 받은 경찰들의 청탁금지법 적용을 회피하기 위해 꼼수 계산법을 동원한 사실을 고발해, 권한이 커진 경찰에 경종을 울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1-03-25
  • 만취 운전하다 가로수 들이받은 30대 붙잡혀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가로수를 들이 받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1일 새벽 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의 한 도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 받아 운전자가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13%로 혼자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3-22
  • 광주.전남 2명 코로나19 확진.."선제검사 대상 확대"
    산업단지 등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를 상대로 벌인 코로나19 선제 검사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 21일 광주에서는 선제 검사를 받은 외국인 노동자 1명과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고 전남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난 11일부터 외국인 근로자 1만 510명이 진단 검사를 받아 1만 31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99명은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광주시는 내일 22일 부터 오는 31일까지 일반음식점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목욕
    2021-03-21
  • 광주시와 자치구, 부동산 중개업소 불법 행위 집중 단속
    광주 지방자치단체들이 부동산 중개업소의 불법 행위 단속에 나섭니다.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는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실거래가 거짓 신고, 부동산 중개 수수료 초과 요구 등 부동산 중개업소의 불법 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입니다. 단속반은 중대한 불법 행위가 발견되면 부동산 중개업소에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2021-03-21
  • 광주시 난임 부부 지원 성과.."15.3% 임신"
    광주시로부터 난임 치료비나 시술비를 지원받은 부부 중 15.3%가 임신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난임 여성 70명에게는 난임 시술비를 지원하고, 100명에게는 한방 난임 치료비를 지원한 결과 이 가운데 26명이 임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부터 광주시는 정부가 지원하는 난임 시술비를 모두 사용한 부부에게 추가로 최대 4번까지 소득에 따라 시술비를 차등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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