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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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 해상에서 267명 태운 여객선 좌초..현재 구조작업 진행중
    신안 해상에서 여객선이 좌초해 해양경찰이 긴급 구조작업에 나섰습니다. 목포해경 등에 따르면 오후 8시 16분쯤 신안군 장산면 족도 앞바다에서 제주에서 목포로 운항중인 여객선(퀸제누비아2)이 좌초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는 제주와 목포를 오가는 26,546톤급으로 목포 선적입니다. 해당 여객선에는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모두 267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나자 탑승객은 구명복을 착용한 채 갑판에 모여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양경찰은 P-79정을 비롯해
    2025-11-19
  • "청와대 폭탄테러 하겠다" 군부대 협박한 30대 구속
    청와대에 폭탄테러를 하겠다고 협박 전화를 건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15일 익산의 한 군부대에 '청와대에 폭탄테러를 하겠다'고 협박 전화를 한 A(30대)씨를 공중협박 혐의로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무직인 A씨는 "국정원으로부터 감시를 당하고 있는데 경찰이 대응하지 않아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올해 3월 신설된 '공중협박죄'가 적용된 사례입니다. 정부는 백화점·공연장 등 다중이 모인 장소나 주요 시설을 겨냥한 폭탄테러 협
    2025-11-19
  • 정진욱 "광주시민 향한 고소·엄정수사 촉구, 5·18정신 모욕"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동남갑)은 19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5·18 민주묘지 참배 과정에서 항의한 광주시민을 경찰에 고소하고, 당이 '엄정수사'를 촉구한 것에 대해 "광주시민의 정당한 정치 행위를 범죄시하는 과잉대응"이라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정 의원은 "12·3 내란 사태에 동조한 정당의 대표가 시민의 항의를 고소와 수사로 대응하는 것은 적반하장이자 5·18 정신을 모욕하는 행위"라며 "광주시민의 정당한 문제 제기를 불법 시위로 규정한 국민의힘은 고소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
    2025-11-19
  • '연기가 왜 그래' 다툼 끝에 동료 살해한 40대 단역배우, 징역 12년 선고
    40대 단역배우가 술자리에서 연기이론을 두고 다툰 동료 배우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로 중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1부(신정일 부장판사)는 19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2년과 보호관찰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1일 오전 경기 안성시 공도읍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동료 배우 B씨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술을 마시던 중 연기이론을 두고 말다툼을 벌이다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스스로 경찰에 신고해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
    2025-11-19
  • 신안 해상에서 200여명 태운 여객선 좌초..현재 구조작업 진행중
    신안 해상에서 여객선이 좌초해 해양경찰이 긴급 구조작업에 나섰습니다. 목포해경 등에 따르면 오후 8시 16분쯤 신안군 장산면 족도 앞바다에서 제주에서 목포로 운항 중인 여객선(퀸제누비아2)이 좌초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는 제주와 목포를 오가는 26,546톤급으로 목포 선적입니다. 해당 여객선에는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모두 267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나자 탑승객은 구명복을 착용한 채 선상에서 모여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양경찰은 P-79정을 비롯
    2025-11-19
  • 신안 해상에서 200여 명 태운 여객선 좌초..현재 구조작업 진행 중
    신안 해상에서 여객선이 좌초해 해양경찰이 긴급 구조작업에 나섰습니다. 목포해경 등에 따르면 오후 8시 16분쯤 신안군 장산면 족도 앞바다에서 제주에서 목포로 운항중인 여객선(퀸제누비아2)이 좌초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여객선에는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모두 267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양경찰은 사고 해역으로 가용가능한 구조함을 출동시켜 신고를 받은지 22분 만에 밤 8시 38분부터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여객선 선수는 족도 섬에 올라타있는 상황이고, 배는 선수기준
    2025-11-19
  • 범여권 "검찰 집단항명은 헌정질서 파괴"...박재억 등 18명 검사장 고발 방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여권 의원들이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에 반발한 검사장 18명을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법사위 여당 간사인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태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검찰 지휘·감독 체계를 정면으로 무너뜨린 사건"이라며 "박재억 수원지검장을 비롯한 18명 검사장을 공무원 집단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 지검장 등 18명의 검사장 및 직무대리들은 지난 10일 검찰 내부망에 '대장동 항소 포기 결정에 대
    2025-11-19
  • "서학개미가 환율 악재 주범?"... 해외투자 '1조 달러'로 사상 최대
    국내 거주자의 해외 투자 확대가 이어지며 우리나라 대외금융자산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외국인의 국내 투자도 증가했지만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순대외금융자산이 3분기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추세가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올 9월 말 기준 대외금융자산은 2조 7,976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1,158억 달러 늘었습니다. 이는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치입니다.
    2025-11-19
  • 전남 신안 해상서 승객 267명 태운 여객선 좌초
    신안 해상에서 여객선이 좌초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해양경찰이 긴급 구조작업에 나섰습니다. 신고를 접한 해경은 사고 해역으로 동원 가능한 구조함을 긴급 출동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포해경 등에 따르면 이 배에는 승객 260여 명이 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11-19
  •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총력전...서울서 유치 다짐
    【 앵커멘트 】 총사업비 1조 2천억 원 규모의 핵융합 연구시설 유치에 나선 전남도가 서울 국회를 찾아 유치 결의를 다지고 힘을 모았습니다. 전남도는 한전 등 에너지 인프라가 집적된 나주가 최적지라며 유치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최종 후보지는 이달 말 발표될 예정입니다. 정지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 "인공태양, 전남 나주로" 인공태양 연구시설 공모에 나선 전남도가 국회를 찾아 지역 국회의원들과 유치를 다짐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인공태양의 나주 유치를 확신한다며 지난 2021년 방사능가속기
    2025-11-19
  • "머리 푼 채 들것에 기대"...김건희 여사 첫 재판 중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및 통일교 금품수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의 첫 재판 중계가 1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이뤄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속행 공판에서 특검팀의 중계 신청을 일부 허가했습니다. 다만 "피고인의 명예와 무죄추정 원칙을 고려해 서증(문서증거) 조사 전까지만 중계를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공익적 목적에 따른 국민의 알 권리가 헌법적으로 보장돼야 하지만 제3자의 개인정보 노출과 피고인의 즉각적인 반론권 보장 문제 등을 함께 고
    2025-11-19
  • 정청래 "잃어버린 대구의 시간, 다시 돌리겠다"...TK 민심 공략 나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취임 후 처음으로 대구를 찾아 "잃어버린 대구의 시간을 다시 돌리겠다"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TK(대구·경북) 민심잡기 행보에 나섰습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으로서는 대구가 어려운 지역임이 분명하지만, 지극정성으로 다가가면 변화는 가능하다"며 "민주당은 대구 발전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구 회복을 선언하며 끊임없이 대구 민심의 문을 두드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의에 앞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2025-11-19
  •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 본격 재시동...대통령실·지자체 4자 첫 협의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대통령실과 지자체 간 첫 사전 협의가 19일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회의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주재로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김산 무안군수가 참석해 통합이전 주요 쟁점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전남 타운홀 미팅에서 약속한 '대통령실 주관 군공항 이전 6자협의체' 가동을 위한 사전 단계로 진행됐습니다. 회의에서는 그동안 각 기관이 제기해온 이전 부지 조정, 주민지원, 발전 대책 등 핵심 현안을 놓
    2025-11-19
  • 정부, 지역공사 입찰기준 150억으로 상향..."비수도권 건설경기 숨통 틔운다"
    정부가 비수도권 건설 경기 침체를 해소하고 지역기업의 공공공사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지방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방안의 핵심은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금액을 현행 88억~100억 원 미만에서 150억 원 미만으로 상향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지방 공사에서 지역업체가 원도급자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대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정부는 이 조치만으로도 지난해 기준 약 2조
    2025-11-19
  • 민주당·조국혁신당 "장애 비하 감싸는 국민의힘, 2차 가해 멈추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의 장애인 비하 발언과 지도부의 미온한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수미 원내대변인은 1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박민영 대변인의 '장애인 할당이 너무 많다', '눈이 불편한 것 빼고는 기득권' 발언은 약자를 조롱하고 장애를 차별하는 폭력의 언어"라며 "이는 단순 실수가 아닌 명백한 혐오 조장"라고 지적했습니다. 전 대변인은 "그보다 더 심각한 건 송언석 원내대표가 이를 '자그마한 내부 일'이라 축소한 것"이라며 "이 발언은 차별에 무지를 더한 2차 가해이자 정당의 윤
    2025-11-18
  • 김은혜-김용범 설전..."딸 임대주택 살라 하겠냐"vs"가족 언급 선 넘어"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18일 '가족 문제'를 두고 거세게 충돌했습니다. 김 의원은 김 실장에게 "따님이 전세 살고 있는데 전세금은 누가 모은 것이냐"고 질의했고, 김 실장은 "딸이 저축한 돈에 제가 일부를 빌려줬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김 의원은 "이 정부가 갭투자를 비판하더니 정작 김 실장은 갭투자로 집을 샀지 않느냐"고 묻자, 김 실장은 "그렇지 않다. 중도금을 직접 납부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논쟁은 김 의원이 "따님에게 임대주택 살라고 하시겠느냐"고 묻자 격화했습
    2025-11-18
  • 정진욱 의원, 2년 연속 경실련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국회의원(광주 동남갑)이 2025년도 국정감사에서 2년 연속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경실련은 18일 "경제 분야 핵심 의제에 대한 정책 개선 노력과 질의의 전문성, 민생 중심 문제 제기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며, 산자위를 비롯한 6개 상임위 11명의 우수의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경실련은 정 의원 선정 이유에 대해 "배달의민족 수수료 인상과 광고이익 전가 문제를 비롯해 중소상공인·청년 보호 등 민생 이슈 전반을 날카롭게 짚었다"며 "산업단
    2025-11-18
  • 이개호 의원 "의사 수보다 지역 간 의료 수준 격차가 더 큰 문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개최한 지역의사제 공청회에서 "지방 의료 위기의 핵심은 단순한 의사 수 부족이 아니라 수도권과의 의료 역량 격차"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수도권 의사 비중이 인구 비율과 비슷한데도 지방 의료는 붕괴 직전"이라며 "의사 숫자만 늘리는 논의보다 지역 의료 수준을 끌어올릴 근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변호사가 부족하면 불편하지만 의사가 부족하면 생명이 위태롭다"며, "응급 환자가 제때
    2025-11-18
  • 국민의힘 "TBS 지원은 방발기금 취지 훼손...정치편향 방송에 구명줄"
    국민의힘은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해 TBS 신규 지원 예산 74억 8천만 원을 강행 처리한 데 대해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국민의힘 과방위원들은 성명을 내고 "방송통신발전기금은 방송통신의 공익적 발전을 위한 국가 재원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편성은 정치적으로 편향된 방송사에 '구명줄'을 던지는 것"이라며 "방발기금의 목적과 취지에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번에 통과된 예산안에는 ▲외국어 라디오방송 52억 8천만 원 ▲교통FM 제작지원 22억 원 등 총 74억 8천만
    2025-11-17
  • 與 "조태용 구속적부심 기각, 국정원을 내란수괴 윤석열에게 바친 대가"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구속적부심이 기각된 것과 관련해 "국가 최고 정보기관을 권력의 사유물로 전락시킨 국기문란에 대한 당연한 법적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조 전 원장은 12·3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사전에 알고도 국회 보고 의무를 외면하고, 계엄 지시 문건을 은폐했다"며 "정치인 체포 동향을 보고한 홍장원 전 1차장을 오히려 경질하며 책임을 전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국가정보원법 위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직무유기, 증거인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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