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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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아빠도 편의점서 밥 먹는다"..5060, 편의점 매출 견인
    최근 2년 동안 50~60대 소비자의 편의점 매출이 크게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상품 데이터 분석기관 마켓링크는 편의점 4사의 전국 1,500개 점포를 상대로 분석한 '2024 상반기 편의점 매출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편의점 이용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022년 상반기와 비교해 50대와 60대에서 각각 18.3%, 21.4%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0대와 40대 매출은 각각 4.9%, 4.8% 늘어난 반면 20대 매출은 11.5% 줄었습니다. 전문가들은 50~60대 1~2인
    2024-10-23
  • "지역 중소기업 판로 확대 돕자"..광주·전남 공공구매 박람회
    지역 중소기업이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정부와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공기업이 힘을 모았습니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광주지방조달청, 광주도시공사, 전남개발공사가 어제(22일) 개최한 공공구매 박람회에는 지역 중소기업 40개가 참여해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4개 기관은 이 자리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지만 공공구매 시장에 진입하지 못한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2024-10-23
  • 환경단체 "한빛원전 1ㆍ2호기 연장 검토보고서 엉터리"
    한빛원전 1·2호기 수명 연장 검토보고서가 엉터리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빛핵발전소 대응 호남권공동행동은 오늘(22일) 성명을 통해 주민공청회 좌장이자 전라남도 자문위원이 방사선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검토보고서를 엉터리로 작성해 전라남도에 제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공동행동은 해당 자문위원이 '사고유형별로 방사선원을 기술했다'는 검토 의견을 냈지만 보고서에는 11개 중대 사고별 방사선원이 기술되지 않는 등 해당 보고서가 엉터리라고 말했습니다.
    2024-10-22
  • 비정규직-정규직 임금 격차 '역대 최대'..60대·여성 비정규직↑
    1년 새 비정규직 근로자가 늘고, 정규직과의 임금 격차도 역대 가장 큰 폭으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4년 8월 경제활동인구 근로 형태별 부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는 845만 9천 명으로 전체 임금근로자(2,214만 3천 명) 가운데 38.2%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정규직 근로자는 1년 새 14만 7천 명이 감소해 1,368만 5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과 비교해 정규직 근로자가 줄어든 건 2021년 8월(9만 4천 명 감소) 이후 3년 만입니다.
    2024-10-22
  • 국회의원·고위 관료가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주식은?
    현직 차관급 이상 고위 관료와 22대 국회의원이 많이 보유한 주식은 삼성전자, 애플, 테슬라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정부 차관급 이상 고위 관료 308명과 22대 국회의원 300명의 재산공개 내역 가운데 주식 보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절반 이상인 335명(55.1%)이 본인 또는 배우자, 자녀 명의로 주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본인이나 가족 명의 주식을 가진 고위 관료는 183명(59.4%), 국회의원은 152명(50.7%)였습니다. 보유 인원을 기준으로 이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종목은 '국민주
    2024-10-22
  • 교보문고, 한강 책 판매 일시 중단.."지역 서점 이용해달라"
    교보문고가 한강 작가의 책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합니다. 교보문고는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문고에 현판을 설치하고 "지역 서점과의 상생을 위해 한강 작가의 도서 판매를 한시적으로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제한 기간은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입니다. 교보문고는 "이 기간 동안 한강 작가 도서 구매는 가까운 지역 서점을 이용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하루 평균 1만 7천 부를 공급받고 있던 교보문고는 이 중 1만 5천 부를 지역 서점에 분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루 평균 2천9백 부 정도만 공급받던 지역 서점은
    2024-10-22
  • "야구장 밖도 KIA 응원 열기"..고속버스 증차·호텔 만실
    【 앵커멘트 】 한국시리즈가 열리는 기아챔피언스필드 안과 밖에는 양팀 팬들이 몰려들어 응원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술집으로 팬들이 몰렸고, 숙박업소는 빈 방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한국시리즈 특수가 펼쳐졌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한국시리즈 1차전이 시작되기 3시간 전부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가 KIA타이거즈 팬들로 북적입니다. ▶ 인터뷰 : 한경주·한효주 / 고흥군 고흥읍 - "(평소에도) 야구 보고 팀스토어 구경하다 갔어요" ▶ 인터뷰 : 문수현·김태헌 / 서울
    2024-10-21
  • "2030 사장 절반 요식업 종사"..초기 창업자 비중 높아
    전체 자영업자의 20% 가까이가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한카드가 2030세대 자영업자들의 창업 동향을 분석한 '2024년 MZ 사장님 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신한카드 전체 가맹점에서 2030세대 비중은 17.8%였습니다. 2030세대 자영업자들의 경우 초기 창업자 비중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았습니다. 1년 미만인 경우가 20대 37.9%, 30대 22%였고, 1년 이상 3년 미만인 경우는 20대 41.2%, 30대 33.5%를 차지했습니다. 또, 2030세대 자영업자 대부분이 요식업에 종
    2024-10-21
  • 소비자 35.6% "작년보다 김장 적게 할 것"
    배춧값이 천부지로 치솟으면서 소비자 10명 중 4명 가까이가 김장 규모를 줄이려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소비자 550명을 상대로 김장 의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작년과 비슷하게 할 것'이라는 응답은 54%, '작년보다 감소할 것'이란 답변은 35.6%였습니다. 김장 규모를 줄이려는 이유로는 김장 비용 부담이 42.1%로 가장 많았고 가정 내 김치 소비량 감소, 시판 김치 구매 예정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2024-10-19
  • 광주 신가동 재개발, 대체 시공사 입찰 유찰..재공고
    광주 신가동 재개발조합이 대체 시공사를 찾지 못해 재입찰에 나섭니다. 신가동 재개발조합은 지난 17일까지 진행된 시공사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가 없어 오늘(18일) 다시 입찰 재공고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조합은 앞선 시공사인 빛고을드림사업단과 일반분양가를 놓고 합의에 이르지 못해 계약을 파기하고 대체 시공사 선정에 나섰습니다.
    2024-10-18
  • 내일(19일)까지 광주·전남 5~30mm..비 그치고 '기온 뚝'
    광주·전남 전역에 내리기 시작한 비는 강한 바람과 함께 내일(19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30mm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목포 19도, 여수 22도 등 18~22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 21도, 순천 25도 등 20~2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비가 그치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낮에도 1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2024-10-18
  • "갑자기 대출이 안 된다고?" 국토부, 실수요자 원성에 디딤돌대출 '한도 축소' 연기
    국토교통부가 무주택 서민을 위한 저금리 정책대출인 디딤돌대출의 한도를 줄이기로 했던 규제를 잠정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실수요자들의 혼란이 커지자 정책 시행을 잠시 미룬 겁니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국토부는 오는 21일부터 시행 예정이던 디딤돌 대출 규제를 잠정 유예하기로 이날 결정하고, 금융권에 이러한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디딤돌대출은 부부 합산 연 소득 6,000만 원 이하인 무주택 서민들에 대해 최대 5억 원 이하의 주택 대상으로 2억 5,000만 원, 신혼가구나 2자녀 이상 가구는 4억 원까지 저금리로 빌
    2024-10-18
  • Z세대 67% "반복되는 서류탈락에 지쳐 취업 쉬어봤다"
    Z세대 취준생 10명 중 6명이 실제로 취업을 쉬어본 적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학사 채용 플랫폼 캐치가 Z세대 취준생 1,107명을 상대로 "실제로 '취업 준비'를 쉬어 본 경험이 있냐?"고 묻는 질문에 67%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1개월 이내가 37%로 짧게 휴식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1~3개월 27%, 3~6개월 19%로 나타났습니다. 6개월~1년(10%), 1년 이상(7%) 등 장기간 취업 준비를 쉰 Z세대 취준생도 있었습니다. '취업을 포기하고 싶었던 적 있다'고 답한 비중은 87%에 달했습니다.
    2024-10-18
  • 광주 제조업체 64.6% "미중갈등, 중동분쟁 등으로 피해"
    지속되는 미-중 갈등, 중동분쟁 등 갈등으로 인해 우리 지역 기업들도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광주 지역 13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64.6%가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해 실적 저하 등 피해를 입었다고 답했습니다. 주된 피해로는 에너지·원자재 조달비용 증가가 52.4%로 가장 많았고 환율 변동·결제지연 등 금융리스크, 원자재 수급 문제로 인한 생산 차질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2024-10-18
  •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 다음 주 교섭 시작
    【 앵커멘트 】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가 파업을 철회하고 다음 주 사측과 본협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수출 차량에 대한 생산 차질 걱정은 덜게 됐지만 임금 인상안 등 입장 차이가 커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가 전남지방노동위원회 마지막 조정 회의에서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근무 시간에, 사내와 사외에서 한 번씩 번갈아 교섭을 개최하라는 지노위 권고를 따르기로 한 겁니다. 또, 막판까지 이견을 좁히지 못했던 교섭 위원 수와 시간에 대해서도 합의했습니다. 교섭 위원 수
    2024-10-17
  • "더 단단해졌다"..현대차, '더 뉴 캐스퍼' 출시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이 위탁 생산하는 경형 SUV 캐스퍼가 상품성을 개선한 '더 뉴 캐스퍼'로 찾아옵니다. 현대차는 17일 단단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외관 디자인을 개선하고, 고객들이 선호하는 안전·편의사양을 추가한 '더 뉴 캐스퍼'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더 뉴 캐스퍼' 전면부는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적용된 블랙 하이그로시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가 자연스레 어우러지며 한층 단단한 인상으로 바뀌었습니다. 후면부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도 전면부와 같은 디자인을 적용해 통일감을 줬습
    2024-10-17
  • 9월 광주·전남 고용률 1년 전보다 0.5%p씩 하락
    지난달 광주·전남지역의 고용지표가 1년 전보다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통계청이 오늘(16일) 발표한 9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 고용률은 60.1%, 전남은 66.5%로 1년 전보다 0.5%p씩 하락했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광주의 경우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취업자가 9천 명, 전남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1만 3천 명이 감소했습니다.
    2024-10-16
  • 광주상의 "광주 군공항 이전, 국가사업으로 추진해달라"
    광주상의가 정부에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사업으로 추진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늘(16일) 광주 군공항 이전이 지연돼 지역경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대통령실과 국방부, 각 정당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상의는 공항 이전이 답보 상태에 머무는 동안 지역민들이 다른 지역 공항을 이용해 발생하는 지역 경제 손실이 매년 5천 5백억에 달한다며 공항 이전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2024-10-16
  • 밀린 공사비 받지 못한 50대 하청업체 간부 추락사
    인천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50대 하청업체 간부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16일 아침 7시 반쯤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의 한 아파트 공사장 21층에서 50대 남성 A씨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A씨는 해당 아파트 공사에 참여하는 하청업체 간부로, 밀린 공사비를 받지 못해 원청업체인 시공사에 항의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공사비를 받지 못해 직원들 임금을 제때 주지 못하자, 주변에 죄책감을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용 당국은 시공사 등을 상대로 공사비가 밀린 이유와 임금체불 현황
    2024-10-16
  • 광주·전남 무역 흑자 전년 동월 대비 37.5%↓
    지난달 광주·전남 지역의 무역 흑자가 지난해에 비해 3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본부세관이 어제(15일) 발표한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6% 줄어든 47억 6,400만 달러, 수입은 3.9% 감소한 37억 6,7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무역수지는 9억 9,7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7.5% 감소한 수치입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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