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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마스 선물로 삼전? 하이닉스?"...'주식 기프티콘' 도입 건의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FKI)는 코스피와 코스닥 등 국내 주식을 기프티콘으로 만들어 선물할 수 있도록 하자는 아이디어를 국무조정실에 건의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주식 기프티콘'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의 특정 상장 주식을 모바일 기프티콘 형태로 발행하는 신개념 금융투자 서비스입니다. 특정 종목을 지정해 선물할 수는 없는 기존의 금융투자상품권이나, 같은 증권사 간에 이체만 가능한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 등 기존 유사 서비스보다 소비자 편의성 및 접근성이 좋다고 한경협은 설명했습니다. 이 서비스를 도입하면
    2025-12-23
  • 10명 중 8명 '임신부 배려했다'는데...임신부 절반 "배려 못 받아"
    임신부의 약 절반은 임신을 이유로 배려를 받아본 경험이 없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지난 10∼11월 임신부 1천 명과 비(非)임신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배려 인식·실천 설문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비임신부의 82.6%는 '임신부를 배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지만, 정작 임신부가 '배려를 받았다'고 답한 비율은 56.1%에 그쳤습니다. 전반적인 임신부 배려 실천 수준 점수는 임신부의 경우 64.9점으로 전년 대비 2.0점 하락했고, 비임신부 평균 점수는 전년
    2025-12-23
  • 철도노조, 23일 총파업 유보...모든 열차 정상 운행
    '성과급 정상화'를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했던 철도 노조가 정부 측의 제안을 지켜보기 위해 총파업을 유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될 전망입니다. 23일 전국철도노조에 따르면 이날 0시 10분쯤 정부 측과 성과급 정상화에 잠정 합의함에 따라 이날 오전 9시부터 돌입하기로 했던 총파업을 유보했습니다. 정부는 성과급 지급 기준을 내년에는 기본급의 90%, 2027년부터는 100%로 지급하는 단계적 정상화 방안을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상정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조는 그동안 다른 공공기관
    2025-12-23
  • 23일 오후부터 전국 5~20mm 비...비 그치면 추위 찾아와
    화요일인 23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새벽 5시 기준 아침 기온은 서울 0.1도, 춘천 -6.3도, 대전 -2.9도, 대구 -2.4도, 전주 -0.7도, 광주 1.1도, 부산 5.1도, 제주 8.9도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3일 오후부터 전국에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23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춘천 4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제주 18도, 대구 11도, 부산 15도, 울산 14도 등입니다. 성탄절인 오는 25일 전북 서부와 전남 서해안, 제주도
    2025-12-23
  • "난 이재명. 카카오에 고성능 폭탄 설치"...경찰 수사 중
    카카오를 상대로 한 폭파 협박이 들어와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9시 50분쯤 카카오 CS센터(고객센터) 게시판에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 고성능 폭탄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올라왔습니다. 카카오 측은 이튿날인 이날 오전 10시 15분쯤 뒤늦게 이 글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글쓴이는 자신을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밝히면서, 폭발물이 월요일(22일)에 터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IP 추적 결과 해당 글은 이탈리아 IP를 통해 작성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글쓴이가 가상사설망(V
    2025-12-22
  • 경찰,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이준석 무혐의 결론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측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받았다는 의혹에 연루돼 고발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지난달 25일 혐의없음 결정을 내리고 검찰에 불송치했습니다. 이 대표는 2021년 국민의힘 대표 경선 당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제공받았으며, 고령군수 출마를 준비하던 지역 정치지망생 배 모 씨가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했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당시 배 씨는 공천에서
    2025-12-22
  • "목 긁힌 뒤 죽은 듯 누운 이재명"...경찰, 안철수 불송치
    경찰이 이재명 대통령의 흉기 피습 사건에 대해 "목을 긁힌 뒤 죽은 듯 누워있었다"고 표현해 고발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을 불송치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0월 30일 안 의원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 사건에 대해 혐의없음을 이유로 불송치했습니다. 안 의원은 지난 3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개 토론은 하지 않고 유발 하라리 작가와는 만났다며 "부산에서 목을 긁힌 뒤 죽은 듯이 누워있는 이재명 대표의 모습과 너무나 유사한 행동"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당시 민주당은 이와 같은
    2025-12-22
  • '넷플보다 재밌다'던 생중계 부처 업무보고, 막 내린다
    이재명 정부에서 최초로 시도되며 화제를 모았던 '생중계 부처 업무보고'가 막을 내립니다. 2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오는 23일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의 보고를 받는 것으로 올해 업무보고를 마무리합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1일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19일 법무부·성평등가족부에 이르기까지 엿새 동안 각 부처와 산하기관의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통상 1∼3월에 진행하곤 하던 업무보고를 연말에 마무리함으로써 국정의 방향성을 숙지한 상태에서 새해를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담겼습니다. 특히 이번 업무보고는
    2025-12-22
  • 물에 빠진 친구 구하고 숨진 13살 중학생...대구 달성군, 추모비 건립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다 숨진 고 박건하 군을 기리는 추모비가 건립됐습니다. 대구 달성군은 22일 대구 달성군 세천늪근린공원에 고 박건하 군 추모비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추모비 옆에는 박 군의 이름과 함께 이웃을 향한 용기와 희생의 뜻을 기리는 문구가 새겨졌습니다. 유가족은 "비록 짧은 생을 살다 갔지만, 추모비에 새겨진 아이의 이름이 오래도록 기억돼 아이의 마음과 뜻이 많은 사람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13살이던 박 군은 지난 1월 13일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저수지에서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려
    2025-12-2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2-22 (월)
    1.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도로 6년 만에 개방 2.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7번 설계 변경' 주목 3. 여수산단 석유화학 구조조정 잰걸음...고용불안 여전 4. 재생에너지 발전량 1위 전남...전력망 확충 과제 5. 기대 컸던 '광양 짚와이어' 애물단지로 전락
    2025-12-22
  • 목포대ㆍ순천대 대학통합 찬반투표 진행 중...도의회 찬성 촉구
    목포대와 순천대가 대학 통합을 위한 찬반투표에 들어갔습니다. 투표는 내일(23일)까지 전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자 투표로 진행되며 과반이 찬성할 경우 오는 24일 대학통합공동추진위원회를 열어 통합을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하게 됩니다. 한편, 전남도의회 통합국립의대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를 위한 통합에 찬성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2025-12-22
  • 한빛 1호기 수명 만료로 가동정지
    한빛원자력본부는 지난 9일부터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 있던 한빛 1호기를 설계수명 종료에 따라 오늘(22일)부터 운전을 정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명 만료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 활용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해 12월 원자력안전위원회에 한빛 1·2호기의 계속운전 운영변경허가를 신청했습니다. 특히 내년 9월 설계수명이 끝나는 한빛 2호기까지 함께 심사 대상에 포함되면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안전성 판단이 향후 운영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025-12-22
  • 국회, 12·29 여객기 참사 국정조사 본격 착수
    국회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국정조사에 본격 착수합니다.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12·29 여객기 참사의 실체적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을 가리기 위해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고 모두 18명의 특위 위원을 구성하는 내용의 '국정조사계획서'를 처리했습니다. 활동 기간은 2026년 1월 30일까지 40일간이며, 조사 범위는 기체 결함과 공항 내 로컬라이저 시설, 축소 은폐 시도 등입니다.
    2025-12-22
  • 민주당 최고위 출마 이건태 "광주·전남 목소리 대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건태 의원이 "광주·전남의 목소리를 당과 국정에 직통으로 연결하는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암에서 태어나 광주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이건태 의원은 오늘(22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이 낳고 광주가 키운 정치인으로서 민주당 최고위원이 돼 광주·전남 발전과 이재명 정부 성공을 반드시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그는 "광주·전남 출신 유일한 선출직 최고위원 후보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며 "광주의 통합 공항 이전과 전남
    2025-12-22
  • 기대 컸던 '광양 짚와이어', 애물단지로 전락
    【 앵커멘트 】 광양시가 수십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지역 대표 관광시설 '섬진강 짚와이어'가 개장 1년 만에 애물단지로 전락했습니다. 이용객 수가 당초 예측에 크게 못 미치며 경영난이 심화됐고 급기야 존폐 위기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양 망덕포구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체험형 관광시설, '섬진강 짚와이어'. 망덕산과 배알도 수변공원을 잇는 898m 길이의 짚와이어는 예산 69억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문을 열었습니다. 개장 당시 큰 기대를 모았지만, 이용객 발길이 뚝 끊기며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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