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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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홍일 방통위원장 후보 인사청문회…자질 검증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합니다. 여야는 이번 청문회를 통해 검사 출신인 김홍일 후보자의 방통위원장 적격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적임자라고 주장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의 특수통 검사로서 다시 한번 '방송 장악'을 시도하는 인물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특히 이번 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가 31년 전 살인 누명 사건인 '김 순경 사건'의 주임 검사로서 징역 12년의 선고
    2023-12-27
  • 제자와 성관계 맺은 20대 체육교사..구속영장 신청
    서울 수서경찰서는 26일 여고생 제자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20대 체육교사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서울의 한 여자고등학교 기간제 체육교사로 일하면서 여고 2학년생 제자와 여러 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입니다. 또 체육교사 A씨는 피해 여학생에게 수차례에 걸쳐 신체 사진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처벌법 위반으로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한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제자인 여고생과 합의 하에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
    2023-12-26
  • 14만 원에 팔린 현대차 러시아 공장...내년 초 재가동될 듯
    우크라이나와 전쟁 이후 각종 경제 제재로 부품수급에 어려움을 겪던 받던 러시아내 현대차 공장이 내년 초 재가동될 전망입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2월까지 현대차 글라리스, 기아차 리오 등을 생산했던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현대차 공장이 러시아 업체에 매각 승인 이후 내년 초 재가동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19일, 전 세계로부터 각종 경제 압박이 이어져 제대로 차를 생산하지 못했던 러시아 현대차 공장을 임시이사회를 열어 러시아 업체 아트파이낸스에 공장 지분을 매각하는 안건을 승인했었습니다.
    2023-12-26
  • [단독]"인허가 해결해 주겠다"...공무원이 수천만 원 금품수수 의혹
    【 앵커멘트 】 전남 한 기초단체에서 골재 채취 관련 인허가를 받기 위해 수천만 원이 오갔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의혹을 받는 해당 공무원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입장인데요. 녹취록에는 뇌물제공 정황과 관련 공무원들의 이름이 거론돼 있어 파문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용석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 기자 】 함평군 월야면에 한 골재 채취 현장입니다. 지난 2022년 1월부터 골재업체 대표 A씨가 함평군의 인허가를 받아 골재를 채취해 왔습니다. 그런데 인허가 과정에서 A씨가 뇌물을 줬다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이
    2023-12-20
  • "강제수용한다"..늦어지는 경찰 수사에 속타는 주민들
    【 앵커멘트 】 담양군의 무정면 복합관광단지 졸속 개발 계획 앞서 보도해 드렸는데요. 주민들이 대책위원회를 꾸려 담양군과 해당 건설사를 공문서 위조와 농지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한 지도 두 달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수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9월 21일, 주민들은 무정면 복합관광단지 토지거래에 불법이 있다며 담양군과 건설사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주민들이 경찰에 고발한 내용은 담양군의 허위공문서 작성과 건설사 회사대표의 개인 농지법 위반. 담양군이
    2023-12-01
  • 화순백신특구에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 개소
    전남 화순백신특구에 의료바이오 기술의 핵심이 될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의료분야의 첨단기술을 연구하게될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는 앞으로 난치성질환 면역치료 기술 개발과, 기업과 연계된 각종 임상실험 협업 등 의료분야의 미개척 부분을 선도해 나갈 예정입니다. 총 480억 원을 들여 세워진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는 화순전남대병원과 광주과학기술원, 삼성서울병원, 박셀바이오 등 17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면역치료 기술 개발을 추진합니다.
    2023-11-16
  • [단독]'태양광 발전'마저 공무원 갑질?..주민들 분노
    【 앵커멘트 】 지역별로 태양광 발전시설이 많이 설치되고 있는데요 최근 전남 한 마을 주민들은 자신들이 신청한 태양광 발전소 허가심사를 군청이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대신 공무원 친인척들에게 허가를 내줬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최용석 기자가 단독취재했습니다. 【 기자 】 화순군 백아면 와천리 산자락입니다. 지난 2020년 4월, 와천리 주민 15명은 이곳에 15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화순군에 인허가를 신청했습니다. 과수원 자리였던 이곳은 이 지역 변전소에서 나오는 한전 선로
    2023-11-06
  • 이번엔 '농지법' 위반?..담양 무정면 주민들 다시 고발
    【 앵커멘트 】 저희가 지속적으로 취재해 온 담양군 무정면 복합관광단지 골프장 건설 의혹과 관련해 주민들이 다시 고발을 이어갔습니다. 허위공문서를 보낸 담양군을 직권남용죄로 고발한데 이어 S건설사의 전 대표가 골프장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개인명의로 땅을 매입한 의혹이 있다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담양군 무정면 동고지 마을. 담양군과 S건설이 밀어붙이는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주민들은 수개월째 걱정과 분노에 휩싸여 있습니다. 주민들은 더 이상 기댈 것이 없다고 판단하고 지난 9월 S건
    2023-11-02
  • 나주 통합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개막
    본격적인 가을 날씨 속에 나주 영산강에서 대규모 축제가 열렸습니다. 나주시가 그동안 매년 10월에 개최했던 마한문화제, 도농상생 페스티벌, 시민의 날 행사 등 소규모 축제를 통합해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에서 '나주통합 대축제'를 개막했습니다. '영산강은 살아있다'라는 주제로 어제 전야제에 이어 개막한 이번 축제에서는 각종 전시회와 뮤지컬, 전통예술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는 즐길거리, 먹거리 행사 등이 열흘 동안 나주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2023-10-21
  • '화순 고인돌 모산마을' 세계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
    제25차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 총회에서 열린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화순 고인돌 모산마을'이 선정됐습니다. 화순군은 유엔 세계관광기구가 화순 고인돌 모산마을 가지고 있는 풍부한 문화자원과 자연 자원을 비롯해 지방정부와의 혁신적인 협업 수행을 높이 평가해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260개 마을이 참여했습니다.
    2023-10-20
  • 나주시, 미국에서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 체결
    나주시가 아시안 최대 슈퍼마켓 체인인 'H마트'와 500만 달러 규모의 농수산식품 수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미국 LA한인축제 농수산물 엑스포에 참가중인 윤병태 나주시장 일행은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100여 개의 점포를 운영중인 'H마트'에 나주배와 나주쌀 등 지역 특산품을 수출 할 수 있는 협약을 맺었습니다. 'H마트'는 연 매출이 3조원이 넘는 대형 유통업체입니다.
    2023-10-18
  • 뿔난 무정면 주민들...담양군청 고발
    【 앵커멘트 】 저희 kbc가 얼마전 연속보도 해드렸던 담양 무정면 복합관광단지 개발 논란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이 담양군과 해당 건설사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렇게 주민들이 직접 나서 행정기관과 건설사를 고발할 수 밖에 없었을까요. 최용석 기자가 그 속사정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 담양군 무정면 복합관광단지 사업. 담양군은 지난 2021년 7월 담양군 개청이래 최대규모인 2천 5백억 규모의 관광단지 개발 협약을 S건설과 체결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언론이나 주민들에게 알리지 않았습니다.
    2023-09-27
  • 육군 2신속대응사단, 한미연합 공중강습작전 실시
    육군 제2 신속대응사단은 최근 광주와 장성군 일대에서 한미연합훈련인 2023 을지자유의 방패, 타이거 야외기동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훈련에는 제2신속대응사단과 미2사단, 한미연합사단 등 1,700여 명의 장병이 참여했으며 육군 시누크 헬기, 아파치 공격헬기 등 40여 대의 항공전력이 투입됐습니다. 육군은 이번 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며, 한미 상호 운용과 연합 작전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2023-09-01
  • 나주시, 오늘부터 전남 최초 콜버스 운행
    빛가람 혁신도시에 정해진 노선과 시간표가 없는 버스가 운행됩니다. 나주시는 오늘(1일)부터 승객이 호출하면 원하는 승강장까지 바로 운행하는 콜버스를 빛가람혁신도시에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전남에서는 처음 실시되는 콜버스는 10월부터 급행노선 2개가 추가 편성되고, 탑승을 원하는 주민들은 스마트 앱이나 콜센터로 연락하면 됩니다.
    2023-09-01
  • 담양·순창 '도수터널 철거' 업무 협약
    담양군이 순창군과 업무협약을 하고 담양호와 연결된 순창군 구림면 도수터널의 차수벽을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담양호는 지난 1976년 순창군 구림면 도수터널의 물이 유입되도록 축조됐으나, 2010년 가뭄 피해를 입은 순창군 주민들에 의해 2m의 콘크리트 차수벽이 설치됐었습니다. 담양군은 이번 차수벽 철거를 통해 저수율이 20% 상승하는 등의 효과로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3-08-31
  • '나주배 음료' 미국 코스트코 매장서 판매
    나주의 특산품인 나주배가 음료로 만들어져 미국에서 판매됩니다. 김영록 도지사와 윤병태 나주시장, 이기선 좋은영농조합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IdH 배 주스'의 미국 코스트코 매장 입점 수출 상차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판매될 나주배 음료는 약 7만 개로 9월 말부터 미국 대형 유통매장인 코스트코 20여 곳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2023-08-23
  • 담양군 복합관광단지 의혹 '복마전'..주민반발 '일파만파'
    전남 담양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65만 평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각종 의혹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담양군 무정 복합관광단지 사업은 65만 평 부지에 골프장과 리조트, 타운하우스 등을 조성하는 거대 프로젝트입니다. 예산만 2천5백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입니다. 하지만, 지자체 관리감독 미흡, 허위공문서 작성, 기업의 편법 탈세 등 여러 가지 의혹들이 불거지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문제 1. 2,500억 투자유치 협약체결...'밀실행정' 언론·주민에 알리지 않고 우선 담양군과 투자사
    2023-08-22
  • [단독] '탈세 의혹' 투자업체의 수상한 토지거래?
    【 앵커멘트 】 KBC가 담양군 무정면 복합관광단지 개발계획과 관련해 연속보도를 해드리고 있는데요. 관할행정기관인 담양군의 문제점도 많지만 투자를 한 기업, S 건설의 토지매입과정에서 탈세의혹이 새롭게 불거지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KBC가 입수한 담양군 무정면 복합관광단지 예정지의 토지매매 계약서입니다. 일반 토지매매 계약서처럼 땅값과 땅에 있는 수목, 물건 등 지장물에 대한 보상금이 적혀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발견됩니다. 토지를 매입한 S건설이 땅주인이 내야할 양도
    2023-08-18
  • 장성 백양사역 유휴공간에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
    장성에 철도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국공립 어린이집이 세워집니다. 장성군은 철도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세우는 국가철도공단의 공모사업에 전남 최초로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백양사역 인근 300제곱미터 부지에 신설 국공립 어린이집을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성 북이면 등 장성 북부권은 민간어린이집의 잇따른 폐업으로 보육 공백을 겪고 있습니다.
    2023-08-07
  • 주민들에게 "땅 팔아라" 강요한 지자체 공문
    【 앵커멘트 】 이렇게 황당한 공문에 주민들은 분을 참지 못하고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공문에 어떤 점들이 문제가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담양군이 4월 18일 주민들에게 보낸 공문에는 몇 가지 어폐가 있습니다. 우선 사업자인 S 건설이 지속적인 토지매입을 통해 65% 사용 승낙을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복합관광단지 전체 예정지는 약 65만 평으로, 법적 인허가 신청을 위해서는 2/3 즉, 43만여 평의 땅에 대해 사용승낙을 받아야 나머지 땅들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공문상 65%면 약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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